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한, 주강배 대표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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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 주강배 대표로 선발
3인단체 세계대회 주강배 최강자팀 선발전
| 김수광 2013-11-25 오후 05:46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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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철한 9단이 주강배 한국대표로 선발됐다. 최철한은 이세돌 9단 박정환 9단과 함께 최강자팀으로서 우승 상금 3억5,000만원에 도전한다. |
최철한 9단이 주강배 한국대표로 선발됐다.
준결승전까지는 다른 단체전과 다를 바 없지만 결승에 오르면 팀원이 의논을 하며 바둑을 둔다. 이런 독특한 대회 ‘주강배 세계바둑단체선수권’은 올해 생겼다. 어쩌면 최강의 검토진을 가린다고도 하겠는데, 전세계는 이 과감한 방식에 놀랄 새도 없이 누가 출전할지 정하느라 바쁘다.
바둑 강국인 한국ㆍ중국ㆍ일본 세 나라는 최강자팀을 출전시키는 외에도 세계대회에서 우승해 본 기사들로 구성한 와일드카드 팀을 추가로 내보낼 수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은 두 팀을 가동할 계획이다.
최강자팀은 한국랭킹 1, 2위 이세돌 9단과 박정환 9단이 자동출전하며 나머지 한 명을 놓고 선발전을 벌였다. 김지석 9단, 최철한, 박영훈 9단, 강동윤이 티켓 1장의 티켓을 다퉜는데 25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치러진 선발결승전에선 최철한 9단이 강동윤 9단에게 202수 만에 백불계승하면서 대표가 됐다.
이로써 이세돌-박정환-최철한이라는 편대, 한국랭킹 1-2-4위의 조합이다. 다만, 이대로 확정됐다고는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같은 시기에 한국바둑리그 포스트시즌 일정이 겹친다. 박정환은 중복되는 경우 한국바둑리그를 택하겠다고 밝힌 바 있고 이세돌 또한 알 수 없다.
한편 또 하나의 팀, 일명 ‘와일드카드 팀’은 이창호 9단과 조훈현 9단이 자동출전권을 받았고 나머지 한 자리를 서봉수 9단과 유창혁 9단 중에서 선발한다.
한국, 중국, 일본, 대만, 유럽, 미주,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지역에서 선수들이 참가하는 주강배의 우승 상금은 3억5,000만원으로 사상 최대. 12월20~25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다. 결승전의 제한시간은 4시간 30분이다.
▲ 배너클릭 ☞ 2013 제1회 3대도장 대항전 대회페이지 보러가기
▲ 진중한 분위기 속에 주강배 국내선발 결승전이 진행됐다.
▲ 선발결승전에서 최철한(오른쪽)이 강동윤과 돌을 가리고 있다. 돌을 가려 최철한의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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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실남 |
｜ 2013-11-29 오후 12: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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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훈수가 가능한 결승이라면 6명 전원의 합의도 가능하다면 어떨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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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3-11-26 오후 2: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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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들이 다 자신만의 스탈이 있는건데
3명이 두다보면 의견일치도 쉽지 않고 본인의 바둑도 나오기 힘들지 않은가.
이런 이상한 대회에 별로 출전하고 싶지도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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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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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재미 아니겠습니까. 서로 스타일 다른 것도 아니까 서로 그걸 고려해가면서 얼마나 잘 조화를 이루는지 보면 멋질듯. 물론 서로 반목하면 망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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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하늘 |
｜ 2013-11-26 오전 11: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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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 9단이나 강동윤9단이나 그동안 농심배나 아시안게임, 스포츠마인드 등 단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기사들이므로 이번에도 좋은 결과를 기대해 봅니다. 이세돌9단의 실력은 세계 최고이나 이상하게 단체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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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3-11-26 오전 10: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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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주장을 한명 정해야 한다 전쟁에서 왜 지휘관이 필요한가 그래서 필요한거 아닌가
모든 결정권은 주장에게 있되 주장은 같은팀 2명의 의견을 잘 받아들여서 제일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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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orisu2 |
｜ 2013-11-26 오전 3: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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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 지면 팀원끼리 니탓 내탓 하며 두고두고 싸우겠구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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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수꽁짱 |
｜ 2013-11-25 오후 11: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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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 머리 스타일도 조치훈 닮아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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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수워너비 |
｜ 2013-11-25 오후 6: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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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성격의 대회에서 조서가 같은 팀이 된다면 그 자체가 이슈이다.
조서의 팀이 우승한다면 더더욱 이슈가 될 것이다.
조서는 같은 팀이 된 후 각각 어떤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줄까?
이 것이 현실화 여부는 내일 서봉수 유창혁전의 결과에 달려 있다.
기다리는 시간부터 흥분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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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자제발 |
｜ 2013-11-25 오후 6: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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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일이면 12월달을 말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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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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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을 추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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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3-11-25 오후 5: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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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1명은 못 나가지 않나요?
이세돌, 박정환 중 1명은 바둑리그 결승전 나가야 하니까.
최철한하고 강동윤이 나가고 나머지 중 1명이 나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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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