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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지석, 양딩신에게 져...1차전 한국성적 1승
농심배 4국 김지석 vs 양딩신 - 설현준 5단 오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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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9단이 돌을 거두었다. 18일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제2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4국에서 149수 만에 백으로 불계패했다. 대회는 11월22일 부산에서 2차전으로 속개된다.   제2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4국이 18일 오후 3시(한국시각),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에서 시작됐다. 한국 두번째 선수 김지석과 중국 선봉 양딩신의 대결이다. 상대전적에서는 김지석이 무승3패로 밀리고 있다. 중국 양딩신 9단의 3연승을 저지하러 김지석 9단이 출격했다. 제2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4국이 18일 오후 3시(한국시각),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에서 시작됐다. 한국 두번째 선수 김지석과 중국 선봉 양딩신의 대결이다. 상대전적에서는 김지석이 무승3패로 밀리고 있다. 사이버오로는 웹중계하며 설현준 5단이 해설로 함께한다. 인공지능(릴라제로)의 승부예측과 참고도도 곁들인다. 이동 중이라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시에서 자유롭게 관전할 수 있다. 아래 [대국실바로가기] 클릭!   김지석 vs 양딩신 대국 시작 ○●… 142수/ 무조건 대마를 잡아야 한다 실리로는 따라잡을 수가 없게 됐다. 선택지는 하나다. 우상 방면 양딩신의 흑대마를 잡아야 한다. 설현준 해설자는 "무조건 잡아야 한다. 그런데 잡힐 것 같지가 않다."며 상황이 여의치 않음을 이야기했다. ○●… 105수/ 중반전투 돌입, 집중력 싸움 약간 불리한 김지석이 매섭게 추격하고 있다. 하변에서 중앙으로 뻗어나간 양딩신의 흑을 지속적으로 노리면서 중앙 접전을 벌인다. 양딩신도 실수한 데가 없어서 김지석이 여전히 어려운 형세다. 설현준 해설자는 "초읽기에 들어갈 시간대라서 집중력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김지석 ●양딩신 (실전105수까지)
○●… 90수/ 까다로운 삭감, 양딩신 우세 김지석이 뒤집을 듯하면서도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설현준 해설자는 상변에 삭감한 수 흑83은 언제나 까다롭다고 표현했다. 김지석은 일단 우상을 정비하고 있다. AI는 김지석이 기회를 잡아서 중앙 쪽에 두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 69수/ 양딩신 강수에 김지석 다소 회복 양딩신은 벌어놓은 집이 많아서 좌하에서 살기만 해도 충분한 형세였다. 한데, 그래서는 충분치 않다고 봤는지 외곽에 붙이는 강수(63)를 들고 나오면서 국면이 요동친다. 전투에 강한 김지석이 맞대응하면서 양딩신에게 일방적으로 좋은 변화는 사라졌다. 김지석이 분위기 반전을 모색하고 있다. ▼ ○김지석 ●양딩신 (실전69수까지)
○●… 55수/ 초반난전, 정확한 양딩신 우상 날일자 걸침(12수)에 양딩신은 시간을 많이 들였다. 좌하 접전에서 김지석은 쉬운 변화와 어려운 변화 중 어려운 변화를 택했는데, 양딩신이 잘 받아치고 있어서 상황은 김지석에게 좋지 않게 돌아가고 있다. 55수를 본 설현준 해설자가 한 마디 한다. "양딩신 9단, 정확하네요"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고 (주)농심이 후원하는 농심신라면배의 우승상금은 5억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 지급)을 지급한다. 생각시간으로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를 준다. ◇ 각국 출전선수 -한국 : 신진서ㆍ박정환ㆍ이동훈ㆍ김지석ㆍ원성진 9단 -중국 : 커제ㆍ판팅위ㆍ미위팅ㆍ양딩신ㆍ셰얼하오 9단 -일본 : 이야마 유타ㆍ무라카와 다이스케ㆍ야마시타 게이고 9단, 이치리키 료ㆍ쉬자위안 8단 ◇ 본선 일정 본선 1차전(중국 베이징) 10월 14일(월) - 기자회견 및 개막식 10월 15일(화) - 1국: 해설 이춘규 6단 10월 16일(수) - 2국: 해설 송규상 4단 10월 17일(목) - 3국: 해설 한승주 5단 10월 18일(금) - 4국: 해설 설현준 5단 본선 2차전(한국 부산) 11월 22일(금) - 5국 11월 23일(토) - 6국 11월 24일(일) - 7국 11월 25일(월) - 8국 11월 26일(화) - 9국 본선 3차전(2020년 중국 상하이) 2월 17일(월) - 10국 2월 18일(화) - 11국 2월 19일(수) - 12국 2월 20일(목) - 13국 2월 21일(금) - 14국  ▲ 화쉐밍 심판의 주의사항을 이야기하고서 대국개시를 선언하고 있다.
 ▲ 돌을 가려 김지석이 백번이 됐다.
   ▲ 각종 방송 장비들이 농심신라면배 보도에 활용되고 있다.
     ▲ 양딩신은 세 대국 연속 흑번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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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황지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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