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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으로 다시 모인 경기고 총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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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경기고 총동문 바둑대회’가 11월 4일 경기고등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 경기기우회(회장 67회 서진후) 주최로 오전 9시반부터 오후 5시까지 연 이번 대회에는 54회부터 79회까지 150여 명의 동문이 참가했다. 기력에 따른 개인전 4개 부문과 3인 단체전, 5인 단체전 등 총 6개 부문에서 수담을 나누며 선후배간 친목을 도모했다. 3인 단체전에서는 62회(이승묵,장기범,장인상)가, 5인 단체전에서는 67회(박영철1,김기목,전욱,이용,박영철2)가 우승했다. 1900년에 개교한 경기고등학교는 한국을 대표하는 명문고로 바둑실력으로도 유명한 학교로 소문났다. 경기고 총동문 바둑대회는 매년 10월말~11월초 정기적으로 열린다. [기사제공/권홍(경기고 총동문 기우회 총무]  ▲ 대회장 전경. 경기고등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었다.
   ▲ 경기고 총동문 기우회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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