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미위팅, 다시 세계정상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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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미위팅, 다시 세계정상 정복
이민배는 2년 연속 중국선수가 우승 차지해
| 오로IN 2017-01-04 오후 05:02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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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랭킹 3위 미위팅이 결승에서 신진서를 흑불계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
"8강에서 한국선수 다섯 명이 올랐을 때만 해도 이번에는 우승하리라 생각했는데 너무나 아쉽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선 신민준이 8강에서 강자 커제를 꺾었고, 설현준이 구쯔하오(춘란배 4강 진출자)에게 승리하는 모습 등을 보여주며 한국 신예들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바둑TV 해설자 홍성지 9단
4일 중국기원 항저우분원에서 열린 2016 이민배 세계신예바둑최강전 결승에서 미위팅 9단이 219수 만에 신진서 6단을 흑불계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2015년 우승자 구쯔하오ㆍ준우승자 이동훈, 2016년은 우승자 미위팅ㆍ준우승자 신진서로 중국 우승ㆍ한국 준우승의 패턴이 이어지고 있다.
결승전은 초반 좌상귀 부근에서 흑이 실리, 백은 변에서 두터움을 가진 바꿔치기가 이뤄졌는데 조금이나마 흑에게 좋은 변화였다. 불리함을 느낀 신진서는 패를 만들면서 판을 흔들었고, 바꿔치기를 통해 중앙에 두터움을 쌓으면서 기회를 노렸다. 점심을 먹고 이어진 오후 대국에서 미위팅이 약간 실리에 집착하는 사이 신진서가 형세를 바짝 따라붙었고, 중앙에서 흑 대마에 맹공을 가하며 흐름을 주도했다.
상대의 잽을 피하지 않고, 펀치로 되돌려주는 신진서의 강력한 역공이었다. 하지만 미위팅도 최선의 응수로 버텨내 결국 중앙대마와 좌변 흑진영을 지키면서 승기를 잡았다. 마지막엔 신진서도 처절하게 버티며 패를 통해 우하귀에서 수를 내 백돌을 잡았지만, 중앙에서 입었던 손해가 너무 커서 집 차이를 메우지 못했다.
▲ 신진서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버텼지만, 실리 차이을 극복하지 못하고 돌을 거뒀다.
바둑TV 해설자 홍성지 9단은 "대마를 잡을 결단을 내렸을 때 더 정확하게 행마했다면 미위팅도 대응하기가 어려웠을 것 같다. 어차피 패가 나기에 신진서 선수가 대형 수상전으로 가는 길을 피했는데 이때라도 흑을 공격하면서 백돌도 살길을 확보하면서 천천히 좌변을 잡으러 갔다면 기회가 있었다."라면서 아쉬워했다.
96년 1월 8일생인 미위팅은 1회 몽백합배에 이어 다시 세계대회 정상에 올랐다. 신진서는 세계대회 첫 우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이민배는 신예만 참가하는 제한기전이라 우승을 해야 1단을 승단하고, 준우승에 승단혜택도 없다. 미위팅은 작년 TV바둑아시아선수권 1라운드에서 만나 신진서가 흑으로 불계승을 거둔 기록이 있고, 이번 대회 결승에선 져서 상대전적은 1승 1패가 되었다.
▲ 돌가리기에선 신진서가 백을 잡았다. 이민배는 신예들만 참가하는 세계대회로 중국바둑규칙에 따라 덤은 7.5집을 준다.
▲ 1회 몽백합배 우승자인 미위팅 9단.
▲ 한국랭킹 2위 신진서 6단. 세계대회 정상정복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
2016 이민배 세계신예바둑최강전은 중국위기협회와 중국기원 항저우 분원이 주최하며 항저우시 위기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1996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프로기사와 2000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아마추어 선수가 참가했다.
우승 상금은 40만 위안(약 7,000만 원)이며 준우승 상금이 12만 위안(약 2,100만 원)이다. 예선 1, 2차전 제한시간은 1시간, 초읽기 30초 3회가 주어졌고, 본선은 각자 2시간에 60초 5회를 가지고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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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황지존 |
｜ 2017-01-06 오후 10: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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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는 잘두다가도 국제전큰판이 되면 무기력한 내용을 보이는데 차라리 힘이 들어가서 지나친 강공을 하다가 진다면 어리니까 그려러니 하겠다만 부담감에 자기 바둑을 못두고 손을 멈추고 생각해야할장면에서 손이 먼저나가서 판을 망치는등 부담감에 평정심을 유지하지 못하니 이를 어찌해야 좋을지 박정환과 마찬가지로 이것또한 맨탈의 문제인데 적어도 올해는 진서가 세계기전 하나를 우승하고 날아올라야 우리가 숨통이 트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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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미석애인 |
｜ 2017-01-05 오전 11: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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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님을 이기기도 힘겨운데 미위팅까지 한국 바둑 언제나 기를 펼수 있을지 유식한 의원님들 사대 외교 하는라 바둑이야 망치든지 말든지........증말 살맛안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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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위동박 |
｜ 2017-01-05 오전 8:3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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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6단 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상위 급 프로기사들의 수읽기가 중국 일본 상위 급 프로기사들에 뒤떨어지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이며, 이렇게 가다가 바둑 3류국으로 떨어지는 건 아닌지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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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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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전으로 가니 수읽기 할 시간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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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7-01-05 오전 4: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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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너무 승부에만 집착한 결과가 아닐까한다.
물론 승부의 세계니 승부가 중요하지만 아직 승부에만 연연할 나이가 아니지 않은가.
지금도 그런 경향이 많지만 쎈돌이 한창 때는 이기고 있어도 더 크게 이기는 길을
보고 위험을 감수하고도 그 길로 갔다.
그 베짱도 베짱이지만 지더라도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을 것이다.
박정환도 응씨배에서 4국에 끝냈어야 했지만 5국에서도 조금 앞선다고
적극적인 수를 두지 않았다. 탕웨싱이 바본가 그대로 끝내게?
신진서도 마찬가지였다.
승부사지만 승부를 초월해야 진정한 승부사로 거듭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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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byu |
｜ 2017-01-05 오전 12: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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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도 그렇고, 신진서도 그렇네... 결승만 올라가면 지니.. 참.. 예전
엔 결승가면 거의 이겼는데.. 초기 응씨배의 조훈현황제를 떠올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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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석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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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상도 애들은 다 간이 작아요 박정황=대구(박그네) 신진서=합천(전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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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7-01-04 오후 11:5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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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을 위한 충정 허투루 듣지 말기를 바랍니다. 제가 3년전에도 이렇게 될 것이라고 예견하고 바둑리그의 장고화를 외쳤는데 말을 듣지 않더니 결국 이렇게 되고 말았네요. 단체전, 아마추어대회, 세계대회 한번도 이겨보지 못하고, 이러다가는 바둑 팬들없는 자기들만의 리그로 전락되고 말 것입니다. 일본보다도 더 못한 더 인기 떨어지는 날이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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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7-01-04 오후 11:5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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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 담에 만 찾다가 영원히 이기지 못합니다. 제도를 빨리 바꾸어야 합니다. 속기만 하다가 세계대회에서 이길 수 있나요? 두고 보자는 놈 무섭지 않습니다. 말로 그치면 안되죠. 제도를 바꾸어야 합니다. 용병제, 주장제 세계바둑과 같은 시간 빨리 도입해야 합니다. 더 늦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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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7-01-04 오후 11:5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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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바둑리그를 통해 세계화를 했고, 그 영향으로 세계 1위가 되었습니다. 중국리그가 먼저 출발 했고, 한국바둑리그가 나중에 출발했는데 좋은 점이 중국리그가 많습니다. 그 만큼 중국기원의 분석력이 한국기원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좋은 점을 따라야 합니다. 더 떨어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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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7-01-04 오후 11:4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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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 우승한 번 없이 끝나더니 신예기전도 마찬가지 군요. 단체전 아마기전 모두 준우승 한국바둑이 언제 이렇게 중국에 사정없이 밀려버린 것인지 서글프군요. 한국바둑리그도 일본식으로 그들만의 잔치가 안되려면 중국 바둑리그의 장점을 따와야 합니다. 1. 용병제 2. 주장전 3. 세계대회와 같은 시간 굳이 장고바둑이라고 하지 않겠습니다. 한국바둑리그에서 커제와 미위팅 같은 기사들과 우리 정상급 기사들이 겨누른 것을 보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입니다. 더 늦기 전에 도입해야 합니다. 인기가 끌면 다른 대기업에서 스폰도 하리가라 생각됩니다. 한 해 한 해가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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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을화초 |
｜ 2017-01-04 오후 11:0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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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우리 진서선수가 수고 많이 하셨구만. 좋은 밑거름으로 생각하시고 새 출발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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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ol하게 |
｜ 2017-01-04 오후 9: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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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는 얼굴에서도 나타납니다.
조훈현-이창호-이세돌 나머지는 아우라가 희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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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러의수담 |
｜ 2017-01-04 오후 7: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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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치열한 수읽기의 향연에 피아를 잊었다.
이런 아름다운 바둑에 승자와 패자가 어디있으랴.
그저 즐기면 그만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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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석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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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는 벌써 커제의 후계자가 나타 나는데 개한민국에는 박정환9단의 후계자가 없네... 대구 사나이 박정환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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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le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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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의 후계자는 누구를 말씀하시는건지? 미위팅은 커제 선배고. 커제 후배 기사들
중 신진서보다 낫다고 말할 수 있는 자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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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hyun711 |
｜ 2017-01-04 오후 7:1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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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1월생이면 만 21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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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虛虛實實 |
｜ 2017-01-04 오후 6: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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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싸웠어요. 담에 이기면 되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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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7-01-04 오후 5: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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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판 은 쌀밥! 미위팅과 판팅위를 이르는 말 결국 미위팅이 출중한 백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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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ykim |
｜ 2017-01-04 오후 5:4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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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의 현주소이자 해결해야할 숙제를 보여주네요. 지난 무슨 대회더라, 승승장구하다가 천야오예에게 맥없이 두방 내리 먹었죠. 이번 대국도 보아하니 심리적 부담감이 작용한 것 같습니다. 사실 저 나이 현 수준에서는 이세돌처럼 기세가 끝을 모르고 무서운 줄 몰라야 하는데...막판에 설명할 수 없이 맥없는 바둑을 두는 것을 보면 뭔가...암튼 중국 바둑층은 무지 두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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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생아생 |
｜ 2017-01-04 오후 5: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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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지금 이 뉴스에 관심 기울일 사람이 있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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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생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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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대국 ?? 기보놓아보려 새로 가입한 중국사이트 한큐바둑에서, 박순실
이라는 아이디가 master 의 수십연승 저지에 도전하고 있는데, 백여수 넘게 흑이
유리한 상황인 듯 한데, 접속 폭주로 관전이 끊겨 버렸음.. 온통 관심이 magister
나 master 의 연승에 가 있다고 보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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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생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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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졌네요.. 흑이 master 였음..
오로는 인공지능 뉴스는 무시하기로 정책 결정을 한 듯 ??
온 뉴스 미디어들이 지금 바둑 관련은 이 뉴스를 경쟁적으로 다루고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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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생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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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도태되어 사라지기로 결정을 했다는 의미인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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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4532 |
｜ 2017-01-04 오후 5:2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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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군 국제경기에서 지는 날은 응원하는 팬들은 웬지 어깨가 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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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하루 |
｜ 2017-01-04 오후 5: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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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는 무의식중에 기분에 내키는 수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는건 아닌지? 기세로 제압할수
있는 시대는 이미 끝났고 오로지 기계처럼 엄정한 수읽기만이 최강자의 길일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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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수겁 |
｜ 2017-01-04 오후 5: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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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철저하게 수를 읽어야 한다는 해설자의 말을 잘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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