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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산맥 전남청소년 바둑대회, 고등부 우승은 남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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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전남청소년 바둑대회가 26일 전라남도 순천시에 자리한 한국바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양기열 전남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을 비롯해 기명도 전남바둑협회 회장, 김길곤 한국바둑중고등학교 교장, 이성숙 전남바둑협회 지도사위원회 회장과 심판위원 강훈 4단, 조남균 2단, 이단비ㆍ김지우 초단이 참석해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기명도 전남바둑협회 회장은 “답답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그동안 연마했던 기량들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라며, 선수 여러분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서로 깊은 우정을 다지는 진정한 학생바둑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사했다. 전라남도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에는 총 237명이 출전해 고등부, 중등부, 초등고학년부, 초등중학년부, 초등저학년부, 유단자부 등 총 6개 부문의 우승자를 가렸다.  ▲ 양기열 전남교육청 체육건강과장
 ▲ 기명도 전라남도바둑협회 회장.
 ▲ 김길곤 한국바둑중고등학교 교장.
 ▲ 대회장 전경.
 ▲ 선수들의 열띤 대국.
고등부에서는 남서현(한국바둑고)이 배찬진(한국바둑고)을 꺾고 고등부 우승컵을 차지했으며, 중등부는 고유준(한국바둑중), 유단자부는 최지윤(한국바둑중)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제8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전남청소년 바둑대회는 전라남도와 강진군ㆍ영암군ㆍ신안군ㆍ전라남도교육청이 후원하고 한국기원과 전라남도바둑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한편 프로기사들이 츨전하는 제8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세계프로최강전’과 ‘국내프로 토너먼트’가 8월 12일 개막해 15일까지 영암군과 신안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같은 기간 강진군에서는 전국청소년대회가 함께 열린다. [입상자 명단] (우승, 준우승, 공동 3위 순) 고등부 – 남서현, 배찬진, 장우진, 김여연 중등부 – 고유준, 김현수, 이서영, 이은수 초등고학년부 – 서예찬, 문승준, 서현태, 박주헌 초등중학년부 - 변용현, 김홍준, 김민결, 우승우 초등저학년부 – 안지원, 정온유, 김서진, 강다온 유단자부 – 최지윤, 신연서, 김성은, 류건웅  ▲ 성공적인 대회의 개최를 축하하며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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