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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삼국지, 태극마크 누가 달까
11일~20일 농심신라면배 국내대표 선발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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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국내대표선발전이 시작됐다. 222명이 참가해 3개조로 나뉘어 경쟁한다. 농심신라면배는 한국·중국·일본의 각국 정예 5명이 자존심을 걸고 겨루는 대회로 ‘바둑삼국지’로 불리곤 한다. 한국은 랭킹시드 1명(박정환 9단)과 와일드카드 1명 그리고 선발전을 통과한 3명으로 대표를 구성한다. 와일드카드는 선발전이 끝난 뒤 후원사 농심이 선정한다. 선발전은 한국기원에서 진행하며 20일까지(휴식일 포함) 계속된다. 11일 1라운드에선 48대국을 치렀다. 오정아와 오유진 등 여자기사가 남자기사를 꺾어 이목이 쏠렸다. 이 대회가 19차례 이어져 오는 동안 여자기사가 한국대표로 출전한 경우는 5회(2003~2004) 때의 박지은이 유일하다. 사이버오로는 주요 대국을 선정해 웹중계한다. 이동 중이라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시에서 <오로바둑>앱으로 자유롭게 관전할 수 있다. 아래 [대국실바로가기]를 누르면 바로 관전할 수 있다. ▣ 농심신라면배 국내대표선발전 1라운드 - 7월11일 사이버오로 중계 결과(오후 1시 시작) A조 박정상 9단-이원영 7단 : 박정상, 223수 흑불계승 B조 안정기 4단-나현 9단 : 나현, 134수 백불계승 B조 오정아 3단- 박진영 3단 : 오정아, 237수 흑불계승 C조 이창호 9단-설현준 4단 : 이창호 150수 백불계승 ▣농심신라면배 국내대표선발전 2라운드 - 7월12일 사이버오로 중계 예고(오후 1시 시작) A조 윤준상 9단-이창석 4단 A조 박민규 6단-허영호 9단 B조 윤찬희 7단-조한승 9단 C조 홍성지 9단-최영찬 3단   ▲ 박정상(승)-이원영.
 ▲ 설현준을 제압한 이창호.
 ▲ 박진영을 꺾은 오정아.
 ▲ 오로중계판을 펼친 한국기원 4층 대국실.
  ▲ 한국기원 2층 대회장이 열기로 가득하다.
 ▲ 홍민표(승)-김신영.
 ▲ 오유진(승)-김누리.
 ▲ 조승아(승)-강다정.
 ▲ 김세동(승)과 대국한 코세기 디아나.
 ▲ 송지훈(승)-권오민.
 ▲ 백성호-류수항(승).
 ▲ 원성진(승)-강지수.
 ▲ 오병우(승)와 대국한 허서현.
 ▲ 안정기-나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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