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고향 신안, 국제시니어대회 만든다
이세돌 고향 신안, 국제시니어대회 만든다
조인식 및 업무협약식 열려
[대회소식] 오로IN  2018-12-12 오후 10:38   [프린트]
▲ 1004섬 신안 국제시니어바둑대회 조인식 및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악수를 나누는 박우량 신안 군수(왼쪽), 한상렬 비대위 부위원장


‘1004섬 신안 국제시니어바둑대회’ 조인식 및 업무협약식이 12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조인식에는 박우량 신안 군수를 비롯한 신안군 관계자들과 한국기원 한상렬 비대위 부위원장, 김인 이사, 김영삼 사무총장, 이창호 이사, 바둑 기자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조인식은 내빈소개와 인사말, 조인서 및 업무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30여분 동안 진행됐다.

박우량 신안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국수산맥배에서 만난 김인 국수의 조언으로 국제시니어 대회 창설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흥행을 위해 힘써 달라. 신안군은 앞으로 본 대회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돌 9단을 배출한 고장으로 유명한 신안은 2009년 바둑리그 신안천일염 팀을 창단했다. 2010년과 2013년 두 차례 바둑리그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 외에도 신안군은 전라남도 3개군을 순회하며 5회를 치른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탄생에도 기여했다.

그동안 이벤트 성격을 띤 시니어 기사들의 국제대회는 몇 차례 있었지만 정식 국제대회의 위상을 갖추고 본격적으로 출범하는 시니어 국제대회는 1004섬 신안 국제시니어바둑대회가 처음이다. 만 50세 이상 시니어기사들이 출전하는 이 대회는 16강 토너먼트 개인전과 단체전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봉수·조치훈·유창혁 9단 등 바둑계를 풍미한 전설들의 승부뿐만 아니라 군민 바둑대회, 군민 어울림 한마당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바둑을 매개로 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1004섬 신안 국제시니어바둑대회 조인서 및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는 박우량 신안 군수(왼쪽), 한상렬 한국기원 비대위 부위원장.

▲ 내빈 및 관계자 단체사진.

▲ 박우량 신안 군수.

▲ 조인식 및 업무협약식 전경.

[PHOTO |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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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에1묘수 ｜  2018-12-18 오후 9:28:00  [동감0]    
이세돌이는 불참하는것이 아니고 이미 대국일정이 있습니다.
윤실수 ｜  2018-12-13 오후 5:26:00  [동감1]    
소금을 젊은이들이 사는가? 나이 드신 할머니나 가정주부가 구입하지 바둑팬 역시 시니어들이 많고 구매력이 있으니 시니어 대회가 안성마춤
소수겁 ｜  2018-12-13 오후 4:29:00  [동감1]    
천일염 빼면 욹어먹을게 이세돌 밖에 없는 모양이지. 군민들 세금만 축내는군. 싸가지 이세돌 팔아서...
껍대기 앙꼬 없는 찐빵이네요. 세돌이 불참했군요.  
2에1묘수 좋게 생각하시지요, 관광목적도 있고--이세돌 국수는 이미 타 대국이 잡혀 있어서 참석을 못하는것 입니다. 폄하하지 마시고----우리지역에 큰바둑대회가 열리는것을 축하해 줍시다---어차피 신안군 예산은 찾아오는 전남! 신안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찾아와서 먹거리 볼거리하여 돈을 쓰고 가야 됩니다 신안군민님들 좀더 크게 봐 주시길 바랍니다  
빈지수 ｜  2018-12-14 오후 9:35:00  [동감3]    
국민세금을 5억5천만원을 매년 바둑 산업에 투자할려면 발전적이고 생산적이어야 한다. 우리나라 바둑산업을 크게 발전시킬 수 있는 큰 돈인데 그 돈을 고령의 부자 기사들에게 이벤트로 퍼 주고 낭비되는것은 좋은 방안이 아니다. 프로 입단후 바둑 둘 기회가 없어 절규하는 신인들을 위한 3시간짜리 대회를 개최하여 그들의 실력을 급상승 시켜주는 것이 바둑 발전에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면 우리나라 바둑 1인자는 신안군 대회를 통하여 계속 나타나 바둑의 성지가 될 것이고, 그가 세계대회 우승을 다툼으로써 바둑팬들도 급증 할 것이다. 그런데 김인 9단과 신안군수는 한참 생각이 짧은 것 같다. 돈이 아깝다
2에1묘수 맞는 말씀입니다 발전적이고 생산적이지 않나요? 5억 5천만원 행사치고 큰대회 아닙니다 개인주머니 돈이 아니고, 사전예산을 통해 준비 했겠죠, 신안군에 관광을 위한 홍보비 치고, 내용도 좋고 금액도 적당하고, 박우량군수님 깔끔한 군정살림 멋저부러요  
즐벳 ｜  2018-12-13 오전 11:15:00  [동감0]    
상금이 얼만데요..상금적어면 난 못나갑니다..죄송합니다..
2에1묘수 누구신데 상금에 욕심이 --참가에 의미가 있죠  
주례1동 ｜  2018-12-13 오전 6:43:00  [동감1]    
신안 내년엔 바둑리그 참가 안한다고 들었어요. 이 대회 유치하는 것으로 대체.
새인봉 ｜  2018-12-13 오전 6:33:00  [동감2]    
다 좋네. 다만 천일염은 왜 해마다 선수 선발이 그 모양인지, 꼭 이세돌만 고집할 필요가 있는 건지 내년에는 제발 감독부터 좀 달라지길 바란다.
2에1묘수 신안군하면 이세돌이 이미 대명사가 되어 있네요. 이상훈/이세돌 형제 프로기사가 신안군의 얼굴마담이지요. 타지역도 유명인사를 스타만들기에 열을 올리고 있고. 상대적으로 부족한 전남 신안군의 유명인사를 대신하고 있네요  
2에1묘수 개인적 불만으로 간주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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