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기 포인트 입단 성공…이동훈, 미위팅 꺾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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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기 포인트 입단 성공…이동훈, 미위팅 꺾어
오로대국실서 이세돌-셰얼하오(中) 대국, '불족발 7단★' 해설
| 오로IN 2015-07-07 오후 01:18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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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돌-셰얼하오(中)의 제2회 몽백합배 본선64강전을 사이버오로는 오로대국실에서 불족발 7단★이 해설했다. 이 대국은 이세돌이 안정적으로 승리했다. |
최근 돌풍을 일으킨 아마추어 스타 안정기가 포인트 입단에 성공했다.
7일 열린 제2회 MLILY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의 본선64강전에서 중국 아마추어 정상 후위칭을 262수 만에 백불계로 눌렀다. 기존에 입단 포인트 95점을 쌓아 놓았던 안정기는 이 승리로 20점을 추가해, 입단에 필요한 점수 100점을 넘어섰다.
18살로 변상일 3단과 동갑인 안정기는 올해 세계대회 LG배에서 대회 사상 최초로 '아마추어로서 통합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고, 32강전(6월8일)에서 중국 정상급 프로천야오예를 꺾으며 16강까지 진출하면서 화제에 올랐다. 이때까지 입단포인트 95점을 쌓았고 이번 몽백합배 본선에서 1승을 올림으로써 입단에 성공했다. 지금까지 입단포인트로 입단한 기사는 조인선 3단, 최현재 초단까지 3명이다.
▲ 안정기가 LG배에 이어 몽백합배를 거치면서 입단 포인트를 크게 쌓아 입단에 성공했다.
■ 한-중전은 5승5패, 32강엔 한국 10명 진출
이동훈이 중국랭킹 3위 미위팅을 이긴 것을 포함해 안성준, 신민준, 변상일, 이세돌, 원성진, 박정환, 박영훈, 안정기, 김세동까지 한국은 10명이 32강에 진출했다. 한-중전은 5승 5패를 기록했다. 한국랭킹 2위 김지석이 중국의 16세 복병 왕저진에게 진 건 아팠다.
중국은 스웨, 커제, 퉈자시, 천야오예, 저우루이양 등 자국 상위 랭킹의 기사들을 포함한 22명이 32강에 올랐다.
여자기사들을 보면, 한국 1명 (박지연), 중국 3명(루이나이웨이, 위즈잉, 왕천싱)이 대국했는데 이 중 위즈잉과 왕천싱이 32강 티켓을 따냈다.
본선에 올랐던 4명의 아마추어 중엔 안정기가 유일하게 32강에 진출했다. 한편 일본, 대만, 유럽, 미국은 모두 탈락했다.
이어지는 본선 32강전은 같은 장소에서 9일 열린다. 사이버오로는 32강전을 오로대국실에서 수순 중계하며, 그 중 관심판인 박정환-천야오예(中) 대국을 해설 생중계한다.
(이하 지난 소식)
두 번째를 맞은 몽백합배의 우승상금 180만 위안(약 3억3,000만원)을 향해 세계 기사들이 달리기 시작했다. 다.
제2회 MLILY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의 본선64강전이 7일 오전 11시(한국시각)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시작됐다. 한국 17명, 중국 38명, 일본 3명, 대만 2명, 유럽 2명, 미국 2명이 토너먼트로 겨룬다.
6일 저녁 베이징 캉위안루이팅 호텔에서 거행된 개막식에서 추첨으로 결정된 대진을 보면 한국랭킹 1위~3위의 대진이 괜찮은 편이다. 박정환이 러시아의 일리야 쉭신과, 2위 김지석이 왕저진(中)과, 3위 이세돌이 셰얼하오(中)와 대결한다. 한-중전은 10판이다.
 입단포인트 95점을 쌓아 놓아 5점만 추가하면 입단이 결정되는 아마추어 안정기의 대국에도 이목이 쏠린다. 안정기는 중국 아마추어 후위칭과 대결한다.
사이버오로는 본선64강 대국 중 이세돌-셰얼하오(中) 대국을 사이버오로 인기아이디 불족발 7단★의 해설로 오로대국실에서 생중계해설하고 있다(오후 1시30분~2시30분 점심시간).
▲ 베이징 중국기원 현지에서 수순을 중계하고 있는 중국 기록자. 이런 기록자들이, 중국 시나바둑 사이트에 몽백합배 본선의 대국 수순을 입력하고 이는 그대로 사이버오로 대국실로 연결된다. 시나바둑과 사이버오로는 협력사다.
본선 첫 라운드인 64강 대진은 국적을 배려하지 않고 조별 추첨한 뒤 32강전까지 치르며, 16강부터는 가급적 동일 국가 혹은 지역을 피해 매 라운드 추첨한다.
이 대회는 장쑤 헝캉가구 과학기술 주식유한책임회사가 후원하며, 국제바둑연맹이 주최하고 중국바둑협회가 주관한다. 덤은 7집반. 제한시간은 2시간에 초읽기 60초 5회. 준우승 상금은 60만 위안(1억1,000만원)이다. [사진 | 중국 시나바둑]
▲ LG배에서 천야오예를 누르고 16강까지 올라 화제가 된 바 있는 안정기(오른쪽)는 입단에 필요한 포인트를 거의 모았다. 현재 95점(100점이면 입단). 상대인 중국 아마추어 후위칭(왼쪽)을 꺾으면 바로 입단이 결정된다.
▲ 17세의 기사 셰얼하오를 맞이한 이세돌. 숙고하고 있다.
▲ 이동훈(왼쪽)은 중국랭킹 3위 미위팅과 대국하고 있다.
▲ 김지석(오른쪽)의 상대는 왕저진(中). 왕저진은 신민준과 동갑인 16세의 소년 기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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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묘구현 |
｜ 2015-07-08 오후 1: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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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개인전이라 한한전이 가능하다지만 어떻게 거의 전부다가 한한전, 중중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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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디77 |
｜ 2015-07-08 오후 12: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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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을 축하합니다. 정진하여 대성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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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전사 |
｜ 2015-07-08 오후 12: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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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기-입단축하며앞으로도.무한한.발전이있길.바람니다.정기.부모님.수고에박수를보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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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명의길 |
｜ 2015-07-08 오전 8:2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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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기 기보를 보면은 초반은 하변에서 돌이 몽땅 죽는 바둑을 두었는데 너무 헤픈수였다 그후로 흑이 깊이 삭각을 가서 흑이 바둑이 불리해 진것인데 아마추어 바둑에서는 그런 행운이 생길수 있어나 프로가 되어서는 그런 헤픈수는 두지말고 승부로 이기기 보다는 내용으로도 이기는 그런 좋은 바둑을 두기 바란다 이제는 그대가 프로인것을 잊지 말아라 이제는 그대의 숙명이란것도 잊지 말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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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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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지적입니다.
안정기기사님의 스타일이라면 관전하기에 좋은 기보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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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5-07-08 오전 6: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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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여자 기사들도 대단하군! 그런 인재들에 대항할 조선여인은 없다. 16세 소년이
조자룡이 칼을 휘두르듯 한국2위를 꺾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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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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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에 안정기가 천야오예 쓰러뜨렸을 때도 그런 말 좀 하지 그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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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수꽁짱 |
｜ 2015-07-08 오전 3:52: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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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생명배 세계 어린이 국수전 우승자에게도 입단 포인트를
부여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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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터 |
｜ 2015-07-08 오전 3: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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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름이 중요....안정기....안정된 바둑이란 이름/......
이세돌 .... 이세상을 돌로 제패한다.....
나도 이름을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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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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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꾼 이름으론 최곤데요?
트렉터로 로터리를 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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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5-07-08 오전 2: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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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안타깝네요...
구리가 십번기이후로 춘란배 우승했으니
쎈돌도 삼성배나 몽백합배에서 화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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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5-07-07 오후 11: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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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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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구 |
｜ 2015-07-07 오후 9:4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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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조한승선수와 김지석선수를 이긴 중국기사들이 알려진 이름이 아닌걸 봐도 중국의 선수층이 두껍다는 것을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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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구 |
｜ 2015-07-07 오후 9: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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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천싱과 위즈잉이 어디까지 갈런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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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5-07-07 오후 9:0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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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은 실명으로 책임 있게 하는 게 팬들에 대한 예의다.불족발인지,닭족발인지가 누군지 알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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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지않아 |
｜ 2015-07-07 오후 9: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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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백령배 맴버를 볼때 박정환 이세돌 아니면 우승맴버 없는거 같은데 한국은 조금 힘들어
보이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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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이일등 |
｜ 2015-07-07 오후 7: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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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기 기사, 축하합니다. 계속 좋은 소식 전해주길 바랍니다.
안정기 기사,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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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이일등 |
｜ 2015-07-07 오후 7: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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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기 기사, 축하합니다. 계속 좋은 소식 전해주길 바랍니다.
안정기 기사,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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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네9 |
｜ 2015-07-07 오후 7:3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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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기 초단 정말로 축하해요... 김세동 선수와도 명승부 부탁해요... 승리를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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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정아비 |
｜ 2015-07-07 오후 7:1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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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기선수 대단합니다. 아마로서 세계대회 32강 ㅎㅎ. 이제 프로가 되셨네요.
축하드리고 정진하셔서 자주 뵙길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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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년생 |
｜ 2015-07-07 오후 6: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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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기사 중 위즈잉 선수만 32강에 진출했다고 쓰여있는데, 왕천싱 선수도 오늘 이기지 않
았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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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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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가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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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olee |
｜ 2015-07-07 오후 6:1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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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기가 여태 입단못한것은 제도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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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명수담 |
｜ 2015-07-07 오후 5:3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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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몽백합배에서 이겨 입단 포인트 달성했겠구나 싶어 네이버에 검색했더니 안정기 교체방
법 이런거만 검색되네요. ㅎㅎ 안정기 프로입단 축하드려요. LG배때부터 관심있게 봤는데 드
디어 결실을 맺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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