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ㆍ오유진ㆍ김채영, 세계정상 도전한다
최정ㆍ오유진ㆍ김채영, 세계정상 도전한다
30일 오후 1시30분부터 1회전 개막
[궁륭산병성배 ] 오로IN  2014-08-30 오전 01:11   [프린트]
▲ 한국은 여자 최연소 국가대표로 꾸려졌다. 가장 어린 오유진이 98년 6월생이며 최정이 96년 10월생, 김채영은 96년 1월생이다.


8월29일 제5회 궁륭산병성배 개막식이 쑤저우에서 열렸다. 대회는 한국ㆍ중국ㆍ일본ㆍ대만ㆍ유럽ㆍ미국ㆍ호주까지 세계 각 지역 대표 16명이 출전해 8월30일부터 9월3일까지 중국 쑤저우 궁륭산 손무서원에서 펼쳐진다. 한국은 최정ㆍ오유진ㆍ김채영이 출전한다.

최정은 랭킹시드를 받았고, 오유진과 김채영이 국내선발전을 통과했다. 1,2회 대회 우승자인 박지은은 선발전에서 탈락해 한국은 10대 여자기사 3명이 대표로 나간다. 가장 어린 오유진이 98년 6월생이며 최정이 96년 10월생, 김채영은 96년 1월생이다.

중국은 왕천싱ㆍ위즈잉ㆍ루이나이웨이ㆍ차오요인ㆍ쑹룽후이ㆍ루자 6명, 일본은 셰이민ㆍ후지사와 리나ㆍ오쿠다 아야 3명이 출전한다. 대만은 장정핑이 호주대표로 헤이자자가 나온다. 또 캐나다에서 아마추어 위진, 러시아 대표로 아마추어 나탈리아가 1회전에 나선다.



개막식에 이어 진행된 16강전 대진추첨에서는 한국은 최정과 위진, 김채영과 차오유인, 오유진과 셰이민이 대결하게 됐다. 4강까진는 각 라운드를 마치면 대진을 다시 추첨한다. 궁륭산병성배는 8월30일 16강, 8월31일 8강, 9월1일 4강, 9월3일 결승이 치러진다. 대국은 한국시각 13시30분에 시작하고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덤은 7집반.

쑤저우에 위치한‘궁륭산’은 손자병법을 지은 손무가 은거하며 병법을 연구하던 곳으로 중국에서는 ‘지혜의 산’으로 통한다. 제4회 궁륭산병성배 세계여자바둑대회는 중국위기협회와 쑤저우시 우중구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쑤저우시 우중구 궁륭산 풍경관리구 위원회가 주관한다.

우승 상금은 25만 위안(약4,5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0만 위안(약1,800만원). 1ㆍ2회 대회는 박지은, 3회는 리허, 지난 4회대회 우승자는 왕천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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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일등 ｜  2014-08-30 오전 11:07:00  [동감0]    
한국 낭자들, 화이팅 !!!
어리&버리 ｜  2014-08-30 오전 7:28:00  [동감0]    
중국에서 까지 인정하던 여류바둑계의 퀸 ,박지은이 불참하는 군요. 루이처럼 장수하길 바랬는데...최정 오유진, 김채영의 성장을 기대합니다.
테트락티스 ｜  2014-08-30 오전 2:06:00  [동감0]    
이제 세대교체가 되는 건가..
결과가 성공적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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