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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고수들 총 출동! 대구행 티켓 주인은?
19일 덕영배 예선 개막! 주요대국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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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바둑대회를 향한 첫 실험! 제37회 덕영배 전국아마대왕전 예선전이 이번 주 토요일 개막한다. 대국은 10월 19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문래동 올댓마인드에서 시작한다. 전국아마대왕전은 2019 덕영바둑축제와 함께 11월 9일 대구 덕영치과병원(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511)에서 열릴 예정이다. 본선은 64강전이다. 주최 측에서 32명 초청자 명단은 이미 발표했고, 나머지 32명은 이번 예선에서 선발한다. 부문별 선발 인원은 시니어(만 40세 기준) 8명, 여성 8명, 최강부16명이다.  ▲ 11월 9일 개막한다. 대구 덕영치과(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511) 전경.
대구바둑협회 유경민 사무국장은 "이번 예선에 총 135명이 참가 신청했다. 최강부 68명, 시니어 부문 55명, 여성 부문 12명이다. 내셔널리그 선수뿐 아니라 평소 볼 수 없었던 아마고수들도 많이 신청해주셨다. 시니어와 주니어는 더블일리미네이션과 토너먼트를 병행할 계획이다. 더블일리미네이션은 최대한 아마랭킹으로 강자를 분산 배치하고. 토너먼트는 32강으로 치러진다. 신청 인원이 적은 여성 부문은 패자부활전을 도입해 여러 판 둘 수 있게 배려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제37회 덕영배 전국아마대왕전은 예선 주요대국은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생중계한다. 인공지능(릴라제로)의 승부예측과 참고도도 곁들인다. 이동 중이라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시에서 자유롭게 관전할 수 있다. 이미 본선에 초청된 선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최강부: 허영락 · 곽원근 · 최원진 · 김정훈 · 신현석 · 임상규 · 홍근영 · 박종욱 · 정찬호 · 강재우 · 김동한 · 엄동건 · 송홍석 · 장현규 · 김기백 · 강구홍. 시니어 · 여성부: 시니어: 조민수 · 김희중 · 최호철 · 이철주 · 박성균 · 안재성 · 박영진 · 조병탁, 여성: 이루비 · 김수영 · 박예원 · 김현아 · 류승희 · 권가양 · 정지우 · 차은혜. 예선전에 대국시간은 시니어와 여성부문은 10분, 30초 3회, 주니어 부문은 피셔방식 5분에 추가시간 20초 였다. 11월 9일 대구에서 열리는 본선은 시니어와 여성이 20분 30초 3회로 대국하고, 최강부에선 10분에 추가시간 20초를 적용한다. 덕영배 전국아마대왕전은 영남일보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바둑협회가 주관하며 덕영치과병원이 후원한다.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 연구지원비를 지급한다. 최강부 우승자는 상장과 트로피, 연구지원비 천만원을 받는다. 시니어 · 여성부 우승자 연구지원비는 300만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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