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마지막선수 이야마, 양딩신 최다연승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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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지막선수 이야마, 양딩신 최다연승 막아
| 김수광(부산) 2019-11-26 오후 05:34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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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회최다연승 기록은 경신되지 않았다. 성난 기관차처럼 달리던 양딩신 9단(왼쪽)의 연승은 종전 최다연승기록과 타이를 이루며 멈추었다. 일본의 마지막선수 이야마 유타가 막았다. 오로대국실에서 해설한 조한승 9단은 '이야마 유타 9단의 완승'이라고 평가했다. |
꿈의 숫자 ‘8’은 결국 오지 않았다.
양딩신이 대회최다연승기록을 경신하지 못하고 7연승에서 멈췄다. 일본의 마지막 선수 이야마 유타 9단이 멈춰 세웠다. 209수 만에 흑불계승했다.
26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열린 제2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2차전 본선9국에서 이야마 유타가 승리했다.
초반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힘겨루기가 이어졌으나 중앙전, 그리고 좌변 패싸움에서 힘을 낸 이야마 유타가 점차 앞서갔다. 우하에서 한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양딩신도 실수를 하면서 역전 찬스는 사라졌다. 양딩신이 쉽게 포기하지 않고 추격했지만 이야마 유타가 더 철저히 책동을 하나하나 봉쇄하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이야마 유타는 상대전적에서도 양딩신에게 2승무패를 기록했다.
오로대국실에서 이 바둑을 해설한 조한승 9단은 “이야마 유타 9단이 실수를 하긴 했지만 형세판단을 확실히 하고 있던 까닭에 후반에도 두터운 자리를 잘 찾아갔다. 이야마 유타 9단의 완승이다”라고 했다.
▲ 일본 검토진 모습. 이 바둑을 일본 바둑서버 유겐노마(유현의공간)에서 해설한 이치리키 료 8단(왼쪽)은 "하루 전 신진서 9단은 수읽기에서 뒤처졌다기보다는 착각을 했다."고 했다.
▲ 김인 단장(왼쪽), 목진석 한국바둑국가대표팀 감독(맨오른쪽)이 양딩신과 이야마 유타의 대국을 검토했다. 가운데는 김준영 7단.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고 (주)농심이 후원하는 농심신라면배의 우승상금은 5억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씩을 준다.
◇제2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각국 출전선수 (푸른색은 탈락자)
-한국 : 박정환 신진서ㆍ이동훈ㆍ김지석ㆍ원성진
-중국 : 커제ㆍ판팅위ㆍ미위팅ㆍ셰얼하오ㆍ양딩신
-일본 : 이야마 유타 ㆍ쉬자위안 이치리키 료ㆍ야마시타 게이고ㆍ무라카와 다이스케
◇제2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2∼3차전 일정
본선 2차전-한국 부산(사이버오로 해설자)
11월 22일(금) - 5국(이호승 4단)
11월 23일(토) - 6국(최철한 9단)
11월 24일(일) - 7국(이지현 9단)
11월 25일(월) - 8국(신민준 9단)
11월 26일(화) - 9국(조한승 9단)
본선 3차전- 2020년 중국 상하이
2월 17일(월) - 10국
2월 18일(화) - 11국
2월 19일(수) - 12국
2월 20일(목) - 13국
2월 21일(금) - 14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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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티엔 |
｜ 2019-11-28 오전 10: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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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일본 바둑이 무시당한 다지만, 4명만 출전 시키는 것을 좀 그렇군요..
쉬자위안 이치리키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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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9-11-27 오전 3:3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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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가 요새 기세가 좋긴 하지만 아직 경험이 적어
김지석대신 2장으로 내보냈어야 했다.
마음의 부담이 클 경우 김지석은 좀 더 잘 실력 발휘를 하는
경륜을 갖췄다는 것을 간과한 것이다.
대신 도전정신이 강한 신진서는 2장으로 나왔다면 무난히
양딩신을 이겼을 것이다.
어쨌든 다음 농심배는 경륜이란 것도 꼭 염두에 뒀으면 한다.
당장 이야마를 보라. 몇 해전에도 중국의 연승을 막았었다.
다음 상대가 박정환이란 것은 한일 모두에게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우리로선 박정환이 상하이 대첩 혹은 5관 돌파를 기대해보는 수밖에.
3승정도만 하면 기세를 타서 가능성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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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정신 |
｜ 2019-11-27 오전 1:5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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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마 멋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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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g555 |
｜ 2019-11-27 오전 1:24: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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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이 이창호의 상하이 대첩을 재현할 기회다.박정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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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상한2018 |
｜ 2019-11-27 오전 12:55: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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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스포츠가 육체를 위한 거고
바둑은 정신을 위한 거다. 바둑만큼 정신을 위한 스포츠는 인류역사상 없다.
무료한 시간 정신력
멘탈 정신때문에 사람들은 많이 다툰다.
바둑은 셰게적인 세계가 열광하는 스포츠가 될것임은 확신한다.
서양의 체스는 바둑에 비해 수가 월등히 낮다.
한국과 중국은 후진국이 아니고 일본은 선진국이고 ... 말이 안된다.
바둑은 치매예방과 정신력 기르고 마음이 차분해지고... 그러나 지나치면 안좋다.
세상 모든 일이 과유불요 불급 치나치면 안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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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돌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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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가 어찌 바둑과 비교하나? 체스는 이미 30여년전에 컴퓨터가 체스 최고수를 이겻다. 컴퓨터가 바둑을 이기는데 50년 100년 걸린다고 했는데 알파고가 몇 년전에 이긴거다. 장기와 체스는 비슷하지만, 체스는 퀸이 너무 강해 중반전이 다양하지 못해서, 우리 장기가 조금 더 어렵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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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까마까 |
｜ 2019-11-26 오후 11: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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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마유타가 전승으로 일본이 우승할수도... 남은 중국선수들에게 실력으론 전혀 밀리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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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9-11-26 오후 8:1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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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봉도 선발하자는 커제의 말이 흥미롭다.
줄줄이 밥상,먼저 먹는 넘이 임자란 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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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feMoca |
｜ 2019-11-26 오후 8:05: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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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마 유타 대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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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9-11-26 오후 7:31: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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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 명인은 지금 시니어 바둑을 석권하고 있습니다. 조훈현 국수도 지금의 신진서 나이에 귀국을 했으니 사실상 일본 바둑입니다. 80년대 까지 최고이던 일본 바둑은 왜 쇠퇴했을까요? 경제성장에 따라 취미가 분산됐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직장인들은 대부분 골프를 칩니다. 관전 스포츠로는 야구 축구를 보고요! 바둑은 이제 일본에서 구시대의 산물이기에 지망도 열등생들이 주로 지원합니다. 후진국인 한중은 영재들이 바둑을 두지요 그 차이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것입니다. 한중이 바둑이 강하다는것은 아직 후진국 수준을 벗어나지 몬했다는 반증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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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a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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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은 이 글쓴이가 자존감이 없고 관종자라는 반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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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g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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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을 선진국,후진국 판단의 근거로 삼는 논리가 많이 부족합니다.님 실수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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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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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님의 논조는 이번에도 실수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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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돌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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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바둑이 망한 것은 오래전이지만, 최근에는 경제도 작살이 나고 있단다.
그것은 불매운동 때문 만이 아니고, 10여년 전부터 기술, 경제가 망해온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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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9-11-26 오후 7:2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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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청전쟁에서 일본이 승리한것 만큼이나 값진 승리이다. 중국바둑은 살아있는 돌수를 센다. 일본 바둑은 집수를 센다. 조선의 순장 바둑은 이것도 저것도 아니었다. 지금의 한국바둑은 조남철 선생 조훈현 국수 김인 9단 윤기현9단 하찬석 국수등이 일본에서 배워온 바둑이다. 아그들아! 알긋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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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a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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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고 있습니다. 청출어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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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돌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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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현, 하찬석이 왜 거기 끼냐? 우리나라 바둑 1위의 계보는 조남철 선생, 김인,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로 이러지는 전라도 힘이었다.
약무호남(若無湖南) 시무국가(是無國家) - 이순신
약무호남(若無湖南) 시무바둑(是無바둑) - 새돌멀리의 패러디
그리고 이창호 부터는 일본에서 배우지 않았고, 진로배 9연승의 신화 서봉수도 순수 국내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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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돌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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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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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0fa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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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쟁을 일청전쟁이라 쓰는 것은 왜구 말고 없음..
다른 기사의 댓글에 윤실수가 한일.. 뭐시기를 일한.. 거시기라고 쓴 걸 미루어보면 2존재는 동일체가 아닐까? 일본기원이나 관서기원 사이트 가서 놀지.. 왜 여기서 얼쩡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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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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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이긴 전쟁이기에 일청 전쟁이 맞고 일한이 맞습니다. 외국에서도 항시 japan이 korea에 우선하지요 국력이 비교가 안됩니다. GDP 와 주식시장 싯가총액을 보아도 일본이 3배이상 큽니다. 외국에서는 다께시마와 일본해 라고 부르지요. 영국과 아일랜드와 비슷한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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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집승3 |
｜ 2019-11-26 오후 7:10: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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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이렇게 치열하게 둬야 한다. 한수 한수에 목숨을 걸고 뒀다는 그 옛날의 조치훈처럼.
상대가 실수를 해줘야 우리가 이길 수 있는 그런 바둑 진행은 그만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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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42ek |
｜ 2019-11-26 오후 7:09: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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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사들 이야마는 우리나라에 오면 10위권 이라는 둥 가벼운 입 좀 놀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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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리엔세력 |
｜ 2019-11-26 오후 6: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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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치열한 난타전 끝에 이야마의 완승, 양딩신 완패,
현재 한국, 일본은 한명씩 남았는데 중국은 아직도 4명이나 남았네.
다음 농심배 대회부터는 한국, 일본은 5명씩 나오고 중국은 3명만 나오라고 해야 힘의 균
형이 맞을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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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s1108 |
｜ 2019-11-26 오후 6: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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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하면 물론 좋겠지만.. 올해는 진짜 인간적으로 상하이대첩 운운하는 기사는 정말 안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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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돌멀리 |
｜ 2019-11-26 오후 6: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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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북경가서 5연승해서 우승하자. 서봉수는 옛날에 9연승 해서 올킬 했다(1차전이 중일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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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나 |
｜ 2019-11-26 오후 6: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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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이야마유타나 이치리키료나 쉬자위안까지는 어느 정도 희망이 있어보이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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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s1108 |
｜ 2019-11-26 오후 6:21: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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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박정환과 이야마의 슬픈 단두대 매치인가요? 한두번이 아닌것 같은데 이런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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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돌멀리 |
｜ 2019-11-26 오후 6: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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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메에거 신진서 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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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9-11-26 오후 6:14: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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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마는 이틀걸이 바둑 전문인줄 알았는데 한시간 짜리도 잘 두네! 뒤늦게 나온게 유감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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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9-11-26 오후 5:57: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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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소미아! 무소불위의 대국 중국의 패권을 저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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