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강동윤-박영훈, 나란히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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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강동윤-박영훈, 나란히 결승
4강서 각각 스웨, 퉈자시 제압…결승전은 내년 2월
| 김수광 2015-11-18 오후 06:24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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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정상에서 한국이 형제대결을 벌이게 됐다.
박영훈 대 강동윤.
제20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4강전이 18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렸다. 한-중전 두판이었다. 강동윤은 스웨 9단을, 박영훈은 퉈자시 9단을 꺾었다.
한국랭킹 4위 강동윤은 중국랭킹 2위 스웨를 맞아 난전의 난전을 거듭하다 항서를 받아냈다. 앞서 8강에선 중국랭킹 1위 커제 9단을 꺾었으니 최고의 난적들을 차례차례 만났던 셈이다. 강동윤의 4강전을 해설한 송태곤 9단은 “서로 승부가 왔다갔다했지만 강동윤 9단의 집중력이 돋보인 한판이다.”라고 평했다.
한국랭킹 3위 박영훈은 중국랭킹 6위 퉈자시에게 완승을 거뒀다. 초반은 퉈자시가 약간 우세했지만 중반에 박영훈이 분위기를 바꾼 뒤 그대로 승리했다.
▲ 복기하는 강동윤(왼쪽)과 스웨(중국).
▲ 복기하는 박영훈(왼쪽)과 퉈자시(중국). 가만히 보면 스웨와 퉈자시의 입모양이 비슷하다.
강동윤과 박영훈이 결승에서 형제대결을 벌이게 됨으로써 한국은 2년 연속 LG배 우승을 확정했다. 결승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영훈은 “그동안 (LG배에서) 준결승 진출만 세 번 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해 기쁘다” 면서 “곧 있을 커제 9단과의 몽백합배 준결승 대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LG배 결승에서도 편한 마음으로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동윤은 “한국 우승이 확정되서 기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내가 우승하는 것인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박영훈 9단의 공격력이 강하니까, 박 9단의 공격 대 나의 타개가 부딪치는 승부가 될 것 같다(실은 박영훈 9단은 공격을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강동윤의 재치넘치는 입담이다.) ”고 말했다.
강동윤과 박영훈은 역대전적 8승8패로 호각을 이루고 있다. LG배 결승에서 한국기사끼리 결승 맞대결을 벌이는 것은 이번이 여덟번째다. 1회(이창호-유창혁 이상 앞쪽이 우승자), 5회(이창호-이세돌), 6회(유창혁-조훈현), 7회(이세돌-이창호), 8회(이창호-목진석), 12회(이세돌-한상훈), 19회(박정환-김지석).
결승전은 2016년 2월 1일과 3일, 4일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협찬하는 총규모 13억원의 제2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40초 초읽기 5회.
그동안 LG배에서는 한국과 중국이 각각 8회씩 우승했고 일본이 두 차례, 대만이 한 차례 우승했다. 전기 대회 결승에서는 박정환 9단과 김지석 9단이 형제 대결을 펼친 끝에 박정환 9단이 LG배 첫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 제20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4강전 (앞쪽이 승자)
강동윤 9단(한국) vs 스웨 9단(중국) - 263수 흑불계승
박영훈 9단(한국) vs 퉈자시 9단(중국) - 355수 흑불계승
●○ "영훈이형은 한국 우승을, 나는 LG배 우승을" ☞ 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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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몽2 |
｜ 2015-11-19 오후 1: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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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앞으로 결승대결을 앞둔 승자들의 악수지만 한국 우승을 확정지은 탓인지 저렇게 여유로워 보이는 미소를 보니 바둑팬으로서 참 흐뭇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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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정아비 |
｜ 2015-11-19 오전 10: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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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단의 바둑 정말 재밌고 흥미만점이었습니다. 박구단은 좀 여유가 있었던것 같고요 ㅎㅎ
모처럼 후련하고 기분좋은 바둑이었습니다. 정상급은 한중이 별차없다는 증좌겠지요..
문제는 전체 기사의 허리층의 두께와 신진들의 등장인데요.. 중국은 양에있어선 세계일등이니 우리는 질과 집중으로 대처해 나가야 할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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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바기 |
｜ 2015-11-19 오전 10: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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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두는 사람들은 도를 닦는다고들 하면서 승부에 희비를 말하는것을 보면
이긴자는 영웅이요 패한자에 실망하는 모습에 어쩔 수 없는 애국심이 나오나 봅니다.
우리의 바둑 기사님들이여 부디 승리하는 강동원같은 영웅이 많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강과 박 누가 우승할까 궁금합니다. 두분 파이팅 멋있는 승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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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수꽁짱 |
｜ 2015-11-19 오전 6: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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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결승 12월에 치러버리기 뭘 내년 2월 까지 또 기다려
야하나. 올해 예선 시작한것 올해 끝내버려야 하는것 아닌
가? 하여간 엘지배는 1년 내내 우려 먹을라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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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rytufd |
｜ 2015-11-19 오전 3: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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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님 명문이십니다. 계속 좋은 댓글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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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ppiman |
｜ 2015-11-19 오전 1: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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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다 바둑 국대 시죠? 유창혁감독이 올해 중국과의 승부는 5:5라고 예측을 했는데 과연
그렇게 되고 있네요. 이번에 박영훈 우승 한번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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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만놔둬 |
｜ 2015-11-19 오전 12:5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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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강동윤, 박영훈! 고맙습니다. 맨 위의 한자쓰는 양반은 그만 은퇴하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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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15-11-19 오전 12: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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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바둑은 유연한 사람이 강한 게 사실이라면, 과연 둘 중 누가 더 유연한가? 원래 박영훈
9단은 조한승과 더불어 유연한 바둑을 두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고, 강동윤 9단이 오늘 보여
준 타개에서의 유연함은 역시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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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15-11-19 오전 12: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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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와 강동윤, 둘 중 누구든 강한 사람이, 반드시 그 사람이 이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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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15-11-19 오전 12: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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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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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42ek |
｜ 2015-11-18 오후 9: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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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명인. 과거 삼성화재배에서 두번의 준우승으로 우승과는 아깝게 인연이 닿지 않았다. 이번 20회 LG배에서 박명인의 우승을 기대하며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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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부처쎈돌 |
｜ 2015-11-18 오후 7:55: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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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감사할 따름입니다.
정말 편안하게 결승을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우리 모두가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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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전지계 |
｜ 2015-11-18 오후 7: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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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바퀴벌레의 경상도 방언)단!! 강구보다 몇 만배는 질긴 강인한 생명력, 대다나다...졌다
, 니가 짱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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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극 |
｜ 2015-11-18 오후 7:3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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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바둑이 승부사 강동윤9단의 강심장에 무릎을 꿀었다.
한국바둑의 영웅 강동윤이여 세계바둑이 그대의 손아귀에 있으니
앞으로 국제기전에서 커제 스웨를 누르며 세계바둑의 일인자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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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5-11-18 오후 7:13: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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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勝利의 女神 니케여! 아름다운 姿態여! 그대는 大韓盤上의 純全한 義氣에 반했도다! 보아라! 저- 大陸黃盤을 一擧에 뒤엎어버린 快勝의 熱氣가 大韓盤上에 기뻐 뛰놀고 있도다! 大韓盤上 大韓民國 萬歲, 萬歲, 萬萬歲! 讚揚하라 그의 이름 아름답다 그의 이름 姜東潤! 오 凱旋門을 向해 들어서는 늠름하고 굳센 勇者 大韓의 姜東潤! 오 不可能하게만 보였던 저- 難攻不落 柯潔, 時越과의 惡戰苦鬪 死鬪를 벌인 끝에 大逆轉劇을 펼친 그대에게 자랑스런 勝利의 黃金 冕旒冠을 씌워 주리라! 그대가 名實 共히 現 世界棋壇의 第一人者이도다! 大韓盤上 70年 以來 曺薰鉉의 初代 應氏杯 優勝 以來 一大 快擧가 아닌가! 아하! 果然 그러하다! 우리는 애타게 기다렸도다! 切齒腐心 盤上의 必殺技를 完成 드디어 魚躍龍門 籠鳥飛天한 姜東潤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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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바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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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슨 글을 쓰기에 이 사람은 단어를 굳이 한자(漢字)로 전환할까하고 그 글을 읽어 봤는데, 글 내용이 시원치 않아서 이제는 아예 첫글자도 안 보지만..아마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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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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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의 태도 중 가장 말단 바닥이 현학입니다. 한자어 공부하는 것 아니라면 벗어나시길... 틀린 한자는 없는 것 같습니다만 내용이 별로 없네요. 모든 사람이 고개를 끄덕일 만큼 객관적인 사실도 아닌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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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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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함을 토로하는 기우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저러는것이 혹 오기 때문인가? 충고를 수용하여 훈훈한 댓글공간을 만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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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ytuf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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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을 존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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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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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한분쯤은... 이분이 계셔서 오로가 더욱 재밋게 느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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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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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그는 이 사이버오로에서 최고의 입담꾼입니다.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하는, 그리고 할 수 있는 것은 대단한 것이죠. 마치 李世乭처럼... 김대중, 김영삼은 朴正熙가 하는 것을 辱만 할 줄 알았지 막상 자기들이 大統領이 되어서는 나라를 개판으로 만들었습니다. 이곳에서 원술랑을 辱하는 人間들이 많지만 그들이 제대로 된 댓글 하나 올리는 것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런 점에서 원술랑은 이 사이버오로에서는 영고수, 김성룡, 이세돌, 그리고 강동윤/박영훈에 버금가는 보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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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빛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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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간다니깐.... 민폐에여 민폐. 여기 들어오는 젊은 사람들은 원술랑댓글보고 짜증나서 아래는 읽지않고 떠나겠네.
한자를 읽어보면 수준이 나오는거요. 저 한자들은 한글로 바꾸면 훨씬 이해가 빠른, 생기초 한자들이요. 도대체 지식이라곤 하나도 없는인간이 이 무슨 민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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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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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까지는 좋은데 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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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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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빛노을님, 어렵지도 않은 漢字, 工夫 좀 해서 배우세요. 님은 英語 單語는 熱心히 외우지 않나요? 님이 위의 漢字 뜻을 모르면 無識하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工夫 좀 하세요. 工夫해서 남 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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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개미야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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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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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개미야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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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자중 좀 하시게 이사람아...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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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華秋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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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은 통한다고 했는데 원술랑한테서 econ의 향기가 느껴지는 건 나만 그런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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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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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같은 분도 계셔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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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죽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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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우 덤벙씨 덤벙씨 한자 쓸때 조심 좀 하쇼 逆戰이 뭡니까? 逆轉이오 미국생활 오래 해서 한자가 헸갈릴수 있는데 그럴수록 확인,또 확인하쇼 수많은 사람이 지켜 보느데서 번번이 틀리니 하는 말이오 그리고 지금보다 조금만(아예 한자 쓰지 말라는게 아니고) 줄여서 쓴다면 내 다시는 말 안 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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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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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가 싫으면 안 읽으면 되지 않나요? 저도 글이 빨리 안 읽히니 좀 불편한 건 있지만... 한자 썼다고 비난할 건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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凹凸居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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魚躍龍門이 아니고 魚躍龍騰이겠지.
한자를 쓰려면 제대로 해야지.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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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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思無邪 毋不敬 只此二句 一生受用 不盡 當揭諸壁上 須臾不可忘也 -李栗谷, 擊蒙要訣 持身章/ (魚躍龍門: 물고기가 용문을 뛰어오르다 -魚龍變化, 登龍門 故事). 개인적으로 저는 나라를 위하는 마음에 있어서만큼은 栗谷 李珥 선생이 退溪 李滉 선생보다 정확히 萬倍는 더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右翼 愛國人士로서 國家의 安危를 위해 勞心焦思하시고 바둑을 사랑하시고 골프에 一家를 이루시고 커피 없이는 단 하루도 못사시고 至極한 愛妻家이시고 사이오로 댓글欄의 HERO이신 선생님! 오늘의 大韓民國이 있기까지 선생님의 피와 땀과 눈물도 분명 있으셨겠지요. 大韓民國을 設計하고 터전을 닦은 第1 世代, 赤手空拳으로 <漢江의 奇蹟>을 이룩한 第2 世代, 全盧 軍部獨裁治下 民主化를 위해 獻身한 第3 世代를 驚異의 視線으로 바라봅니다. 이곳 오로 댓글欄이 다른 어느 사이트보다 百家爭鳴, 百花爛漫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李世乭에 대한 대한 過度한 讚揚과 漢字使用 때문에 1년이 넘도록 온갖 비난성 댓글로 사방에 에워쌈을 당해도 저는 언제나 당당하고 떳떳합니다. 저도 때로는 상대가 상식 이하의 挑發을 해오면 自衛權 保護 次元에서 卽刻 膺懲에 나섰지만 그것도 하루만 지나면 다 잊어 버립니다. 過讚의 말씀은 못본 걸로 하겠습니다. 민망해서 얼굴이 화끈거려집니다. 다녀가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로 碁友님들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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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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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華秋實님, 원술랑에게서 이콘의 냄새가 남다고요? 님은 마치 朴正熙와 金日成을 比較하는 것같습니다. 漢江의 奇績을 이룬 이와 同族 4百萬名을 죽인 希代의 殺人摩를 같은 線上에 놓는 것같습니다. 맨날 中國애들을 들먹이면서 韓國 棋士들을 辱하던 이콘을 원술랑과 比較하는 님의 mentality(精神 狀態)에 疑問이 듭니다. Please cheel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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句唐朴甫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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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원술랑 님의 논고가 없다면... 시쳇말 "앙꼬 없는 찐빵" 일 것이다.
오로댓글 공간을 빛내주는 논객 중의 한 사람이 원술랑 님이며, 또한 덤벙님 죽천님 거사님 같은 분이 함께 있어야 더욱 빛이 남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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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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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부터 엄청난 포스가 느껴지는 句唐朴甫涉님! 과찬이십니다. 구당박포섭님께서 이곳에 계시기에 완충지대가 형성된다고 봅니다. 어떤 문제에 대해 첨예하게 대립할 때는 구당박포섭님 같은 분이 반드시 계셔야 합니다. 각종 사회 분쟁을 잘 조정하고 완충역할을 잘 수행하는 분들이 현시대의 첨병들이 아닌가 합니다. 앞으로도 많이 일깨워주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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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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句唐朴甫涉님, 드물게 稱讚해주는 분을 봅니다. 英語를 하도 안 썼더니 "精神차리라"는 뜻으로 쓴 chill out 의 스펠링이 틀렸습니다. cheel이 아니고 chill입니다. 하긴 漢字도 자주 쓰지 않으니 자꾸 잊어 먹습니다, 60이 넘으니... 지난 金曜日부터 一週日 넘게 CNN에서는 130名이 죽은 파리 테러로 도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韓國은 테러에서는 安全한 나라라서 좋습니다. 매일 죽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것은 惡夢이지요. 1950~53年의 6.25事變 때는 全國民이 每日每日 삶과 죽음에서 살았을 것입니다, 지금의 佛蘭西 사람들처럼... 우리나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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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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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21)字 朝鮮日報에 우리 先祖들의 옛 詩인 漢詩 하나가 실렸습니다. 孟冬十月初 北遷鐵元居 我家背北寬 遙望弓王墟 城郭爲荒林 古闕無人虛 飛歌撫我劍 慷慨爲廢書(...슬픈 노래 부르며 검 어루만지고 강개한--똥씹은--기분 되어 책 덮어버리네). 17世紀末 (1670~1699?) 金昌立이 열 세 살에 지은 詩랍니다. 지금의 初等學校 6學年이 이 漢詩를 지었습니다, 約 350年前에... 정말 대단합니다. 滿11살의 나이에 이런 詩를 지었으니 얼마나 우리 先祖들이 뛰어난 지를 보여줍니다. 寬의 뜻이 "넓게 펼쳐져"입니다. 爲는 "이루고"의 뜻도 되는군요. 누구는 열 세 살에 저런 詩를 지었는데 60이 되어서도 못 지으니(쓸데없는 英語 單語 외운다고)... 恨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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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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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한자 보기 어려운 시대에 원술랑님 덕분에 한자 공부합니다. 항상 감사하
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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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황지존 |
｜ 2015-11-18 오후 7:01: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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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면 삼성배는 중국이 엘지배는 우리가 먹었는데 이제는 한중바둑 균형의 추가 몽백합배로 넘어갔군 몽백합배는 우리선수 3명이 준결에 올라있어 유리하다 볼수도 있겠지만 역씨나 홀로남은 중국선수 커제가 문제인데 준결에서 박영훈이 가뿐히 이겨주고 몽백합배도 우리끼리 결승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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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5-11-18 오후 6:5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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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전 하나를 2년에 걸쳐 우려먹는 엘쥐,시대가 어느 땐데,그런 더듬한 수법으로 일류기업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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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sh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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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은 비용데로 명분은 쥐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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