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할 수도 절망할 필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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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할 수도 절망할 필요도 없다
안국현·커제, 준결승1국 승리! 2국은 20일 오전 10시반(한국시각)부터
| 박주성 2014-09-18 오후 02:21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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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대회 4강에 처음 진출한 안국현은 추쥔을 꺾어 준결승 3번기에서 먼저 1승을 얻었다. [사진협조: sina바둑] |
9월18일 중국 구이양에서 열린 제2회 백령배 세계바둑오픈 준결승 3번기 1국에서 중국의 커제와 한국의 안국현이 각각 박정환과 추쥔을 꺾고 먼저 1승을 얻었다.
최근 갑조리그 12연승을 거두는 등 기세가 남다른 커제는 1국에서 박정환을 꺾었다. 사이버오로에서 이 대국을 해설한 김승재 6단은 "초반부터 커제가 승기를 잡았다. 중반은 커제가 중앙에서 다소 쉽게 처리한 감이 있지만, 이미 집차이가 벌어진 상황이었다. 이후 박정환의 흔들기와 승부수에 커제가 정확하게 대응했고, 좌변 백대마가 함몰되어서 승부가 끝났다."라고 총평햇다.
박정환의 패배로 쓰린 바둑팬들의 속을 안국현이 달래줬다. 안국현은 중후반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 상대의 거센 추격을 물리치고 1승을 거머쥐었다. 중반은 약간 불리했던 형세에서 추쥔의 허를 찔러 얻은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흥미진진했던 이 대국의 자세한 내용은 곧 집중조명 기사로 소개할 예정이다.
아직 2, 3국이 남아있어 1승을 얻은 기사도 안심할 수 없고, 1패를 안은 기사도 절망할 필요가 없다. 안국현은 처음으로 세계대회 결승에 진출할까? 박정환이 전기를 마련해 우승고지로 향할 것인가? 이 질문의 유효기간은 이번 주말까지다. 준결승 2국과 3국은 9월20일(土)과 21일(日)에 연이어 벌어진다.
사이버오로는 준결승 2국을 20일(토요일) 10시반부터 중계한다. 이 중 안국현과 추쥔의 준결승 2국을 김정현 5단이 대국실(오로1서버)에서 해설한다. 백령배 세계바둑오픈 준결승 패자는 20만 위안(9/18일 환율기준: 한화 약 3천4백만원)을 받고, 우승 상금은 180만 위안(한화 약 3억원), 준우승 상금은 60만 위안(한화 약 1억원)이다.
2회 대회도 국제바둑연맹ㆍ귀주성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중국바둑협회ㆍ귀주성체육국이 주관하며, 귀주 백령기업제약주식유한회사가 후원한다. 대국은 중국룰을 적용하며 제한시간은 2시간 40분 초읽기 1분 5회. 덤은 7집반을 준다.
이하 지난 속보
제2회 백령배 세계바둑오픈 준결승1국이 9월18일 중국 구이양 백령호텔 특별대국장에서 열렸다. 3번기로 벌어지는 준결승에 한국은 박정환·안국현, 중국은 추쥔·커제가 출전한다.
 대진은 박정환과 커제, 안국현과 추쥔. 물러설 수 없는 한중대결이다. 97년생 커제는 중국랭킹 8위(9월 기준), 추쥔은 82년생으로 랭킹은 14위다.
커제는 박정환과의 상대전적에서 1패(2013 갑조리그 16라운드)로 뒤져있고, 안국현과 추쥔은 공식대국 첫 대결이다. 준결승 1국은 커제와 안국현이 '흑', 박정환과 추쥔이 '백'을 잡았다.
오후 1시 30분: 김승재 6단이 본 오전대국 형세
▲ 오전대국 94수 진행: ●커제 ○박정환 - 실리균형은 비슷하지만, 두터움이 있는 흑이 두기가 편해 보인다. 상변에서 흑의 공격, 백 타개가 관건이다.
▲ 오전대국 63수 진행: ●안국현 ○추쥔- 흑이 좋은 흐름이다. 이 바둑은 미세한 계가바둑이 될 가능성이 크다.
오후 4시: 박정환 패배
사이버오로 해설자 김승재 6단은 "박정환은 거의 졌다."라고 말한다. 박정환이 계속 반면을 흔들어가며 역전의 기회를 노리지만, 커제는 두터움을 잘 활용하며 승기를 놓치지 않는다. 준결승 1국은 커제의 승리확률이 거의 90%를 넘어섰다. 오후 4시10분 박정환이 돌을 거뒀다. 167수 흑불계승. 김승재는 안국현과 추쥔의 대국은 "팽팽한 형세지만, 흑이 약간이라도 유리하다."라고 한다.
오후 6시: 안국현, 승리가 눈앞에
초반부터 흐름을 리드했던 안국현이지만, 박정환이 패한 시점부터 추쥔에게 약간씩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끈끈하게 후반을 버티며 중앙에서 백돌 다섯 점(빨간색 원)을 잡으며 형세를 따라잡더니 좌하귀에서 늘어진 패를 만들어 역전에 성공했다. 승리가 거의 눈앞에 보인다. 흥미진진한 이 대국의 자세한 내용은 집중조명 기사로 다시 소개할 예정이다.
▲파란색 원으로 표시된 곳에서 패싸움이 한창이다. 안국현이 유리한 싸움으로 흑승의 결말이 예상된다.
오후 6시30분: 안국현 결승점이 보인다
패싸움의 결과 백은 우상귀와 좌상귀를 접수했고, 흑은 좌하귀를 잡고, 우변 백진영을 뚫었다. 좌상귀를 내준 것은 안국현이 선택한 결과로 이 바꿔치기가 흑승이라는 판단이 있었을 것이다. 실제 계가해 봐도 흑은 최하 125집. 백은 115집 정도. 반면 10집 이상 흑이 리드하고 있다.
▲파란색 원은 추쥔이 가져간 곳, 빨간색 원이 안국현의 차지한 전과다.
오후 6시50분: 안국현 승리!
준결승 1국에서 안국현 5단이 추쥔 9단에게 흑5.5집승을 거뒀다. 2국은 20일 오전10시반부터 이어진다.
▲ 준결승 1국은 박정환이 커제에게 패했지만, 아직 2., 3국이 남아있다.
▲ 추쥔과 상대하는 안국현. 준결승 1국은 안국현이 흑을 잡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 좌상귀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정환, 커제, 안국현, 추쥔. 준결승은 3번기다. 2, 3국은 20, 21일에 연이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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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의루프 |
｜ 2014-09-20 오전 10: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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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 사라지니 원술랑 나오네요..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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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jsay |
｜ 2014-09-20 오전 5: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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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랑 이놈은 교묘히 분열을 조장하는 놈이다. 센돌이 빼고는 다 비하하고 있다. 빌어먹을 x 새귀. 중국놈인지 일본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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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paik |
｜ 2014-09-19 오전 10: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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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세계 1인자라함은 모든 프로기사들이 인정해야 합니다,이창호나 이세돌은 날고 긴다든 프로들과 프로 기사가 되기위해 노력하는 아마강자들까지 이 두사람이둔 기보를 가지고 기풍과,장단점을 연구하며 연마해 왔지요,지금도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이세돌프로의 기보와 기풍을 많이 연구하고 있답니다,이세돌 프로와 이창호 같은 기사가 바로 세계1인자였다고 라고 할수있죠,박정환9단도 세계가 인정하는 바둑황제가 되려면 세계대회를 매년 한개라도 우승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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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pa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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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세계바둑 황제란 날고 긴다는 한국은 물론이고 중국,일본의 잘 나가는 기사들에게 큰대회에선 이겨줘야 합니다,지금도 중국리그 역사상 (이세돌 프로의 16연승 그것도 주장전에서만),,,이러한 뭔가 남들이 할수없는 그런 기록이 필요하지요,그래야 다들 수긍 할테니까요,박정환 프로가 세계1인자라고 국내에선 인정하지만 글쎄요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그럴까요? 아무튼 계속 전진 하며 공부열심히 해서 꼭 세계가 인정하는 황제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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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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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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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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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오디 |
｜ 2014-09-19 오전 9: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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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현 만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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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4-09-19 오전 8: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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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한 번 돌아보시지요. 당신은 타이거 우즈만큼 당신 분야에서 해내고 있습니까?
심지어 KBS바둑왕전이나 우승할만큼 당신분야에서 인정받고 있습니까?
그렇게 해주길 바라는 마음이야 다들 마찬가지겠지만 정말 노력해본 사람이라면
그렇게 되기가 쉽지 않음 또한 알 수 있었겠지요.
우리 모두 주제파악 좀 합시다.
박정환은 아직 두 판이 남아있음을 각인하고
냉정하게 커제를 다룰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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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덤벙덤벙 |
｜ 2014-09-19 오전 7: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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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타이거 우즈가 2008년 U.S.오픈 이래로 6년 동안 메이저 우승이 없지만 아직도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세계 골프계가 들썩이는 것은 (그는 다른 나라의 대회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아직 35억원을 받습니다) 메이저 14승을 올린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영웅은 필요할 때, 꼭 이겨야할 때 이기는 것입니다. KBS바둑왕전같은 동네 구슬치기같은 대회는 100번 이겨보아야 삼성, LG배 한 번 이기는 것에 비할 바가 못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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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덤벙덤벙 |
｜ 2014-09-19 오전 7: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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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의 세계에서 준우승(2등), 4강, 8강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습니다. 우승(W)이 모든 것을 말합니다. 그런 점에서 박정환, 김지석 둘 다 영어로 말하면 치킨(chicken)이지요. 큰 대회에만 나가면 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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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tha119 |
｜ 2014-09-19 오전 6: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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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진행중인 4대 세계기전에 아직까지 모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기사는 박정환9단 뿐입니다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아 오늘 바둑내용이 좀 실망스러웠다고 너무들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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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의별 |
｜ 2014-09-19 오전 2: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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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사중에서 좀 둔다는 애들 한테는 돌아가면서 지네..//국제대회 나가지말지...쪽 팔려 죽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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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14-09-19 오전 1: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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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환이가 분명히 2~3국을 완승할꺼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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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ofk |
｜ 2014-09-19 오전 12: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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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이 한국1위라는게 쪽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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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4-09-19 오전 12: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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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같은 애는 쎈돌이나 철한이 만방으로 보내줘야 기가 꺾이는데...
철한이 그 좋은 바둑을 지고 한국 바둑이 이제 절체절명의 순간으로 가는구나.
안국현은 잘했다만...
정환이가 2국을 이기기만 하면 오히려 어린 애가 서두를 가능성도 있긴 하다.
차분히 2국에 임하기 바란다.
박정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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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s1108 |
｜ 2014-09-18 오후 8: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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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배 백홍석에 이어 새로운 영웅이 탄생했으면 좋겠습니다. 안국현 프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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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수워너비 |
｜ 2014-09-18 오후 8:4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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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큼은 안국현 프로가 1인자입니다. 축하하고 기쁨을 주어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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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올림픽 |
｜ 2014-09-18 오후 8: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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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현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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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롱드리 |
｜ 2014-09-18 오후 7:5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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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박정환9단에게 필요한 건 정신력인 것 같습니다. 다행히 박9단에겐 2판이 남아 있습니다. 계속 지켜볼 수 밖에요... 투사가 되길, 자신을 이겨버리길.. 댓글로나마 간절한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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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롱드리 |
｜ 2014-09-18 오후 7:45: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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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현선수 정말 대단합니다.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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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42ek |
｜ 2014-09-18 오후 7:2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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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려했던대로 정환이가 불필요하게 윽박지르다가 좌변 안형 잃어버리고 결국 고생하다 대마까지 잡혔네. 하변 호구로 막히고 선수까지 뺐겨 상변 축머리 이용이 없어졌을 땐... 평상심을 찾아야 제 실력 발휘를 할 수 있을텐테... 안타까워. 국현이는 수고했어요.바둑내용도 재미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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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rtm701 |
｜ 2014-09-18 오후 5: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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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의완승국,승패를떠나 일방적으로 밀렷다 과감한승부처는 없었을까? 조금더 적극적이고 파격적인 장
면을 연출할 기회는 없엇을까 참으로 무기력하고 교과서적인 바둑. 기백과 담력의바ㅡ둑을 둘수는없을까?
일류기사가되기가 이렇케힘들까? 우리나라1위의 수치스런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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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4-09-18 오후 5: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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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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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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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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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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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말투 같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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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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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씀도 잘하는 분이 김지석 프로한테는 도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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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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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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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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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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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0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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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이 옳른 말씀이외다, 김지석기사는 처절한 승부근성이 많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많은 분발이 필요합니다. 바둑이 쉽다고 생각하는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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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흙 |
｜ 2014-09-18 오후 4: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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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나 추쥔은 외모로 봐서 천재기사 같지 않은데 아주 썩 잘 두네. 커제의 코가 유난히 커 보인다. 주먹코 같이. 반면 추쥔은 완젼히 왕서방 띵호아 타입이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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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1023 |
｜ 2014-09-18 오후 4: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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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제컨디션도아닌거같고 커제상대로 2연승이라...조심스레 커제우승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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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odics |
｜ 2014-09-18 오후 4:3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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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이가 요즘 컨디션이 좀 안좋아 보이더니...쩝...
힘내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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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고생 |
｜ 2014-09-18 오후 4: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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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용...나만 이런 생각이 드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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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포시한수 |
｜ 2014-09-18 오후 4:0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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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중국의 커제라는 기사가 정말 대단하더니 박정환이 만방패배를 하는 것인가.. 세계 1위라는 말이 무색하게 시종일관 밀리는 바둑이라니..커제가 대단한거겠지...오늘의 아픔을 이겨내고 남은 두 판 반드시 이겨주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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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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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커제의 기세는 누가 나와도 다 이길 기세입니다...
따라서 박정환이 질수도 있죠...
다만 중국 기사는 한번 반짝 하다가 2~3년 이후 처지기 시작하죠...
그런 기세를 계속 이어나가면 구리나 천야오예 같은 반열로 올라서는 거죠...
따라서 당분간은 지켜 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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샥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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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이 국내는 1위지만 세계1위라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스웨한테는 거의 천적
처럼 만나면 지고 천야오예하고는 5:5 대등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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