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은 '추쥔'과 '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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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은 '추쥔'과 '커제
안국현 1승2패로 준결승 3번기 패배
| 오로IN 2014-09-21 오후 06:56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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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은 '커제'와 '추쥔'. 중국의 백령배 2연패가 확정되었다(1회대회 우승자는 저우루이양). 한국은 랭킹 1, 2위인 박정환과 김지석을 포함한 5명의 기사가 8강에 올랐지만, 결국 4강에서 중국세에 막혀 백령배 첫 우승이 또 무산됐다. 커제는 최철한(8강)과 박정환(4강)을 연파했고, 추쥔은 김지석(8강)과 안국현(4강)을 물리쳤다.
9월21일 중국 구이저우(貴州)성 구이양(貴陽)에서 벌어진 제2회 백령배 세계바둑오픈전 준결승 3번기에서 안국현 5단이 중국의 추쥔 9단에게 208수 만에 흑 불계패해 종합전적 1승2패로 결승 진출이 좌절되었다.
안국현은 18일 열린 준결승 3번기 1국에서 선승을 거두며 앞서갔지만, 20일 2국에서 불계패한 데 이어 3국마저 아쉽게 역전패하며 생애 첫 세계대회 우승의 꿈을 다음으로 미뤘다. 3국 내용도 집중조명으로 다시 소개할 예정이다. 안국현과 함께 4강에 올랐던 국내랭킹 1위 박정환은 중국의 커제에게 0-2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5번기로 열리는 결승 5번기 일정은 미정이다.
추쥔은 국후 시나바둑과의 인터뷰에서 "상대(안국현)의 실력이 아주 강했고, 3국에서도 내 형세가 계속 좋지 않았다. 운이 좋았다."며 "커제의 실력이 나보다 세서 결승에서 이길 자신이 없다. 이번 대회는 커제가 우승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시나바둑은 '결승에 올랐지만, 국후 추쥔의 얼굴에 웃음기는 없었다.'라면서 '추쥔은 2009년 삼성화재배 결승에 올랐지만 쿵제에게 2-0패했고, 2011년 후지쓰배 결승에서는 박정환에게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수년간 추쥔은 다른 어느 것에도 관심을 가지지 않고 바둑에만 매진해 다시 3번째 세계대회 결승진출에 성공했다.'라고 전했다.
백령배 세계바둑오픈 준결승 패자는 20만 위안(9월18일 환율기준: 한화 약 3천4백만원)을 받는다. 우승 상금은 180만 위안(한화 약 3억원), 준우승 상금은 60만 위안(한화 약 1억원)이다. 2회 대회도 국제바둑연맹ㆍ귀주성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중국바둑협회ㆍ귀주성체육국이 주관하며, 귀주 백령기업제약주식유한회사가 후원한다. 대국은 중국룰을 적용하며 제한시간은 2시간 40분 초읽기 1분 5회. 덤은 7집반을 준다.
▲ 추쥔은 8강에서 김지석, 준결승 3번기에서 안국현을 2-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 안국현은 1국을 이겼지만, 아쉽게 2, 3국을 역전패했다.
▲ 전날 박정환은 2-0으로 꺾은 커제가 안국현과 추쥔의 3국 중계를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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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la8755 |
｜ 2014-09-22 오후 12: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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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틀 보는 데 너무 힘들었다. 중국은 전날 상대방을 심층분석ㅎ준다는 데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는 지 정말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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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일문 |
｜ 2014-09-22 오전 9: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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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세돌 사범이 올해 10번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0번기 승리를 확정 짓고 체력 관리를 잘 해서 마음만 먹는다면..
내년부터 다시 이세돌 사범이 세계대회에서 활약할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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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l9had |
｜ 2014-09-22 오전 9:2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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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어. 이젠 져도 그려러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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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춤추는인형 |
｜ 2014-09-22 오전 9:1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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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제는 그러려니하다. 중국한테 털리는거 한두번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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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젠하이 |
｜ 2014-09-22 오전 3:4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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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를 못해줄 망정 헝그리정신이니 마니 헛소리 마세요. 한국바둑에 손톱만큼이라도 도움을 주시고 그
런 말씀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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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젠하이 |
｜ 2014-09-22 오전 3:41: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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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두시는분들 다들 어느정도 나이 드시고 성숙하신줄 알았는데 안그러신분들도 많네요. 눈쌀 찌푸려
지는 글들이 너무 많습니다. 단순히 인생 버티면서 사시는 분들이 세계 1위의 꿈을 도전하는 기사들을
멋대로 판단하는건 어불성설 같네요. 도움도 안되는 열등감 여기다가 표출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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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paik |
｜ 2014-09-22 오전 2: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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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첫째 수읽기가 강한자가 승리하지요,그러나 정신력이 바쳐줘야 합니다,그런 면에서는 이세돌프로가 모델감 입니다,학업도 포기하고 오로지 바둑 하나에 일생을 건,,진정 세계가 인정한 황제임에는 누구도 부인할수 없죠,중국,일본에서도 현대 바둑사에선 황제는 이창호9단,이세돌프로 두사람 뿐이라고 합니다,두사람 모두 우리나라 사람 이지요,그래서 흐뭇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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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grante |
｜ 2014-09-22 오전 12: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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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김지석...... 중국리그에서 두는 것 보문, 세계기전에서 뭔가 한건 올릴 것 같은데...
막상 두껑 열어보면, 탈락, 탈락 이라니.....
실력이전에 치열한 정신력이 결여된 것 아닐까? 말하자면 헝그리정신.. 조훈현이 응씨배 우승할때와 같은 처절한 정신력이 결여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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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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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둑환경이 과거보다 나빠져 가고 있다는 말들을 하는데,
조훈현 그리고 이창호까지 4인방이 16년간 응씨배를 독점했을때
지금의 바둑환경보다 훨씬 더 열악했었다
나는 지금 박정환 김지석등의 기사들이 기술이전에 꼭 이기겠다는 정신력이 조훈현등 4인방보다 훨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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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전지계 |
｜ 2014-09-22 오전 12:42: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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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두는 사람중엔 악인이 없다고 한 말은 그냥 생구라인듯... 큰 승부에 지고 상심해 있을 기사들의 상처를 후벼파고 소금을 뿌려대는 사람들이 이렇게도 많은 것을...그나마 박정환 김지석이 있으니 중국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것인줄 알고 감사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인데도...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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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4-09-22 오전 12:1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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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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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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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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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wq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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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완전 군대문화네,,, "안되면 되게 하라?" 선임자가 하급자에게 훈계, 아니 명령조로,,, 억박지르는게,,, 군인정신으로 무장하라는 말과 비슷하네 ㅎㅎㅎ, 정확한 분석과 평가는 못하고,,, 과거에는 이렇게 힘들어도 잘 버텼다,,, 지금은 이렇게 군기가 떨어졌다, 헝거리 정신이 없다 등등,,, 초딩수준도 아니고,,, 현상황은 실력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이게 내 분석이고 판단이다, 실력 차이가 나는고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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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wq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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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차이가 나는데 옛날엔 천재가 한명씩 등장해서, 일명이 평정했다,,, 지금은 그렇지 못하다,,, 안국현이에게 이세돌, 이창호를 들먹이지 마라, 안국현은 이창호 이세돌에 못미친다,,, 많이 못미친다,,, 실력이 안되는데 죽을각오로 싸우라는 말은 군대문화(군사정권)가 낳은 우리 문화의 어두운 면,,, 제발 윽박지러거나 명령조로 얘기하지 마라,,, 정말 당신 글 보기 싫다,,, 좀 찌그러져 있어라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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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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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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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공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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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님의 말씀은 진리이외다,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다는 본받지못하더라도 반만이라도 본받을려고 하는 정신자세가 절실히 요구됨니다. 그건 정신자세가 확고히 박히지 않은면 세계제패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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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wq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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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 짬뽕이네,,, 뭔 실력이 비슷? 난 실력이 차이가 난다고 했는데,,, 정신력? 니 군대에 오래 있었니? 말귀도 못알아 먹고,, 말투가 완전 군대문화네,,, 글구 니 생각에 조금만 태클 걸면 개거품 무는 그 버릇 고쳐라,,, 또 다른 사람 억박지르고 훈계하는 듯한 니 말투 완전 군대다 알고나 있니,,, 사회에서 군대문화는 문제가 많은거야,,, 좀 자숙해라,,, 초딩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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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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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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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나이퍼II |
｜ 2014-09-21 오후 11: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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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바둑 한판 졌다고 이리도 난리인가?
승자에겐 축하를 패자에겐 위로를 보내주면 되지...
그리고 한중일...더 좁히면
한중 두나라 대회나 마찬가지인데 세계 대회라는게 무슨 의미와
가치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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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pa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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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세계타이틀 전이 중량급 이상 미국,경량급 멕시코,푸에르토리코(7대2 멕시코7 프에르토리코2 그외국가1)3국인데 그것도 좁히면 미국,멕시코 두나라 대회 겠네요?그러면 양국 타이틀전 이라고 바뀌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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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넉점깔아봐 |
｜ 2014-09-21 오후 11:0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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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바뀌었다 하지마라...조훈현, 이창호, 이세돌 모두 당대 최고의 고수들과 붙어 끝내 이겼다..중국 신예들이 실력 키울때 뭐했나...볼모지나 다름없는 한국바둑을 이끌어준 선배들에게 부끄럽지도 않으냐...실망이다. 특히 정환이는 1인자라 부르기에 너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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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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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본인이 원해서 1인자로 부르는 것이 아니라, 박정환이 통계적으로 1인자가 되었기 때문에 1인자로 불리우는 것 뿐입니다. 다른 말로는 한국 다른 기사들이 몽땅 중국 일류기사와 세계기전에 나가서는 판판이 깨진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한국푸로바둑이 중국보다 약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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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pa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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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점깔아봐 분의 말씀에 동의 합니다,사실바둑역사에 50년대~70년대까지 일본이 세계바둑의 강자였지요,우리바둑은 일본에 명함도 못내밀던 시절 있으니까요,일본 유학파들이 우리의 바둑을 이끌던 시절이라고 봐야 겠지요? 그리고 80년대 들어서 조,서 9단이 이끌고 90년대 중후반에 유창혁9단,이창호9단이 나와 이때부터 세계를 정복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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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pa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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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00년대 초반에 혜성처럼 등장한 이세돌이 시대가 막을 올리며 그때부터 양이시대가 시작되었읍니다,그리고 2005년이후 부터는 이세돌 홀로 세계를 호령하며 1인자의 자리를 지켜왔지요,그러나 작년 부터는 대를이을 뚜렸한 선수가 없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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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pa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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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에서 조자룡(이세돌)이 단기필마로 적진에 들어가 무수한 적의 장수들을 죽이고 아두(세계타이틀)를 구해올때 장판교에서 장비(원성진,백홍석,박영훈,최철환)이 쫒아오는 적을 막아주는 장수도 없는게 현실 입니다,잘싸우는 기사(이세돌프로)를 질투나 부리고 깍아내리고 이겨도 신승,역전,겨우이겼다니 등등,,그래서 이프로가 좀더 버텨줬으면 하는 바둑 애호가의 한사람 소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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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pa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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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9단,김지석9단에게 못둔다는것이 아니라 현재 이프로의 뒤를 이을 강력한 이프로 같은 기사가 나오길 기대하는겁니다,30년간을 지켜온 세계바둑 황제국이 중국에 넘어가는 현실에 바둑 팬으로서 안타까워 이런 주제넘는 글을 쓰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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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수라도 |
｜ 2014-09-21 오후 10:55: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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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을 지고 싶어서 그런 것도 아니고, 최선을 다했지만 질 수도 있는 것. 당사자들은 더 안타까웠을 것입니다. 격려와 위로를 하면서 더욱 실력을 닦아 다음에 이길 수 있도록 힘을 줍시다. 박정환, 김지석, 안국현, 최철한 아자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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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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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문제는 문제점을 지적한답시고 얘기하는 것들이 당사자 들에게는 전혀 도움이 안되는 오히려 괴롭히는 내용이라는 겁니다. 만일 댓글다는 본인이 엄청나게 중요한 승부에서 지고 괴로운 때에 엄청 하수인 10급이 와서 정신상태가 어쩌느니 하는 것은 황당한 고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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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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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손을 얹고 각자 생각해 보십시요. 내가 정말로 상심하고 괴로운 상태에서 누군가 와서 조언한답시고 욕하고 정신상태 등등 언급하고 정말로 도움이 될까요? 술한잔 사주면서 옆에서 위로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스스로 판단해 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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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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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결승도 못가고 깨지는것도 문제긴함. 솔직히. 패드립같은 욕설 아니면 가끔은 좀 정신차리게 따끔하게 댓글 다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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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툭 |
｜ 2014-09-21 오후 10:1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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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끔힐끔 상대를 보면서 요행바둑을 두지 말고 진정한 바둑을 둬라 바둑판에 골을 아에
박고 수싸움에 끝장을 봐라 그러면 박정환은 적어도 앞으로 우승 몇개는 한다 이렇게 요
행수만 바라다간 이후에도 얼마 놓칠지 모른다 이창호 이세돌을 배워라 기회가 생기면 완
벽하게 상대를 제압하는 수읽기 기회가 없으면 기를 쓰고 상대나 나자신이나 모두 어려운
길을 만들어 역전을 꾀하는 그런 뚝심이 있어야 한다 쉬운길만 골라가면 승률은 도움이
되겟지만 세계우승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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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4-09-21 오후 9: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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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 이대로 망하나요.
아니면 쎈돌이 혼자 십년을 더 해주길 바래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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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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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쎈돌급 신예가 나와줘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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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ofk |
｜ 2014-09-21 오후 9: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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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안국현이 올라가봐야 커제의 우승제물밖에 안된다. 예전의 중국바둑이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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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42ek |
｜ 2014-09-21 오후 8: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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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현이 돌이킬 수 없는 상태에서 장고하면 뭐하나. 중요한 순간에서 신중했어야지. 속기 바둑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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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대무승 |
｜ 2014-09-21 오후 8: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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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두는 사람들이 젋잖아서 그렇지...바둑이 축구의 반만큼만 관심을 받았어도 지금 두 사람은 박주영, 홍명보 급으로 매장당했을 듯...그러니 이 말 고깝게 듣지 말고 더욱 목숨걸고 두기를...아님 은퇴하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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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대무승 |
｜ 2014-09-21 오후 8:2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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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김지석은 이글 꼭 보기를...둘의 바둑을 보면 결정적인 순간의 조훈현, 서봉수가 보여주던 헝그리정신, 그리고 징그러울 정도의 흔들기와 집념이 보이지 않는다..사실 두 사람만 결정적인 순간에 해줘도 이렇게 되지 않을 것을...김지석이 8강에서 약체 추진만 꺾어줘도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글구 박정환은 판팅위, 탕웨이싱, 커제 등한테 왜 이렇게 잘 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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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ykim |
｜ 2014-09-21 오후 7:5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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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사들 대단합니다. 층이 너무 두터워서 쉽게 뚫지를 못하네요. 국가를 대표하고 개인적으로는 존재감을 과시하는 자부심/자존심이 절실히 필요할 듯합니다. 국가대표를 구성해서 분위기가 좀 낳아지나 싶었지만 단숨에 뒤집기는 힘들었네요. 이번 대회는 김지석의 방심과 방만한 대국 운영, 그리고 박정환의 수준 이하의 실수/전략을 보면 세계대회 우승을 기대하는 것이 애당초 무모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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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4-09-21 오후 7:1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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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는 박정환을,추진은 김지석을 꺽었으니 둘 다 결승 갈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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