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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늦게, 반집을 남기고'
박영훈, 김지석 상대로 반집승하며 조별 4강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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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과 김지석이 제20회 농심신라면배 국내대표선발전 5라운드(조별8강)에서 맞붙었다. 299수까지가는 접전 끝에 박영훈이 김지석에게 반집을 남겼다. 5라운드 대국 중 가장 늦은 시간에 나온 결과였다. 17일 한국기원에서 제20회 농심신라면배 국내대표선발전 5라운드(조별8강)가 진행됐다. 222명이 참가해 3개조로 나뉘어 경쟁을 시작했는데, 중반을 지나 조별4강까지 결정됐다. 농심신라면배는 한국·중국·일본의 각국 정예 5명이 자존심을 걸고 겨루는 대회로 ‘바둑삼국지’로 불리곤 한다. 한국은 랭킹시드 1명(박정환 9단)과 와일드카드 1명 그리고 선발전을 통과한 3명으로 대표를 구성한다. 와일드카드는 선발전이 끝난 뒤 후원사 농심이 선정한다. ▣ 농심신라면배 국내대표선발전 5라운드 - 7월17일(월) 사이버오로 중계 결과(오후 1시 시작) A조 김지석 9단-박영훈 9단: 박영훈, 299수 백반집승 B조 신진서 9단-윤찬희 7단: 신진서, 165수 흑불계승 C조 원성진 9단-홍기표 8단: 원성진, 218수 백불계승 C조 백홍석 9단-변상일 9단: 백홍석, 204수 백불계승  ▲ 랭킹 33위 백홍석(오른쪽)이 4위 변상일을 이기고 조별 4강에 올랐다.
 ▲ 홍기표-원성진(승). 원성진은 조별 4강에서 백홍석과 맞붙는다.
사이버오로는 관심이 모이는 주요 대국을 웹중계한다. 농심신라면배 국내대표선발전으로 최종 3명을 가린다. 연기된 일부 대국을 제외한 조별 4강전 4판은 19일 속행된다. 사이버오로가 4판 대국을 웹중계한다. 이동 중이라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시에서 <오로바둑>앱으로 자유롭게 관전할 수 있다. 아래 [대국실바로가기]를 누르면 바로 관전할 수 있다. ▣ 농심신라면배 국내대표선발전 6라운드 - 7월19일(목) 사이버오로 중계 예고(오후 1시 시작) A조 안국현 8단-김승재 8단 B조 신진서 9단-강동윤 9단 C조 원성진 9단-백홍석 9단 C조 이세돌VS박건호 승자-문유빈 1단  ▲ 박하민과 김선기를 이긴 위태웅은 강동윤 앞에 가로막혔다.
 ▲ 랭킹 100위 김남훈. 초단 김남훈의 탈락으로 통합예선에 초단은 문유빈 혼자 남았다.
 ▲ 김세동. 문유빈에게 패했다.
 ▲ 김세동-문유빈(승).
 ▲ 신민준(승)-김남훈.
 ▲ 강동윤(승)-위태웅.
 ▲ 심재익-안국현(승).
 ▲ 안국현은 조별 4강에서 김승재와 맞붙는다. 사이버오로가 웹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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