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박정환 김지석 이세돌 박영훈 이창호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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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박정환 김지석 이세돌 박영훈 이창호 16강 진출
삼상화재배 본선 32강 더블일리미네이션 2회전
| 김수광 2015-09-09 오후 06:20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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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강 진출을 확정한 이창호가 대국을 끝마치고 나오자 중국 바둑팬들이 사인을 받으려고 이창호 주위를 둘러섰다. |
한국 5명의 선수가 삼성화재배 16강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했다.
박정환·이세돌·김지석·박영훈·이창호다. 9일 중국 베이징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 32강 더블일리미네이션 2회전(승자전·패자전)에서 승리, 1회전에서 거둔 1승에 1승을 더 추가하면서 16강 진출에 필요한 2승을 획득했다.
한편 최철한, 나현, 허영호, 김동호, 신민준, 변상일, 서봉수는 1승1패씩을 기록하면서 3회전(최종전)에 올라 부활을 노린다. 목진석, 유창혁, 최정까지 3명은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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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탕웨이싱, 커제, 장웨이제 3명이 16강행 티켓을 쥐었다. 위즈잉, 펑리야오, 스웨, 장타오, 저우허시, 간쓰양은 1승1패를 기록해 마지막 기회를 노리게 됐다. 구리와 마이차오는 탈락했다.
일본은 요다 노리모토와 이다 아쓰시가 부활을 노리며, 시다 다쓰야는 2패를 당해 탈락했다. 대만은 린쥔옌이 홀로 3회전에 올랐고 샤오정하오는 탈락했다.
16강으로 가는 마지막 기회인 3회전은 9일 오전 11시(한국시각) 열린다. 사이버오로는 본선 모든 대국을 수순 중계하며, 나현-펑리야오(중국) 판을 백홍석 9단의 해설과 함께 생중계한다. 책상 위 데스크톱에선 <오로대국실>로, 이동 중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시의 <오로바둑>앱으로 관전할 수 있다.
‘변화와 혁신’의 대명사로 세계 바둑계를 디자인하고 있는 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총상금규모는 8억원이며,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제한시간은 2시간, 초읽기 60초 5회.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김지석이 중국의 탕웨이싱을 2-0으로 꺾고 세계대회 첫 우승에 성공한 바 있다.
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는 중앙일보와 KBS가 공동 주최하고 삼성화재가 후원하며 한국기원이 주관한다.
■ 2015 삼성화재배 본선 일정
본선1차전(32강 더블일리미네이션): 9월8일~9월10일(중국 베이징)
본선2차전(16강ㆍ8강): 10월6일ㆍ8일(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
본선3차전(준결승 3번기): 11월3일ㆍ4일ㆍ5일(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
본선4차전(결승 3번기): 12월8일ㆍ9일ㆍ10일(중국 광저우)
■ 각국 본선출전 기사
-한국(15명) : 김지석ㆍ박정환 9단(이상 전기시드), 이세돌ㆍ박영훈ㆍ목진석 9단, 나현 6단(이상 국가시드), 최철한ㆍ허영호 9단, 김동호ㆍ변상일 4단, 신민준 3단(예선 일반조), 서봉수ㆍ유창혁 9단(예선 시니어조), 최정 5단(예선 여자조), 이창호 9단(와일드카드)
-중국(11명) : 탕웨이싱ㆍ스웨 9단(이상 전기시드), 커제ㆍ구리 9단(이상 국가시드), 장웨이제 9단, 저우허시ㆍ펑리야오 5단, 장타오ㆍ간스양 4단, 마이차오 3단(예선 일반조), 위즈잉 5단(예선 여자조)
-일본(3명) : 요다 노리모토 9단, 이다 아쓰시 8단(이상 국가시드), 시다 다쓰야 7단(예선 일반조)
-대만(2명) : 샤오정하오 9단, 린쥔옌 6단(예선 일반조)
-미국(1명) : 벤자민 록하트 아마7단(예선 월드조)
김지석 인터뷰
- 대국시작 뒤 1시간 25분에 승리를 거뒀다. 기분이 어떤가?
"걱정이 많이 했다. 개막식에서 호방하게 얘기했지만 아무래도 최근 컨디션이 안 좋았으니. 참 다행이다 싶다."
- 지난번은 아주 까다로운 조에 속했고 이번엔 좀 덜했다.
"까다로운 조에 속하는 편이 오히려 마음은 편하다. 어떤 조에 속해도 마음에 큰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 서봉수 9단이 김지석 9단에게 바둑에 관해 평소 바둑에 관한 질문을 많이 하는 걸 봤다.
"그러신다. 나한테 말고도 여러 프로기사들에게 갖가지 질문을 자주 하신다. 내일 최종전에서 서봉수 사범님이 이기셨으면 좋겠다."
- 국가대표팀 훈련은 어떻게 하고 있나?
"특별히 경기가 없는 날이면 빠짐없이 훈련에 나간다. 나를 제외하면 국가대표팀이 컨디션이 다 좋은 것 같다.(하하)"
- 구리 9단은 이틀 전 기자회견 때 '세계정상에 오르면 목표를 상실하고 방황하는 경우가 있다. 나도 그랬다.'라고 했다. 그런 걸 겪었나?
"세계정상에 오른 뒤 목표상실로 방황하는 케이스를 익히 봐 왔기에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고 다짐하면서 공부를 막하고 했더니 오히려 좋지 못했다. 너무 경계한 게 좀 오버한 거 아닌가 싶다."
- 지난해 말 삼성화재배에서 우승을 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치른 LG배 결승에서 박정환 9단에게 지면서 타격을 좀 받았을 것이란 견해가 있다.
"솔직히, 아팠다. LG배 결승 이후 잊으려고 했는데 잘 안 됐다. 그 이후에도 중요한 대회가 많았는데 영향이 지속된 것 같다."
▲ 중국 바둑팬이 김지석 9단에게 사인을 받고 있다. 김지석은 10일 저녁 한국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창호 인터뷰
- 오늘 바둑 어땠나?
“흑(김동호) 모양이 크게 커져서 만만치 않은 바둑이었다. 상대가 나중에 실수를 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
- 어제 린쥔옌과의 1회전과 비교하자면 어느 바둑이 더 어려웠나?
“오늘(대 김동호) 바둑이 좀 더 어려웠다.
- 와일드카드를 받았을 때 좋은 성과를 내야 한다는 부담은 들지 않았나?
“특별히 부담을 느끼지는 않았지만 와일드카드를 받아 놓고 바로 지면 좀 그렇다고 생각했다.”
- 이번 대회 느낌은?
“내 바둑이 내용적으로 좋지 못하다고 느꼈다. 포석이 특히 그런데 연구가 좀 더 필요하겠다고 생각했다.
- 요즘 성적이 좋아지고 있다. 계기가 있나?
“지기도 많이 했다. 어차피 이기고 지는 것이야 늘 있을 일이다. 이렇다 할 변화가 있지 않다.”
박영훈 인터뷰
- 오늘 바둑 어땠나?
“포석에서 실패했는데 중반에 타개가 잘됐다. 후반에 허영호 9단의 실수가 겹쳐 이길 수 있었다”
- 지옥의 조라 불리는 C조에 속하게 됐을 때 기분이 어땠나?
“추첨 때 허영호 9단과 나란히 서 있었는데 몹시 당황했다. 허영호 9단과 서로 ‘1패씩 안고서 만나지는 말자’고 했다. ^^”
- 최종전 허영호-스웨 판은 어떻게 전망하나?
“스웨 9단의 컨디션이 좀 안 좋은 것 같다. 허영호 9단이 유리할 것 같다.”
- 피 끓는 20대는 지나갔다. 기량을 계속 유지할 자신은?
“20대 때 좀 더 집중력이 강했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노련함이 더 좋아진다.”
- 성적이 더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특별히 하는 것은 없다. 그저 자꾸 이기다 보니 기세를 타는 것 같다.”
▲ 16강 진출을 확정한 장웨이제(중국).
▲ 구리(중국, 오른쪽)는 탈락했지만 쾌활한 웃음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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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영전야愛 |
｜ 2015-09-10 오전 10: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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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삼성대전에서의 한국 사범들의 눈부신 활약 멋집니다 골인하는 그 순간까지 팟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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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42ek |
｜ 2015-09-10 오전 8: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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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일/민준, 최철한/위즈잉, 허영호/스웨 판이 참 잼 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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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42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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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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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2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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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은 재미있겠는데, 상일/민준 눈물이 많은 친구들이라 슬쩍 걱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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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42ek |
｜ 2015-09-10 오전 8:4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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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님. 박영훈 9단과의 인터뷰 내용 정정해주세요. 나이가 들면서 노련함이 더 좋아진다 ?
이게 무슨 말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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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선각 |
｜ 2015-09-10 오전 7:4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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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사범님이 와일드 카드가 왜 필요한지를 보여주시고 있네요. 와일드하게 한번 우승하시는 건 어쩌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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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정락서 |
｜ 2015-09-10 오전 7:4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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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좋습니다~~~ 많이 사용해야합니다. 원술랑님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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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5-09-10 오전 3:19: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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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김지석이 죽음의 조를 뚫고 우승했는데
박영훈9단도 우승하길! (몽합배든 엘지든 삼성이든)
이창호 9단은 최고령 세계대회 우승자에 도전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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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123 |
｜ 2015-09-09 오후 11:16: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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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님의 한자 쓰는 것을 가지고 논하지들 마세요
이름자는 한자 쓰기가 쉬운게 아닌데 이름자까지 쓰느것은 감탄해야 할 일입니다
그건 그렇고
내가 좋아한 사람을 나 보다 더 좋아한 것을 봐도 질투가 나지 않으니 참 바둑세상이 좋긴 좋은 취미중에 상 취미인것 같아요
요즘은 돈을 좀 적게 벌어도 좋아요 이세돌9단이 계속 이기니 그 기보를 보면서 돈버는 것보다 더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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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dwin |
｜ 2015-09-09 오후 9:45: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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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대충대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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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선각 |
｜ 2015-09-09 오후 9:41: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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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
어제 이창호 9단은 린쥔옌과 대결했지요? 요다와는 같은 조가 아닙니다. 인토뷰 내용 정정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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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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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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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나이런 |
｜ 2015-09-09 오후 8: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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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 축하합니다. 그런데 어제 이창호 9단이 요다 노리모토랑 두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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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5-09-09 오후 8:31: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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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瞬 浪漫的 憂鬱과 非現實的 값싼 感傷은 저 멀리 사라지고 밝고 活氣찬 붉은 時間이 湧솟음친다! 大韓民國 圍碁가 一躍 旭日昇天한 날이 아닌가! 그렇지 아니한가! 나는 느낀다! 革命의 强烈한 氣運을! 오 大韓民國 圍碁의 鬼才들이여! 革命課業의 完遂를 위해 太大戰士 李昌鎬를 筆頭로 한 大戰士 李世乭, 戰士 朴永訓, 金志錫, 朴廷煥이여! (鋼鐵은 어떻게 鍛鍊되었는가?) 世界 棋戰史上 가장 完全한 리얼리티의 革命精神을 具現해낸 거룩한 先祖들의 땅 大韓民國에 降臨한 不滅의 戰士들이여! 잘 싸웠다! 자랑스런 그대들이 第20回 三星火災杯 월드바둑마스터스大會 16强 高地를 占領한 데 대해 기쁨을 가눌 길이 없다! 그렇지 아니한가! 아하! 1990年代 燦爛無比했던 黃金時代에 버금가는 大憲章의 宣布式을 擧行했으니 이제 大韓民國 圍碁의 革命의 불꽃을 點火할 때이다! 나는 안다! 9月 革命, 10月 革命, 그리고 革命의 大團圓 붉은 12月의 存在理由를! 오직 聖스러운 國體 大韓民國 碁國土를 위해서만 存在한다는 것을! 나는 바란다! 大韓民國 圍碁의 五頭馬車 李昌鎬, 李世乭, 朴永訓, 金志錫, 朴廷煥 選手가 한 번씩 돌아가면서 優勝하기를! 오 凱旋門을 들어오는 勇氣百倍 鐵血 戰士들의 武功에 뜨거운 拍手와 武勳詩를 바치는 바이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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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벨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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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속이 후련해지는 글입니다. 내친김에 내일 허영호선수와 나현선수까지 합류한다면
그야말로 화룡점정 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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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바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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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漢字)를 굳이 써야되는지..한자를 써야 글이 멋있다고 생각하는지..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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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놔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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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사람 같잖은 짓이 도를 넘어가네...한자 콤플렉스가 있나...? 설배운 티가 너무 나네...불쌍한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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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핫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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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님^^ 항상수준높은 글 잘보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 님이 사용하는 한자를 70%는 이해하는 편입니다. 허나 더쉬운 우리 한글로 글을 올려주시면 아마도 많은 분들이 더 많이 읽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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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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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님 기분 나쁘게 생각하더라도 꼭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몇개 한자를 빼고는 거의 한글로 표기해도 의미전달하는데 별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굳이 한자를 고집하는 이유라도?
첫째줄:감상,위기,
셋째줄:태대전사,대전사,
여덟째줄:국체,기국토,
아홉째줄:위기 이 정도는 한자를 동원해도 무방할듯 합니다 불편해 하는 기우들의 충고에 귀기울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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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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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 에이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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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타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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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하도 한자 실력이 그래서 일부러 공부하라고 쓴겁니다. 한자를 모르는거와 영어를 못 하는것 하고는 의미가 좀 다릅니다. 한자는 우리 생활에 너무 깊이 밖혀 있어 뿌리 뽑아 내기가 용의 하지 않읍니다. 우리 전 문화가 흔들리기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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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수꽁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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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님이 한자에 유식하고 글 잘 써서 자랑하고 싶은 맘은
아는데 한자 아무리 어려운 것 써놔도 읽는 사람이 그 뜻을
모르면 아무 소용이 없어요. 정 한자쓰고 싶다면 한자옆에
괄호하고 한글을 붙여 넣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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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ysyj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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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ysyj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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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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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조금 아는 사람이면 원술랑씨의 한자들은 너무 유치한 수준이오. 다시 말해 한자가 필요없이 한글로 써도 이해못할 사람이 하나도 없을 내용이란 말이오. 한자를 없애지 말자고 하는 이유는 첫째 우리말의 어휘선택 범위를 늘이고 둘째 의사소통이 애매한 용어들을 확실히 하기 위함이오. 우리말이 영어에 비해 어휘 수가 적고 선택범위가 좁다는 것은 소설가나 국어 평론가들에게는 익숙한 얘기요. 또한 좀더 난해한 표현에 있어 바로 확실히 의사소통을 하게 하려고 한자를 병용하자는 것이오.
게다가 위기라는 말은 주로 일본에서 쓰는 용어요. 바둑이라는 아름다운 우리말이 있는데 굳이 한자표현을 위해 왜색표현을 쓴다는 것은 너무나도 무지한 행위요. 윈술랑씨는 다음부터 수준에 맞지 않는 한자표현을 피하시고 한글을 쓰기 바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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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아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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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릴때 渡美 하여 漢字 實力 이 微弱 합니다. 雲煙히 알게된 원술랑님 글 읽으며 많은 工夫 를 합니다. 많은 感謝 드립니다. 有識을 자랑하는것이 아닌 工夫를 目的으로 한 純粹한 마음으로 원술랑님 摸倣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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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2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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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다물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근데, 글쓴이는 남들에게 주목받는 것을 즐기는 부류의 사람인 것 같습니다. 댓글 달면 달수록... 정상적으로 보이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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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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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섞어 쓰는 건 개인 자유죠. 그런 글 읽고 안 읽고도 자유죠. 그러니 한자 많
은 글 마음에 안 들어도 시비걸 필요는 없죠. 자기 글 쓸 때 한글만 쓰는 것도 자
유니 그렇게 하세요. 만약에 한자 섞어 쓰는 걸 시비한다면 역으로 한글만 쓰는
것도 시비할 사람이 있을 겁니다. 그러니 그런 건 서로 상대방의 자유를 인정하
고 묵인해야 합니다. 민주주의 사회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개인의 자유
를 최대한 존중해야죠. 내 취향에 맞건 안 맞건 상대방의 취향도 인정해야 합니
다. 남이 한자 섞어 쓴다고 괜히 시비걸어서 분란을 일으키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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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ＨＨ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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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빛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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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보는순간 짜증이 팍~~~~
민폐요 민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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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pa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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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HA님 그리고 박타령님 말씀에 100%동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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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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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싫으면 안 읽으면 되죠. 맞춤법 틀리게 쓰는 한글보다는 덜 거슬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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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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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이 셋이라면 일곱 개의 돌멩이가 날아왔는데 상황은 돌멩이가 점점 찬사로 바뀌어가는 형국이다. 원술랑 그는 왜 이런 고난을 자초하고 있을까? 나와 수없이 대립각을 세웠고 수없이 화해했던 내가 아는 원술랑은 지극히 건전한 사고를 지닌 유려한 필봉의 대한의 애국 청년이다. 그는 표본실의 청개구리처럼 스스로 몸을 던져 한자 문화권인 우리나라의 한글일변도식 어문정책에 변화를 시도하며 진화하고 있는 중이라고 평가하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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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moo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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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moo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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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검객님이 더 웃긴 형상 하여간 한자 짜증나거든요? 이거뭐 원술랑님글 읽고 싶지도 않고 대충 한자보면 스킵.... 고난이고 지랄이고 사람은 표현하는대로 보고싶은대로 읽고 쓰는 동물입니다. 더 편한걸 추구합니다. 필봉이고 역사고 개뿔 시대가 변한대로 적응해야지. 언제까지 수구주의에 이끌려서 살것인가. 북한을 그리 싫어하는 원술랑님이 고전주의 왕권주의에 얽매여서 글읽는 사람을 강요한다는 생각 안드시는지? 제발 고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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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moo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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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더 웃긴건 몇일전 요다 노리모토 9단보고 삼류바둑 헐... 그리고 극일이라고요? 당신의 역사의식은 토할정도입니다. 요다9단바둑 좋아하는 사람많습니다. 그걸 삼류바둑이라고요? 단지 일본인이라고? 물론 그의 부채매너 좋지 않았던적 있습니다 이창호9단이 그걸 의식해서 승률이 않좋았던적도.. 그러나 그걸 다 극복했기에 이창호9단이 세계 기성반열에 오른거 아닙니까? 님의 표현대로라면 이창호9단도 삼류기사나 때려눕히고 정상인척 하는겁니까? 왜곡된 역사의식이 섣부른 영웅심리 자극하는겁니다. 좀 자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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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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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느끼는 원술랑씨는 열혈애국 민족주의자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우리선조들이 일본,중국에 피나게 당했던 역사를 되새겨 울분을 토하고 다시는 치욕의 역사를 반복치 말자는 메시지를 줄기차게 전했습니다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근데.... 동북공정을 읊어대는 중국에 극도의 적대감을 표했던 씨가 한글로 충분히 의사전달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한자를 고집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한자실력을 뽐내고 싶어서도 아니요, 사대주의에 매몰되어서도 아니요, 단지 의미전달을 보다 명확하게 하기 위한것일뿐이겠지요 그러나 윗문장에서 한자가 필요한 단어는 몇개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원술랑씨의 생각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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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사상가 |
｜ 2015-09-09 오후 7:4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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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전은 9일 오전 10시(한국시각) 열린다.<++++++가 아니고 10일 11시(한국시각)이 아닌가요? 생중계 일정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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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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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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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사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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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님 날짜도 수정하시어야지요.ㅎ..꽤 바쁘신듯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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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구 |
｜ 2015-09-09 오후 7:3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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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하고도 저 정도로 웃을 수 있다는 것은 그 인품을 칭찬하여 마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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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이일등 |
｜ 2015-09-09 오후 6:5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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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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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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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더 이기면 4강... 그리고 2명만 더 이기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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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공선달 |
｜ 2015-09-09 오후 6:44: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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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창호프로와 박영훈프로의 선전이 인상적이었다. 개인적으로 두 사람이 결승에서 만나기를 바란다. 상당한 의미가 있을 것 같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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