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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쥔, 후야오위, 커제 귀국!
통합예선 3일 차 대국결과-일반조 한중전은 6승 17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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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3일차! 드디어 통합예선 8강이 모두 가려졌다. 8월3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선 201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 일반조 뒷조(H~N조) 2회전과 월드조 1회전이 치러졌다. 일반조 한중전의 승자는 신민준, 김승재, 박창명, 김형우, 이지현, 강동윤으로 6명. 박창명은 갑조리그 11연승, 세계대회인 백령배 8강 진출로 상승세인 커제를 잡았고, 김승재가 추쥔, 신민준이 후야오위를 꺾는 쾌거도 있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중국의 승리가 많았다. 한국기사를 꺾고 일반조 2회전을 통과한 중국기사는 왕타오(류동완),수이샤오(김대혁A), 당이페이(유병용), 멍타이링(진시영), 궈원차오(김기용), 저우허시(이장원A), 리캉(황재연), 왕옌하오(안정기A), 리웨이칭(유재호), 펑리야오(유경민), 랴오싱원(최현재), 리쉬안하오(목진석), 리저(이재웅), 저우루이양(이상훈), 딩스슝(이태현), 자오천위(진동규), 장웨이제(최영찬)로 총 17명이다.(괄호 안은 2회전 H~N조 상대대국자) 지난해 대만의 상금왕 왕위안쥔은 2회전에서 김진훈에게 졌고, 유일하게 일반조에 도전장을 던졌던 일본의 여기사 셰이민은 2회전에서 윤혁에게 패해 탈락했다. 한국과 대만의 대국은 김진훈(왕위안쥔), 한태희(린즈한), 린리샹(김세동), 차이텅웨이(옥득진)가 승자로 2승 2패. 일본과의 대결에선 윤혁(셰이민), 강유택(스즈키 신지), 윤찬희(가카와 하지메), 서중휘(오타니 나오키), 박주민A(고야마 구야)이 이기고, 안조영이 무쓰우라 유타에게 져 5승 1패의 성적을 거뒀다. 아마추어는 정훈현이 안달훈을 이기고 박주민은 일본의 고야마 구야를 꺾었다. 다음 3회전에서 정훈현은 리저, 박주민은 저우루이양과 대결할 예정이다. 4일 통합예선- 생중계 예정(오후 1시 시작) G조 박승화:구링이(中) K조 한승주: 왕하오양(中) R조 박지은:후지사와 리나(日) 201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총상금규모는 8억원이며,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중국의 탕웨이싱 3단(당시)이 이세돌 9단을 2-0으로 꺾고 세계대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통합예선 일정 8월 1일(금): 일반조ㆍ시니어조ㆍ여자조-1회전 8월 2일(토): 일반조(A~G)ㆍ시니어조ㆍ여자조-2회전 8월 3일(일): 일반조(H~N), 월드조-1회전 8월 4일(월): 일반조ㆍ시니어조ㆍ여자조-3회전, 월드조-2회전 8월 5일(화): 일반조ㆍ시니어조ㆍ여자조-4회전, 월드조-3회전 8월 6일(수): 전체 예선결승 본선 시드 한국: 이세돌ㆍ김지석ㆍ박정환ㆍ최철한ㆍ조한승 중국: 탕웨이싱ㆍ스웨ㆍ우광야ㆍ천야오예ㆍ퉈자시 일본: 다카오 신지ㆍ무라카와 다이스케 와일드카드: 이창호 본선일정 및 장소 통합예선 (한국기원): 2014년 8월 1일∼6일 본선 1차전-개막식ㆍ32강 (중국 칭다오): 2014년 8월 26일∼28일(개막식 25일) 본선 2차전-16강ㆍ8강 (삼성화재 대전유성연수원): 2014년 10월 14일, 16일 준결승 3번기 (삼성화재 대전유성연수원): 2014년 11월 3일, 11월 5일, 6일 결승 3번기 (중국 시안 예정): 2014년 12월 9일∼11일 ○● 전체 대진표보기 ☜클릭  ▲ 김승재가 추쥔을 물리치고 3회전에 올랐다.  ▲ 독특한 대국자세와 장고로 유명한 추쥔은 일찌감치 짐을 싸야한다.  ▲ 승전보를 알린 후의 복기장면. 신민준도 후야오위를 꺾었다.  ▲ 진시영은 멍타이링에게 패했다.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중 바둑TV에서 생중계하는 두 판은 오전 11시부터 열린다.  ▲ 유일하게 일반조에 도전장을 던진 일본의 여기사 '셰이민'은 2회전에서 윤혁에게 패해 탈락했다.  ▲ 목진석은 리쉬안하오에게 졌다. 리쉬안하오의 다음 상대는 한태희다.  ▲ 월드조 1회전에서 네덜란드 대표로 출전한 Merlijn Kuin. 싱가포르 대표 샹장에게 패했다.  ▲ 미국대표 에릭 루이는 태국선수를 물리치고 월드조 2회전에 진출했다.  ▲ 대만의 유망주 왕위안쥔은 김진훈에게 졌다.  ▲ 지난 LG배 통합예선을 통과햇던 리웨이칭도 순항중이다. 2회전에선 유재호에게 승리했다.  ▲ 갑조리그 11연승, 세계대회(백령배) 8강진출로 승승장구하는 커제는 통합예선 2회전에서 탈락했다. 커제는 박창명이 돌려 보냈다.  ▲ 각조 8강이 모두 가려졌다. 일반조 한중전은 1회전 4승4패, 이틀로 나뉘어 치러진 2회전은 총 10승 29패의 성적이다. 그러나 국내에서 치러지는 예선이라 남은 한국의 전력은 충분하다. 8강전은 4일 오후 1시부터 다시 벌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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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온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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