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준 "실력이 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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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 "실력이 늘었어요"
한국랭킹 7위 신민준, 린포위·멍타이링·양카이원·황윈쑹 차례로 꺾고 본선 진출
| 강경낭 2018-07-07 오후 07:33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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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기사 1명, 중국기사 3명. 총 4명의 외국기사에게 승리하고 본선 진출한 신민준. "양카이원· 멍타이링과 둔 대국은 완승했어요. 오늘 대국은 좀 어려웠네요." |
작년(2017년) 삼성화재배 예선 결승을 통과한 한국기사는 8명, 중국기사 7명으로 한국이 근소하게 우위를 점했다. 불과 1년이 지났을 뿐인데 올해 결과는 크게 다르다. 중국이 11명이나 예선 결승에서 승리했고, 한국은 6명 밖에 이기지 못했다.
그렇기에 더욱 한국랭킹 7위 신민준의 분전이 소중하다. 신민준은 대만기사 린포위를 꺾은 것을 시작으로 중국기사 멍타이링·양카이원·황윈쑹을 차례로 이기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오늘 대국 어땠나요?
"상대(황윈쑹)이 초반 형세를 비관하는 것 같았어요. 중반에 상대가 무리했고, 그때 승기를 잡았어요. 차이가 크지 않아서 어려운 형세긴 했지만, 그래도 쭉 괜찮은 형세였어요."
"어제와 그저께 양카이원· 멍타이링과 둔 대국은 완승이었는데...그에 비하면 오늘은 좀 어려웠어요."
자신감이 느껴지는데요. 최근 성적도 좋고... 실력이 늘었다는 느낌을 받나요?
"매일 바둑두고, 복기하고, 계속 공부를 하니까 실력이 조금 나아진다는 느낌을 받아요."
공부 방법에 변화가 생겼나요?
"우선 인공지능을 이용해 복기를 한다는 점이 달라졌어요. 그렇다고 사람이랑 복기를 하지 않는 것은 아니고, 기사들끼리도 복기를 하고, 인공지능도 이용하고... 좀 더 공부 방법이 다양해졌어요."
"속기대국이 약했는데, 최근 한국 대회들이 거진 속기대국이다보니 속기대국도 보완이 된 것 같아요. 반대로 갑조리그 성적이 좋지 않은 점(4패)은 걱정이죠."
▲ 대국 시작 전 눈을 감고 명상에 잠긴 신민준. '대국 전엔 항상 명상을 하는 것 같아요. 마음을 안정 시키는 거죠.'
갑조리그는 대부분 주장전 대국을 패했는데요. 주장전을 두고 싶어 한다고 들었어요.
"네. 이렇게 많이 질 줄은 몰랐거든요(웃음). 더 열심히해서 후반부에 잘해봐야죠!
본선에 올랐는데 목표는 우승인가요?
"이번이 3번째 삼성화재배 본선 진출이에요. 아직까지 한번도 더블일리미네이션을 통과해본 적이 없어서 우선 16강에 오르는 것이 1차 목표입니다. 삼성화재배 예선을 치르는 동안 부모님이 정말 잘 챙겨주셨어요. 맛있는 음식 많이 해주시고 대국전 기원에 데려다주신 부모님께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 6일 양카이원과 바둑TV생방송 대국을 펼친 신민준. "방송 대국이 있는 날은 단정한 옷을 입고 싶어서 셔츠를 입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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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kh332 |
｜ 2018-07-09 오후 2: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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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이가 요즘 잘나가기는 하지,
그래서 바둑이 좀 늘었다고 하는 것이고
그런데 박정환이와 신진서에게는 아직도 한참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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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브리엘3 |
｜ 2018-07-09 오전 11:0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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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9단은 중국의 힘이 지배하는 작금의 시대에서 보석같이 빛나는 존재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소중한 인적자원을 아끼고 사랑해야합니다.
군웅할거하는 시대에 혼자감당하기에는 버겁지 않겠어요?
빨리 신진서,신민준 후배들이 성장해야합니다.
우리민족은 우월한 DNA를 소유한 민족입니다.
서로 아끼고 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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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性母의薔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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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당정치,,음양봉위 하는 되는 세계 최고지....... 영웅을 죽이는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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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빛노을 |
｜ 2018-07-09 오전 4:02: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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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은 어린 선수이면서도 인격도 훌륭하고 바둑매너도 최고인것 같다.
부디 이동훈, 신진서, 변상일 등과 함께 대한민국을 밀고 끌어주는 환상조가 되어 과거 이창호시대같이 중국을 한수위로 굽어보는 세월이 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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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母의薔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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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좌가 이미 일년전 부터 우리 민준프로 바둑 황태자라고 누누히 글을 드렸건만 ㅉㅉㅉ 이제사 내말을 느끼는가??? 떼넘들을 잡지 못하면 세계 우승 턱도 읍다 박정환 9단 중국선수 이기고 차지힘 메이져 대회 있는가 ? 묻고싶다(후지쓰배 빼고 읍다) 고로 박정환은 반쪽짜리 메이져 3관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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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수의딸 |
｜ 2018-07-08 오후 7: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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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 중국과 대국에서는 신진서보다 더 좋아요. 더욱 정진하여 좋은 성적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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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멧돼지2 |
｜ 2018-07-08 오후 5:5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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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이십미우승이면 이무기가된다.
20세가 되기전에 먼저 세계우승컵을들어야 조로를 면할수있다.
그게 누구냐는 중요치않다.
박정환이도 잘두지만 세계대회 우승횟수는 정말 적다.
왜 그럴까 고민해야한다.
그대 앞에만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하는 노래가 생각난다.
대범해야한다. 싸울때는 괏감히싸워야한다.
여기에는 물론 실력이 바탕이되어야함은 두말할나위 없다.승자만이 남는다.
노력하지 않는 재능은 이미 재능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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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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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이 우승횟수가 적다라.. 한중의 90년대생 프로기사중에 커제가 5회 우승,
박정환이 3회 우승, 탕웨이싱 2회 우승, 그리고 나머지는 전부 1회 우승입니다.
중국의 90년대생 세계대회 우승자는 13명 정도 되구요. 과연 박정환이 우승이
적은걸까요? 소수의 강자들이 다 쓸어먹던 이창호 이세돌 시대와 비교하시는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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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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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짧은 소견일지는 모르지만, 박정환 9단은 대한기단의 삼대천왕(조훈현 이창호 이세돌) 못지 않은 기사라고 생각합니다. 실력 면에서는 거의 대등한 수준이 아닐까요? 박정환 선수가 曺李사제와 이세돌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승 횟수가 적은 것은 그만큼 세계 정상에 등극하기가 과거보다 훨씬 더 어려워졌기 때문일 것입니다. 박정환은 4년 후배 커제를 제치고 명실 공히 세계랭킹 1위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가 비록 세계 메이저 대회에서 다수의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지 못해도 올해 들어 벌써 10억원에 육박하는 상금을 획득했습니다.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상금 액수 면에서도 과거 이창호 이세돌과 비견할 만하지 않은가요? 아니, 능가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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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g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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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의 일을 남말하기 좋아하는 촉새처럼 고리타분한 노인처럼 왈가왈부하는 짓거리를 너가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라.그리고 이딴 내용의 악플은 박정환의 사기를 저해한다는 것도 모르니?역지사지해라.기소불욕이거든 물시어인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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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eech |
｜ 2018-07-08 오후 5:0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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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으로 인해 바둑 패러다임이 많이 변했고 공부 방법도 거기에 맞춰서 많이 활용해야 할 것 같애요. 인공지능의 의견을 많이 참고하면 바둑 시야가 더 넓어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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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짝잃은여우 |
｜ 2018-07-08 오후 4: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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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아
흥해라~
민서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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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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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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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8-07-08 오후 8:07: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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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애시당초 신진서가 신민준보다 세계 메이저 기전에서 더 빨리 우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는데 지금은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 세계대회에서 우승하려면 중국의 내로라하는 기사들을 피할 수 없다. 그런 면에서는 솔직히 신진서보다 신민준이 더 믿음직스러워 보인다. 신민준은 중국 기사들에게 대단히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지난 번 농심 신라면배에서도 6연승이라는 어마어마한 활약을 펼쳤고 금번 제23회 삼성화재배 예선전에서도 중국 기사 4명을 내리 꺾고 본선 티켓을 거머쥔 만큼 우승을 쟁취하지 못하리란 보장은 없다. 삼성화재배 우승이라는 험난한 노정에 행운이 함께하기를 빌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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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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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신민준이 큰 경기에 강하고 중국 최상위권 기사가
아니면 웬만해서는 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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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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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 신진서 둘다 잘합니다. 기풍과 성격이 서로 달라서 그렇지 머지않아 한국 바둑의 장래를 책임질 인재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누구 먼저랄 것없이 무럭무럭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저는 두기사 모두 좋아하지만 굳이 구별을 하자면......인간성으로는 듬직한 신민준을 조금 더 좋아하고, 바둑의 기픙으로는 신진서의 활발한 바둑을 조금더 좋아합니다. 우리 양신 화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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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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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신민준에게 더 눈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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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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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이렇게 누추한 곳을 왕림해 주시다니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양신이 양이 못지 않은 대기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스나이퍼II님과 리버리어님, 그리고 참나이런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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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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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님, 반갑습니다. 많은 글을 올리시고 높은 식견 놀랍네요. 그런데 궁금한게...
뭐하시는 분일까입니다. 여기에 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만, 또다른 일도 잘하시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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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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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방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굳이 자평을 하자면 제 글은 평범한 수준에 지나지 않습니다. 좋게 말하면 한량이고 나쁘게 말하면 건달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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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性母의薔美 |
｜ 2018-07-07 오후 8: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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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님 보고 바둑이 늘었다뇨?? 무엄 합니다,,,, 장차 이 나라의 주상이 데실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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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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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옳은줄 아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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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충대충 |
｜ 2018-07-07 오후 8:2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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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 사범, 더욱 증진하여 최고의 기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조급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봅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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