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제 "오늘 내 바둑은 1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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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 "오늘 내 바둑은 100점"
하세배, 커제 우승! 이세돌 상대로 백불계승 거둬
| 박주성 2016-02-11 오후 05:09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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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하세배 우승은 커제. 준우승은 이세돌, 3위가 이치리키 료다. |
2016년 설날부터 열린 하세배. 최후의 승자는 커제다. 2월1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6 하세배(한중일 바둑쟁패전) 결승에서 커제 9단은 이세돌 9단을 상대로 228수 만에 백불계승을 거뒀다.
이번에는 커제의 '빨대 작전'에 당했다. 초반 좌변에 실리를 쭉 빨아들여 집에서 앞선 커제는 우변과 하변 돌을 알뜰하게 타개하면서 중앙 흑세를 자연스럽게 지워 승기를 굳혔다. 중후반은 쉽게 두면서도 승세를 유지하는 커제 특유의 행마들이 돋보였다.
바둑TV에서 해설한 홍민표 9단도 "이 바둑은 초중반에 승기를 빼았겼다. 이세돌 9단이 투혼을 보여주며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끝내기에서 집부족을 극복하지 못했다."라고 총평했다.
▲ 2014년과 2015년 TV바둑아시아선수권에서 우승했던 이세돌 9단. 그러나 TV바둑아시아선수권과 같은 제한시간을 주는 하세배에서 커제 9단에게 졌다.
▲ 2016년 새해부터 80만위안(한화 약 1억5,000만 원)의 상금을 얻은 커제. 하세배 결승 후 CCTV(중국 중앙방송국)와 가진 인터뷰를 아래에 소개한다.
- 화쉐밍: 이 대국은 어땠나?
커제: 오늘은 완벽에 가까운 바둑을 뒀다고 느낀다. 요즘 훈련이든 인터넷 바둑이든 모두 지기만 했다. 결승대국 전날까지도 컨디션에 대해 걱정했다. 하지만 오늘 대국에서 내 실력을 모두 발휘할 수 있었고, 이 바둑으로 자신감을 되찾았다.
- 화쉐밍: 스스로 점수를 매긴다면?
커제: 100점이다. 완승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후에도 계속 이렇게 멋진 바둑을 두길 바란다.
- 화쉐밍: 새해부터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계획은?
커제: 2015년과 같았으면 좋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이전처럼 전력투구하겠다. 이번에 내게 참가기회를 준 CCTV에 매우 감사드린다.
- 화쉐밍: 이세돌 9단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
커제: 그는 강한 승부사다. 지난 몽백합배에서 내가 느낀 압박감은 아주 대단했다. 오늘 대국도 중반에는 차이가 꽤 나서 나라면 돌을 거뒀을텐데 이세돌 9단은 완강하게 버티며 최후까지 뒀다.
▲2016 하세배 결승도 중국 공영방송인 CCTV에서 생중계했다.
▲ 종반 장면. 이때는 이세돌이 돌을 거둬도 이상할 것이 없는 형세였다.
역시드방식으로 치러진 하세배에서 이세돌은 1라운드는 부전, 2라운드에서 만난 이치리키료를 불계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지난 2회 Mlily몽백합배 결승전에서 대결했던 커제. 몽백합배 이후 38일(1개월 6일) 만에 재회였다.
하세배는 TV바둑아시아선수권과 제한시간이 같다. 2014년과 2015년 TV바둑아시아선수권에서 우승한 이세돌이라 기대가 더 컸지만, 결과는 완패였다. 이세돌은 커제에게 상대전적도 2승7패가 되었다.
2016년 하세배는 역시드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렸다. 제한시간은 시작부터 매수 30초씩 주는데 도중에 1분 고려시간 10회를 사용할 수 있다. 중국룰을 적용하며 덤은 7집반이다.
우승상금은 80만위안(약 1억5,000만 원)이며 준우승자와 3위는 각각 40만 위안(약 7,300만 원)과 20만위안(약 3,600만 원)을 받는다.
[PHOTO | 중국 Sina바둑]
■ 역대 하세배 우승
1회(2013년): 스웨 (中)-우승/ 구리-中(준우승) ※ 대회 방식 변경 전
2회(2014년): 스웨 (中)-우승/ 무라카와 다이스케(日)-준우승/ 이세돌(韓)-3위
3회(2015년): 퉈자시(中)-우승/ 김지석(韓)-준우승/ 무라카와 다이스케(日)-3위
4회(2016년): 커제(中)-우승/ 이세돌(韓)-준우승/ 이치리키 료(日)-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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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xair |
｜ 2016-02-13 오후 9:0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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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 어려서 오만한 거 같다. 우승 몇번 하고 자기 바둑을 스스로 100점이라 평하는 건 팩트에서 벗어난 착각이다. 이세돌의 화려한 경력을 넘어서고 말해도 자중해야 할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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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kdltkdl |
｜ 2016-02-13 오후 8: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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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읽어보니 저녁 먹은 것 다 올라올려 하네.
각설하고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아마하수분들께서 초일류고수의 바둑을 평한다는 것은
슬프다. 누구들인 줄 알면 땡꼬 한대 씩 주고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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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123 |
｜ 2016-02-12 오후 6: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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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황제 조훈현이 질 줄 누가 알았겠는가! 신선 이창호를 이길 자가 영원히 나타나지 않을 줄 알았지 않는가. 불로장생을 꿈꾸며 불로초를 찾아 동방지국에 500명을 보냈던 진시황제가 죽을 줄 누가 알았겠는가 허나 세월 앞에 순응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인간인것을 ---
그나마 10여년을 호령하고 엇그제 십번기에서 중국의 자존심을 꺽어 났고 일본 신예 이치리키는 말할 것 없고 일인자인 이야마유타도 여지없이 이긴 이세돌9단 아닌가! 아직도 잘 버텨주고 있어 고맙고 포석 단계에서만 안 밀리면 아직도 그 누구도 해 볼만한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 승부사가 어찌 이기기만 할 수 있단 말인가 마음을 잘 추스려서 3월달 알파고를 이겨주면 되는 것이 아닌가! 진정한 팬은 어려울 때 이9단이 아파할 때 더욱 더 뜨겁게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길 바란다.이세돌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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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몽2 |
｜ 2016-02-12 오후 5:0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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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처음부터 줄곧 맥없이 밀리고 말았으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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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iskei |
｜ 2016-02-12 오후 3: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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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슥은 은근히 사람 약올리는 거 있어...바둑은 잘 두긴 하다마는 멘탈은 유아수준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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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돌즈 |
｜ 2016-02-12 오후 2: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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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이길수만은 없지.. 자꾸지다보면 타성이 생기고 인간성도 성숙해지겠지..걱정할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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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졸리 |
｜ 2016-02-12 오후 1: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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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가 잘 두긴 하지만 세돌이가 원싸이드로 밀릴만한 실력은 아닌것 같다.
둘이 만나면
커제는 이기는 바둑을 두고, 세돌은 상대를 압도하는 바둑을 두려하는 것이 문제다.
상대를 압도하면 뭐하나. 이미 승부는 기울어 가는데...
승패는 병가지상사다. 세돌이 딛고 일어서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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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골수로 |
｜ 2016-02-12 오후 12: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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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그냥 오락일뿐이다. 좀더 대접하면 지적 스포츠.. 누가 이기던.. 열내지말고..
나라 경제가 위태한데.. 바둑.. 적당히 즐기고 각자의 전문분야에 정진하는게 개인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더 좋은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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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od |
｜ 2016-02-12 오후 12: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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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지났는데도 기보를 다시보니 또 열받네. 기백도없고 자존심도 없는 이런 스레기기보는 불태워
야한다. 세돌이는 승부사 세계서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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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은 |
｜ 2016-02-12 오전 11:26: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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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행이다. 지금 같은 분위기라면 구글이 커제를 택했을 것이다. 100만불이 어디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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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wtbf |
｜ 2016-02-12 오전 10:5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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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9단이 속기에서 커제를 이기긴 힘든 상황까지 왔군요...장고바둑에서나 겨우 해볼만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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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절수43 |
｜ 2016-02-12 오전 10: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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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옛날이여! 를 아니찾게해주었으면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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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절수43 |
｜ 2016-02-12 오전 9: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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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기대를 했는데 안타깝다 더욱 아타가운것은 세돌이가 더더욱 정진하더라도 한계에도달되어 있어 희망이 보이지 아니하니 더욱 안타깝고 안앝타깝다 오 옛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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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절수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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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인내가 봐도 승부처가 많이있었는데 너무소극적으로 두어 이길수 있는기회를 놓첬다고 생각하니 더욱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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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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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이는 커제앞에선 몸사리기바쁜 아마추어로 변한다. 대단히 크게 실망했다. 이창호가 엘
지배때 장웨이제한테 충격적인 내용으로 패배한 전처를 지금 밟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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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대봉 |
｜ 2016-02-12 오전 9:4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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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점까지는 아닌데.. ㅎㅎ 커제 얼마 못갈거 같다는 느낌이 팍 온다. ㅎㅎ
동윤아.. 한번 쥐어 박아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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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P |
｜ 2016-02-12 오전 2: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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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 4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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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6-02-12 오전 1:05: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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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
어차피 속기에선 젊은 애들 당하기 힘들다.
농심배까지는 내주고 응씨배를 취하고 삼성 엘지중 하나를 점령하면된다.
여기서 다 이기면 또 승부욕에 불타는 중국애들이 십번기 추진할거다.
그리고 지난 번같은 규칙을 사용한다면 쎈돌이 또 이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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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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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젬에서 박정환과 커제가 인터넷 바둑으로 십번기를 하는데
박정환이 또 이겨 2:0으로 앞서 간다는군요.
저번에 천야왜을 십번기에서 이기고 커제까지 이기면
인터넷 바둑이지만 상당한 정신무장이 될 듯.
사실 커제는 박정환 김지석 최강동윤이 막아줘야지...
쎈돌 군번은 아니고...
위로들 삼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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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몽2 |
｜ 2016-02-11 오후 10:5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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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바둑이 100점이라니, 이자슥 또 건방진 발언을 하네. 에혀~ 꼴보기 싫은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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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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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것도 조ㅅ같이 생긴놈이 말도 조ㅅ같이하네
이 어린놈의 돼지시끼 칼을 잘갈아서 멱을 따 줘야하는데
복수전 할수있는 사람이 쌔돌 정환 진서 금년내에 박살을 내주면 시원하겠네
부탁한다 고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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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네마 |
｜ 2016-02-11 오후 10:1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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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의 오늘바둑은 하변에서의 한 수 실착으로 그르쳤다.우하변의 모양을 크게 키워서 백의 대응을보고 유장하게 갔어야했는데 우하침투수를 미쳐계산하지않은 것이 바둑을 망쳣다.세돌이 초반 대가를 내주고 두터움을 전혀 살리지못한 반면 커제는 유유히 실속을 챙기면서 대응하니 속수무책.프로바둑에서 초반의 큰실착은 어지간해서는 만회가 안됨을 보여준 한판이 아닌가 사료된다.그러나 나는 긴시간바둑에서는 세돌에게 여전히 한표를 던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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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grante |
｜ 2016-02-11 오후 10:0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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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싹싹하게 인정해야겠구먼.
이세돌은 커제에게 이길 수 없다
이기고 진다는 말은 두사람의 승율에서 이세돌은 커제에게 밀렸고, 앞으로도 밀릴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또한 한판을 따로 보면 이길 수도 있겠지만 질 경우수가 많아진다는 의미이다.
앞으로 커제와 같은 또래, 더 나가서 커제보다 어린 선수에서 우리나라 기사중에서 커제를 극복할 만한 기사가 나와주어야만 할 것인데.......
한국기원이 중심이 되고, 우리 바둑팬들이 합심해서 커제 대항마를 중장기적인 안목에서 발굴하고, 키워나가야만 할 것이다.
우리나라 4인방이 맹위를 떨칠때 중국은 20년동안 열씸히 인재들을 발굴해서ㅗ 키워나갔기 때문에 오늘의 커제가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이번에는 우리나라 우리 바둑팬들이 중국을 넘어서기 위해서 합심해서 노력해야할 싯점에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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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룡꽥 |
｜ 2016-02-11 오후 9:4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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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안타깝지만 커제 천하가 시작된것 같습니다,,,선배들을 밀어내고 후배가 정상에 오르는것은 거부할 수 없는 현실이겠지만,,,이세돌을 밀어내는 기사가 한국 기사였으면 더 좋았을텐데,,이동훈 이나 신민준 이 얼마나 성장할지 모르겠지만 커제가 꽤 오랜시간 군림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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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획귀신 |
｜ 2016-02-11 오후 9:42: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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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과 덤벙덤벙은 한문을 쓰는 것이나 어줍잖은 영어나 스패니쉬로 꼴깝떠는 것이 언듯 동일인물로 보이는데(아니면 말고) 글도 그럴 듯하고 유식도 그럴 듯한데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에게 댓글로 대응하는 방식이 치졸하여 인격이 부족한 듯하다. 왜 무시하지 못하는가?
장강의 뒷물이 앞물을 밀어내듯 이세돌도 세월의 흐름을 어쩔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세돌만큼 강렬한 바둑을 둔 기사가 있었는가? 우리는 현재의 성적보다 그가 이룬 업적에 박수를 보내는 것이 옳다. 그리고 노병은 걀코 죽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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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핫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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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획귀신님 큰 실례 하셨습니다. 어떻게 원술랑님과 덤벙님을 같은류의 사람으로 보시는지. 필력에서부터 내용 그리고 한문의 수준까지 비교대상이 아님니다. 원술랑님이 몇수위 입니다. 동일인은 절대 아님니다. 저급한 언어 사용도 원술랑님은 어린 아이의 장난기가 있지만 덤벙님의 경우는 무지막지한 천한 언어를 그것도 영어로 합니다. 잘보세요^^ 다들 제멋에 사니 머랄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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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kqhk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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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이나 덤벙덤벙이나 그 나물에 그 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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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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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이 그놈 50보 100보 두놈 다 또라이(무식한데 유식한걸로 착각함)인데 덤덤이가 더 나이가 만코 더 무식함 나잇값 못한는놈들(나잇값을해야 존대나 존중을 받겠지 나이마니먹었다는것은 남보다 죽을날이 가깝다는뜻)원숭이는 50대후반 덤덤이는 60대중반 두놈 다 나이가 무슨 벼슬인걸로 착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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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핫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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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사부님^^ 원술랑님의 경우 본인에게 향하는 댓글을 은근히 즐기는 경향이 있는듯, 허나 인정할것은 인정해야죠 글쓰는 능력은 원술랑님이 월등히 고수 입니다 덤벙님보다.^^ 문제는 나이 값을 못한다에는 동감이지만( 만약에 본인들의 아들이나 딸들이 아버지의 욕하는 댓글들을 보았다면 아버지로서의 처신이 궁금합니다. 덤벙님의 경우는 더욱 심각한 수준인듯) 아무리 인터냇이라도 어느정도 지킬것은 지켜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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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웬수 |
｜ 2016-02-11 오후 9: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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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바둑 한판을 보여준 두사람 모두 멋쟁이!!
세돌인 그동안 마이 무따 아이가! 그만 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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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잽 |
｜ 2016-02-11 오후 8: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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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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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shtank |
｜ 2016-02-11 오후 8: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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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 선수 잘 이깁니다. 잘 두다가 지는 경우 드뭅니다.
몽백합배 5국을 지켜낸 걸 보면 멘탈이 강한 선수임에 틀림없어요.
근래에 중국선수 중에 반짝 정상에 올랐다가 사라진 경우 많은데 한국 선수들 중 상위 랭
커들도 비슷합니다. 일본은 오래 전 부터 그랬구요.. 국제 시합에서 힘 빼지 않아도 잘 벌
어요. 바둑기사가 왜 나라를 위해서 싸워야 하나요?
커제는 오래 갈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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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황지존 |
｜ 2016-02-11 오후 8: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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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씨나 세돌의 고질적인문제는 초반 포석에서 판짜기인듯 포석에서 밀려도 중반에 흔들어서 역전하던 패턴은 전혀 안먹혔다 커제는 초반 우위를 잡고 너무 쉽게 마무리하고 이기는데 인터뷰대로 커제가 자기가 잘뒀다 100 프로바둑이다라고 잘난척 할만 하다 초반에 밀리고 나서 암것도 못하고 죽밀려서 졌다 세돌을 응원하는 바둑팬으로써는 보는 내내 괴로웠고 고문에 가까웠다 차라리 일찌감치 던지는게 나을뻔했다 우승상금이 1억5천이라는 큰돈이라 더짜증난다 그나마 세돌이라서 심한말이 안나오는거지 만약 박정환이 이런내용으로 케제한테 우승을 내줬다면 진짜 심하게 욕먹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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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정신 |
｜ 2016-02-11 오후 7: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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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 잘 한다. 우리 스토퍼는 누구냐? 최진철을 데려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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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나이퍼II |
｜ 2016-02-11 오후 7:2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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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엘지배와 똑 같은 패턴이다
초반에 큰 실리 허용하고 힘 한번 못 쓰고 무난히 지는 패턴...
전
성기 때는 불리할 때 흔들기로 난전 이끌면
버텨내는 중국기사가 없었지만 지금은 커제뿐 아니라
웬만한 기사도 흔들림 없이 정확히 응수 하기 때문에
초중반 불리 하면 이기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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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6-02-12 오후 7:2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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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ing is not believing, Believing is seeing. 눈에 보이는 페르소나(persona: 假面) 겉사람이 존재하듯이 눈에 보이지 않는 또다른 나 속사람도 엄연히 존재하는 것이다. 아 한없이 나약하고 끝내 죽을 수밖에 없는 한낱 가련한 존재여! 인간이 인간을 眞正 사랑할 때 비로소 인간다움을 여실히 느낄 수 있고 精神的 向上에로의 飛躍을 꿈꿀 수 있는 것이다. 아 자그마치 14년의 나이 차이는 천하의 李世乭도 어쩔 수 없다는 말인가? 결코 그렇지 않다. 과거 曺薰鉉 프로를 보라. 曺 9段은 자기보다 적게는 십수 년에서 많게는 20년 이상 나이 차이 나는 이십대 駿足들을 차례로 쓰러뜨리고 세계 메이저 대회를 席捲한 事例를 直視한다면 李世乭 정도의 棋力이라면 얼마든지 세계 메이저 타이틀을 爭取하고도 남음이 있다 하겠다. 그대는 누가 뭐라고 해도 大先輩 曺薰鉉의 嫡統 後裔이다. 사실이 이러하므로 그대는 적어도 사십대까지는 세계 메이저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두르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대는 내가 아는 李世乭이 절대로 아닌 것이다. 우리 시대 盤上의 偉大한 創造人 李世乭은 여기서 安住해서는 결코 안될 사람인 것이다. 그렇다. 나는 李世乭이라는 남자 때문에 오로 棋街를 서성거리며 댓글欄에 글을 올린다. 그렇다. 나는 歌手 朴正炫을 좋아하고 피겨 女王 金姸兒도 좋아하지만 바둑에 있어 李世乭이라는 傑出한 棋士 때문에 햇수로 3년째 버젓이 아마추어 棋士 行勢를 하고 있으며 李世乭이라는 大韓盤上의 尊者 때문에 참된 바둑人이 되어야 하는 當爲性을 얻는 것이다. 그렇다. 나는 李世乭이 아니었다면 바둑의 바자도 모르고 지냈을 것이다. 나에게 있어서만은 李世乭은 나의 영원한 新郞이다. 아 그런데 우리의 李世乭이 커제에게 자꾸 지는 모습을 보니 정말 가슴이 아프다. 우째 이런 일이! 그러나 그래도 盤上의 不死鳥 李世乭은 다시 일어나리라! 그 무거운 大韓黃般을 홀로 짊어지고 가는 그대여! 나는 그대를 위해 뜨거운 위로의 박수와 마르잖는 내 눈의 눈물꽃을 흩뿌리련다! 아하! 그대가 다시 한 번 세계 메이저 대회에서 中日 선수들을 차례로 연파하고 우승 트로피를 번쩍 들어올리며 滿面에 微笑를 머금는 바둑의 聖士를 내가 반드시 目睹하고야 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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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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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알고나 떠드는지. 너절한 노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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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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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카이잽 네가 원술랑보다는 한 수 위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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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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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비교상대는 덤덤이뿐
솔직히 원숭이가 덤덤이보다는 손톱만큼 덜 또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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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6-02-11 오후 6:37: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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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질 것이라고 말한 사람은 필자뿐! 아마추어들은 누구의 바둑이 진정 강한줄을 모르더군!
고수라면 한국선수가 무조건 이긴다는 터무니 없는 응원은 삼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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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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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돌이가 이길 것이라고 말한 팬들의 뜻은 "쎄돌이가 이기길 바란다"라는 마음의 표현이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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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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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맨날 중국기사가 이길 것이라고 하잖냐? 옛날에 한국이 세계대회 20연승하고 있을 때도 똑같은 소리 하고 있었어. 그냥 입 닥치고 있으면 중간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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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흑물질 |
｜ 2016-02-11 오후 6: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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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스포츠다. -------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는거지. 뭘 그거가지고 댓글이 너무 심하
다. 토쟁이들이 돈 꼬라서 열받은 거 같은 댓글을 보고 있자니 진짜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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