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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고추의 고장 청양에서 벌어졌던 전국대회 성료
주니어단체전서 (이주형-정의범-최우수) 우승, 여성시니어는 (김우영-김희중-김이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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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10일 이틀간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제28기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바둑대회에서 벌어졌다. 충남지역대회와 전국단체전이 동시에 진행된 이 대회엔 선수와 가족 그리고 관계자들 1,000여 명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전국단체전 시니어&여성’ 결승에선 천장호(김우영-김희중-김이슬) 팀이 지천구곡(문미열-박성균-양창연) 팀을 꺾고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단체전 주니어’ 결승에선 설경(이주형-정의범-최우수) 팀이 호수(박주민-이상협-김동한) 팀을 제압하고 우승했다. 전국단체전은 시니어(만40세 이상)+여성이 9일 첫날 개인 선발전으로 24명을 선발하고 주니어도 24명 선발해 둘째날(10일) 무작위 추첨으로 3명 1팀을 만들어 8강 토너먼트로 진행하는 방식을 취했다. 제한시간 각 10분, 30초 초읽기 3회. 한편 변형스위스리그로 치러진 충남지역단체전에선 천안바둑협회팀이 보령바둑협회팀을 누르고 우승했다. 제28기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바둑대회는 충남바둑협회가 주최하고 청양군바둑협회가 주관했으며 충청남도, (사)대한바둑협회, (주)바둑TV, (재)한국기원 청양군, 청양군체육회 등이 후원했다. ▒ 전국단체전 결과(10일)   ▒ 충남지역 각 부문(9일 경기) 결과 ☜ 클릭하면 펼쳐집니다. 2  ▲ 10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제28기 충남도지사배 전국바둑대회 둘째날 경기(단체전)가 펼쳐졌다.  ▲ 박지영(칠갑산 팀)은 조민수, 장시영과 함께 우승 후보로 거론됐으나 본선 8강에서 탈락했다.  ▲ 충남지역단체전 경기 모습.  ▲ 아마여류국수 김이슬이 팀(천장호)이 우승하는 데 공헌했다.  ▲ 전국단체전 주니어 부문 결승전 모습. 맨 앞쪽에 이주형이 보인다. 설경(이주형-정의범-최우수) 팀이 호수(박주민-이상협-김동한) 팀을 꺾고 우승했다.  ▲ 박주민(왼쪽)-김동한이 포함된 호수팀은 준우승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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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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