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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결승, '한중전'은 일곱 판!
신민준은 천야오예 꺾고 통합예선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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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 일반조 3라운드 대국이 8월4일 오후1시부터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시니어조·여자조 4라운드와 월드조 3라운드 경기도 벌어졌다. 통합예선 각 조 결승은 8월5일 열리며 총 19명의 본선진출자가 나온다. 통합예선 결승 대진 A조 간스양(中)-양카이원(中) B조 류수항-최철한 C조 신민준-황윈쑹(中) D조 시바노 도라마루(日)-샤오정하오(台) E조 김기용-펑리야오(中) F조 김동호-구즈하오(中) G조 조한승-장웨이제(中) H조 퉈자시(中)-저우허시(中) I조 마이차오(中)-우광야(中) J조 이형진-장타오(中) K조 변상일-쉬자양(中) L조 박승화-시다 다쓰야(日) M조 린쥔옌(台)-리웨이칭(中) N조 김명훈-허영호 O조 서봉수-최규병 P조 김종수-유창혁 Q조 록하트(美)-차오(美) R조 김신영-위즈잉(中) S조 최정-오유진 통합예선 3라운드는 각 조 4강전이었다. 한국은 43명, 중국은 24명이 출전했고, 4강 한중전은 12판이 벌어졌다. 오전11시에 미리 시작한 바둑TV스튜디오 대국에선 강동윤이 양카이원에게 패해 탈락했지만, 신민준은 천야오예를 물리치고 통합예선 결승에 올랐다. 일반조 B조와 N조, 시니어는 O조와 P조, 여자조는 S조는 모두 한국기사가 결승에 진출해 한국은 이미 다섯 장의 본선티켓을 확보했다. 3라운드에서 일본기사 시다 다쓰야와 시바노 도라마루가 각각 저우루이양과 박승현을 이겼다. 결승전에선 시다 다쓰야가 한국기사 박승화, 시바노 도라마루는 대만기사 샤오정하오를 상대한다. 대만기사는 샤오정하오와 린쥔옌이 결승에 올랐다. 예선결승 한중전은 일곱 판이다. 사이버오로는 통합예선 결승 중 네 판을 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한다.  ■ 통합예선 결승 사이버오로 대국실 중계 신민준-황윈쑹(中): 오전11시(바둑TV스튜디오) 조한승-장웨이제(中): 오후 1시 김신영-위즈잉(中): 오후 1시 박승화-시다 다쓰야(日): 오후 1시 클릭☞ 일반조 앞조(A~G조) 대진 보기 클릭☞ 일반조 뒷조 (H~N조) 대진 보기 클릭☞ 시니어조ㆍ여자ㆍ월드조 대진 보기 창설 20년을 맞이하는 이번 대회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바둑 강국을 비롯해 미주, 유럽 아프리카를 포함한 세계 여러 지역에서 총 308명이 참가했다. 한국 189명(아마추어 12명 포함), 중국 89명, 대만 11명, 일본 7명, 그 외 국가 12명이 출전했다. 본선시드 12명은 전기 대회 4강 진출자 4명(김지석ㆍ탕웨이싱ㆍ박정환ㆍ스웨 9단), 국가 시드 8명(한국 4명-이세돌ㆍ박영훈ㆍ목진석 9단 나현 6단, 중국 2명-커제ㆍ구리 9단, 일본 2명-요다 노리모토 9단, 이다 아쓰시 8단)이다. 와일드카드으로는 이창호 9단이 선정됐다. ■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일정 8/1(토) : 일반조 1라운드(앞조 A~G조), 시니어조ㆍ여자조 1라운드 8/2(일) : 일반조 1라운드(뒷조 H~N조), 시니어조ㆍ여자조 2라운드, 월드조 1라운드 8/3(월) : 일반조 2회전, 시니어조ㆍ여자조 3라운드, 월드조 2라운드 8/4(화) : 일반조 3회전, 시니어조ㆍ여자조 4라운드, 월드조 3라운드 8/5(수) : 전체조 예선 결승 각국 랭킹에 따라 한국 28명, 중국 14명의 상위랭커들이 분산 배치된 일반조에서는 A조 강동윤 9단B조 최철한 9단, 중국 천야오예 9단, D조 윤준상 9단 E조 안성준 6단 중국 펑리야오 5단, F조 백홍석 9단 중국 추쥔 9단, G조 조한승 9단 장웨이제 9단, H조 김승재 6단 중국 퉈자시 9단, I조 이지현 4단 중국 우광야 6단, J조 원성진 9단 중국 양딩신 3단, K조 안국현 5단 중국 판팅위 9단, L조 박승화 6단 중국 저우루이양 9단, M조 김정현 5단 중국 미위팅 9단, N조 허영호 9단 중국 탄샤오 7단이 한국과 중국의 상위 랭커들이다. 시니어조에서는 서봉수 9단 중국 팡제 7단이 O조, 유창혁 9단 중국 위빈 9단이 P조에서 본선 진출이 유력한 기사들이며, 여자조에서는 R조에서 김혜민 7단 박지연 4단과 중국의 루이나이웨이 9단 위즈잉ㆍ왕천싱 5단, S조 조혜연 9단 최정 5단 오정아ㆍ오유진 2단 등이 본선 티켓을 다툰다. 한편 2013년부터 신설된 월드조(Q조)에는 아메리카(미국3 멕시코1) 4명, 유럽(네덜란드 러시아 루마니아 체코) 4명, 아시아(말레이시아 싱가폴 태국) 3명, 아프리카(남아프리카공화국) 1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월드조에서는 미국의 마이클 천(Michael CHEN) 아마6단이 꿈의 본선 무대 주인공이 됐다. 총상금규모 8억원, 우승상금 3억원인 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는 한국방송공사(KBS)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삼성화재가 후원한다. 전기 대회 결승에서는 한국의 김지석 9단이 대회 2연패를 노리던 중국의 탕웨이싱 9단에게 2-0으로 승리해 세계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 여자 S조 4강은 최정-김은선, 오정아-오유진이 대결했다.  ▲ 최정은 1, 2라운드에서 천이밍, 장정핑을 이겼고, 4강에서 김은선과 만났다. 결승 상대는 오유진이다.  ▲ 시니어 P조 4강도 유창혁-김기헌, 김종수-정수현으로 모두 한국기사로 채워졌다. 결승진출자는 유창혁과 김종수.  ▲ 유창혁 국가대표 감독은 전날 위빈을 물리치고 4강에 진출해 김기헌을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 시니어 O조. 서봉수는 장명한(왼쪽)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상대는 최규병이다.  ▲ 사이버오로는 한중전 1판, 한일전 1판을 대국실에서 수순중계했다.  ▲ 일본 초단 시바노 도라마루는 박승현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 박승현 7단.  ▲ 안성준은 4강에서 펑리야오와 대결했다.  ▲ 펑리야오는 안성준의 대마를 잡고 불계승했다.  ▲ 강동윤과 양카이원의 한중전. 강동윤이 패했다.  ▲ 강동윤은 4일 열린 통합예선에서 가장 먼저 탈락했다.  ▲ 양카이원 3단.  ▲ 바둑TV스튜디오에서 대국 한 신민준과 천야오예. 신민준이 천야오예를 꺾고 승리를 거뒀다.  ▲ 천야오예 9단.  ▲ 통합예선 결승에 오른 신민준. 상대는 황윈쑹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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