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우스 얘기도 있었고 터치패드 얘기도 있었다. 결승 첫대국은 말이 없는 영상으로만 전해졌다. 선수로서 당시 상황을 되짚어 본다면?
“마우스 문제는 아니었고, 노트북으로 연결했으니까 터치패드가 있는데, 터치패드 문제만 없었으면 됐다. 마우스 미스일 확률은 없었다. 터치패드에 (선이) 끌린다는 사실을 빨리 알았어야 하는데 실수하고 나서 알게 됐다. 터치패드에 끌려서 버벅대는 순간에 마우스를 흔들었는데 미스가 난 것 같다.
이미 일어난 일이니까 지금은 어쩔 수 없고 선수나 한국기원이 신경 써야 할 것 같다.”
- 당시 이의제기 버튼을 눌러서 어필 할 기회가 있었는데 왜 하지 않았나?
“일단 충격이기도 했고… 마우스 미스가 결국은 실수인 부분이 있으니까 사실 (이의제기 버튼 누르기를) 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하긴 했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
- 전체적으로 대회를 마친 소감을 말해보자면?
“우승하기 위해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32강부터 임했는데 좀 안 좋은 결과를 보여드린 것 같아서 죄송하고 많이 힘든 상황인데…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텐데 앞으로 좀더 많은 부분에서 노력해야 할 것 같다.”
시스템은 왜 그래 다운되고 누르데도 눌리지 않고, 서버 교체를 하든가 투자를 않으니 이런 사단이 나는거다. 박정환 신진서 바둑 다 망처버린 사람들 반성하길, LG배도 걱정이네. 무슨 쇼가 벌어질지
숫자의횡포
｜ 2020-11-06 오후 11:11:00 [동감1]
터치팬드 기능을 죽이면도는데 기술진들이 이런 저런 요소들도 고민하고 해야지, 한국 기원 준비가 개판이네
maha0721
｜ 2020-11-04 오후 6:43:00 [동감2]
결승 2국에서 팝업창이 뜬걸 몇번 봤는데 3번이 아니고 5번 정도 떴다니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팝업이 창을 막은것이 신진서 선수가 시간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시작되었고 초읽기에서도 떳다는 뜻인데 수일기 방해는 물론 제게하기 위해서 쓴 시간은 그저 어처구니 없게 만듭니다. 그때마다 중국서는 서버 다운으로 재접속하게 되었고 커제 시간이 3분가량 늘어난 것일겁니다. 만약 3분과 서버 다운과 재접속시 커제가 수를 계속 생각하면서읽었을 상황을 생각하면 얼마나 신진서에게 피해가 컷던건지를 알수가 있습니다. 심각한 문제입니다. LG배도 같은 서버에서 열리는데 선수가 수읽기에 집중 뭇하고 서버에 신경을 쓰야할 형편이라 더욱 문제입니다. 서버 교체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때입니다.
백보궁
팝압창이라니 터치패드 문제만이 아니었다는 건가요?
신진서가 몇번의 실착을 한 것이 그 영향이 있었다는 건가요?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는데요.
초읽기 상황에서 팝업창이 여러 번 떴다면 수읽기에 분명 방해가 되었을텐데요.
그리고 대국과 무관한 팝업창은 왜 뜬 것일까요?
ㄱ리고 그때마다 중국 서버다운으로 커제시간이 늘어났다는 것은 또 뭔가요?
팝업창 뜬 것과 서버다운은 연관성이 없을텐데요.
공교롭게도 겹쳐서 일어났다는 말같은데..
신지서는 팝업창으로 시간 뺏기고 반대로 커제는 서버다운으로 시간이 늘어나고..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가요?
오로 왕별들 한중 대국에서 보면 중국선수 접속 끊기고 재접할 때마다 시간이 연장된다는 얘기도 있었지요.
이거참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닌데 이걸 누가 문제제기하고 규명해야하는지..
엘지배에서 또 같은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농후한데 말이지요.
maha0721
예.바로 그겁니다.결승 2국때에 나온 에러로 접속 불량으로 서버가 다운이 되었을때 나오는 팝업창입니다. 근데 저는 백 불계승입니다 라는 팝업창이 대국 중간에 뜨고 신지서 선수가 당황해서 한동안 멈칫하고 있다가 클릭하는걸 보고 지급 생각하니 재접속후 이어두기를 하겟습니까 라는 팝업창이었다고 확신 합니다.그때는 그냥 인터넷 에러라고 단순하게 생각하고 넘겼습니다.중국측 얘기에 따르면 몇번 서버가 다운돼서 커제와 심판관이 다운된 이유를 확인하면서 재 부팅하는데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합니다.서버가 재접속 될때 커제의 시간이 늘어난 것을 저는 한번 확인 했습니다. 그때 신진서의 시간은 오히려 줄어들었다는 것으로 느꼈는데 이유를 알길이 없습니다. 예전에 타이젬에서 초읽기 5~6초를 남기고 접속 불량이 되었을때 재접속하면 다시 20초에서 카운트 되는것을 여러번 목격하였는데 그것을 시간연장 신공이라 불렀죠.아직도 그런 서버가 존재하니 싶었죠.팝업창은 신진서가 시간이 없었을대 부터 계속 간헐적으로 떳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라 생각 되었습니니다.
이번 사태는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노릇 아닙니까?
한국 스폰서 주최 국제대회에서 왜 한국선수가 불이익을 받습니까.ㅎ
밥상 차려 놓고 고스란히 갖다 바친 꼴이라니,,,ㅉㅉㅉ
관계자는 심히 반성하고 자리에서 물러나는게 도리겠지요.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hsj1448
｜ 2020-11-04 오후 12:24:00 [동감4]
바둑 한 판은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작업이고, 그 과정에서 노트북 패드 오작동으로 인한 착점, 대국장애 등이 일어나면 집중력이 유지될 수 없습니다. 현재는 신진서가 커제를 실력으로는 능가하는 것으로 보였는데, 제3자(한국기원)의 무능과 태만으로 우승과 그에 따른 명예, 금전을 모두 잃었습니다. 이번 사태로 인한 커제와 중국기원의 기쁨이 평범한 바둑팬인 저에게조차 분노와 짜증으로 다가오는데, 당사자인 신진서가 입은 상실감과 절망은 상상도 되지 않습니다. 한국기원이 스스로 책임(관련자 해고, 손해배상 등)을 지지 않는다면, 외부에서 그 책임을 묻는 행동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농부서귀포
｜ 2020-11-04 오후 12:13:00 [동감3]
책상은 그것이 뭐내 선수가 수능을 보냐 모니터가 그게 뭐야 대형 모니터 준비를 못해줘
의자는 그것이 뭐냐 만원자리로 305시간 앉히고 시합을 하게 하냐 쓰레기 한국기원 놈들
농부서귀포
｜ 2020-11-04 오후 12:11:00 [동감2]
한국 기원 쓰레기들 그 따위로 시합 준비를 헤
DuTum
｜ 2020-11-04 오전 11:54:00 [동감4]
신 9단의 자력으로 충분히 이길 기회가 있었다는 점에서 잠자코 있으려 했습니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몇 자 적습니다.
아시는대로,
1국에서의 터치패드 활성화와 선정리, 좁은 책상에다 불편해 보이는 의자뿐만 아니라,
2국 끝내기 시점에서 몇 차례 알림창이 떠 신 9단이 그것을 끄는 일이 있었습니다.
저 같은 아마추어도요
가령, 대국 중에 전화라도 울리고 나면 평소에는 하지 않던 실수를 하곤 합니다.
초는 읽어대고, 누구지? 무슨 일이지? 따위가 아니라,
받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조차도 몰입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지요.
몇 차례 알림을 끄는 동안,
TV화면에 비친 신 9단은 갑자기 긴장이 확 풀리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마치 인터넷에서 20초바둑을 두듯이 손이 빨리 나갔고,
결국은 아쉬운 결과를 맞게 되었습니다.
요즘처럼 제한시간이 짧은 바둑에서 집중력은 승부에 절대적인 요소입니다.
초읽기에 들어가면, 이게 뭐지? 하는 찰나의 잡념도 결정적인 방해꾼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챙기지 않는다면...
한국기원도 이제는 경쟁이 필요할까요?
23jesus
｜ 2020-11-04 오전 7:43:00 [동감4]
maha0721 의 의견에 적극 공감합니다. 막판 끝내기 단계에서 이미 커제는 포기했다고 실토했고 아마츄어 눈에도 이해할 수 없는 착점이 3번 이나 발생해서 참으로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maha 0721 의 댓글을 읽고 이해가 갔습니다. 바둑과 나라 망신 시키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필히 조치바랍니다.
maha0721
｜ 2020-11-04 오전 1:18:00 [동감6]
바둑티비에서 편집 했는지는 모르지만 바둑티비 대국중 팝업 뜬거 확인해 보시고 편집됐다면 김성룡 바둑랩에서 확인 바랍니다.무조건 선수를 비난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한집 반집을 다투는 최고수 수읽기도중에 그것도 마지막 초읽기 중에 화면을 막는 팝업창이 뜨면 1~3초는 그걸 지우기 위해 시간이 소비되고 수읽기도 지장을 받습니다. 바로 오늘 결승 마지막 초읽기에서 3번째 팝업창이 끝내기가 치열했던 중앙에 떳다는 것입니다. 경기중에 손으로 바둑판을 가린 어처구니 없는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억지로 준우승을 만들어낸 이 황당한 경승 2판. 모두 서버와 기원의 아집과 무지함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신진서 선수는 농심배와 응씨배를 앞두고 있기에 여러분들의 응원이 필료합니다. 바둑팬이여 영원하라~~~~~~~~~~~~~~~
사황지존
https://www.youtube.com/watch?v=N1gy29aRywk
maha0721
｜ 2020-11-04 오전 1:21:00 [동감5]
자 여러분 결승 2국에서 팝업창이 세번정도 뜬것을 확인했습니다. 바둑티비 화면에 신진서 대국창에 3번뜨면서 커제의 시간이 3분정도 늘어난것은 중대한 문제입니다.이것은 인터넷대국을 해본 사람이면 다 아는 사실입니다.만약 20초 초읽기 대국을 하는데 2~3초 놔두고 접속이 끊어졌다가 재 접속되면 시간이 다시 20초 부터 카운터됩니다.시간이 접속불량으로 17~18초가 늘어난 것입니다. 이것이 결승 2국에서 발생하여 커제의 시간이 3분가량 늘어난 것입니다. 이것까지는 인정한다 치더라도 왜? 이런 서버를 계속 사용하는가 하는 의문이 남습니다. 서버오류를 줄이는데 2~3억 정도의 비용이 소요된다 함니다. 제가 보기에 오로서버의 오류발생 확률이 타서버에 비해서 현저히 높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타서버가 성능향상을 위해서 비용을 많이 지출했다는 것이죠. 그럼 이 오로 서버로 계속 대회를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타서버도 오류 가능성이2~3 프로 정도 된다고 하는데 오로 서버의 오류는 제가봐도 대충 10~30프로는 된다고 판단됩니다.지금이라도 오로서버 이용은 중단되어야 합니다. 고집부릴일이 아닙니다. 이미 중국에서도 의아해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충언으로 말하건데 한국기원과 오로는 제말을 무시하지 마시고 시정조치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한국기원은 물론 사이버 오로의 앞날은 없습니다. 팬이 있어야 한국기원도 사이버 오로도 존재가능하고 바둑팬은 동시에 다 떨어져 나가는게 아니고 한명 두명 떠나고 시간이 지나면 모두 사라지는 겁니다.
maha0721
｜ 2020-11-04 오전 12:52:00 [동감6]
오늘 대국중에 시스템 오류로 중국에서 몇번 재 연결해서 대국이 진행되었다고 하는데 문제는 진서 초읽기중에 백승입니다라는 팝업창이 바둑티비 화면에 몇번 떴습니다. 이걸 진서가 지우고 계속두는데 더 큰 문제가 발생합니다. 팝업창이 뜰때마다 커제의 시간이 늘어난 것입니다. 우리가 인터넷으로 바둑두다 보면 인터넷이 끊어져서 다시 접속시 시간이 늘어나는것과 같은 현상이 벌어졌습니다.이거 심각한 문제 아닌가요? 상상불가 입니다.
boilly
｜ 2020-11-04 오전 12:16:00 [동감1]
진서에 대해 건전하게 비판을 해도 난리들이네. 진서 홍위병들이냐. 입에 개거품 물고 흥
분하기 전에 냉정하게 보잔 말이다. 프로가 뭘로 존재하겄냐. 세계대회 우승 많이 하면 그
게 왕인거야. 사람들은 그것만 생각해 그리고 그게 자연스러운거고. 뭐 신공지능이니 인간
계를 넘어섰다느니 황당한 말들을 하는데 결과는? 내가 커제한테 2대1로만 져도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1%가 부족한 걸 어떡하나. 이창호, 이세돌과 비교 대상이 아니다. 불안
해. 인터넷에서 아무리 잘 두면 뭐하나. 실전이 중요한거지. 안 그런가?
hsj1448
｜ 2020-11-04 [동감1]
총재가 직접 바둑팬과 스폰서에 정식으로 사과하고 본인이 물러나던 책임자를 문책하던 조치를 취하기 바랍니다
hsj1448
｜ 2020-11-03 오후 11:58:00 [동감4]
임채정 총재는 이런 사단이 났는데도 콧배기도 안 보이네요
이런 사단이 났는지 알기나 할지 모르겠네요
왜 한국기원 총재를 하는 겁니까
hsj1448
｜ 2020-11-03 오후 11:57:00 [동감0]
김수광 기자님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있는 기사 부탁합니다
감기자님도 다음 엘지배에서는 오로사이트 쓰면 안 돤다는 점에 동의하시지요?
폭주무한
｜ 2020-11-03 오후 11:50:00 [동감0]
태어나서 여기에 처음 댓글 다는데 댓글 수준들 정말 못봐주겠네
tjddyd09
댓글 수준요 ?/ 다들 옳은 소리들만 하는데 왜요 ??
커제짱짱맨
｜ 2020-11-03 오후 11:17:00 [동감2]
어렸을 때 바둑 볼 때는 이창호 이세돌이 한국에서 태어난 걸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신진서를 보면 한국에서 태어나서 다행이라기보단 안쓰러운 마음만 드네요. 세계 최고를 가리는 결승전에서 도움은 못 줄 망정....
희나리2
｜ 2020-11-03 오후 11:17:00 [동감4]
한국기원 바둑기자단의 간사이신 경향신문의 엄민용부장님을 포함해서 각 언론사 바둑담당 기자님들께 부탁드립니다. 이번 삼성화재배 1국과 관련, 대회 주관기관인 한국기원의 이번 대회 준비와 어이없는 실수가 나왔을때의 대처부분 등을 집중적으로 취재, 기사화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가만놔둬
｜ 2020-11-03 오후 11:14:00 [동감2]
한국기원엔 등신들만 앉아있냐? 상황 발생 즉시 수습을 해야지 선수가 얼이 빠져 가만 있는다고 그냥 진행해? 에라...입이 더러울까봐 닫는다.
희나리2
｜ 2020-11-03 오후 11:13:00 [동감4]
한가지 더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면 오늘 결과적으로 2국에서 신진서 9단이 반집패해서 우승하지 못했지만 1국에서의 주관기관의 준비와 대처부족 등의 원인으로 패하게 되어서 마음의 상처와 괴로움, 고통으로 정신적으로 무너질수도 있는 상황에서 이 정도의 바둑을 둔 자체가 업청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선수의 정신적 컨디션 등 상황을 종합 검토하여 우리나라 선수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2국은 한국기원 등이 중국기원측과 협의하여 일정 연기를 요구하는 것이 주관기관이 마땅히 해야할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중국측은 신진서 9단의 멘탈 붕괴를 이용해서 중국측이 유리하도록 받아들이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기원과 사이버오로는 마땅히 연기를 요청했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희나리2
｜ 2020-11-03 오후 11:01:00 [동감3]
즉 1) 대국하는 기사가 이의제기 하지 않았다고 이에 대한 기술적 전산장비의 문제로 인한 것으로 충분히 볼수 있는데 주관기관의 한국기원 대회 진행팀(기전팀 관계자)은 전혀 문제제기를 하지 않은 점
2) 노트북이 전선으로 연결된 패드때문에 이 마우스 미스가 발생했다고 보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위 댓글의 지적처첨 왜 무선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았는지
3) 보다 넓은 테이블을 사용하게 하여 편안하고 이런 오류가능성을 대폭 줄이려는 준비와 노력을 왜 하지 않았는지 등 문제에 대해 집중적이고 세심하고 정교하게 문제점을 지적하시고 그에 합당한 책임을 책임자급이 분명 지고 넘어가야한다는 점을 강조해주시기 바랍니다.
희나리2
｜ 2020-11-03 오후 10:49:00 [동감3]
한국기원 바둑기자단의 간사이신 경향신문의 엄민용부장님을 포함해서 각 언론사 바둑담당 기자님들께 부탁드립니다. 이번 삼성화재배 1국과 관련, 대회 주관기관인 한국기원의 이번 대회 준비와 어이없는 실수가 나왔을때의 대처부분 등을 집중적으로 취재, 기사화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선을.
｜ 2020-11-03 오후 10:35:00 [동감2]
오늘의 실수를 전화위복으로삼아 세계최고의 일류기사가 되기를바랍니다.
polykim
｜ 2020-11-03 오후 10:30:00 [동감1]
더 성숙하고 거듭나기를 바랄뿐. 1국의 역대급 스캔달로 인한 정신적 충격을 온전히 극복
하기는 힘들었겠지만...2국에서도 적지 않은 실착이 있었고, 도중 다 이겼다는 듯한 여유로
운 제스쳐를 취하는 경솔한 행동. 예전 태국 골프선수가 한국선수에게 충분한 격차를 벌려
놓아 게임 끝났다고 쵸코렛을 맛있게 빨자마자 한국선수가 불가능할 것 같은 롱퍼트를 성
공시키면서 찬물을 끼얹고 역전 우승하였던 데쟈뷔...후반부 허망하게 연속 실착으로 역전
당한 것은 1국의 내상이 가시지 않았음을 반증함. 이러나 저러나 패배는 온전히 본인의
몫...스스로에게 화를 내야 합니다. 단, 농심배 박정환, 금번 삼성화재배 신진서처럼 단기
필마로 이렇게까지 버텨야했던 열악한 상황, 인의 장막을 뚫고 결승까지 오른 것은 정말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다만, 이 모든 것이 우승을 커제에게 헌납하기 위한 시나리오였다면
너무 슬픈거죠. 그 부분에서 허약한 허리층 기사들의 책임과 분발이 요구되고, 한국기원의
환골탈태가 더이상 늦출 수 없는 과제임을 남겼습니다.
포획귀신
｜ 2020-11-03 오후 9:53:00 [동감3]
이런 곳에서 댓글을 보면 가끔 일부러 악플로 욕을 지초하는 사ㅏ람들이 있다. 윤실수처럼...
왜일까? 그런 사람들은 주로 사회부적응자나 모자란 사ㅏ람들이 많다. 심리학적으로 보면 그런 사람들이 얼굴이 안보이는 온라인에서 마치 대단한 사람처럼 일부러 다른 사람과 반대되는 행동을 한다는 것이다. 과거 한문을 쓰며 대단한 국뽕글을 쓰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역시 마찬가지 심리였을 것이다.
신진서는 대단했다. 충분히 가능성이 있고 그는 1인자가 될 자질을 갖추었다. 더욱정진하기바란다.
maring
｜ 2020-11-03 오후 9:07:00 [동감0]
세계대회 결승대국은 이세돌 알파고 대국처럼 대리인이 바둑판 앞에서 착점하는 반상대국으로 이루어지겠금 하세요. 인터넷으로 결승대국 격이 떨어져 보입니다..
사커버드
｜ 2020-11-03 오후 7:58:00 [동감6]
신진서 선수의 팬입니다. 오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세계랭킹 1,2위 간의 대결에 걸맞게
정말 대단한 경기였습니다. 예기치 않은 사고도 있었고 반집패의 아픔도 크시겠지만, 값진 경
험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승리를 간절히 원했던 팬들일수록 아쉬움이 클 것입니다. 그러
니 일부 팬들의 악플에 너무 신경쓰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인터뷰에서 말씀하셨듯이 발전의
계기로 삼고, 응씨배를 비롯한 다음 경기에서 더욱 멋진 경기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늘 응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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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보궁
최선을.
poly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