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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통합예선 이틀째…월드조는 첫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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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이 8월2일, 대회 이틀째를 맞이했다. 일반조의 뒷조(H~N조), 시니어조·여자조 2회전, 그리고 월드조 경기가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관심을 모은 한-중전은 한국이 15승22패했다. 원성진이 양딩신(中)을, 류민형이 판팅위를, 강유택이 구링이(中)를, 이현준이 셰얼하오(中)를, 홍민표가 자오천위(中)를, 송규상 아마가 마오루이룽(中)을 꺾는 등 활약했다. 한국랭킹 14위 김승재가 셰커(中)에게, 15위 이지현이 우전위(中)에게 진 게 아팠다. 본선 티켓 2장이 걸린 시니어조에선 유창혁과 위빈이 각각 고토 슌고(日)와 김동엽을 이기며 3일 만나게 됨으로써 한국과 중국 국가대표팀 감독끼리의 대국이 만들어져 이목을 끈다. 여자조에선 최정, 오유진, 루이나이웨이(中), 위즈잉(中), 왕천싱(中) 등 한중의 정상급 스타들이 순항하고 있어 이어질 라운드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사이버오로는 8월3일 오로대국실에서 N조 허영호-탄샤오(中), D조 시바노 도라마루(日)-임상규(아마) 두 대국을 수순 중계한다. 일반조 앞조(A~G조) 결과표 보기 일반조 뒷조 (H~N조) 결과표 보기 시니어조ㆍ여자ㆍ월드조 결과표 보기  3억원을 향해 달려라 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이 8월2일, 대회 이틀째를 맞이했다. 일반조의 뒷조(H~N조), 시니어조·여자조 2회전, 그리고 월드조 경기가 시작됐다. 사이버오로는 일반조에서 두 대국을 중계하고 있다. ■ 오로대국실 수순 중계 J조 원성진 vs 양딩신(中): 171수 흑불계승 L조 강유택 vs 구링이(中): 256수 흑불계승 창설 20년을 맞이하는 이번 대회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바둑 강국을 비롯해 미주, 유럽 아프리카를 포함한 세계 여러 지역에서 총 308명이 참가했다. 한국 189명(아마추어 12명 포함), 중국 89명, 대만 11명, 일본 7명, 그 외 국가 12명이 출전했다. 통합예선은 5일까지 펼쳐지며 통과자는 본선 티켓 19장의 주인공이 된다. 시드 12명은 전기 대회 4강 진출자 4명(김지석ㆍ탕웨이싱ㆍ박정환ㆍ스웨 9단), 국가 시드 8명(한국 4명-이세돌ㆍ박영훈ㆍ목진석 9단 나현 6단, 중국 2명-커제ㆍ구리 9단, 일본 2명-요다 노리모토 9단, 이다 아쓰시 8단)이다. 와일드카드으로는 이창호 9단이 선정됐다. 각국 랭킹에 따라 한국 28명, 중국 14명의 상위랭커들이 분산 배치된 일반조에서는 A조 강동윤 9단B조 최철한 9단, 중국 천야오예 9단, D조 윤준상 9단 E조 안성준 6단 중국 펑리야오 5단, F조 백홍석 9단 중국 추쥔 9단, G조 조한승 9단 장웨이제 9단, H조 김승재 6단 중국 퉈자시 9단, I조 이지현 4단 중국 우광야 6단, J조 원성진 9단 중국 양딩신 3단, K조 안국현 5단 중국 판팅위 9단, L조 박승화 6단 중국 저우루이양 9단, M조 김정현 5단 중국 미위팅 9단, N조 허영호 9단 중국 탄샤오 7단이 한국과 중국의 상위 랭커들이다. 시니어조에서는 서봉수 9단 중국 팡제 7단이 O조, 유창혁 9단 중국 위빈 9단이 P조에서 본선 진출이 유력한 기사들이며, 여자조에서는 R조에서 김혜민 7단 박지연 4단과 중국의 루이나이웨이 9단 위즈잉ㆍ왕천싱 5단, S조 조혜연 9단 최정 5단 오정아ㆍ오유진 2단 등이 본선 티켓을 다툰다. 한편 2013년부터 신설된 월드조(Q조)에는 아메리카(미국3 멕시코1) 4명, 유럽(네덜란드 러시아 루마니아 체코) 4명, 아시아(말레이시아 싱가폴 태국) 3명, 아프리카(남아프리카공화국) 1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월드조에서는 미국의 마이클 천(Michael CHEN) 아마6단이 꿈의 본선 무대 주인공이 됐다. 총상금규모 8억원, 우승상금 3억원인 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는 한국방송공사(KBS)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삼성화재가 후원한다. 전기 대회 결승에서는 한국의 김지석 9단이 대회 2연패를 노리던 중국의 탕웨이싱 9단에게 2-0으로 승리해 세계대회 첫 우승에 성공한 바 있다. ■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일정 8/1(토) : 일반조 1회전(앞조 A~G조), 시니어조ㆍ여자조 1회전 8/2(일) : 일반조 1회전(뒷조 H~N조), 시니어조ㆍ여자조 2회전, 월드조 1회전 8/3(월) : 일반조 2회전, 시니어조ㆍ여자조 3회전, 월드조 2회전 8/4(화) : 일반조 3회전, 시니어조ㆍ여자조 4회전, 월드조 3회전 8/5(수) : 전체조 예선 결승  ▲ 20주년을 맞은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의 초반이다.  ▲ 바둑TV에서 벌어진 한-중전 두판.  ▲ 스튜디오 대국은 오전 11시부터 중계됐다.  ▲ 초반부터 중반까지 내내 고전하던 원성진(오른쪽)이 원 펀치를 터뜨리며 양딩신(中)에게 역전승했다.  ▲ 최근 컨디션이 그다지 좋지 않은 원성진은 이날도 양딩신을 상대로 고전했지만 후반 흔들기를 제대로 작렬시켰다.  ▲ 중국 최연소입단(9세9개월) 기록을 보유한 양딩신.  ▲ 필패의 바둑이라고 보였던 판이었지만 강유택은 구링이가 방심하기를 기다렸다가 역습에 성공하며 승리했다.  ▲ 중국이 인정하는 강자 구링이(中).  ▲ 강유택(왼쪽)은 중반 구링이가 방심한 틈을 찔러 역전승했다.  ▲ 유병호 심판의 대국 개시 선언.  ▲ 대국 시 주의 사항 등이 일본어와 중국어로도 공지됐다.  ▲ 김종준(왼쪽) vs 이홍열(승리)  ▲ 팡제 中(승) vs 김성래  ▲ 오야 고이치 日(승) vs 강훈  ▲ 딩하오(中) vs 허영호  ▲ 전영규 vs 탄샤오(中)  ▲ 신진서 vs 유재호(승)  ▲ 천신(中) vs 안국현  ▲ 천샤오난(中) vs 저우루이양(중)  ▲ 판팅위(中) vs 류민형(승)  ▲ 김영삼(승) vs 최인혁 아마  ▲ 최현재(승) vs 리비치(中)  ▲ 강창배(승) vs 이동휘  ▲ 우전위 中(승) vs 이지현  ▲ 윤혁 vs 타오신란 中(승)  ▲ 송상훈(승) vs 김만수.  ▲ 탕징쉬안 中(승) vs 옌환(中)  ▲ 송홍석 아마 vs 이형진(승)  ▲ 저우허시 中(승) vs 이희성  ▲ 김승재 vs 셰커 中(승)  ▲ 한국기원 2층 예선대국장 풍경.  ▲ 박정상(승) vs 조경호  ▲ 서중휘(승) vs 박상진  ▲ 차오샤오양(中) vs 변상일(승)  ▲ 자오천위(中)vs 홍민표(승)  ▲ 셰얼하오(中) vs 이현준(승)  ▲ 최문용(승) vs 저우인난(中)  ▲ 김남훈(승) vs 장현규 아마  ▲ 김준석 vs 파오원야오 中(승)  ▲ 김철중 vs 문명근(승)  ▲ 박건호 vs 미위팅(中)  ▲ 리웨이칭 中(승) vs 김정현  ▲ 차이징(中) vs 박승화(승)  ▲ 장타오中(승) vs 김승준  ▲ 당이페이 中 vs 안조영  ▲ 친웨신 中(승) vs 김환수  ▲ 황징위안 中 vs 한승주  ▲ 김승호 아마 vs 김현찬  ▲ 천샤오난(中) vs 저우루이양 中(승)  ▲ 응씨배를 우승했던 판팅위. 왠지 요즘은 대단한 활약이 없다.  ▲ 양신 중 한 명 신진서. 통합예선 자신의 첫 경기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 균형 감각으로 알아주는 저우루이양(中).  ▲ 월드조, 여자조 등 경기가 열린 한국기원 4층 대국장.  ▲ 디아나 코세기.  ▲ 김미리. 박태희를 꺾었다.  ▲ 천이밍(中). 최정에게 졌다.  ▲ 강다정을 꺾은 장정핑.  ▲ 강다정.  ▲ 루이나이웨이(中). 김채영을 꺾었다.  ▲ 김나현. 박지연을 꺾었다.  ▲ 여류국수 박지연.  ▲ 대국 전 휴대폰을 확인하는 위빈 중국 국가대표팀 총감독.  ▲ 국가대표 감독 유창혁. 고토 슌고(日)를 꺾었다.  ▲ 고토 슌고(日)  ▲ 차오(미국). 1994년생으로 아마5단의 실력이다.  ▲ 가르시아(멕시코).1986년생. 멕시코 챔피언을 수차례 차지한 바 있고, 멕시코 바둑협회 회장이다.  ▲ 위즈잉(中). 김혜민을 꺾었다.  ▲ 김혜민.  ▲ 송혜령.  ▲ 김채영.  ▲ 김신영. 이정빈에게 이겼다.  ▲ 이정빈.  ▲ 월드조 대국 모습.  ▲ 오유진(왼쪽)은 루민취안(中)을 꺾었다.  ▲ 루민취안(中)  ▲ 이유진. 마리야 자카르첸코에게 기권승하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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