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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된 대학패왕전
문화체육관광부 2년 연속 대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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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바둑 큰잔치 2015 대학패왕전이 10월25일(일) 고려대학교 LG포스코 경영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바둑 교류를 통해 대학생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대학바둑 활성화를 위해 총 4개 부문으로 치러졌다. 4개 부문은 개인전인 대학패왕부, 유급부 그리고 단체전인 유단자부, 초급페어부로 구성됐다. 연구생 또는 대회 우승 경험자 등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들이 참가하여 대학최강자를 가린 패왕부는 32명이 참가해 명지대학교 김재승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재승은 2008년까지 한국기원 연구생으로 활동했다. 이 밖에 유급자부는 국민대학교 이보우, 초급페어부는 고려대학교 이동주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3인 단체전으로 치러진 유단자부에서는 명지대학교(한대길, 육군원, 이민수)가 우승했다. 시상은 패왕부, 유단자부, 유급자부 3위 입상자까지 장학금이 주어지며 초급페어부는 4위까지 상품이 수여된다. 2015 대학패왕전은 한국기원과 한국대학바둑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초읽기 20초 3회이다. [자료협조| 한국기원]   ▲ 2015 대학바둑패왕전 우승자 김재승(오른쪽). 김진훈 프로가 시상했다.  ▲ 명지대 순덕창 교수. 중국인이다. 바둑을 전공하고 싶어 한국으로 온 중국학생들에게 바둑학개론을 중국어로 가르치고 있다. 순 교수는 "명지대에 온 중국학생들이 하나 같이 실력이 좋다. 대체로 아마7단급이며 입단대회에서 아깝게 떨어진 친구도 있다."고 말한다.  ▲ 패왕을 향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왼쪽은 명지대 이소룡 선수. 중국에서 유학온 선수다. 이외에도 명지대 중국 유학생들이 여럿 보였다.  ▲ 중국 손관춘 선수.  ▲ 중국 우정영 선수.  ▲ 오른쪽은 중국 이원배 선수.  ▲ 중국 주지전 선수.  ▲ 중국 천비션 프로 초단(검은옷)이 대학패왕전을 관전하고 있다. 프로기사라서 참가는 할 수 없다.  ▲ 이쯤되면 국제 바둑패왕전이 아닐까 싶을 정도다. 루마니아의 로라 선수의 대국 모습이 보인다. 동국대에 교환학생으로 와 있다.  ▲ 대학패왕전 유단자부 대국 풍경. 오른쪽 여학생 3명은 명지대. 왼쪽은 아주대 팀이다.  ▲ 내 바둑돌을 받아랏!  ▲ "아, 너무 무리를 했나" 유단자부에 참가한 한 서울대 선수(가장 왼쪽)가 후회하고 있다.  ▲ 한쪽에선 초급페어 대회가 열렸다.   ▲ 초급페어 대회 모습.  ▲ 유단자부의 진지함.  ▲ 개막식. 대학패왕전이 열리는 바로 옆 대국장에선 대학바둑연맹 축제(바둑대회)가 열렸다. 약 100여 명이 참가했다.  ▲ 1장 앞에는 결과표가 놓였다.  ▲ 졸업생들의 대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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