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농심배선발전서 무난히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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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농심배선발전서 무난히 첫승
| 김수광 2016-07-11 오후 07:23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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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심신라면배에서 오랫동안 한국바둑의 수문장이었던 이창호. 대표가 되기까지는 험난한 선발전을 통과해야 한다. 1회전에선 최재영을 꺾고 선발전 첫 승리를 거뒀다. |
제18회 농심신라면배 국내선발전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 4층과 2층 대회장에서 제18회 농심신라면배 국내선발전 1회전이 열렸다.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213명이 참가했다.
농심신라면배는 한국·중국·일본에서 정예 5명씩이 출전해 벌이는 연승방식의 대회로 '바둑삼국지'라고도 불린다. 한국대표는 국제대회 우승자로서 랭킹상위자인 강동윤과 와일드카드 1명(추후 결정)을 제외한 3명을 선발전을 거쳐 뽑는다.
1회전은 이른바 '새끼조'로도 불리는 ‘작은조’이지만 이창호가 나오기에 바둑인들의 관심이 더 컸다.
사이버오로는 관심이 더 집중되는 세 판을 오로대국실에서 수순 중계했다. 이창호 대 최재영, 류동완 대 민상연, 안국현 대 이영주였는데 이창호(A조), 류동완, 안국현이 이기며 2회전에 진출했다. 13일, 2회전으로 이어진다.
■ 국내선발전 2회전 수순 중계 예고(13일 오후 1시)
A조 신진서 vs 이지현男
B조 이동훈 vs 김명훈
C조 최철한 vs 박진솔
선발전의 제한시간은 본선과 동일한 1시간, 초읽기 60초 1회다. 우승상금은 5억원. 본선1차전은 중국 연길에서 9월27일(1국)~30일까지 열린다.
사이버오로는 선발전 주요대국과 본선 모든 대국을 오로대국실에서 수순 중계한다. 이동 중이라도 스마트폰·태블릿피시의 <오로바둑>으로 자유롭게 관전할 수 있다.
이 대회는 ㈜농심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다. 우승상금은 5억원. 지난기엔 마지막 대국에서 중국 주장 커제가 한국 주장 이세돌을 꺾으면서 우승했다.
■ 선발전 일정
7월11일 : 선발1회전
7월13일 : 선발2회전
7월22일 : 선발3회전
7월25일 : 선발4회전
7월26일 : 선발5회전
7월27일 : 선발6회전
7월28일 : 선발결승
▲ 류동완은 지난 기 농심신라면배 한국대표였던 민상연을 꺾고 2회전에 올랐다.
▲ 안국현은 지난 13회(2011~2012년) 때 한국대표로서 중국 저우루이양과 일본 사카이 히데유키를 제압하며 2연승을 거둔 바 있다. 선발전에선 이영주를 꺾고 2회전에 올랐다.
▲ 이영주. 아마추어 때는 아마여류국수를 지낸 바 있다.
▲ 홍무진(왼쪽)과 박상진은 2회전을 치렀다. 박상진의 승리.
▲ 고주연(가장 왼쪽)은 현유빈을 꺾고 2회전에 올랐다.
▲ 김윤영(오른쪽)은 나종훈을 꺾었다.
▲ 포인트 입단자 중 한명 안정기(오른쪽)가 명해설자 김만수를 꺾고 2회전에 올랐다.
▲ 2회전을 치렀던 김수용(왼쪽)과 김승재. 한국랭킹 80위 김수용이 30위 김승재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 김동호(왼쪽)는 박태희를 꺾으며 2회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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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인물 |
｜ 2016-07-13 오전 2: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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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질문할
글을 쓸때는 생각좀 하고쓰라! 머리는 장식품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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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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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장식품이 아니고 생각하라고 달려있음. 질문에 답이 됐나?
질문을 하려면 생각 좀 하고 해라. 머리는 정말 장식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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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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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토너먼트나, 일반기전 예선전은 모든 기사에게 동일한 기회를 보장하는게 맞습니다. 그러나 농심 신라면배는 개인전이 아닌 단체전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입니다.
1~2년간의 총 성적을 토대로 산정한 랭킹으로 시드를 주는게 공정할 까요? 단지 선발전 1대회 성적으로 선발하는게 공정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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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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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나 테니스 같은 개인전과, 야구나 축구 같은<< 단체전의 국가대표 >>를 어떻게 선발하는지를 보시면 조금 이해가 빠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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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은 |
｜ 2016-07-12 오후 12: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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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와일드카드 없애고 5명 전원을 선발전을 통해서 뽑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랭킹대로 뽑는다면 대회는 뭐하러 하나? 그냥 랭킹대로 우승 상금 주면 되지. 랭킹이 강자를 뽑는 기준이 된다면 랭킹 높은 사람이 이겨서 살아남겠지. 시드 배정해서 조편성을 하면 될 일이고, 거기서 못 살아남는 상위 랭커는 본선 가서도 단칼멤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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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rb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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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인간이 두는 놀이라서 누구라도 한순간의 착각이나 실수로 인해 지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출전만 했으면 충분히 우승을 할 선수라도 말이지요. 가령 박정환이 첫판에서 떨어졌다고 합시다. 그가 단칼멤버일까요? 아니면 와일드카드로살려야 할까요? 님의 의견도 일리가 있지만 5천만 국민들 중 4천9백9십9만명은 와일드카드를 원라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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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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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순간의 착각이나 실수로 인해 지는 경우가 허다하니, 기회는 똑같이 부여해야 합니다. 선발전이 필요없다면 지금 치르는 선발전 도대체 뭐 하러 하는 겁니까? 그냥 몇월 며칠 기준으로 랭킹 1위부터 5위까지 농심배 대표로 뽑겠다고 한참 전에 미리 고지한다면 기사들도 불만 없겠죠. 선발전을 치르든, 랭킹으로 하든 원칙대로만 하면 되는데, 그런 것 없이 특정한 누구를 꼭 올리려고 선발전 끝나고 잔머리를 쓰니 욕을 먹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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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은 |
｜ 2016-07-12 오후 12: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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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를 한국 기원도 아니고, 농심에서 지명하는 이유가 뭐요? 와일드카드가 꼭 필요하면 일본이나 중국에도 지명해야지, 한국에만 강요하는 게 말이 되나? 세상에 단체전 멤버를 주최측에서 지명하는 세계대회가 세상에 어디 있나? 참 말도 안되는 농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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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rb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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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누군가는 의구심을 나타낼 만한 일이군요 , 하지만 농심에서 돈내고 하는 시합인데 농심이 지명하면 안된다면 농심이 왜 돈을 내는지 그 목적이 사라질겁니다. 농심은 대회를 통해서 자사를 선전하는것이 목적입니다. 당연히 인기있는 선수를 와일드카드로 참가시키는것이 기업논리에 맞지요, 예전에 이창호를 와일드카드로 참가시킨 이유가 바로 중국인들이 좋아하기 때문이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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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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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FIFA에서 돈 내고 월드컵 개최한다고 메시 넣어라, 앙리 빼라 이런 요구를 합니까? 인기 있는 선수를 넣겠다면 일본이나 중국 선수도 똑같이 지명을 하든지 해야지, 한국에만 강요하는 게 말이 됩니까? 그렇게 중국인들 좋아하는 선수 뽑고 싶으면, 커제나 구리는 왜 와일드카드로 지명 안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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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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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는 참가하는 국가의 자격을 선정 하는 것이고, 농심은 단체전에 참가하는 개인에게 와일드 카드를 주는 것입니다. 아프리카나 아시아권 국가는 몇나라 빼고는 솔직히 월드컵 참가 실력이 안됩니다. 그러나 세계적인 관심을 끌기위해 각 대륙별 참가국을 할당해서 줍니다. 이게 엄밀히 말하면 대륙별 와일드 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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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쿤처럼 |
｜ 2016-07-12 오후 12: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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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선생이 예선 1승했다고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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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grante |
｜ 2016-07-12 오전 9: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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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선발전 대진표를 보면 선발전을 거쳐서 선발되는 선수는 3명이고, 나머지 2명은 추천으로 한다는 것이쟎습니까? 박정환 이세돌이 선발전을 통해서 선수가 되면 좋고, 만일 선발전에서 의외로 탈락되면 그때 추천선수로 참가시키겠다는 그런 복안일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까?
아무리 절륜한 선수라도, 바둑에서 100% 승리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박정환 이세돌이라도 한번지면 탈락인 선발전에서 100% 선발전을 통과한다고 말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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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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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전에서 3명, 국제대회 우승자(LG배 우승) 강동윤 9단, 그리고 와일드카드(추후 발표) 1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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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이일등 |
｜ 2016-07-12 오전 2: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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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랭킹 1위만큼은 선발전 거치지 않고 출전권을 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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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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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 독식의 상금방식에서 랭킹이 낮은 선수들의 기회마저 박탈하는게 정당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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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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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를 없애고 국내랭킹 1위자에게 주면 되지요. 어차피 와일드카드는 만일을 위해 선발전에서 떨어진 랭킹 높은 자에게 돌아갔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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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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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랭킹이 낮은 기사들의 기회마저 박탈하는게 아니지요. 엄연히 선발전에서 누구나 공평하게 기회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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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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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독식이 아니죠. 개인전이 아닌 단체전 대표를 선발하는데 어느 것이 더 공정하냐를 따지는 겁니다. 대회 10번을 치뤄 가장 성적이 우수한사람을 선발하느냐, 대회 임박해서 단 한 번의 선발전으로 뽑느냐의 문제입니다. 랭킹은 누가 임의대로 만들어 놓은게 아니고 1~2년간 그기사가 모든 기전에서 활동한 기록을 토대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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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조천명 |
｜ 2016-07-11 오후 10:2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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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만년되고 있는 천민평등주의의 하나로 생각됩니다. 주최측의 홍보/흥행 전략과 한국의 우승 확률을 높이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 전략이 아쉽네요. 톱클라스를 1, 2회전에 내세워서 김빼는 아주 사무적이고 관료적인 한국기원의 운영방식에 문제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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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byu |
｜ 2016-07-11 오후 9: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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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랭킹 Top10에 들었던 김승재사범의 슬럼프가 너무 깊어져 걱정
입니다..내가 좋아해서, 유심히 지켜보던 프로인데, 더 이상 뻗지못하고,
오히려 추락하는 느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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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의루프 |
｜ 2016-07-11 오후 7:41: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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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배 같은 경우 랭킹제도로 3명은 뽑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A조 같은 경우 박정환과 신진서가 같이 있는데, 누구도 떨어지기 아깝네요. 혹시 중국은 어떻게 국가대표가 선발되는지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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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오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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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린민공화국에서는 랭킹순위로 출전시킴니다,,,, 내가보기에도 이상하네요 호랑이 김빼서 보내면 더잘싸우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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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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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 있으면 선발전에 이겨서 살아남겠죠. 그리고 랭킹으로 3명 뽑으면, 신진서가 살아남는 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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