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신, 글로비스배 4강 올라
양신, 글로비스배 4강 올라
박상진은 中왕쩌진에게 져 탈락
[글로비스배] 오로IN  2019-04-20 오후 03:23   [프린트]
▲ 신민준과 일본의 시바노 도라마루가 제6회 글로비스배 세계바둑U-20 8강에서 대국해 260수 만에 신민준이 백3집반승했다.


양신(兩申)이 글로비스배 4강에 올랐다.

20세 미만(1999년 1월 1일생 이후 출생) 세계최고를 가리는 제6회 글로비스배 세계바둑U-20 8강에서 신진서와 신민준이 각각 중국 천쯔젠과 일본 시바노 도라마루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또 한 명의 한국대표 박상진은 왕쩌진에게 져 탈락했다.

'나홀로 대만' 천치루이가 중국 딩하오한테 지면서 대만 역시 자취를 감춰 4강전은 한-중 대결양상이 됐다. 4강에서는 신진서와 왕쩌진과, 신민준이 딩하오와 맞붙는다. 4강전은 21일 오전 10시 속개된다.

21일 오후 1시부터는 결승전과 3-4위전이 열릴 예정이다. 사이버오로는 이 대국들을 일본 유현의공간의 중계를 이어받아 수순중계한다.




TV바둑아시아선수권 방식(제한시간 없이 30초 초읽기 1회, 도중 고려시간 1분 10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일본기원이 주최하고 (주)글로비스가 후원한다. 우승상금은 300만엔(약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50만엔(500만원), 3위는 20만엔(200만원)이다.

[PHOTO | 日本棋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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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a0721 ｜  2019-04-20 오후 4:12:00  [동감0]    
양신 화이팅!! 띵하오는 엇그제 속기 우승자 아님? 좀 신경써야 할듯.
domingo6 ｜  2019-04-20 오후 3:44:00  [동감1]    
둘 다 이겨서 형제대결 결승이 이루어지길 빈다. 신민준은 반면운영의 안정감이 좋았고, 신진서는 중후반의 집중력과 전투력이 돋보였다. 올해는 양신 모두 세계바둑계의 중심에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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