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김명훈, 이민배 8강 진출
이동훈·김명훈, 이민배 8강 진출
양신은 탈락…8강전은 30일 오전 11시(한국시각)
[이민배] 오로IN  2015-11-29 오후 05:57   [프린트]
▲ 이동훈(왼쪽)이 셰커(중국)를 꺾으면서 8강에 진출했다.


2015 이민배 세계바둑신예최강전 16강전
이동훈·김명훈 8강 진출
신진서·신민준 탈락
8강전, 30일 오전 11시(한국시각) 오로대국실 수순 중계

이동훈과 김명훈은 8강에 진출하고 신진서와 신민준은 탈락했다.

29일 중국기원 항저우분원에서 열린 2015 이민배 세계바둑신예최강전 16강전에서 한국선수 이동훈(한국랭킹 15위)과 김명훈(22위)은 각각 셰커와 천셴을 꺾었다. 그러나 신진서(10위)와 신민준(24위)은 구즈하오와 황윈쑹에게 졌다.

8강전은 이동훈 vs 랴오위안허(중국), 커제(중국) vs 황윈쑹(중국), 왕저진(중국) vs 자오천위(중국), 김명훈 vs 구즈하오(중국)의 대진. 이동훈과 김명훈 모두 상대와 첫 대결이다. 30일 오전 11시(한국시각)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사이버오로는 중국 현지 기록을 연계해 이민배 본선 대국을 오로대국실에서 수순 중계하고 있다. 2015 이민배 세계바둑신예최강전의 우승 상금은 40만위안(약 7,200 만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12만 위안(약 2,200만원)이다. 본선의 제한시간은 2시간 60초 5회. [사진 | 중국 SINA바둑]




▲ 2015 이민배 세계바둑신예최강전 16강전이 열린 중국기원 항저우분원.


▲ 김명훈(왼쪽)과 천셴(중국)의 대국.


▲ 중국랭킹 1위 커제(오른쪽)는 '나 홀로 대만' 린쥔옌을 가볍게 제압했다.


▲ 신진서(오른쪽)는 구즈하오(중국)에게 져 더 나아가지 못했다.


▲ 신민준(오른쪽)은 황윈쑹(중국)에게 져 탈락했다.


▲ 황윈쑹은 지난 5월, 제2회 글로비스배(일본 주최의 신예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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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의루프 ｜  2015-11-30 오후 4:55:00  [동감0]    
글쎄 제 개인적인 생각은 차세대에 이동훈이 선두입니다. 신진서도 이동훈보다는 아래인듯 합니다.
사황지존 ｜  2015-11-30 오전 9:51:00  [동감0]    
개인적으로보는 차세대 기수1위는 김명훈이다 김명훈이 결승까지 가고 커제를 이기고 이민배를 우승해서 중국이 뜨끔하게 만들어줬으면 입단후 보여주는 기재나 대회집중력으로 봐도 확실히 김명훈은 물건임
kho1321 ｜  2015-11-30 오전 9:46:00  [동감0]    
김명훈, 파이팅! 비록 신예들의 기전이지만 드디어 8강이다. 이제 세 판 남았구나. 최선을 다해서 꼭 우승하렴!
ＡＨＨＡ ｜  2015-11-30 오전 4:54:00  [동감0]    
다시 보는 김명훈.!!!
바로 그제. 나는 대창에서 공개적으로 <평소 이렇다 할 활약이 없다가,특정 기전에서만 기세를 타고 반짝 성적을 올리는 기사들에게 큰 기대를 걸지 않는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한** 안** 김명훈 을 예로 들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하루만에 번복하고 사과해야 할 단견이었음을 고백합니다.
힘찬 행마와 번뜩이는 감각...참으로 훌륭한 기사였습니다.
부디 그 기세를 이어가 기계 정상에 우뚝 서기를 기원합니다.
이동훈 김명훈 두 기사의 8강진출을 축하하고, 애석하게 탈락한 양신에게도 위로를 보내는 바입니다.
반짝괭이 ｜  2015-11-29 오후 11:41:00  [동감0]    
신신은 매운 맛을 보며 떨어지고, 훈훈은 훈훈하게 올라갔네요ㅋ
ro4532 ｜  2015-11-29 오후 8:46:00  [동감1]    
아... 신진서 선수! 응원했는데... ㅠㅠ 오늘 컨디션이 정말 안 좋았네요 마음이 아프네요 하지만 질수도 있는 것 더욱 분발하여 미래의 거목이 되기 바랍니다
무구 ｜  2015-11-29 오후 8:45:00  [동감0]    
황원쑹 선수가 지켜보아야 할 신예 중 한명인 듯.....
원술랑 ｜  2015-11-29 오후 7:50:00  [동감0]    
우리 시대 奇人異士 도올 김용옥 선생의 고구려의 패러다임을 회복하자! 오 고구려 好太大王의 눈빛! 반상무림 後起之秀의 제일인자 李東勳 선수여! 내친김에 결승까지 올라가서 宿敵 柯潔과 맞장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 오 그대가 고구려의 웅대무비한 대서사시를 四角黃盤에 올바르고 반듯하게 써주길 바란다. 믿었던 兩申이 쓰러졌지만 아직 金明訓 君이 살아남았다. 내일 벌어질 8강전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 오 그대들! 不退戰의 決意, 決死抗戰, 必死卽生 必生卽死!
소수겁 ｜  2015-11-29 오후 6:33:00  [동감0]    
사이버오로에 김명훈 16강전 기보는 왜 없죠?
깨비왕 ｜  2015-11-29 오후 6:12:00  [동감0]    
축하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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