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제 "스웨가 이세돌보다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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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 "스웨가 이세돌보다 세다"
세계대회 2관왕 커제 9단의 삼성화재배 우승 인터뷰
| 박주성 2015-12-10 오후 00:47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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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제가 스웨를 2-0으로 누르고 삼성화재배 우승을 차지했다. |
12월 9일, 커제 9단이 2대0으로 스웨 9단을 꺾고 2015 삼성화재배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시상식에서 커제와 스웨는 각각 3억 원(우승), 1억 원(준우승)의 상금도 받았다. 이후 이어진 각종 매체의 인터뷰에서 커제는 거침없는 발언으로 다시 주목을 끌었다. 결승2국을 마치고 Sina 바둑 리신저우(李新舟) 기자가 커제와 나눈 대화를 아래에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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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배가 끝나 이제 몽백합배 결승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세돌을 상대로 95% 승산이 있다는 자신감은 여전한가?
"그렇다. 자신감 있다."
- 조금 전 CCTV(중국 공영방송)과 인터뷰에선 "만약 삼성화재배에서 졌다면 아마도 이세돌 9단과 5대5의 승부였을 것이다. 우승했으니 95% 승산을 내세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어떤 이유인가?
"스웨 9단과 상대전적에서 내가 5승6패로 뒤처지는데 이세돌 9단과는 2승무패다. 내가 느끼기에 스웨 9단이 이세돌 9단보다 더 세다. 이번에 스웨 9단을 꺾으면서 자신감이 더 생겼다."
▲ 시나바둑 인터뷰 기사 원문 캡처.
- 커제 9단은 백을 쥐면 지지 않는다. 이런 사실이 백번일 때 부담이 안 될까? 혹시 바둑을 둘 때 백이면 질 수가 없다고 자기 암시를 하나?
"부담은 없다. 사실 이기고 지는 건 흑백과 크게 관련이 없다. 흑으로 둘 때도 (승률이)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다."
- 그러면 왜 백번일 때 성적이 더 좋나?
"우연이다. 예전에 내가 잠시 컨디션이 안 좋은 때가 있었는데 마침 돌을 가리면 흑만 나온 적이 있다. 그 당시에는 백을 쥐어도 졌을 것이다. 나의 백번 전략이 조금 더 좋을 수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운이 따라서 승리가 이어진 것 같다."
- 우연한 일이 계속 쌓이면 필연이 되는 걸 아나?
"하하(웃음)"
- 삼성화재배 결승 3번기에서 2-0으로 이긴 소감은?
"2-0으로 이기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실제로 이렇게 이기긴 했지만, 몹시 힘든 일이었다."
- 올해 백령배와 삼성화재배를 가졌다. 연말에 몽백합배에서 우승하면 2009년 쿵제 이후 세계대회 3관왕이 된다. 몽백합배 준비는 어떻게 하나?
"오늘 스웨 9단에게 이겨 이미 만족한다.몽백합배를 위해서 별다르게 준비하는 건 없다. 이세돌 9단은 나이가 들면서 예리한 부분이 조금 줄어들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 바둑에 대해서 어떤 독특한 깨달음이 있다면?
"나는 사실 견해가 앝은 사람이다. 내 깨달음이라면 바둑을 두면서 느낀 쓰라림과 좌절감밖에 없다. 내가 아주 어렸을 때는 지는 것을 절대 인정하지 못했다. 만약 지는 날이면 의자를 꽉 잡고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았고, 상대를 붙들고 늘어져 반드시 이긴 후에야 돌아왔다. 사실 지금도 이렇게 생각하는 건 다르지 않지만, 감히 행동하지 못할 뿐이다.
▲ 중국 Sina바둑에선 사이버오로 기사에 달린 네티즌의 댓글을 통해 한국 바둑팬들의 반응을 날짜별로 소개하기도 했다.
[사진협조ㅣsina 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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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의딸 |
｜ 2016-01-22 오후 12: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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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조선 사람이지만 코제를 존경한다 그리구 부러워한다 무쟈하게 많이 부럽다 욕심난다 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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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15급 |
｜ 2015-12-13 오전 6: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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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시키덜 여기가 무슨 논문쓰는데냐... 또라이덜 땜시 지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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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oshe |
｜ 2015-12-13 오전 3: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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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멋진 분들의 토론을 읽는 것으로도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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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kqhtid |
｜ 2015-12-12 오후 4: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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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함은 젊음의 특권
부럽다 저 십대의 패기
더 거만해져라 절대 고개를 수그리지 말거라
세월에 풍화되어 낡은 습관과 복종을 미덕이라 믿는 꼰대만 남은 늙은 것들을 맘껏 비웃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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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익는향기 |
｜ 2015-12-12 오후 2:5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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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 맘에 든다 !
바둑이 일본 도 와 예에서 중국 스포츠로 넘어간지 이미 10년도 넘었다.
한국도 중국따라 바둑을 스포츠라고 하기로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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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선수로 세계 초일류가 되려면 저런 자신감과 지독한 승부근성이 필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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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쿠라 |
｜ 2015-12-12 오전 10:5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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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어리고 조금 잘나간다고 나대기는 생긴건무슨 기형원숭이처럼생겨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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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족여인 |
｜ 2015-12-12 오전 10: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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少年及第는 敗家亡身이라.... 커제君 자네 바둑판 앞에 적어놓고 매일 10번씩 큰소리로 읽고 또 크게 10번씩 쓰거라... 한 3년 그리허면 좀 修養될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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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kdwlsrn |
｜ 2015-12-12 오전 9: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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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에게 승률 95%라고?
그럼 이동훈이는 커제에게 승률 100%네.
자신감 과 교만은 구분되야죠.
큰그릇이 될려면 기재도 중요하지만 인품도 수반되야 성장을 이어갈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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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P |
｜ 2015-12-11 오후 6: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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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싸워보지도 못하고 졌다..부바탱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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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선각 |
｜ 2015-12-11 오후 6: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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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의 (이세돌사범님에 대한) 언행에 대해 기재, 자신감, 솔직함등으로 인정해 주는 것이 대세네요. 조금 아쉽다면 까마득한 대선배의 기력을 (설령 자신보다 못하다하더라도) 자신의 잣대로 가볍게 내뱉는 경박함이 참 아쉽네요. 먼 날의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바둑의 처절한 승부속에서 배웠을 소중한 경험들을 가볍게 내뱉지말고 자신의 인품을 세우고 연마하는 밑그름으로 활용하셨으면하는 바람입니다. 조금 더 길게 커제가 지금의 바둑 삼국지를 이끌어 갔으면 하는 바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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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츠비 |
｜ 2015-12-11 오후 5: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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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의 이런 발언은 분명 무언가 느낀 것이 있어서였을 겁니다. 저번에 이세돌사범이 질 때
전혀 자기 바둑을 보여주지 못했으니 더더욱 그런 느낌을 받았을 수도. 겨우 2판 이겨놓고 이
런 얘기를 한다는 것은 분명 예의는 아닙니다만…. 이세돌 사범에게 이런 식으로 도발한 기사
가 누가 있었던가요? 재밌는 바둑이 되겠네요. 둘다 승부근성이 대단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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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bble |
｜ 2015-12-11 오후 5: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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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2판 둬놓고는 모든 것을 알겠다는 듯한 발언은 주제넘는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적어도 20판 둬서 이세돌에게 70퍼센트 이상 이겼다면 모르겠지만요.
이창호 9단이 전성기때 LG배 결승에서 이세돌 3단에게 2판 지고 3판 이겨 역전 우승한 적이 있었죠. 당시 패기 넘치던 이세돌 3단도 2판 먼저 이기고 이창호 이기는 거 별거 아니네 라는 식의 발언은 하지 않았죠. 얼마전에 이세돌은 커제의 바둑을 잘 모른다고 했으나 이제는 두판 붙어보았고 다시 연구하고 붙는 결승에서는 좀 다른 모습을 보여주리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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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휘파람 |
｜ 2015-12-11 오후 2: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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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의 자신감 참 마음에 듭니다. 이세돌 사범의 기재를 다시 보는 것 같네요. 자고로 프로라면 그 정도의 호방함과 패기는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세돌 커제 사범의 대국이 기대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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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15-12-11 오후 1:4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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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간나 새끼 헛소리에 혼자 잘난 척 흥분해서 민족과 역사를 싸구려로 팔아치우려는 가소
로운 인간들은 제발 사라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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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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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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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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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비니스트들은 대체로 자기 도취성이 강해서, 거짓말을 아주 쉽게 하고, 오로
지 저질성 선동적 언사를 내뱉는 걸 즐거움으로 삼는 자들이다. 여기 오로에서
보는 쇼비는 너절한 음모론까지 주장하는 악성 쇼비다. 나르시시즘의 황홀함에
빠져, 뭐가 개소리고 뭐가 상식적인 것인지조차 분간 못하는 것이다. 역사와 민
족의 의미는 쇼비니스트가 여기서 뭐꼴리대로 지저댈 만큼 싸구려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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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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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게 바둑을 논하고, 아마추어지만 바둑평도 해보고, 바둑을 즐기는 공간이기에 애기가들은 번잡한 세상사를 잠시 잊게 해주는 오로를 피안의 안식처로 여기며 즐겨 찾거늘, 난데없이 정치,이념,역사 등 가슴을 짓누르는 주제와 그로 인해 파생되는 저질언어들로 오로댓글이 얼룩져 있습니다 바둑을 사랑하는 분들이 점잖타 보니 이러한 돌출행동을 너그럽게 봐주었기 때문입니다만 도가 지나칠때엔 꾸짖어야 합니다 다수가 불편해 한다는 것을 알수 있도록 많은분들이 나서서 오로댓글이 정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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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유연 |
｜ 2015-12-11 오후 12: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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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접속할때마다 철없는 어린노무 시키가 지껄인 질낮은 기사를 봐야만 하나??
웬만하면 딴 기사를 올려 이 기사 안보이게 하던지 아님 걍 이 기사 삭제해라~
아무리 전설적인 존재라도 시간이 흐르면 응당 젊은 기사가 유리한게 바둑이다.
조훈현9단이나 이창호9단에게 감히 내가 이길 확률이 95%니 누구보다 약하니 할 수
있나? 실력은 몰라도 인격 함양은 현저히 떨어지는 저 어린애가 내뱉은 유치한
말장난을 더 보고 싶은 오로 기우 있는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아 다르고 어 다른 법이다. 사이버오로도 기사 내보내는데 있어 자극적인 단어의
사용은 피하고, 생각해서 기사 올려라!!
대한민국 대표 바둑사이트로써 어느 정도 텃세도 부릴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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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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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당하신 말씀. 그것을 지적하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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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15-12-11 오후 12:1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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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애가 헛소리하는 걸 두고, 민족과 역사까지 들먹이면서 흥분하는 꼬라지가 한심스럽기
짝이 없다. 이 종간나 새끼의 싸가지 없는 소리에 결국 말려 드는 꼬라기를 보이는 걸 보니,
바둑은 두어 봐야 하겠지만 일단 심리전에서 집단으로 지고드는 꼴이다. 제발, 아서라. 그냥
개소리로 취급하고 비웃어버리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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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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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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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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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님, 양약고구(良藥苦口)이지만,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라는 말처럼 인간관계가 그렇지 않습니까? 아무리 그래도 제가 심한 말을 한 점에 대해선 깊이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특정인을 지칭해서 비판하실 땐 좀 더 예의를 갖추고 정제된 표현을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이도 어린 놈이 충심(衷心)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지극히 평범한 잠언이 떠오릅니다. 아마고수시요 좋은 댓글을 쓰시는 분께서 조금은 남을 배려하는 마음도 지니시길 바랍니다. 물론 저에게도 해당되는 말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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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hj0071 |
｜ 2015-12-11 오전 10: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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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네티즌 님들 의견에 공감합니다..커제선수 승부사 기질이 넘치구요, 이세돌선수도 과거엔 그런적이 있는 거 같구요~^^ 저런 자신감이 때로는 팬들에게 흥미진진함을 주지요...커제는 순진하고
솔직함이있는데,,오해를 하면 조금은 건방진 듯합니다만, 귀여워 보이는 모습이네요~
^^하하하 그건 성품 탓입니다. 이해해야죠~~ 세계 바둑 게임장은 계속 새로운 선수가 나와야 하고 , 누가 누구를 이겨야 한다는 좁은 생각은 버리도록 하면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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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mlong |
｜ 2015-12-11 오전 10: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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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의 도발적인 말들이 결승전을 훨씬 흥미진진하게 하는군..
세인들의 관심은 승부성이 치열해질수록 높아지니까.
승부욕없는 밍밍한승부엔 세인들의 관심이 떨어지지.
치열한 진검승부일수록 세인의 관심과 흥행은 올라가지..
커제나 이세돌구단이나 둘다 승부욕이 불타는 결승전이 되겟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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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5-12-11 오전 10: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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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장군 칼에 새겨진 글귀처럼 일휘소탕 혈염천하 같은 기세가 중요하다. 박정환 이동훈 신진서가 갖추어야할 요소. 이세돌의 기세는 어디갔나 50: 50이라니 어린놈 한 수 가르친다는 생각으로 둔다는 발언이 적당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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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5-12-11 오전 10: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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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게 말한다면 시합전 승부에 대한 생각으로 가슴이 조마조마. 두근두근, 덜덜덜 떠는 사람과 이세돌을 95%이긴다는 사람과 승부는 누가 봐도 뻔한 것임. 이것은 실력문제가 아니라 심리적인 문제. 그래서 더 문제임 실력이라면 노력해서 쌓을 수 있지만 이것은 타고난 성품의 문제라 박정환이 커제보다 실력에서는 낫다고 보임. 국대 훈련도 이런것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임. 천상천하 유아독존 같은 생각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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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5-12-11 오전 9: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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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둥이들이 제 실력을 못내고 지는 것이 바로 이러한 것인데 정환이나 동훈이 진서는 순둥이 스타일. 밑바닥 인생을 살아보지 못한 온실속의 화초같은 분위기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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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5-12-11 오전 9: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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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도 그렇고 이동훈이나 신진서도 기재는 출중한데 오기랄까 카리스마랄까 이러한 것이 부족함. 승부사의 기질이라고도 할 수 있고, 이것을 갖춘이가 이세돌과 커제임. 차이는 그것이라고 생각함. 박정환이나 이동훈 신진서도 이러한 것을 장착하길 그래야 세계적인 선수가 될 것임. 박정환 이동훈 신진서 화이팅! 혼자 독주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못함. 실력보다는 정신적인 문제, 기세에서 밀려서 지는 것임. 이것을 아는 자가 커제임. 스웨가 커제보다 실력이 떨어져서가 아니고 기세에서 밀려서 진것임. 기세 혹은 사기라고 하는데 스포츠에서는 매우 중요한 요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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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석대산 |
｜ 2015-12-11 오전 9: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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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걸출한 스타가 출현하게 되면 바둑의 흥행에도 분명 플러스 요인이 될 터.
커제야, 10년 정도 장기집권해라.
게거품 물고 쓰러지는 사람도 있을테지만 그런 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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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나이퍼II |
｜ 2015-12-11 오전 8:5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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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 우승 했으니 어쨌든 세계 1인자니까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다. 1회용인 미위팅 판팅위 장웨이제 탕웨이싱등 보다는 더 뛰어난 기사인건 분명하지만 1년 정도 지나면 기세가 꺾이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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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연 |
｜ 2015-12-11 오전 8: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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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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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수꽁짱 |
｜ 2015-12-11 오전 5:5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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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에 버금가는 중국 최고의 바둑 천재가 나타났네. 이동
훈과 신진서도 커제에 못지않은 천재이니 빨리 세계타이틀
을 따도록 노렷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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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obet73 |
｜ 2015-12-11 오전 5:3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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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이 세돌 9단이 휴식이 필요한 거 같네여...
창조성과 승부욕에는 감히 다를자가 없지만, 이제 나이도있고, 계속되는 강행군에 지치고 고갈되니 조금 쉬면서 재충전 하느것도 좋을듯 합니다...
어쩃던 다시 창조적이고 적극적인 쇠돌이로 거듭나길...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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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5-12-11 오전 3: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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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돌이 직접 나서서 말하기 힘들 것이므로 한국 기원이 대신 얘기해줘야 한다.
기사 인터뷰에서 개인적인 견해를 말하는 것이야 상관없지만
다들 아는 것처럼 바둑은 정신 스포츠인데 중요한 결승 대국을 앞둔 상대 선수 그것도
한참 대선배의 심기를 지나치게 자극하거나 헐뜯는 것은
부족한 실력을 혀로 채워넣으려는 심보가 아니면 이해하기 힘든 일이므로 자제해달라고.
자제하지 않으면 해당 기사의 한국 주최 세계 기전의 참여를 금지시키겠다고.
(버르장머리를 고쳐놓자고!)
혹 한국 기원이 게을러 나서지 않을 경우 쎈돌은 이렇게 말하라.
한참 후배뻘인 기사가 그렇게 인터뷰하는 걸보고 일편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무슨 권투 시합을 하는 것도 아니고 중요한 바둑 대회 결승을 앞둔 상대 선수를 폄하하는
것이 예의는 둘째치고 바둑계의 금기를 깬 일이 아닌지 모르겠다고…
(어쨌건 결승은 내가 이길테니 그놈의 주둥이 좀 조심하라고 아니면 찢..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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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경맘 |
｜ 2015-12-10 오후 10: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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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욀케 늘 횡설수설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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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句唐朴甫涉 |
｜ 2015-12-10 오후 8: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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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가 했다는 말이 본문에 그대로 소개되어 있군요. 냉정하게 읽어보고, 있는 그대로 이야기를 해야지, 내맘대로 손질하고 덧붙이고 바꾸기해서 해석하면 않되겠습니다.
하여간 이세돌 사범이 상당한 부담을 느낄 것 같네요.
평온한 마음으로 젊은이의 도전을 받아 주시고,
원숙한 힘으로 도전을 물리쳐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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