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쎈돌도 못 막았다…판팅위 6연승
|
종합/ 쎈돌도 못 막았다…판팅위 6연승
| 김수광(부산) 2018-11-25 오후 05:34 [프린트] |
|
|
|
|
 |
| ▲ 6연승을 한 중국 판팅위(왼쪽)과 이세돌이 복기를 하고 있다. |
한국 바둑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이세돌 9단도 호랑이 등에 탄 판팅위의 기세를 꺾진 못했다.
판팅위는 6연승에 성공했다. 대회최다연승인 7연승의 주인공인 판팅위는 자신의 기록 경신도 점차 구체화하고 있다.
25일 부산 호텔농심에서 벌어진 제20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2차전 7국에서 한국 4번째 선수 이세돌이 중국 선봉 판팅위에게 148수 만에 흑으로 불계패했다.
이세돌은 3수째에 3-三을 침입하고 좌상에서 실험적인 강수를 터뜨리는 등 의욕적으로 초반을 전개했으나 결과는 좋지 못했다. 이른 시기에 발발한 상변전투에서 봉쇄되면서부터는 고난의 행군이 시작됐다. 판팅위는 결단을 내려 잡으러 갔고 72수째에 이세돌 대마가 살 길이 없었다. 이후 포위를 하고 있는 판팅위의 외곽 돌을 공격해 반격을 노렸으나 판팅위는 요리조리 피해가며 틈을 주지 않았다. 대마가 일찌감치 죽어버린 탓에 더 이상 승부처를 찾기 어려워진 이세돌은 하릴없이 돌을 거뒀다.
▲ 패배는 어느 때보다 아팠다 이세돌이 대국장을 나온 뒤 엘리베이터에서 "바둑을 두지 말아야 하나..."라고 혼잣말하자, 곁에 있던 조치훈 9단이 이세돌의 어깨를 두드리면서"그럴 수도(질 수도) 있지"라며 위로했다. 이세돌은 이 숙소에 머물지 않고 짐을 싸서 서울로 되돌아갔다.
국후 판팅위는 "이세돌 9단이 대마를 살릴 방법은 있었지만 대마를 살려서는 승부가 되지 않는다고 보고 일부러 다르게 둔 것 같다."며 "지금까지는 제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것 같은데 내일 이치리키 료 8단을 꺾는다면 최다연승 기록경신도 의식하게 될 것 같다. 이치리키 료 8단에게는 전에 내가 이긴 적이 있지만 인공지능으로 공부하는 시절이어서 열심히 노력한다면 누구나 강해질 있기에 마음을 놓지 않는다. 내일 대국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판팅위는 이 복장을 고집하고 있다. 취재진이 이 복장을 고수하는 이유가 있느냐고 묻자 판팅위는 "그냥 편해서 입는 것."이라며 별다른 이유를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승리를 주는 상서로운 옷이라고 여겨 계속 입는 것 아니겠는가' 하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 한국의 유망주들에게 판팅위가 사인을 해주고 있다.
▲ 대회 최다연승기록(7연승)에 다가서고 있는 판팅위. 26일 일본대표를 이긴다면 자신이 세운 대회최다연승기록을 다시 한번 세우게 된다.
한국은 이제 주장 박정환 9단만이 남아 있다. 26일은 일본 이치리키 료 8단이 판팅위와 맞선다. 판팅위가 상대전적에서 1승으로 앞선다. 사이버오로는 이 대국을 한종진 9단의 명쾌한 해설로 중계한다. 이동 중이라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시에서 <오로바둑>앱으로 자유롭게 관전할 수 있다. 아래 [대국실바로가기]를 누르면 바로 관전할 수 있다.
만약 27일 출전하는 박정환마저 진다면 한국은 2차전 전패의 수모를 당하게 된다. 지금까지 한국은 2차전에서 모든 기사가 진 적은 없다.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고 (주)농심이 후원하는 농심신라면배의 우승상금은 5억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를 준다.
◇제20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각국 출전선수
-한국 : 박정환ㆍ이세돌ㆍ최철한ㆍ신민준 9단, 안국현 8단
-중국 : 커제ㆍ판팅위ㆍ스웨ㆍ구쯔하오ㆍ당이페이 9단
-일본 : 이야마 유타 9단, 모토키 가쓰야 8단, 이치리키 료ㆍ쉬자위안ㆍ시바노 도라마루 7단
◇제20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일정
본선 1차전(중국 베이징)
10월 15일(월) - 기자회견 및 개막식
10월 16일(화) - 1국 : 해설 한승주 5단
10월 17일(수) - 2국 : 해설 최홍윤 3단
10월 18일(목) - 3국 : 해설 한웅규 6단
10월 19일(금) - 4국 : 해설 강승민 6단
본선 2차전(한국 부산)
11월 23일(금) - 5국 : 김수장 9단
11월 24일(토) - 6국 : 강승민 6단
11월 25일(일) - 7국 : 위태웅 3단
11월 26일(월) - 8국 : 한종진 9단
11월 27일(화) - 9국 : 김진휘 3단
본선 3차전(2018년 중국 상하이)
2월 18일(월) - 10국
2월 19일(화) - 11국
2월 20일(수) - 12국
2월 21일(목) - 13국
2월 22일(금) - 14국
○● 속보/ 이세돌, 판팅위 6연승 저지 실패(☞클릭!)
○● 종합/ 빨간불! 판팅위 5연승 (☞클릭!)
○● 속보/ 판팅위, 쉬자위엔에게 역전승… '5연승' (☞클릭!)
○● 최철한, 판팅위 4연승 막으러 출격(☞클릭!)
○● 속보/ 최철한, 한국첫승 실패(☞클릭!)
○● 종합/ 천적 최절한도 탈락, 中판팅위 4연승 허용 (☞클릭!)
▲ 종국 장면을 카메라에 담는 취재진.
▲ 종국 뒤 이세돌 옆으로 국가대표팀 코치진과 박정환 9단이 다가왔다.
▲ 검토실 벽면에는 결과표가 자리했는데 판팅위의 승리가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 이세돌은 이른 시기에 3-三을 침입했다.
▲ 이세돌은 대국이 시작할 때 호텔 관계자에게 커피 한잔을 가져다 달라고 요청했다.
▲ 커피 한모금을 들이켠 뒤 결연한 표정인 된 이세돌.
▲ 한국 검토진. 이젠 박정환(가운데)만이 한국 우승의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 박정환(왼쪽부터), 최철한, 나현.
|
|
|
|
|
|
|
|
|
|
|
|
 소수겁 |
｜ 2018-11-26 오후 5:33:00 [동감1] 
|
|
|
이세돌,안국현이 선발됐을 때 이미 예상됐던거다. 박정환이 마지막 우승희망? 우승은 무슨 얼어죽을...그저 1승이라도 해서 체면치례나 하면 다행이지. 박정환 새가슴으론 그것도 무리지.
|
|
|
 그대는천사 |
｜ 2018-11-26 오후 4:21:00 [동감1]
|
|
|
판팅위 모습이 애늙은애같은데... 기재는 뛰어나군요. 잘못하면 싹쓸이 할것 같다. 그러면 농심배의 존재가치가 떨어질듯.. 3국이 균형발전해야 이런 연승전이 재미있는데...
|
|
|
| stepanos |
｜ 2018-11-26 오후 3:12:00 [동감1]
|
|
|
이제 이세돌9단이 하향길에 들어선 것이 확실한 것 같네요. 이번 농심배 대표로 뽑힐 때 사실 마지막 결승에서 백9단을 거의 억지로 이기고 뽑혔는데, 그때부터 느낌이 별로였거든요. 이세돌9단은 이9단의 광팬이신 원술랑님의 말씀마따나 불세출의 바둑 천재이죠. 하지만 인간인 이상 이제 하향길로 들어선 것이 거의 확실한 것 같아요. 혼잣말로 이제 바둑을 그만 둬야 하나라고 했다는데, 이9단 스스로 바둑계를 떠나 새로운 다른 길로 갈 것 같은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그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것인지....... 이9단의 그 화려한 군무를 더 이상 볼 수 없는 날이 다가오는 것인지.......여하튼 그때는 그때고 그 이전까지는 이9단이 이대로 쓸쓸이 퇴장하는 모습은 보기 싫네요. 봉황처럼 마지막 불사르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
|
|
| osakk |
｜ 2018-11-26 오후 1:36:00 [동감0]
|
|
|
바둑은 어차피 개인전 입니다 실력이 모자라 지는자가 생기게 마련이조 중국선수가 한국선수를 이긴것이 아니라 판팅위가 이세돌을 이긴것입니다
|
|
|
| 푸른나 |
｜ 2018-11-26 오후 12:54:00 [동감0]
|
|
|
중국이나 신예처럼 인공지능에게 배울점은 배워야합니다. 커제와 판팅위가 모두 인공지능 이후 바둑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는 말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하겠죠. 이창호9단이나 이세돌9단도 바둑 두면서 궁금한점이 있었을텐데 인공지능에 물어보는건 어떨까요? 우리가 정석을 배우듯 인공지능이 정석이 됐고 나머지 찾는건 역시 기사몫일텐데...
|
|
|
| 서민생활 |
｜ 2018-11-26 오전 11:17:00 [동감2]
|
|
바둑TV 프로 시청하면서 느끼는 점을 솔직히 한번 말해 봅시다.
최일류 기사들의 국제기전 대국경우 생방송일때
한판이 5시간 정도 걸리는데, 그 생방송을 5시사간 계속 방송하는 경우
5시간을 계속 시청하는 시청자가 과연 몇명 있겠습니까?
시청자가 없는 방송에 무슨 광고가 붙겠습니까?
시청율 따지고, 방송편성의 방법을 고민하고
보다 많은 시청자들을 바둑TV방송에 끌어모을려면
TV방송 전문 인력이 투입되어 연구 개발해야 하는데
좋은 전문인력을 투입할려면 막대한 돈이 들어가야만 하니
지금 한국기원은 이런 투자를 하여 개발할 능력이 전혀 없다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그나마 전무가를 동원할 수 잇는 홍석현 회장과 그 팀을 쫓아낸 인간들이
환국기원의 소위 푸로기사 나으리들이니,
바둑TV가 회생 발전할 가능성은 0(빵)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좀 악담 같지만, 한국기원은 앞으로 내려갈 일만 많이 남은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소위 오락스포츠의 활성화 개발 전문가들을 고용한다면
한국바둑의 중흥의 계기가 될 수는 있을 것입니다.
한마디 덧붙인다면,
바둑TV는 지리한 4시간짜리 중계방송을 재탕 삼탕 공탕 끓이지 말고
다른 오락푸로도 도입하고, 바둑도 4시간짜리 중계방송을 끝부분에 생방송해서
바둑 애호가들이 간단하게 방송을 시청하도록 하는 지혜를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홍석현회장 팀이 추진했던 바둑TV개혁이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
 대자리
|
김성룡 종기와 고름 짜내라니까 온갖 삼류들이 밥숟가락들고 설쳐 밥상 걷어찬 꼴됐죠.무위도식하던 구 적폐들이 이제와서 자신들은 선이고 유능한 인재들인 것처럼 원상복구 운운하는 데 참 암담하죠.
|
|
DuTum
|
좋은 말씀입니다만, 본말이 전도된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바둑이 죽어서야 바둑TV의 존재이유가 있을까요?
바둑에 인생을 걸고 10분짜리 바둑이나 두어야 하는 기사들 심정도 좀 생각해 보
세요. 그들은 구도자이지 동물원 원숭이가 아닙니다.
|
|
서민생활
|
10분짜리 바둑만 두자는 것은 아닙니다. 제한시간 2시간반이면 5시간인데, 생방
송을 5시간 계속해서 질질끌면서 진행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죠. 5시간짜리 바둑
이면 4시간 후에 시작해서 4시간동안 둔 바둑을 해설해가면서 도입해서 그 끝날무
렵의 초읽기 즈음에 방송하면 압축되어 바둑팬이 시청하기에 편리할 것이란말입
니다. 그리고 한번 방송 녹화한 것을 곰탕 맹글어서 방송하니 짜증납니다. 푸로
들의 각종기전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런 기전을 압축해서 방송하면 보다 더 많은
기보들을 방송할 수 있을것이고, 각 연구회의 연구 장면, 연구회끼리 쟁기 등도
기획하면 보다 참신하지 않겠습니까?
|
|
빈지수
|
적폐청산을 외치며 바꾸더라도 그 놈이 더 적폐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제를 망쳐놓아 서민들을 북한이 경험한 '고난의 행군' 같은 위기로 몰아넣고 있으며, 남한을 무쟁해제시키고, 대규모의 피같은 세금을 북한에 퍼 줄 생각만 하는 문재인의 예를 보십시오. 한국기원도 솔직히 홍석현 만한 인물을 찾기는 힘들겁니다.
|
|
|
| funny12 |
｜ 2018-11-26 오전 10:47:00 [동감1]
|
|
우리는 랭킹3위까지만 중국기사들과 대등하다
그 이하론 거의 승산이 없다
그래서 랭킹순으로 뽑아야한다
|
|
|
| funny12 |
｜ 2018-11-26 오전 10:45:00 [동감2]
|
|
내가 전에 말했쟌아
선수 선발 방식 바꿔야 된다고
선수층이 우리보다 5배 이상 두터운 중국을 상대하면서
이딴 구태한 방식으로 선수 선발하면 안된다고
어쩌다가 선발전에서 좋은 컨디션으로 열심히둬서 선발된 선수들
본선에 나가서 쪽도 못써보고 지는거 한두번 경험하나
선수층이 두터운 대국(사대주의 아님) 즁귝울 상대로 너무 오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선수층이 두텁지 않아서 반드시 정예멤버를 내보내야 승산이 있다
랭킹순으로 4명 뽑고 한명은 와일드카드 이 정도가 적당해 보인다
한국기원과 주최측은 각성해야 한다
지금 선수선발 방식으론 0패를 해도 이상할게 없다
|
|
|
| 서민생활 |
｜ 2018-11-26 오전 1:09:00 [동감1]
|
|
과거 서봉수 선수가 9영승 하면서 중국과 일본 기사들을 초토화 시켰다.
그때는 당연한 것처럼 생각했었는데
요즈음 중국기사들이 우리나라 기사들을 초토화 시키는 경우가 많아지니
그야말로 속상한다.
자연의 섭리라는 것은 서북풍이 불때도 있고, 동남풍이 불때도 있는 것인데,
한국기사들에게는 엄동설한인 것같다.
언제 또다시 봄이 올 것인가?
신문기전도 몽땅 사라지고, 그렇다고 일반 상업방송에서 바둑시간이 없고,
별 인기 없는 그리고 편성도 아주 졸열한 바둑TV가 2개나 돌아가는
바둑은 오늘날에 와서는 소년들, 젊은이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지금 상태라면 한국 바둑의 봄은 오기 어렵겠지비?
|
|
보헤퀸
|
바둑계라는게 바둑 잘 두는 사람만 필요한게 아니고 회장님들과 술자리도 잘하고 친하게 지내는 마당발 윤실수도 있어야 하고 바둑대국자들을 띄워주면서 맛깔나게 해설 할줄 아는 김드래곤도 있어야 한다. 바둑계가 무슨 성인군자들을 뽑는 단체도 아닐진데 차포 다 띠내고 무엇을 더 바라는 것은 도둑놈의 심뽀 아닌가
|
|
|
| snsrkfdj |
｜ 2018-11-25 오후 10:16:00 [동감0]
|
|
판팅아! 이제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
그르다 농심배 읎어지것다. 한국바둑 으쯔다
이렇게 됐노.
|
|
|
| polykim |
｜ 2018-11-25 오후 9:51:00 [동감5]
|
|
이세돌9단 실력이 형편없습니다. 초반 대세 감각도 그렇고 상변 봉쇄당하는 진행을 택한
것으로 끝난 바둑입니다. 판팅위9단 훌륭하고 부럽습니다. 쉽고, 편하게, 자기 바둑을 두
어갑니다. 매 판마다 기복이 심하지 않아요...많은 중국 탑클래스 기사들이 그러하듯. 이9
단 본인 말대로 바둑을 잠시 접고 스스로를 돌아봐야할 때입니다. 대표 선발부터 잘못되었
습니다, 기준과 규정을 좀 바꿔 최근 실력 위주로 성적을 내고 컨디션 좋은 기사들을 선발
해야 하겠습니다. 자칫 박정환도 희생양이 된 판팅위의 싹쓸이 잔치로 끝날 수도 있겠네요.
그러면 한국 바둑 좀 정신차릴까요? 그래도 장담못할 것 같습니다.
|
|
|
| 우칭위안 |
｜ 2018-11-25 오후 9:24:00 [동감0]
|
|
|
이창호 9단과 이세돌 9단의 전성기 시절 한국바둑이 세계를 주름잡았다는 사실이 전설로만 전해지는 시대가 오는구나! 세월이 무상하다.
|
|
|
| ajabyu |
｜ 2018-11-25 오후 9:03:00 [동감3]
|
|
|
판팅위 연승으로 마무리. 중국 우승 끝. 해산... 다 뒤져라~ 병신들.
|
|
|
| 윤실수 |
｜ 2018-11-25 오후 8:50:00 [동감3]
|
|
자고로 국가대표란 여러 기록을 종합해 선발하는것입니다 예로 축구를 보십시요! 몇년치 기록을 참조합니다.그런데 지난 2년간 승률 50%도 안되는 이세돌이 대표가 되었다는 자체가 어불성설이고
오늘 경기를 보았지만 이게 어디 정상들의 대결인가요? 새카만 하수와 두는 것처럼 대마몰살 만방패!
|
|
오솔길에서
|
글쓴이 삭제
|
|
|
| cjwoo |
｜ 2018-11-25 오후 8:17:00 [동감1]
|
|
음, 바둑도 골프처럼 컷 오프제로 하고 컷 오프에 통과한 사람만 프로로 하면 향후 더 박진 감
이 넘칠듯... 사실 40-50대 넘어 가는 프로는 연구생 최강자를 포함한 아마 추어에게도 선 이
상의 칫수 일텐데 .. 이러니 동네 장기와 무엇이 다른가...
|
|
|
| 가내평안 |
｜ 2018-11-25 오후 8:05:00 [동감0]
|
|
승패는 병가지 상사라지만 영패가 웬말인가 슬프다 한국바둑 안타깝다 한국기원
한국최고 박정환 너마저 무너지면 한국바둑 ( )됀다
|
|
|
| 풍파 |
｜ 2018-11-25 오후 7:55:00 [동감1]
|
|
빤띵이 잘 하면 9연승도 하것다
지금은 왕년 서봉수 시절보다 훨씬 세계 고수들의 바둑이 강해 졌을텐데
응씨배 타이틀 일찍 따내더만 보통내기가 아니네
|
|
|
 한복 |
｜ 2018-11-25 오후 7:45:00 [동감1]
|
|
판 - 판잣집이 되었네 한국바둑
팅 - 팅팅 피멍이든 팬들의 마음
위 - 위로해 주세요 박정환님!
|
|
|
 킬러의수담 |
｜ 2018-11-25 오후 7:26:00 [동감3]
|
|
지난번에 판팅위가 7연승했을 때도
박정환이 나서서 8연승을 저지했는데
이번에도 박정환이 8연승 저지하기 위해
출격하는 그림이네...
심리적으로는 연승을 거둔 판팅위가 우위에 있다.
|
|
|
| 7942ek |
｜ 2018-11-25 오후 7:09:00 [동감0]
|
|
|
판팅위와 한국/일본 기사와의 1대 10의 싸움. 과연 판팅위를 상대로 한국/일본 기사가 1승을 올릴 수 있을까 ?
|
|
|
| 凹凸居士 |
｜ 2018-11-25 오후 6:40:00 [동감5]
|
|
서봉수 진로배 9연승이 다시 재연되겠구먼. 정말 쪽팔리
구먼.한국은 1승도 못하고 전패.
근데 이세돌은 은퇴한다, 미국에 이민 간다,
하더니 왜 소식이 없는거야?
|
|
|
| hmk0221 |
｜ 2018-11-25 오후 6:33:00 [동감1]
|
|
|
이세돌도 이젠 사양길입니다. 하향 속선을 그은지 오래입니다.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
|
|
| 원술랑 |
｜ 2018-11-25 오후 6:20:00 [동감0]
|
|
|
조치훈 선생의 말처럼 판판이 이길 수는 없다. 우리는 조훈현 서봉수 曺徐가 승패를 떠나 19路 四角黃般 앞에 앉아 있는 모습 그 자체만으로도 좋지 아니한가. 이창호 이세돌 兩李가 새까만 후배들과 결코 녹록지 않은 실력으로 19路 盤上에서 爭鬪하는 모습 그 자체만으로도 기쁘지 아니한가. 자연을 거스를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천하의 이세돌도 조금씩 노쇠해 가는 건 어쩔 수 없다. 슬프고 안타깝지만 이제는 덤덤히 받아들여야 한다.
|
|
원술랑
|
“採菊東籬下 悠然見南山” 문득 陶淵明의 詩 한 대목이 떠오른다. 여기서 나는 ‘悠然’이라는 탁월한 詩句를 눈여겨 본다. 悠然히! 아하! 이세돌! 그대는 누가 뭐라고 해도 飛禽島가 낳은 今世紀 세계 최고의 기사인 동시에 세계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위대한 기사이다. 오청원 조훈현 이창호에 比肩되는 위대한 기사이다. 이제는 더 이상 一喜一悲하지 말고 19路 361欄 盤上界를 悠然히 내려다보는 이세돌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
|
기억저편에
|
세계대회 최다 우승자는 이창호임
|
|
오솔길에서
|
연세가 어느 정도되시는지 모르지만 왠만하면 한글로 쓰세요. 여기는 한문해독에 불편함을 느끼는 연령층도 많답니다. 아무리 좋은 글도 한문으로 인하여 한눈에 이해되지 않으면 큰 가치가 없지 않겠습니까?
|
|
|
 살아나간다 |
｜ 2018-11-25 오후 6:05:00 [동감3]
|
|
|
중국에게 겨우 버틴다는 느낌이었는데 요즘에는 점점 일본처럼 되어가는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일단 한국기원이 좀 정신을 차려서 자세를 바로잡은 다음에 힘을 모아야 될것 같습니다. 이세돌기사만의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
|
|
| 사황지존 |
｜ 2018-11-25 오후 5:55:00 [동감5]
|
|
|
어렵다고 예상은 했다만 아무것도 못하고 너무 무기력하게 대마가 잡혀서 지다니 씁쓸하다 어차피 농심배 시작할때 1대 5의 싸움이였다 이젠 떨어질 멤버는 다떨어졌고 박정환의 자기증명만이 남았다 많은건 안바란다 1승만하자 3차전가지도 못하고 2차전에서 우리가 전패탈락 한다면 너무 비참하다
|
|
|
|
|
|
.png){kind=log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