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으로 모였던 전 세계 바둑인(동영상)
'태국'으로 모였던 전 세계 바둑인(동영상)
태국에서 처음으로 열렸던 제36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 오로IN  2015-06-16 오후 03:11   [프린트]
▲ 태국 현지 취재진들과 우승인터뷰 중인 김창훈 아마 6단


제36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가 지난 6월7일부터 10일까지 태국 방콕 몬티엔 리버사이드(Montien Riverside)호텔에서 열렸다. 한국, 중국, 일본 3국 이외의 국가에서 세계아마바둑선수권이 열린 건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번 대회는 국제바둑연맹(IGF)과 태국바둑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협력했으며 태국정부관광청과 태국체육청이 공동 후원했다. 한국기원이 제공한 개막식, 폐막식 행사와 생생한 대국장면이 담긴 동영상(태국바둑협회 촬영: 6분 23초)을 아래에 소개한다.



대회는 57개국의 선수가 참가했고, 한국의 김창훈 아마6단이 8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김창훈(19)은 세계아마바둑선수권에서 일곱 번째 우승한 한국 기사로 지난 우승자는 김찬우(1998년), 유재성(1999년), 이강욱(2004년), 하성봉(2008년), 송홍석(2010년), 최현재(2013년)다.

☞클릭 ▶ [관련기사] 김창훈, 세계아마바둑선수권 우승!
1979년 일본 도쿄에서 처음 열린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에선 중국이 19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기록을 보유 중이며 일본이 8회, 한국 7회, 대만과 홍콩이 각각 1회씩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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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인님 ｜  2015-06-17 오전 8:04:00  [동감0]    
정성을 다해 바둑 대회를 진행한 태국바둑협회에 감사....화려하고도 진중한 진행이 호스트로서의 정성과 어우러져 한판 축제가 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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