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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전적 살펴보니…한국 7승21패로 열세
4일, 일반조 뒷조(H~N) 2회전, 월드조 8강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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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 일반조(H~N) 2라운드와 월드조 8강전이 4일 한국기원에서 진행됐다. 일반조 앞조(A~G)와 시니어조, 여자조는 하루 휴식했다. 방송대국으로 펼친 송지훈-미위팅, 한태희-황윈쑹의 대국은 2판 모두 중국이 승점을 챙겼다. 2판 대국 외에 26판의 한중전이 더 펼쳐졌고, 총 성적은 한국이 7승 21패를 거뒀다. ▣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7월4일 사이버오로 중계 결과(오후 1시 시작) I조 韓심재익 2단-韓김은지 아마 /심재익, 310수 흑4.5집승 J조 韓이지현 7단-日이마분 1단 /이지현, 84수 백불계승 H조 韓송상훈 4단-中구링이 6단 /구링이, 185수 흑불계승 N조 韓김현찬 4단-中판윈뤄 6단 /판윈뤄, 223수 흑불계승 H조 韓송지훈 4단-中미위팅 9단 /미위팅, 194수 백불계승 I조 韓한태희 6단-中황윈쑹 6단 /황윈쑹, 161수 흑불계승 L조에 속한 윤성식 아마는 리저를 상대로 기권승을 거두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M조 리쉬안하오는 백홍석을 상대로 기권승했다. 5일엔 일반조·시니어조·여자조 조별 8강전에 펼쳐진다. 월드조는 4강전을 벌인다. 사이버오로는 3라운드 대국 중 흥미로운 대국 6판을 골라 중계한다. 통합예선 기간에 사이버오로는 주요 대국을 선정해 웹중계한다. 이동 중이라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시에서 <오로바둑>앱으로 자유롭게 관전할 수 있다. 아래 [대국실바로가기]를 누르면 바로 관전할 수 있다. ▣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7월5일 사이버오로 중계 예고(오후 1시 시작) A조 中당이페이-韓윤준상 C조 韓박영훈-韓임진욱 아마 F조 韓원성진-中스웨 I조 韓신민준-中멍타이링 P조 韓김동면-日류시훈 S조 韓조혜연-日후지사와 리나  통합예선을 통과한 19명의 본선 진출자는 시드를 받은 13명과 함께 9월 3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리는 본선 개막식에 오르게 된다. 시드 13명은 전기 대회 4강 진출자 4명(구쯔하오ㆍ탕웨이싱 9단, 안국현 8단, 퉁멍청 6단), 국가 시드 8명(한국 4명-박정환ㆍ김지석ㆍ신진서ㆍ이세돌 9단, 중국 2명-커제ㆍ셰얼하오 9단, 일본 2명-이야마 유타 9단, 시바노 도라마루 7단)에게 주어졌으며 후원사 추천 시드 1명은 통합예선 후 결정된다. 본선에 오른 32명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고양에 위치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더블 일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본선 32강전을 치른다. 16강과 8강은 10월 1일과 2일 대전에 위치한 삼성화재 유성캠퍼스에 열리며 준결승 3번기는 11월 5일부터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벌어진다. 23번째 왕관의 주인공을 가릴 결승 3번기는 12월 3일부터 사흘간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기 결승에서는 중국의 구쯔하오 9단이 탕웨이싱 9단을 2-1으로 누르고 생애 첫 세계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국가별 우승 횟수는 한국 12회, 중국 8회, 일본 2회이다. 한국방송공사(KBS)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삼성화재가 후원하는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총 상금 규모는 8억원,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일정 ㆍ통합예선 : 2018년 7월 2일～7일 / 한국기원 ㆍ본선 32강전 : 2018년 9월 4일～6일 /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 ㆍ본선 16강전 : 2018년 10월 1일 / 삼성화재 유성캠퍼스 ㆍ본선 8강전 : 2018년 10월 2일/ 삼성화재 유성캠퍼스 ㆍ준결승 3번기 : 2018년 11월 5일～7일 /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 ㆍ결승 3번기 : 2018년 12월 3일～5일 /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  ▲ 삼성화재배 꿈나무 선발전 우승 자격으로 통합예선에 참가한 김은지(왼쪽)의 돌풍은 심재익에게 가로막혔다.
 ▲ 본선대국실에서 펼쳐진 2판의 한중전은 모두 중국이 가져갔다.
 ▲ 최홍윤-이창호(승). 3라운드에 오른 이창호는 중국의 타오신란과 맞붙는다.
 ▲ 한국기원 2층 본선대국장에 세계 각국의 바둑선수들이 모였다.
 ▲ 미위팅을 상대한 송지훈은 패배했다.
 ▲ 오랜 시간 복기를 이어간 中미위팅(왼쪽)과 송지훈. 복기 후반부에는 대국 해설을 맡은 김영삼 9단도 합류했다.  ▲ 이지현은 일본 아마 선수인 이마분에게 84수만에 쾌승.
 ▲ 김은지에게 승리하고 3라운드에 오른 심재익. 5일 中황윈쑹과 맞붙는다. 황윈쑹은 한태희를 이기고 3라운드에 올랐다.
 ▲ 가까이 앉은 3명의 기사가 비슷한 자세로 수읽기에 잠겼다.
 ▲ 조인선.
 ▲ 구리.
 ▲ 강동윤은 김진휘를 꺾었다.
 ▲ 월드조 4강에 오른 [이스라엘] 알리 자바린.
 ▲ 벤자민(승)-뒤상 미틱. 대국이 끝난 후 눈물을 보인 미틱은, "대국 중 렌즈가 빠져서 눈물이 나는 것일 뿐 절대 대국 승패와 관계 없는 눈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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