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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취소는 없다
총상금 3억4,600만원 '2017 ORO WBC' 8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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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걸러 비가 온다. 프로야구에 우천취소가 잦아지고 있다. 야구 팬이라면 비 소식에 슬프겠지만 바둑 팬이라면 걱정할 게 없다. 비가 아무리 쏟아져도 오로 WBC에 '우취'는 없다! '억'소리 나는 총상금이 걸린 본격 인터넷 오픈기전, 2017 ORO WBC가 어느새 8강이다. 8월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2017 ORO 월드바둑챔피언십 16강전에서 한국은 5명, 중국은 3명이 승리했다. 8강 1라운드에서는 3판의 한-중전과 1판의 한-한전이 열린다. 아직까지 WBC 4강 진출자 모두가 한국선수였던 적은 없으나 이번엔 노려볼만 하다. sundayf는 중국랭킹 10위권 이내의 강자지만 shunliguog과 flpingbo는 아직 '초초초' 일류 기사는 아니다. 본선 8강은 더블일리미네이션 리그로 치룬다. 1판을 지더라도 내리 2판을 이기면 4강에 진출 할 수 있다. 대국자는 대국 당일 컨디션에 덜 구애 받고, 관전자는 고수의 대국을 몇 판 더 볼 수 있으니 1석2조다. [8강 진출자] 한국 : 우주소녀☆·117117·여름향기★·촌식이·속사포★ 중국 : sundayf·flpingbo·shunliguog 8강 일정 바로보기(☞클릭!)  ▲ 우승상금 3000만원.
 2017 ORO 월드바둑챔피언십은 총 상금이 3억4,600만원으로 대회는 1년에 세 번 열린다. 본선은 모두 오로1서버에서 중계하며 준결승전부터는 대국자가 직접 사이버오로가 지정한 장소로 나와서 대국한다. 준결승 두 판과 결승3번기는 모두 슈퍼프라임매치로 1구간 또또 당첨자에겐 5억 포인트가 더 주어지고, 구간별 10회 베팅시에는 600만 포인트의 보너스도 받을 수 있다. ORO WBC는 한ㆍ중ㆍ일 인터넷바둑을 대표하는 사이버오로ㆍ시나바둑(중국)ㆍ유현의공간(일본)이 공동 주최하는 온라인세계대회다. 제한시간은 각자 20분 30초 3회가 주어지며 대회는 예선 컷오프와 한ㆍ중ㆍ일 통합예선을 거쳐 본선 32강부터 결승(3번기)까지 치러 우승자를 가린다 .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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