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영, 지긋지긋한 연패를 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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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 지긋지긋한 연패를 끊다
오청원배 결승1국서 최정에게 백불계승 거둬
| 강경낭 2018-07-23 오후 07:49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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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채영은 최정을 상대로 11연패를 기록중이었다. 승리가 간절한 순간, 세계대회 결승이라는 최고의 타이밍에서 연패를 끊었다. |
제1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결승1국서 김채영 선승
한국여자랭킹 3위 김채영은 2017년 여자바둑리그 MVP와 다승왕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그렇지만 한국여자랭킹 1위 최정을 상대로는 지금껏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최정에게 11연패 중이던 김채영이 세계대회 결승이라는 가장 중요한 순간에서 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23일 중국 푸저우에서 제1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결승 1국이 펼쳐졌다. 국내 여자랭킹 1위 최정과 3위 김채영이 맞붙어 236수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채영이 백불계승을 거뒀다.
최정과 김채영의 상대전적은 김채영 기준 1승 11패로, 오늘의 승리가 김채영이 최정을 상대로 거둔 첫 승점이다.
한국은 지난 5월 한ㆍ중전으로 열린 4강전에서 최정이 리허에게 불계승하고, 김채영이 위즈잉에게 반집승을 올리며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었다.
결승2국은 같은 장소에서 25일 열린다. 제한시간은 2시간, 초읽기는 1분 5회. 상금은 우승 50만위안(약 8500만원), 준우승 20만위안(약 3400만원)이며, 덤은 7.5집이다.
▲ '오청원'배 결승 대국장에 바둑전설'오청원'의 사진이 걸려 있다.
▲ 돌을 가려 김채영이 백을 쥐었다.
▲ 최정과 김채영이 택한 초반 포석.
한편 결승전 부대행사로 김채영의 가족인 김성래, 김다영 부녀가 한국대표로 페어전 초청을 받았다. 중국은 장주주와 루이나이웨이, 일본은 뉴리리와 뉴에이코 모녀, 미국은 마이클 레드먼드와 뉴쉔쉔 부부가 참가했다.
대국을 마친 김성래 5단은 "오늘 시니어리그에서 3패를 당했고(김성래는 KH에너지 감독이다), 페어 2패를 당했다. 다행히 챙(김채영을 부르는 호칭)이가 1승을 챙겨줬다."라며 큰 딸 김채영의 승리를 기뻐했다.
▲ 가족 페어전에 참가팀 단체사진.
▲ 김성래-김다영 부녀조는 루이나이웨이-장주주 부부조에 192수 끝에 불계패했다.
▲ 결승 대국을 치루는 김채영의 가족인 김성래와 김다영.
[사진협조| 시나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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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야오위 |
｜ 2018-07-25 오전 3: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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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언니가 챙 이면
동생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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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eech |
｜ 2018-07-24 오후 10: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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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에서 한국 낭자들이 우승을 다투어서 결승 보는것이 참 좋습니다. 최정이 이기리라고 예샹하고 봤는데 김채영 선수가 두터움을 끝까지 활용하여 승리하였네요.(최정 상대로 첫 승리)
제 예상으로는 컨디션 조절한 최정9단이 분발하여 최종국까지 가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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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8-07-24 오후 7: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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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2국은 같은 장소에서 25일 열린다. 제한시간은 2시간, 초읽기는 1분 5회. 상금은 우승 50만위안(약 8500만원), 준우승 20만위안(약 3400만원)이며, 덤은 7.5집이다.``
``중국 위기(圍棋)협회와 푸저우 체육국, 푸저우 위기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푸저우 인민정부가 주관하는 제1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의 우승상금은 50만 위안(약 8000만원), 준우승상금은 20만 위안(약 3000만원)이다.``
이 기사에 그대로 보도된 내용이다.
쓰면서 두번 쓰는지,같은 내용을 다르게 쓰는지도 자기검증이 안 되는 실력과 머리면 노력이라도 해야 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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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8-07-24 오후 3: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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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의 반란이다! 김채영 4단 대단하다. 이로써 初代 吳淸源杯 우승 향배를 예단하기 더욱 어렵게 됐다. 설마설마했는데 11연패의 사슬을 끊어 내고 결승 3번기 제1국을 先制했다. 최정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반상승부는 단 한 템포라도 긴장을 늦추다간 반격을 허용해 역전패 당하는 것이 다반사이다. 제2국서 끝장을 보겠다는 각오로 盤戰에 臨해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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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안소년 |
｜ 2018-07-24 오후 2: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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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늘 새로운 사람이 우승하기를 바란다. 김채영 프로가 우승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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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야리야 |
｜ 2018-07-24 오후 2: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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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청원 선생 고향인가? 바둑판 휘호 있는가? 등등 좀 상세 르포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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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쥬버나일쨩 |
｜ 2018-07-24 오전 9:3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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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봉께,,, 채영푸로 오칭웬프로와 외모가 비슷하네요 혹시 오칭웬 프로가 채영프로로 환생 하신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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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모도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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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없는놈 사라져라. 이 짱깨놈 없는곳에서 살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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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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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그러려니 하세요. 날도 더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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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버나일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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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모 에라이 시베리아 쌍화차야 십장생아, 십원짜리 싸구려 그림같은 씨알새야 사과씨 수박씨 산딸기씨 씨발라라 20세기 고길동이 발가학은 십팔개다 후레시아 사발면 다리몽디 잘라삔다 호랑말코 볼따구를 허벌나게 쳐불까 쌍화차를 피똥싸게 부어버려 쌍쌍바 똥꼬에 콩나물을 뽑아 줄까 옘병 땀병 쌍화차야 호랑말코 십장생아 고길동이 볼따구 후레지아 쌍쌍바 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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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리엔세력 |
｜ 2018-07-24 오전 8:5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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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류 1인자 위즈잉을 돌려보내는 실력의 김채영프로가 최정에게 11연패중이었다니
믿기가 어려울 정도네요. 아마도 상대를 너무 의식하면서 두었기때문에 점점 주눅이들어
서 그런 결과가 나오지않았을까 싶은데요. 상대를 너무 의식하지않고 바둑에만 집중하면
서 1국처럼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두어간다면 2국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거라 예
상합니다. 두 선수 다 최선을 다하고 화이팅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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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버나일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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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이가 준비를 많이 햇네요 포석부터 마무리까지 완벽한 승리,,,초대 챔푸와는 인연이 없는 최정 프로 맘에 상처를 입지 마시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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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수당 |
｜ 2018-07-24 오전 8:2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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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둑 진행 둘이서 개그하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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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인봉 |
｜ 2018-07-24 오전 6: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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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말 필요없네. 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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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anos |
｜ 2018-07-24 오전 12:55: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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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 올리는 게 관련된 분들에게 혹 누가 될까 조심스럽기는 합니다만, 바둑 TV와 K-바둑 TV의 해설이 완전 반대여서 솔직히 너무 혼란스러웠어요. 물론 나중에는 김채영사범이 우세한 걸로 양쪽 다 결론이 나오기는 했지만, 중반까지는 한쪽에서는 최정 우세를 계속 이야기했고, 또 다른 한쪽에서는 계속 김채영 우세를 이야기했었는데(물론 이쪽에서는 AI 예측을 바탕으로 했었지만). 어떻게 그렇게 완전히 다른 판단이 나올 수 있었는지..... 역시 프로들도 바둑을 보는 시각이 다르고 기풍이 다른 만큼 우열을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진다는 것을 확연하게 느끼겠더군요. 누가 우승하든 크게 개의치는 않고요 다만 최종국까지 가는 걸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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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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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취향 같은것도 있어서 별 의미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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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agon.k |
｜ 2018-07-23 오후 11: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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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 프로 우승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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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황지존 |
｜ 2018-07-23 오후 9: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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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룰로 백번이면 준결에서 위즈잉에게 반집승하듯이 최정도 이길수있음 이왕 연패를 끝은 김에 우승까지 김채영을 응원한다 어쨌든 중국룰 7집반은 덤이 너무 크다고 생각함 실제로 실력이 비슷하다는 동급대결이 전제면 백승이 훨씬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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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con |
｜ 2018-07-23 오후 9: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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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김채영 프로가 현 여류바둑 랭킹 1위라고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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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con |
｜ 2018-07-23 오후 9: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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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오청원 선생님에 대한 칼럼을 한번 기재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분의 위대함은 귀가 따갑도록 들었지만 전 그분이 누군지 어떤 업적을 이루었는지 심지어는 한국 사람인지 중국 사람인지조차 알지 못합니다. 저와 같은 사람이 적지 않을거라 예상되니 이번 오청원배를 기회삼아 그분이 어떤사람이었는지 일화는 뭐가 있는지 적나라하게 한번 까발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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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나무길 |
｜ 2018-07-23 오후 9: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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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축하 챙! 고마워요, 성래사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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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ungprau |
｜ 2018-07-23 오후 8: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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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 사범님 축하해요
내친김에 우승까지 하길 바래요.
평소 최정사범 왕팬이지만 요번엔 한국여성바둑 발전을 위해서
김 채영 사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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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大韓正心 |
｜ 2018-07-23 오후 7: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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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이 아니라 제한시간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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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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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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