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농심신라면배 첫 와일드카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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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농심신라면배 첫 와일드카드 선정
3번째 본선무대 출전하게 돼
| 오로IN 2015-08-13 오전 10:41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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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이 농심신라면배 태극호에 탑승한다.
대회 후원사인 ㈜농심과 주최사인 한국기원은 10월20일부터 중국 충칭(重慶)에서 열리는 제1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의 와일드카드로 이세돌 9단을 선정했다.
㈜농심과 한국기원은 이세돌 9단의 상징성과 스타성, 중국에서의 인지도 등 여러 요인을 헤아려 와일드카드로 추천했다. 이 전갈에 이세돌 9단은 후배들을 대신 추천하며 몇 차례 와일드카드 출전을 고사했지만 바둑팬들과 스폰서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요청을 수락했다. 전기 대회에선 김지석 9단이 와일드카드를 받은 바 있다.
이세돌 9단의 본선 출전은 이번이 세 번째며 그동안 4승1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2009년 제10회 대회 때 처음 본선무대에 선 이9단은 당시 한국의 네 번째 주자로 나서 중국의 창하오(常昊)ㆍ구리(古力) 9단을 연파하며 본인의 손으로 한국의 대회 8번째 우승을 확정지었다. 2010년 12회 대회에선 첫 타자로 나서 중국의 왕시(王檄) 9단과 일본의 이야마 유타(井山裕太) 9단에 승리한 후 중국의 셰허(謝赫) 9단에게 졌다.
농심신라면배에서 첫 와일드카드를 받은 이세돌 9단은 국내랭킹 1위 박정환 9단, 국내선발전 통과자 최철한 9단, 민상연 4단, 백찬희 초단과 한팀을 이뤄 한국팀의 열두 번째 우승사냥에 나선다.
그동안 한국은 11번 정상에 오르며 각각 4번과 1번 우승에 그친 중국과 일본을 압도했지만 최근 2년 연속 중국에 우승을 빼앗긴 바 있어 이번 대회에서 3년 만에 우승컵 탈환을 벼르고 있다.
‘한ㆍ중ㆍ일 바둑 삼국지’ 제17회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은 이번 대회부터 우승 상금을 기존 2억원에서 5억원으로 대폭 올리고, 선수 선발 방식도 변경했다. 지난해까지는 국내선발전에서 4명을 선발하고 나머지 1명은 와일드카드로 대표팀을 꾸렸지만 올해부터 국내 선발전의 티오를 1장 줄이고 랭킹 1위에게 자동 출전권을 부여했다.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고 (주)농심이 후원하는 농심신라면배는 우승상금 5억원과 별도로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가 주어진다. [한국기원]
▲ 2009년 2월, 10회 농심신라면배에서 4번째 주자로 나선 이세돌 9단은 대기하고 있는 이창호 9단을 그냥 쉬게 하며 자기 손으로 우승을 결정지었다. 이창호-이세돌 투톱이 태극전사로 뛴 인상적인 대회로 뇌리에 남았는데, 올해 농심신라면배에서 모처럼 이세돌 9단을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제1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일정
본선 1차전(중국 충칭)
10월 19일(월) - 전야제
10월 20일(화) - 1국
10월 21일(수) - 2국
10월 22일(목) - 3국
10월 23일(금) - 4국
본선 2차전(한국 부산)
11월 27일(금) - 5국
11월 28일(토) - 6국
11월 29일(일) - 7국
11월 30일(월) - 8국
12월 1일(화) - 9국
본선 3차전(2016년/중국 상하이)
3월 1일(화) - 10국
3월 2일(수) - 11국
3월 3일(목) - 12국
3월 4일(금) - 13국
3월 5일(토) - 14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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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밥보 |
｜ 2015-08-15 오후 2: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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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랭킹 1~5위 나가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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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존산적 |
｜ 2015-08-15 오후 12: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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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을 싫어하는 사람이 많아도 이해가 되는데 어쩌다가 단체전에 약하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을까요? 농심배 4승1패도 약한 게 절대 아니지만 한국바둑리그 통산 96승 36패는 오늘 현재 다승 3위, 승률 1위(1전 1승의 최정은 제외하고 1위)인데 말입니다. 72.7%의 승률은 자신의 통산 승률보다도 높은 수치인데 어쩌다 단체전에 약하다는 소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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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옥저 |
｜ 2015-08-14 오후 11: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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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하.
이창호 와일드 카드 주는 거에 불만을 품고 예선 참가도 안하던 세돌이가
와일드 카드를 받아..???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안 받을 을 줄 알았는데.
애 유학 시키는데 돈이 많이 들어가나보네...
인간적으로 좋아했던 세돌이였는데.
이제 접어야 겠네..
돈 앞에 자존심이고 뭐고 다 필요없지 암암..
돈이 최고지...
돈을 택한대신 존경은 포기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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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tan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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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는 정상권 기사도 아닌데 와카를 받으니 이상하지. 이세돌은 농심배 참가
권 따낸 애들 빼면 랭킹 맨앞에 있는데 이세돌에게 가장먼저 제의가 가는게 합리
적으로 보이지 않나? 농심배는 국가대표를 뽑는건데 젤 강한 기사에게 와카를 주
는게 그리 못마땅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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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옥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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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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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옥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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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아 모르면 말을 말어.. 이창호가 랭킹 1위일때도 불만을 갖고 예선참가 안했던 친구야...한마디로 와일드카드가 불공정하다는 이유에서....그래놓고..
자신이 와카를 받으니까 하는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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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션341 |
｜ 2015-08-14 오후 4: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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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 시청률 = 이세돌. 대안은 없다. 3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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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e05 |
｜ 2015-08-14 오전 10: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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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의 스타성, 중국에서의 인지도, 상징성, 그리고 충칭하면 구리고, 구리하면 이세돌.
ㅋㅋ 답나오지않나 ?
이세돌이 어떤사람인데, 와카 선정방식에 문제가있다며 아예 농심예선 불참했던 기사다.
그리고 지난번 와카는 받지도 않았었고, 그런 이세돌이 염치없이 날름 받았을거라고 생각하나?
내가보기엔 농심에서 한국기원에 압력이 들어갔을거고, 한국기원은 세돌사범 찾아가서
스폰서문제등 이런 저런 얘기하며 설득했겠지. ㅉㅉ
어쨌든 이번 농심배는 한국의승리와 관계없이 최고의 홍보카드를내세운 농심의승리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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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grante |
｜ 2015-08-14 오전 8: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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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을 한다면, 쎄돌은.최고의 카드죠. 감사하고 깁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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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구 |
｜ 2015-08-14 오전 8: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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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의 결정이니 할말은 없다. 하지만 이런 일련의 과정이 보기 좋지 않다는 것을 명심하여 더 좋은 대회를 만들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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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con |
｜ 2015-08-14 오전 1: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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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선생님 부디 일장으로 나가시기 바랍니다. 지난번 2승1패도 사실 나쁜성적이 아니었었지만 워낙 기대치가 높았던 터라 상대적으로 초라해 보였던 것 뿐이죠.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일장으로 나가셔서 대차게 한 번 싸워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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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5-08-13 오후 11:31: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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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나라의 치욕과 백성의 욕됨이 이에 이르렀으니 우리 인민은 장차 생존 경쟁 가운데서 진멸하리라. 대개 살기를 바라는 사람은 반드시 죽고, 죽기를 기약하는 사람은 도리어 삶을 얻나니 제공은 어찌 이것을 알지 못하는가. 단지 영환은 한번 죽음으로 황은에 보답하고 우리 2천만 동포형제에게 사죄하려 하노라. 그러나 영환은 죽어도 죽지 않고 저승에서라도 제공을 기어이 도우리니 다행히 동포형제들은 천만 배 더욱 분려하여 지기를 굳게 하고 학문에 힘쓰며 한 마음으로 힘을 다하여 우리의 자유 독립을 회복하면 죽어서라도 마땅히 저 세상에서 기뻐 웃으리라. 오호! 조금도 실망하지 말지어다. 대한제국 2천만 동포에게 죽음을 고하노라. -민영환>. 경축! 2015년 8월 15일 토요일, 대한민국의 광복 70주년을 맞는 뜻깊는 날이다! 나는 순국선열과 애국선열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그 분들이 없었다면 오늘의 자랑스런 대한민국은 존재할 수 없었다. 더 큰 꿈, 세계 웅비의 꿈을 품은 대한민국이여! 한반도의 뿌리! 저- 만주 북방을 향해서 힘차게 힘껏 뻗어 나가자! 나는 이세돌 팬이지만 이 9단은 농심배 예선전에 참가하지 않았다(농심사와 한국기원이 미리 언질을 줬으면 모를까). 그런 선수에게 농심배 와일드카드를 부여하는 것은 결코 환영할 만한 일이 아니라고 보지만 이왕에 받았으니! 나의 우상 이세돌 선수여 이번 농심배 본선에 출전해 세계 일인자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길 바란다. ch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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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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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글은 읽지도 않고 대비추 때려들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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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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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일이면 그날의 가슴 벅찬 뜨거운 감격이 물밀 듯이 밀려들리라! 한강의 기적을 이룬 무에서 유를 창조한 우리의 위대한 선조들! 아 대한민국! 이 지구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라고 만천하에 선포하노라! 반상의 영원한 일인자 이세돌 프로가 주장을 맡아야 한다고 본다. 십여년동안 세계대회에서 勿驚 17회 우승한 이 9단을 최후의 보루로 남겨 두어야 한다. 반상의 팜므파탈 이세돌이야말로 농심배 주장으로 적격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전성기에 들어선 박정환 선수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세돌이 더 낫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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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희눈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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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콘형. 넘 글지 마.
원술랑 형은 오로의 보배여.
글도 좋고 인격도 훌륭해보여.
나 형도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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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pa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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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오랫만에 제대로된 와일드카드를 선정했군요,요즈음 농심은 중국에 홍보가 필요해서? 아무튼 올해는 한동네사는 중국인 첸 과 좋은 내기 하겠네요,그리고 베이콘 잠잠 하더니 또나와 댓글란에 흙칠하는구만 앞으로는아침에는 bacon egg cheese 당신생각나서 당분간 안먹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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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pa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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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댓글에 자신의 생각과 안맞는다고 비방하는 그런 일은 없어야 한다고 봅니다,누구나 생각과 성격이 다르다보니 자신과의 생각이 다르다하여 비방한다는것은 조금 그렇네요,참고로 원술랑님의 댓글을 좋아하는 분들도 많읍니다,부탁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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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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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희눈꼽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잘지내셨지요?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자주 오셔서 댓글난을 풍성하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늘 감사드리며 건강하세요. 선생님, 몸 건강히 잘지내고 계시지요? 선생님께서 안 계셨다면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을 겁니다. 마음으로부터 늘 감사드리고 있어요! 맞습니다. 이세돌 선수는 아직까지 단연 흥행 0순위이죠. 농심사도 고심끝에 이세돌의 손을 들어준 것 같습니다. 본선 무대에서 잘해내리라 믿습니다. 선생님, 망중에 왕림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위가 막마지에 이르렀지만 그래도 늘 건강관리 잘하시길 빕니다. -원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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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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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님, 오랫만입니다. 위의 글 잘 읽었습니다. 팜므파탈(femme fatale)은 요부(妖婦, 요사스러운 계집)로 남자에게는 좀... 골프에서도 타이거 우즈의 랭킹은 286位로 美PGA투어를 뛰는 朴성준(287位)보다는 높지만 박상현(226位), 장익제(243位), 송영한 선수보다도 못합니다. 그런데도 미국 사람들은 우즈가 대회가 참석하면 아직도 열광하죠. 국내 랭킹 2位 이세돌이 농심라면배에 와일드 카드를 받은 것은 아주 잘 된 일이라고 봅니다. 지금으로서는 이창호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10월 8~11일 인천 송도에서의 프레지던츠컵에 우즈가 주장 선발 케이스로 미국팀에 합류하면 한국 사람들도 많이 송도에 갈 것입니다. 이번에는 한국이 이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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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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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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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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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잘못해서 글이 다 날라갔네요.! 하하! 다시 대충. 분명 팜므파탈은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한 단어이고 우리말로 妖婦 맞죠. 盤上에서 치명적인 매력으로 유혹해 상대를 서서히 파멸시킨다는 포괄적인 뜻으로 표현해 봤는데 역시 좋은 표현은 아니네요. 그럼 말도 안되는 盤上의 뇌쇄돌이라고! 하하! 한동안 안보이셔서 長期 休暇를 떠나신게 아닐까, 제 딴엔 그랬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다시 뵈니 기쁨이 두 배 반입니다! 보고 싶었습니다! 선생님, 그간 별고 없으시고 잘지내셨지요? 저도 익히 들어 알지만 松島에서 프레지던츠컵 大會가 열린다고 하니 영광이 아닐 수 없네요. 타이거 우즈가 랭킹 286位라니 정말 믿을 수가 없군요. 그래도 자타가 공인하는 명색이 골프황제인데 松島로 갤러리들이 人山人海를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松島 대박! 얼마전 國手山脈盃에서 幻想의 新三重奏 이세돌, 최철한, 박정환 선수의 大活躍으로 優勝의 氣運이 農心杯로 이어지리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이세돌 선수는 山戰水戰 空中戰까지 다 겪어본 百戰老將입니다. 그 이름 이세돌이라면 優勝은 따논 堂上 아닐까요! 오로 최초 바둑과 골프의 절묘한 조합으로 재미 있는 스토리텔링형 댓글을 창안하신 선생님! 늘 감사드리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가을이 떨어지는 두이노의 悲歌, 이브 몽땅의 枯葉이 나뒹구는 그때는! 아 벌써 가을입니다! 총총.. -원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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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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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그런 뜻이라면 영어로 killer instinct(뇌살적 본능)가 어떨까요? 이세돌에게는 늘 그런 인상을 받습니다. 원술랑님의 댓글에는 늘 뭔가를 붙으고 싶은, 그런 매력이 넘쳐나는 것들이라서 좋습니다. 요즘 골프에서는 세계 1위 조던 스피스(美, 만22살), 2위 로리 맥길로이(北아일랜드, 만25살), 3위 제이슨 데이(濠, 滿27살)의 3파전으로 뜨겁습니다. 10여년전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 비제이 싱, 어니 엘스의 4派戰 시대에서 완전히 환골탈태하였습니다. 타이거 우즈도 금년 말이면 이제 滿40살이 됩니다. 바둑과는 달리 골프에서는 40이 넘으면 메이저 우승은 정말 어렵습니다. 1986년 滿46살에 마지막 18番 째 메이저를 차지한 잭 니클라우스가 있지만 너무 어릴 때부터 몸을 혹사시킨 우즈는 어려워보입니다. 한국기원에서도 바둑 채널을 만든다니 놀랍습니다. 바둑TV의 횡포가 심한 모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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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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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빙고! 뇌살적 본능! 타이거 우즈=이창호. 이들은 자기 분야에서 최고중의 최고였지만 그래도 잭 니클라우스 선생이 더 위대해 보이네요. 조훈현 선생도 50 언저리에 세계 메이저 대회를 거푸 우승했으니 정말 대단했고요. 앞으로 잭 니클라우스, 조훈현 같은 선수는 더 이상 나오기 어렵지 않을까요? 이세돌이라면 기대해 봄직하지만. 아니 그건 둘째치고 이 9단이 메이저 세계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장면을 꼬옥~ 보고 싶습니다! 솔직히 전 한 번도 못봤거든요. 제한기전 TV바둑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 빼고요. 하하! 바둑TV의 갑질횡포에 대해선 잘 몰라서 왈가왈부할 계제가 못됩니다만, 이참에 한국기원이 바둑채널을 하나 만든다고 하니 질 좋은 다양한 바둑 서비스를 제공해줄 것을 바랄 뿐입니다. 그런데 24시간 재탕, 삼탕 우려먹기 식의 티미한 방송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일례로 조훈현, 조치훈 기념대국만 해도 제가 본 것만 生放送 포함 다섯 번정도 됩니다(일부러 본건 아닌데). 앞으로 또 나올지 몰라요. 그래도 그나마 재탕, 삼탕까지는 모르는 척 봐주겠는데 그 이상은 아무리 좋은거라도 식상합니다. 진짜 해도해도 너무 해요. 기존 바둑채널은 그것 하나만 놓고 봐도 개선돼야 합니다. 무한 경쟁시대 좋습니다! 전 올해도 이세돌의 행보에 예의 주시하고 있어요! 하하! 선생님께서도 그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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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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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8월 이후 2년 동안 우승은 커녕 36홀 컷 탈락에 전전긍긍하였던 타이거 우즈가 올해 PGA투어 마지막 정규 투어 윈드햄 선수권에서 64-65타, 11언더 파로 공동 선두로 나서는 이변(?)이 발생하였습니다. 마흔 한 살로 완전 退物로 취급받던 우즈가 다시 復活할 지 궁금해집니다. 아직 36홀 제3,4라운드가 남았지만 이번에 우승하면 PGA투어 80승을 거두며 역대 최다 샘 스니드의 82승에 2승까지 따라가는 쾌거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금세기 최고의 이창호 기사도 우즈와 같은 나이이니 이제 화려하게 부활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이번에 김정은이를 갈아뭉개고 남북통일이 되기를 염원합니다. 大韓民國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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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5-08-13 오후 5: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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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가 중요한것이니 아직은 노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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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옥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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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콘 오랜만이다..아가야..
여름되니까 나왔냐..
겨울아디가 히터지..
봄가을 에는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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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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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 은 economics의 약자로 경제논리인 바둑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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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옥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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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먹고 사람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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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이일등 |
｜ 2015-08-13 오후 5: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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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사인 농심의 결정이니 어쩔 수 없지만,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단체전에서 유별나게 약한 이세돌 9단에게
와일드카드를 주는 것은 우승을 위한 선택으로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가되지 않습니다.
더욱이 그는 예선에도 나오지 않았는데요.
얼마전 끝난 국수산맥배(단체전)에서 이세돌 9단은 1승 2패를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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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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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이세돌 9단의 농심배에서의 승리수) 예상. 0승 : 40%, 1승 : 45%, 2승이상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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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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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배 단체전에서 우리 대 이세돌 선생님 4승 1패 중이시네. 75%가 유별나게 약하다니, 자넨 도대체 얼마나 더 먹어야 배가 부르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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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핫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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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on is very sm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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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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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승1패면 승률 80%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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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바기 |
｜ 2015-08-13 오후 5:4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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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에게 와일드 카드 주는게 맞습니다.
만약 우승하면 이세돌 9단몫의우승상금은 후배를 위해 쓰셔요
후배 대신 나갔으니 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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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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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돈 갖구 이래라 저래라 하느거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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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가계65 |
｜ 2015-08-13 오후 3:3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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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기다렸음 충분하지요.꼭 우승으로 보답하시길 바랍니다.대표선수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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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리목 |
｜ 2015-08-13 오후 2:5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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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박정환 최철한 삼총사에다 겁없는 신인 민상연 백찬희~~~!
멋진 팀이네요, 한국이 우승한다에 베팅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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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러의수담 |
｜ 2015-08-13 오후 1: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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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전에도 참가하지 않은 선수를
와일드카드로 지명하다니 문제가 있어보인다.
예선전에서 탈락한 김지석이나 강동윤에게
와일드카드를 주는게 맞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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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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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9단은 작년에 와일드카드 받았으니 2년 연속 주는 것 보단 최근에 랭킹 2위에 오른 이세돌 9단에게 주는 것이 한국팀의 전력면에서도 더 합당해 보이네요. 강동윤 9단은 랭킹 5위니 이세돌 9단 보단 본선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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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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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소선생님께서는 지금 슬럼프 중이시고, 이번 와카는 어떤 상징성에 무게를 두었다고 생각하니 이세돌 대선생님이 선택되는게 이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네 우리 언제봤다고 그리 말끝을 꺾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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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42ek |
｜ 2015-08-13 오후 12:3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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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타이틀 홀더 (이세돌, 박영훈, 나현 / 단, 10분 속기전 GS배 제외) 중 한명이 와일드카트 받는 것이 역시 타당함. 근데, 세돌이가 단체전에 약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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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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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이가?
자네 언제부터 우리 대 이세돌 선생님과 친구먹기 시작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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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파123 |
｜ 2015-08-13 오후 12: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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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사를 잘못 봤었나요?
이창호 사범을 와일드카드로 지명했다는 기사를 분명히 읽은 것 같아서 말이죠.
이창호 사범이 농심배 출전을 극구 사양해서 이세돌 사범으로 바뀐 거라면
독자들이 헷갈리지 않게끔 그 내용도 함께 언급해주셨더라면 좋았을 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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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파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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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착각이네요.
삼성화재배에서 이창호 사범이 와일드카드로 지명됐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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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5-08-13 오후 12:1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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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자면 삼고초려를 했단 소리.
삼국지야 중국애들 소설이니 논외로 하고
우리로 치면 우리민족의 성인인 상나라의 기자가 (고)조선을 살렸듯
코리칸 광개토대왕이 죽어가는 고구려를 살리고 대제국을 건설했듯
연개소문이 당대의 전략가 당태종을 전략으로 물리쳤듯
강감찬이 거란 대제국의 침략을 또한 격퇴했듯
2연패에 빠진 대한민국호를 구해내기 바란다.
십번기 우승으로 박정환 김지석을 자극하여 삼성배 엘지배 우승의 씨앗이 되었듯
농심배를 되찾아오고 아울러 획일화되어가는 기계에 격랑을 일으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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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충대충 |
｜ 2015-08-13 오전 10: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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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상연, 백찬희 중 1승만 해도 괜찮다고 보지만, 백찬희에게 은근히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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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영전야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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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상연 백찬희 프로의 손에서 게임을 끝내면 흥행성적에 문제가 있어서 않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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