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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안국현 탕웨이싱 2-0으로 꺾고 결승진출
오전 10시30분 탕웨이싱 상대로 2국 시작, 오로해설-김영삼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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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안국현 탕웨이싱 2-0으로 꺾고 결승진출  날아라 안국현 1승 추가하면 결승 선승으로 기세를 탄 안국현은 오늘 승리하면 바로 결승 진출을 확정한다.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4강3번기 2국이 대전 삼성화재 유성캠퍼스에서 오전 10시 30분 시작됐다. 안국현 8단 대 중국 탕웨이싱 9단, 커제 9단 대 셰얼하오 9단. 커제도 하루 전 1승한 상태. 사이버오로는 오로대국실에서 중계한다. 이 중 안국현-탕웨이싱의 2국은 김영삼 9단의 명쾌한 해설로 함께한다. 이동 중이라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시에서 <오로바둑>앱으로 자유롭게 관전할 수 있다. 아래 [대국실바로가기]를 누르면 바로 관전할 수 있다.  ○●… 235수 / 안국현, 승리 보인다! 안국현의 역전승이 눈앞이다. 중앙에 어마어마한 흑 집이 나고 있다. 탕웨이싱이 중앙 처리를 잘못하는 사이 안국현이 허를 찔렀다. 안국현은 후반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안국현 역전무드 탕웨이싱이 중앙에서 좀 흔들리고 있다. "중앙에 흑의 운동장이 생겼다"는 김영삼 9단의 해설. 백222수가 좀 이상했던 것 같다. ○●…셰얼하오, 커제에게 반격 셰얼하오가 삼성화재배 4강전 2국에서 294수 만에 백1집반승하며 중간전적 1-1을 만들었다. 진행 중인 안국현 판은 안국현이 많이 추격해서 219수 현재 형세는 오리무중이다. ○●… 176수/ 공격은 계속된다 우변 탕웨이싱의 대마가 미생다. 패를 이용해 사활을 추궁할 수 있다. 그러나 팻감이 문제다. 사이버오로에서 이 대국을 해설하고 있는 김영삼 9단은 "백에게 팻감이 많은 게 문제."라고 말했다. ▼176수 진행 흑: 안국현 백: 탕웨이싱
○●… 121수/ 조금씩 기회는 오고 있으나... 우변 접전에서 탕웨이싱이 조금 흔들리는 듯했고 안국현이 탕웨이싱의 미생마를 공격하고는 있으나 탕웨이싱 대마의 탄력이 워낙 좋아서 쉽지는 않다. 인공지능은 여전히 80% 이상으로 탕웨이싱이 이긴다고 보고 있다. ○●… 80수/ 안국현 매우 불리 초반 좌변에서 안국현이 탕웨이싱의 두칸 사이를 가르고 나간 것이 과수여서 이후 행마가 꼬였다. 전투는 우변으로 번지고 있는데 점점 더 악화되고 있다. 인공지능은 80수 진행된 상태에서 안국현이 이길 확률을 2%로 보고 있다. 관련기사 - ○● 속보/ 안국현, 4강전 1국 승리 (☞클릭!) 관련기사 - ○● "멘탈에 달렸다(윤준상)" "초인적인 힘 더 낸다면(김영삼)" (☞클릭!)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는 KBS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삼성화재가 후원한다. 총상금 규모는 8억원이며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을 준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중국의 구쯔하오 9단이 탕웨이싱 9단을 2-1로 꺾고 세계대회 첫 우승을 달성했다. ◇ 2018 삼성화재배 본선에 참가했던 기사 ㆍ한국(11명) : 안국현 8단(전기시드), 박정환ㆍ김지석ㆍ신진서ㆍ이세돌 9단(이상 국가시드), 나현ㆍ신민준 9단, 윤성식(이상 일반조), 서봉수 9단(시니어조), 최정 9단, 이영주 3단(여자조) ㆍ중국(16명) : 구쯔하오ㆍ탕웨이싱 9단, 퉁멍청 6단(이상 전기시드), 커제ㆍ셰얼하오 9단(이상 국가시드), 천야오예ㆍ스웨ㆍ롄샤오ㆍ탄샤오 9단, 양딩신ㆍ우광야ㆍ타오신란ㆍ리쉬안하오 7단, 천쯔젠ㆍ판윈뤄 6단, 리샹위 5단(일반조) ㆍ일본(3명) : 이야마 유타 9단, 시바노 도라마루 7단(이상 국가시드), 류시훈 9단(시니어조) ㆍ대만(1명) : 왕위안쥔 8단(와일드카드) ㆍ말레이시아(1명) : 창푸캉(월드조) ◇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일정 ㆍ통합예선 : 2018년 7월 2～7일 / 한국기원 ㆍ본선 32강전 : 2018년 9월 4～6일 /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 ㆍ본선 16강전 : 2018년 10월 1일 / 삼성화재 유성캠퍼스 ㆍ본선 8강전 : 2018년 10월 2일/ 삼성화재 유성캠퍼스 ㆍ준결승 3번기 : 2018년 11월 5～7일 / 삼성화재 유성캠퍼스 ㆍ결승 3번기 : 2018년 12월 3～5일 /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  ▲ 안관욱 9단이 심판으로 대국개시를 선언했다.
 ▲ 2승무패로 끝내고 싶을 커제는 4강전 2국에서 고전하고 있다.
 ▲ 물 한모금을 마시는 커제.
 ▲ 1국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바둑을 보여줬던 안국현은 2국에서 고전하고 있다.
 ▲ 안국현-탕웨이싱 대국의 초반.
 ▲ 셰얼하오-커제.
 ▲ 탕웨이싱-안국현.
 ▲ 삼성화재배 4강전이 열리고 있는 대전 삼성화재유성캠퍼스 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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