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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이하 바둑, 세계 최고 가리자
韓 윤준상·안국현·이지현·최정·오유진 출전, 첫 경기 일본과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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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이하 신예(1985년 1월1일 이후 출생) 강호들이 벌이는 일본 주최 신예기전 오카게배가 돌아왔다. 제2회 오카게배 국제신예바둑대항전은 한국·중국·일본·대만 4개국 30세 이하 신예가 출전해 겨루는 5인단체전이다. 풀리그를 펼쳐 1, 2위팀이 다시 한 번 최종 순위결정전을 치르는 방식. 지난해 1회 대회 때는 우승결정국은 주장들끼의 대국으로 치렀지만 이번엔 단체전으로 치른다. 한국은 윤준상 9단·안국현 5단·이지현 4단·최정 6단·오유진 2단이 출전했으며 중국은 양딩신 3단·황윈쑹 4단·판윈뤄 4단·왕천싱 5단·위즈잉 5단이 일본은 이다 아쓰시 8단·이치리키 료 7단·위정치 7단·셰이민 6단·후지사와 리나 3단이, 대만은 천스위안 9단·린리샹 6단·샤오정하오 9단·헤이자자 7단·위리쥔 초단이 나왔다. 지난 대회는 3인 단체전(1명 반드시 여자로 포함)이었던 오카게배는 이번 대회부터 각국 대표 5명 중 2명을 반드시 여자가 출전하도록 정했다. 또 남자는 신예대회의 취지에 맞게 세계대회 타이틀 획득 경험자를 제외했다. 개막식이 10월1일 오후 6시 일본 미에현 이세시 오카게요코초의 중식당 타오타오에서 열렸다. 대회장은 이세나이구마에 오카게요코초에 있다. 10월2일 오전 10시 한국 대 일본, 중국 대 대만의 첫 경기가 시작되고 연일 오전과 오후 경기를 진행해 나간다. 남자는 남자끼리 여자는 여자끼리 대국하도록 하며 오더는 매 대국 정한다. 사이버오로는 현지 중계를 받아 주요 판을 오로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한다.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시에서 <오로바둑>앱을 통한 감상할 수 있다. 덤은 6집반. 제한시간 없이 1수 30초, 도중 1분 고려시간 10회로 진행한다. 초읽기는 1수 30초(도중 고려시간 1분 10회). 우승 상금은 450만엔(약 4,400만원), 2위는 150만엔(약 1,500만원), 3위 100만엔(980만원), 4위 75만엔(약730만원). 원래 개인상금은 없다고 알려졌으나 개막식에서 주최측이 개인상금이 있다고 깜짝 발표했다. 남자 1위 200만엔(1960만원), 2위 100만엔, 여자 1위 100만엔, 2위 60만엔(590만원). 최정은 개막식에서 “정말 경치 좋은 곳에서 대국하게 돼 기쁘다”다고 한 뒤 “개인상금이 갑자기 생겨 더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안국현은 “내가 대표가 된 건 한국팀에게 행운”이라고 코믹 멘트를 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1회 대회 때는 나현·김정현·박지연이 팀을 이뤄 출전해 한국 우승을 일궜다. ■ 대국 일정 10월1일(목) 개막식 10월2일(금) 1국/ 2국 10월3일(토) 3국/순위결정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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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괭이
샹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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