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세돌, 난타전에서 커제 제압 '최종국으로'
|
종합/ 이세돌, 난타전에서 커제 제압 '최종국으로'
몽백합배 결승4국서 승리, 2-2 동률 만들어, 5일 최종국
| 김수광 2016-01-04 오후 09:01 [프린트] |
|
|
|
|
 |
| ▲ 이세돌(왼쪽)이 커제에게 제2회 몽백합배 결승4국에서 불계승을 거두며 2-2 동률을 만들었다. 환하게 웃고 있다. 왼쪽은 복기 통역을 하고 있는 이철용 혁성 대표. |
최종국으로 간다.
선승했지만 2국과 3국에서 연달아 지면서 위기에 빠졌던 이세돌 9단이 4국에서 승리했다.
1월4일 중국 루가오 진두진딩그랜드 호텔 특별대국실에서 벌어진 제2회 Mlily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 결승5번기 4국에서 커제 9단에게 162수 만에 백불계승하면서 2-2 동률을 만들었다.
초반부터 난타전을 벌인 이세돌은 마지막까지 싸우면서 승리를 일궜다. 중반엔 커제의 중앙 대마를 잡으러 갈 만한 장면이 있었는데 잡으러 가지 않았다. 대신 이후 상변에서 커제의 무리를 응징하면서 항서를 받아냈다.
이 바둑을 오로대국실에서 해설한 이영구 9단은 “완승이다. 중앙 대마를 잡으러 가지 않고 타협했을 때는 위험해 보이기도 했지만 커제 9단의 패착(149)을 잘 응징했다.”고 총평했다.
▲ 승리를 확인하고서 시원하게 웃는 이세돌.
▲ 4국에서 끝내고 싶었을 커제.
▲ 커제가 웃으면서 복기는 이 정도로 하자고 손짓하여 복기가 마무리됐다.
▲ 복기를 마친 커제가 재빠르게 일어나 인파를 헤치고 대국실을 빠져나가고 있다.
○● 속보/ 이세돌, 반격 성공! ☜ 클릭
○● 속보/ 커제, 몽백합배 결승3국서 불계승 ☜ 클릭
○● 이세돌도 ‘응팔’ 본다 ☜ 클릭
○● 종합/ 이세돌 "내 세계대회 결승 중 가장 큰 역전패" ☜ 클릭
○● 속보/ 이세돌 몽백합배 결승2국서 역전패, 중간전적 1-1 ☜ 클릭
○● 종합/ 이세돌, 커제 백번무패 깨뜨리며 서전 장식 ☜ 클릭
○● 전야제 스케치 - 이세돌, 독기 품었다 ☜ 클릭
○● 속보/ 이세돌, 커제에게 선승 ☜ 클릭
○● 칼럼/ 커제의 거침없는 하이킥에 응답하라! ☜ 클릭
■ 푹 쉰 이세돌, 시간 관리도 좋아
이세돌이 중반에 우세해지자 초조해진 중국 검토진에선 “이세돌 9단이 초읽기에 몰리면 커제 9단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그러나 그런 바람과는 달리 바둑은 일찍 끝났다. 초반부터 시간을 물 쓰듯이 하지 않았고 템포를 조절했다.
2일 3국에서 지고서 휴식날 3일, 이세돌은 푹 쉬었다. 3일 점심으로 모둠 만두를 먹었다. 가끔 아마추어 기력인 바둑대회 관계자들이 벌이는 코믹한 내기 바둑을 관전했다. 그 밖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자신의 방에서 보내며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그러곤 4국에서 승리를 맛보았다.
4국이 끝난 뒤 이세돌과 커제는 약 15분 정도로 복기를 짧게 나누었다. 쾌활하게 웃었다. 이세돌은 자신의 수든 커제의 수든 곱씹는다. 커제는 이마에 손을 얹고 거의 지켜보기만 하더니 그만 복기를 끝내자고 손으로 신호를 보냈다. 커제가 이겼을 땐 복기 시간이 30분이 넘는데, 이세돌이 이겼을 때는 복기 시간이 15분을 넘지 않고 있다.
시간이 흐르고, 커제는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자신의 방에서 나와 중국 기자들과 저녁식사를 하러 갔다.
▲ 이세돌의 승리가 확정된 순간의 검토실 풍경.
■ 최종국 – 원성진 해설, 5일 오전 10시30분 대국 시작
마침내 결전이다. 누가 이기든 스코어는 3-2로 끝난다.
5일 오전 10시30분 같은 장소에서 5국(최종국)이 열린다. 돌을 가린다. 누가 흑일지 백일지 모른다.
세계대회 3관왕을 노리는 19세 커제와 여전히 절세무공을 자랑하는 33세 이세돌의 맞대결은 더욱 흥미롭게 됐다.
사이버오로는 제2회 Mlily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 최종국을 원성진 9단의 해설과 함께 오로대국실에서 생중계한다. 책상 위 데스크톱 컴퓨터에서 오로대국실로, 이동 중에 스마트폰·태블릿피시의 <오로바둑>앱으로 관전할 수 있다.
 2회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 결승의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55분에 60초 초읽기 5회. 덤은 7집반. 우승상금은 180만 위안(약 3억2,000만원), 준우승상금은 60만 위안(약 1억600만원)이다.
사이버오로는 12월30일부터 새해 1월5일까지 벌어지는 제2회 몽백합배 결승5번기 전판을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실시간 해설중계한다. 연말연시는 사이버오로와 함께 이세돌-커제의 세기의 대결을! 본방 사수! ^^ [단독취재 | 중국 루가오=김수광]
12월30일 결승1국 한국시간 오전10시반부터 - 최철한 9단 해설
12월31일 결승2국 한국시간 오전10시반부터 - 허영호 9단 해설
2016년 1월2일 결승3국 한국시간 오전10시반부터 - 조한승 9단 해설
2016년 1월4일 결승4국 한국시간 오전10시반부터 - 이영구 9단 해설 (제대 복귀신고 해설 ^^)
2016년 1월5일 결승5국 한국시간 오전10시반부터 - 원성진 9단 해설
|
|
|
|
|
|
|
|
|
|
|
|
 maseukli |
｜ 2016-01-05 오전 10:06:00 [동감0] 
|
|
|
커제도 대단하지만 나이차이에도 불구하고 커제를 능가하는 실력을 보여준 세돌은 더 대단합니다
|
|
|
| 과거초보 |
｜ 2016-01-05 오전 9:47:00 [동감0]
|
|
|
20대는 다 어디 가고 30대와 10대가 붙는거여?
|
|
|
| 후절수43 |
｜ 2016-01-05 오전 9:33:00 [동감0]
|
|
|
태클당 발목잡기갇
|
|
|
| 그대는천사 |
｜ 2016-01-05 오전 8:46:00 [동감0]
|
|
|
지금까진 오늘을 위한 전주곡에 지나지않는다. 중요대국을 앞둔 사람의 심리상태는 어떨까? 긴장과 이완사이 에 적절한 약간의 긴장감이 좋을듯..커제는 젊고 ,예리하고, 날카롭다. 연륜이부족한것빼고는 이세돌9단을 압도한다. 이9단손에 우리 바둑계의 흥망성쇠가 달렷네.구리10번기와는 비교도 안되는 나자신의 긴장과 압박감.....승리를 부탁하네.
|
|
|
| 7942ek |
｜ 2016-01-05 오전 8:13:00 [동감2]
|
|
|
우선 마지막 대국에서 백을 잡아야 이길 가능성이 높다. 바둑의 3/1은 포석과 초반 부분전투이다. 이번 대결에서도 초반 포석과 실리에서 앞선 사람이 계속 유리하게 판을 끌고 나갔고 결과도 좋았다. 만약 초반 거래(포석과 초반전투)에서 밀린다면, 감각이 좋은 커제한테 하는 흔들기는 큰 의미가 없을 것이다. 흔들기만 하다가 바둑은 그냥 안타깝게 종국을 맞이할 것이므로. 또한 판이 유리해도 커제의 승부수에 잘 대처해야 한다. 박영훈도 형세판단 실수로 커제의 승부수를 막아내지 못했다. 어제 4국도 행운이 따르지 않았다면 위험했다. 구리와의 10번기보다 훨씬 중요한 대결에서 졌는 데 현장에서의 30분 복기는 중요하지 않다. 평정심을 잘 유지하고, 최종국을 승리해서 국가를 떠나 선배기사로서 커제가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
 fishjoy
|
전 흑번으로 이겼음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실수도 실력입니다. 그전에 커제가 위험장면도 많았어요
그런가정을 한다면야..초반에 포석감각 좋고 실수 안하는 사람이 절대강자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2국의 낙마는 뭐라 설명할수 있을지..
뭐라해도..승부는 50:50으로 보입니다. 멘탈이 강한 사람이 이기겠죠
2국 승리했으면, 커제는 숨도못쉬고3대 빵으로 중국으로 갔을듯...
그래도 희망적인것은 쫄깃쫄깃하지만 이세돌 9단이 공격적인 기풍을 이어간다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
|
7942ek
|
글쓴이 삭제
|
|
7942ek
|
정상급 기사들의 대국에선 초반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면 그 상황이 종반까지 이어질 확률이 높다는 얘깁니다. 그만큼 실수가 적다는 말입니다. 초반 설계가 중요하고요, 그 다음은 이세돌 두고싶은 곳에 착점하면 됩니다. 자기 스타일대로. 2국은 본인이 마지막 중요한 장면에서 수가 안 보였다니...
|
|
|
| 닭개미야M |
｜ 2016-01-05 오전 6:44:00 [동감0]
|
|
|
보이.. 커제가 쬐금 더 노력해야것다~ 세돌이한텐 아직 안되지~ 세돌이 전성기때와는 비교도 안되고~~~
|
|
|
| 자주빛노을 |
｜ 2016-01-05 오전 6:30:00 [동감0]
|
|
이세돌구단 5차전 필승!!!! 균형감각만 유지한다면 반드시 이길것으로 봅니다.
위의 누가 이세돌을 공동연구에 참여시키자고 하는데..... 이세돌을 공동연구에 참여시키더라도 이세돌의 기력을 누가 배울것이라고는 생각 않음. 이세돌은 노력으로 두는것이 아니라 천재성을지닌 머리에서 그의 독창적인 바둑이 나오기때문.
대한민국 최강기사들은 전부 전라도출신, 대한민국의 40%이상 차지하는 경상도 인간들이 바둑기재를 배출해야하는데 대가리들이 깡통이니 한국바둑이 고전하는것임
그저 끼리끼리 해쳐먹고 쿠데타해서 사람죽이고 하는것들이 이나라를 아직도 힘들게하니...
|
|
valmoonk
|
그러고 싶냐?
|
|
그대는천사
|
논리가 본질을 왜곡 와전 희석하시는구려. 그러지말고 ...이9단을 응원,격려하자구요.
|
|
한솔핫워러
|
잘 나가다가 왜그랴? 정신챙겨 지금 때가 어떤때인데, 아직도 편가러기 해. 진영론리는 망국적인것을 알면서 왜그랴.
|
|
|
| 사막에핀꽃 |
｜ 2016-01-05 오전 3:51:00 [동감1]
|
|
만에 하나, 국적을 모르고 관전한다면, 커제의 바둑도 거의 탄사가 나올 정도 아닙니까?
세계 기전을 차지할 기간이 꽤 오래될거라 봅니다. 너무 국적에 매달리지 맙시다.
|
|
eflight
|
글쓴이 삭제
|
|
eflight
|
아름다운 말. 하지만 결승 상대로 만난 대선배를 깎아 내리는 대무례를 범하는 커제
본인이 국적에 심하게 목메어 있는데 (쎈돌이 1관왕 스웨보다 못하다?) 이런 댓글은
좀 너무 순진한듯. 커제는 마효춘정도. 구리보다도 살짝 못한듯.
|
|
사막에핀꽃
|
그런 마음으로 바둑 두세요? 그러니까 커제가 잘 두기는 하는데 국적이 다르다
거나, 결례했다
고 그렇게 깍아 내리실 필요야. 계속해서 무례를 범하고 있나요?
커제가 마효춘이나 구리를 넘어서지 못할거라고 보는 근거는 뭔가요?
|
|
세스경
|
커제 9단은 이번 결승전을 앞두고 이세돌 9단에게 연거푸 직격탄을 날렸다. 먼저 이 대회 준결승전이 끝난 뒤 이세돌 9단이 “(결승 상대인) 커제와의 승부에서 내가 이길 확률은 50%”라고 말하자 “무슨 50%씩이나…. 5%이겠지”라고 대꾸하며 이세돌 9단의 자존심에 상처를 냈다.
|
|
세스경
|
그러나 지난해 12월7일 삼성화재배 결승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는 “당시 기세싸움에서 지지 않으려고 그렇게 말한 것일 뿐 실제로 내가 이세돌 9단을 이길 확률은 50%가 맞는 얘기다”라고 자신의 ‘실언’을 주워담았다.
하지만 그는 이틀 뒤 삼성화재배 결승전에서 스웨 9단을 2-0으로 완파하며 생애 두 번째 우승컵을 거머쥔 뒤 다시 “내가 이세돌 9단에게 이길 확률은 95%가 맞는다. 이9단보다 스웨 9단이 훨씬 강한데, 내가 스웨 9단을 이겼기 때문이다”라고 이세돌 9단의 자존심에 또다시 대못을 박았다. ‘세계 최강의 전투사’로 불리는 이세돌 9단을 자신은 물론 자신에 의해 2인자로 밀려난 스웨 9단의 아래로 추락시킨 것이다.
|
|
세스경
|
오늘자 경향신문기사입니다 제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선배기사를 이런식으로 대하는 기사를 본 적은 없는것 같네요
|
|
잿빛늑대
|
글쓴이 삭제
|
|
|
| qkqhtid |
｜ 2016-01-05 오전 2:13:00 [동감4]
|
|
여러번 말하지만 펀치력은 세돌이 훨 쎄다
이번 결승대국 1,2,4국에서 이걸 증명했다...
다만 3국처럼 포석을 잘못해서 상대 확정가를 일찌감치 만들어주면
커제는 아웃사이드로 돌면서 쨉으로 깔짝깔짝거리며 덤놀이 할것이다
마지막대국 필승전법은
초반 서두르지말고 신중히 탐색한후 상대를 서서히 조급하게 만들어서
쌈을 유도한후 사정권 안에 들어오면
바로 테이크다운해서 얼음파운딩을 마구 꽂아넣으며 떡실신 시키는거다
피떡을 빚어내는 장인의 진정한 주먹맛을 보여주자
|
|
091102
|
공감합니다. 콕 찝어주시는군요.
흑 백 상관없이 이길 수 있습니다.
|
|
사막에핀꽃
|
좀 공정하게 봅시다. 2국이 거의 이긴 바둑 순간적 착오로 진거라면, 제 4국은 단지
그 역이라 봐야하지 않습니까?
|
|
eflight
|
2국은 다 이긴 혹은 질래야 질 수 없는 바둑을 졌다면 4국은 커제가 좋은 찬스를
잡으려는 순간 놔버렸다는 거지 그 순간 쎈돌 바둑이 밀렸다고 볼 순 없는 상황.
그러니 쎈돌의 2국이 더 아쉽지요. 하여간 첫째도 평상심 둘째도 평상심 셋째도
평상심을 유지하고 본연의 실력만 발휘하면 쎈돌이 꼭 이길 것 입니다.
|
|
사막에핀꽃
|
마지막 댓수 전까지, 진 바둑이었습니다. 솔직히, 보면서 애 타지 않았어요?
|
|
ahj0071
|
관전기를 재밌고, 알기쉽게 전략적인 관점에서 설명하시는 걸 보니,
엄청난 고수이십니다..이종격투기와 복싱과 유도를 곁들인듯한 비유가 압권이시네요~^^하하하,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
|
zebro
|
재밌습니다. 덕분에 한 번 웃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
| 한솔핫워러 |
｜ 2016-01-05 오전 1:31:00 [동감0]
|
|
|
모든 상황을 종합해서 생각해볼때 이미 저울의 추는 이9단 쪽으로 기우러진 느낌이다. 어려울수록 가공할 힘과 수읽기로 큰 바둑이라는것을 수없이 보여온 이세돌이 아니든가. 승리는 조심스럽게 기다려본다.
|
|
|
| eflight |
｜ 2016-01-05 오전 12:57:00 [동감0]
|
|
자랑스럽다 쎈돌.
5국에서 함부로 주둥이를 나불거린 커제가 흔들리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체력이 걱정이지만 강한 정신력을 다시 한 번 발휘해주길 바란다.
팬들이 강력하게 응원하고 있다.
부담 뭐 이런 거 신경쓰지말고 본인 실력만 발휘해준다면
반드시 우승할 것이다.
가자 쎈돌! 화이팅!
|
|
|
| 낭낭^^ |
｜ 2016-01-05 오전 12:57:00 [동감0]
|
|
|
지든 이기든 복기에 집중하시는 모습이 멋집니당~ 내일도 힘내세요~~
|
|
|
| 코코33 |
｜ 2016-01-05 오전 12:07:00 [동감0]
|
|
결국에는 5차전 백 잡는 선수가 우승한다고 봐야~~
|
|
|
| 아이8 |
｜ 2016-01-04 오후 11:56:00 [동감0]
|
|
|
박정환이냐 이세돌이냐 하는 것이나12위를매겨 순위를 정하는 것그것응도 이상한 일이다 그것은 바둑이란게 워낙 변화가 만기때문 승부를 예측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세돌이나 정환이나 잘뜨는 것은사실이나 바둑 전체로 볼때는 어느한부분을 차지할지 모른다....
|
|
|
| 원술랑 |
｜ 2016-01-04 오후 11:08:00 [동감3]
|
|
나를 키운 것은 팔할이 바람이다. -미당 서정주. 아하 그렇다. 이세돌이라면 나를
키운 것은 팔할이 아버지라고 말하지 않을까. 오 그리운 아버지! 한국시단 100년
사상 최고봉 미당 서정주 선생의 시혼이여! 한국기단 70년 사상 최고봉 이세돌
의 기혼이여! 오 미당의 시력과 시업이여! 오 이세돌의 기력과 기업이여! 오 그대
는 지금도 휘황찬란하게 불타오르고 있다! 오 전사여 전사여 대한의 전사여! 술맛
이 달달하다! 하하! 만취, 만취, 만취!
|
|
덤벙덤벙
|
以前 댓글에서 누가 말했듯이 第4局에서 李9段이 이긴 것은 커피를 마시지 않았기 때문이었을 지도 모릅니다. 나도 커피를 24時間 옆에 달아놓고 일하지만 이거 幻覺 症勢가 있습니다. 또 누군가는 술 주정뱅이 후지사와 슈코(?)를 例로 들면서 남의 私生活에 干涉하지 말라고 하였지만 틀렸습니다. 우즈가 32살이던 2008년 U.S.오픈에서 열 네 番 째 메이저 優勝을 하였을 때 그의 에이전트(스타이버그)를 비롯하여 IMG, 나이키 等 周圍의 모든 사람들, 組織들은 그를 保護하고 쉬쉬하면서 덮어두기에 바빴습니다 (甚至於 美國言論까지도). 그러는 사이에 우즈는 200餘名이 넘는 女子들과 關係를 맺었고 (길게는 2年 넘게), 2009年末 들통이 나면서 타이거 우즈의 人生도 鐘쳤습니다. 누군가(特히 言論에서) 公開的으로 그의 非行에 對해서 警告(報道)를 하였다면 그의 婚外情事는 길게 가지 않았을 것이고 나이 40이 된 지금 쯤에는 이미 잭 니클라우스의 메이저 18勝을 넘어 歷史上 最高의 골퍼로서 喜喜樂樂하면서 모든 이의 尊敬을 한 몸에 받고 있을 것입니다. 지금 李世乭이 不貞을 저지르는 것도 아니고 단지 妻子息과 떨어져 있는 것에 不過하지만 그가 燒酒로 외로움을 달랜다는 말이 있어서 그를 아끼는 마음에 캐나다의 아내와 딸을 불러들여 같이 살아야한다고 主張한 것입니다. 부디 오늘 勝利를 낚아서 愛碁家들을 기쁘게 해주기 바랍니다. 설사 오늘 진다고 하여도 더 以上 버르장머리 없는 커제로부터 "5%"라는 소리를 듣지 않을 것입니다. 韓國이 낳은 最高의 天才 棋士 李世乭 9段이 繼續 精進하여서 40代 때까지 世界大會에서 李昌鎬에 버금가는 記錄(19勝?)을 세우게 되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니클라우스의 마지막 메이저는 韓國 나이 마흔 일곱 살인 1986年 4月에 이루었습니다 (그는 1940年 1月生). 바둑은 精神運動이므로 自身을 잘 가꾸면 5~60代까지도 絶頂의 技倆을 維持할 수 있다고 봅니다. 2009年 8月 스코틀랜드 턴베리에서의 英國오픈에서 메이저 8勝의 톰 왓슨(Tom Watson)은 마지막 홀에서 2.4미터 파 퍼트만 넣었어도 滿59歲의 最高齡으로 메이저 勝利를 거두는 偉業을 세울 手 있었습니다. 새벽 1時 49分, 決戰의 아침에 李9段에게 氣를 넣어드립니다. Go, Sedol Lee!!!
|
|
덤벙덤벙
|
위에서 우즈의 에이전트 이름은 스타인버그, 마크 스타인버그로 바로 잡습니다. 이 녀석이 우즈의 代辯人 役割을 하는데 거의 "뚜쟁이" 役을 한 것으로 疑心받습니다. 決定的으로 2009年 11月, 30億원의 事前 參加費를 받고 호주 멜버른에서의 골프 大會에 간 우즈는 (스타인버그가 紹介하여) 美國에서 別途로 간 우치텔인가하는 女子와 잤고 그것이 새어나오면서 萬事休矣가 되어버렸던 것입니다. 世上萬事는 恒常 操心操心하여야 합니다. 다시 한 番, 李世乭의 優勝을 祈願합니다.
|
|
카이잽
|
글쓴이 삭제
|
|
카이잽
|
■■■■네번대국서밝혀진사실ㅡ커제의수읽기무능감각의존
|
|
카이잽
|
위의원술.덤벙.두사람께질ㅡ수읽기가한자로뭐요?2자로.
|
|
카이잽
|
수읽기무능.감각의존.각4글자로보기좋게잘안돼ㅡ독수무능?
|
|
카이잽
|
이질문에족답못하면더는한자깨작거리지말것
|
|
카이잽
|
글쓴이 삭제
|
|
원술랑
|
선생님, 반갑습니다. 李世乭을 아끼시는 마음이 물씬 배어납니다. 맞습니다. 골프皇帝 타이거 우즈가 自己管理만 잘했더라면 잭 니클라우스의 메이저 大會 最多 優勝 記錄(18回)을 갈아치웠을 것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天才라도 自己管理를 게을리한다면 世界 最頂上에서 롱런할 없습니다. 曺薰鉉 先生이 무려 52歲의 나이로 第7回 三星火災杯를 들어올릴 수 있었던 것도 어떻게 보면 鄭美和 女史의 보이지 않는 獻身的인 內助 德分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多少間 異論의 餘地는 있겠지만 李世乭 選手는 曺勳鉉 先生을 凌駕하는 棋才가 아닙니까. 李 9段이 曺薰鉉 先生처럼 徹底한 自己管理가 뒷바침해 준다면 5,60代에 들어서도 世界 最頂上圈에서 猛活躍하리라 確信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自己管理에 들어가야 합니다. 家族이 重要합니다. 特히 夫人의 內助는 아무리 强調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프로바둑은 高度의 頭腦 게임입니다. 술, 담배, 도박, 女子는 되도록 멀리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
|
덤벙덤벙
|
룰 때문에 오늘 李世乭이 졌지만 그의 天才性은 永遠할 것입니다. 오늘 일을 契機로 韓中日臺 4國의 規則 統一부터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
|
|
| 거북이일등 |
｜ 2016-01-04 오후 10:52:00 [동감1]
|
|
아, 이제 한판 남았습니다.
한마음 한뜻으로 이세돌 9단을 5국에서도 응원합니다.
이세돌 9단, 화이팅 !!!
|
|
|
| 대자리 |
｜ 2016-01-04 오후 10:47:00 [동감0]
|
|
내일 승리를 기원하며,
이세돌 전성기에는 혼자 연구로도 중국의 신예들을 십년 넘게 막아냈지만,이번 대 커제전을 보면서 이제는 공동연구에 참여하는 게 좋을 것같다는 생각이 든다.기력이 쇠하기 전에 이세돌류를 전수한다는 의미도 있을 것이고,본인으로서도 도움이 될 것같다.이세돌 구리 이후 현대바둑은 그 발전 속도가 개인으로서 대응하기는 벅찰 정도로 하루가 다르다.
|
|
|
 니리 |
｜ 2016-01-04 오후 10:20:00 [동감0]
|
|
죄송합니다. 쫌 할 얘기는 아니지만,,,
막판을 상금 독식하기로 하면 무조건 세돌사범에게 겁니다~
단 한판에 모든것을 걸기로 하면 세돌사범은 거의 무적입니다 거의란 표현을 커제를 위한
단어는 아닙니다^^
|
|
|
| stepanos |
｜ 2016-01-04 오후 10:06:00 [동감0]
|
|
|
이세돌9단이 이기고나서 저렇게 시원하게 웃는 모습은 좀처럼 보기 드문 모습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이번 경기에서의 심리적 중압감이 대단하다는 방증입니다. 그런 심리적 중압감하에서도 이렇게 좋은 경기력을 보인다는 것이 역시 참 이9단이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이런 생각이 듭니다. 과연 커제가 이9단의 나이가 되었을 때도 지금의 이9단만큼의 위치에 버티고 있을까요? 그렇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지금 대부분의 반짝하는 어린 중국기사들보다는 오래 갈 것 같지만 아무리 그래도 10년 이상은 가지 못하지 않을까 봅니다. 말하자면 그런 점에서 구리보다도 못하지 싶습니다. 아마 커제 자신이 아직 이런 생각까지는 못해 봤겠지만, 자기가 이9단의 나이에도 저만큼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한다면 이9단에게 마음속으로라도 인정하고 공경하는 마음이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9단이 다른 어떤 경기보다 집중을 하고 있고, 커제도 겉으로는 어떨지 몰라도 속으로는 이9단의 기재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내일 마지막 대국은 이9단이 살짝 유리할 것 같기는 하지만, 결과는 사실 알 수 없죠. 5대5가 맞을 것 같습니다.
|
|
나읍다그랴
|
커제도 2국에서 이기고 저렇게 웃었습니다....서로 중압감이 심하죠.
이번 바둑을 보면 5-5 맞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
|
| touch! |
｜ 2016-01-04 오후 10:00:00 [동감0]
|
|
|
엄청나게 중요한 한 판이네요. 이세돌 9단 승리를 기원합니다.
|
|
|
| 산촌풍경 |
｜ 2016-01-04 오후 9:38:00 [동감0]
|
|
|
세돌9단, 참으로 시원합니다 승패도 중요하지만 오늘처럼 기백있는 바둑이 이세돌 바둑의 본령입니다 내일도 기상이 서린 바둑을 부탁합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
|
|
|
| 송민경1 |
｜ 2016-01-04 오후 9:37:00 [동감2]
|
|
|
시원~~하다..
|
|
|
| 반상진공 |
｜ 2016-01-04 오후 9:06:00 [동감2]
|
|
|
세돌사범...축하하고 고맙소...내일 최종국도 거침없이 두고 금의 환향 하시길...
|
|
ＡＨＨＡ
|
커제...참 대단한 기사입니다.
이세돌...그 보다 저만큼 위에 있는 훌륭한 기사입니다.
|
|
|
|
|
|
.png){kind=log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