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진흥 특별법 제정에 관한 공청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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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진흥 특별법 제정에 관한 공청회 열린다
25일 오전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예정
| 오로IN 2013-09-16 오전 10:06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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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008년 개최된 한국바둑 세계화를 위한 프로기사 행정적 지원논의 세미나 |
‘바둑진흥법’(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실 주최로 25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2층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신병식 경성대 교수(전 SBS 논설위원)의 사회로 진행이 되는 이번 공청회에는 명지대 정수현 교수,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용섭 교수, 최종준 대한체육회 전국체전위원회 부위원장(사무총장 역임)이 주제 발표에 나서 각각 바둑계의 상황과 진흥법 제정의 필요성, 바둑진흥을 위한 입법방향, 스포츠의 시각에서 본 바둑진흥법 등의 내용으로 전문가로서의 의견을 개진한다.
 토론진으로는 바둑계에서 세계사이버기원(주) 정용진 상무이사(‘월간바둑’ 편집장 역임), 법학계에서 법무법인 하나의 최종우 변호사, 스포츠계에서 경향신문 엄민용 체육부장이 나설 예정이다.
‘바둑진흥법’은 2008년에 국회에서 열린 ‘바둑 지원 정책 세미나’(이미경 의원실 주최)에서 필요성이 제기되어 이듬해 3월 26일의 한국기원 정기이사회에서 제정을 추진하기로 의결된 바 있는 정책적 과제. 2012년 제19대 국회가 개원하고 바둑을 사랑하는 17명의 의원이 중심이 된 국회기우회(회장 : 원유철)가 결성되어 활발한 활동을 벌이면서 법 제정의 필요성이 부각되었다.
평소 바둑에 대한 조예가 깊은 이인제 의원(새누리당, 국회기우회 고문)은 법안 제정을 주도하는 한편 지난 8월의 한·중 의원교류전 기간에 동료 의원들의 집중적인 찬성 동의를 얻어 8월 27일 ‘바둑진흥법’을 대표발의하기에 이르렀다.
법안에는 정부 소관 부처의 바둑진흥기본계획 수립과 바둑의 날 제정 시행, 현재의 한국기원을 특수법인으로 전환 설립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앞으로 국회의 소관 상임위원회인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약칭 ‘교문위’, 위원장 : 신학용 의원)의 법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 김희정 의원)에 상정되어 법안으로서의 검토와 심사를 거친 후 교문위 전체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 박영선 의원), 국회 본회의 의결 순서로 진행된다. 바둑계는 진흥법의 제정으로 인해 한국바둑의 기반 강화와 세계화사업 등에 큰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육계에서는 2007년의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을 시작으로, 2008년에 전통무예진흥법, 2012년에 씨름진흥법 등이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다.
[기사제공 | 한국기원 기획홍보국/홍보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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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3-09-17 오전 10: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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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나 더 궁금한 건...
병역 관련이 바뀌는데 바둑계는 어떻게 가려고 하는지...
그것도 궁금하네요.
스포츠로 갈 것인지... 가면 어느 대회를 어떻게 지정할 것인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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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3-09-17 오전 7: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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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인구를 늘리려면 바둑TV를 폐쇄해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방송에서 바둑 방송하고 신문기전이 살아나 다른 방송이나 신문기전이 살아나면 일반인들의 눈에도 어쩌다가 바둑란이 보이게 되고
그렇게 눈에 띄게 되면 바둑에 관심을 갖게되고 보급으로 이어집니다
바둑TV때문에 다른 분야의 바둑이 죽는것은 바둑보급에 치명적입니다 바둑TV는 골수팬들만 보기 때문에 바둑보급에 도움이 별로 안됩니다 저도 많이 안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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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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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TV 폐쇄라... 신선한 내용이네요. 그런데 바둑TV는 흑자나는 채널이라...당분간 반영되기는 어려우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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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3-09-17 오전 6:2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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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3시간이상 바둑으로 예술성으로 승화시켜야 깊이가 있고 묘미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더 바둑을 찾읍니다
아마추어 같은 10분바둑은 예술성의 깊이도 없고 바둑의 오묘함도 깊지않고 그래서 바둑TV때문에 저는 바둑인구가 줄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바둑TV가 없으면 바둑이 망하는거 같이 말씀하시는데 바둑TV보는 바둑팬 몇%나 될까요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다 봅니다
바둑TV없으면 컴퓨터로도 관전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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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3-09-17 오전 6:3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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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TV를 폐쇄하면 됩니다 바둑TV폐쇄하면 신문기전이 살아납니다 생방송때문에 신문기전 많이 죽었을 것입니다 바둑TV폐쇄하면 바둑이 죽을거 같지만 대신 신문기전이 살아나고 방송3사가 바둑기전을 대신할 것입니니다 폐쇄하기 싫으면 3시간짜리 바둑 편집해서 하던지 옛날에 김수영사범님이 해설하던식으로 나중에 해설하는 방식이 있고
지금의 방식은 바둑TV 돈벌어주는 방식이지 바둑발전과 아무 관련이 없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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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3-09-16 오후 5: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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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한국바둑의 문제냐, 한국사회의 문제냐... 이 부분도 명확하게 가려지지 않았지요.
한 마디로 속기나 입단제도 같은 제도 때문에 약해진거냐
아니면 한국사회에서 더 이상 바둑기사가 직업으로서의 가치가 없어서 이창호나 이세돌같은 기재를 갖고 있지만 아예 다른 종목이나 회사원을 선택하는지...
둘 다라면 어느 정도 비중인지... 그런 것들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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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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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에서 장그래가 프로 입단에 실패한후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아 가는거 보면 알잔오요,,,,프로기사가 요즘은 별로 매력적인 직업이 못 된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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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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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님 말대로라면 기전의 제한시간이나 입단제도 바꿀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가 되죠. 그런 요소들의 정량적인 산정이 어렵지만 개선책을 내기 위해서는 꼭 해야 할 부분이 아닐까 싶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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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3-09-16 오후 1:1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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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 바둑에서는 한시간 고민하다 둔게 악수가 나오기도 합니다 그것도 바둑의 묘라고 봅니다 정치인들이 바둑에 관심을 갖어 주시니 고맙네요
정치인들이 바둑진흥법 만들고 바둑보급하는데 많이 앞장서 주었으면 합니다
아니 다른 스포츠 같이 정부가 주도적으로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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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3-09-16 오후 1:1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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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을 3시간둑으로 다시 전환해야 합니다 10분바둑은 시대를 앞서가는 것이 아니라 프로가 아마추어 바둑으로의 전향이고 반대로 시대에 뒤쳐지는 제도입니다.
모든 예술작품은 피날리는 고뇌속에서 탄생합니다 바둑또한 피말리는 고뇌가 없다면 예술로 승화되기 어렵죠 10분바둑으로 후딱 해치우는 바둑에서는 예술이나 명국이 탄생하기 어렵다는 것이죠 누가 잘두나 보다는 누가 실수를 적게하느냐에 승패가 갈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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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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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장고로 두는 시간 동안 시청률 계속 유지할 수 있느냐는 거죠. 그래야 스폰도 유지되고 흥행이 되겠지요. 광고도 많이 들어가야 하고... 요즘은 TV기전이니까. 그런 묘안이 나오지 않으면 공염불에 불과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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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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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고구려님 글을 보면, 흥행을 위해서 제한시간을 늘리자는 건지, 스포츠에서 탈피하여 예술의 영역으로 가자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그냥 바둑이 너무 약해져서 그렇자는 건 이해하겠는데요. 결국 그 논리로는 지금 바둑시장을 바꾸긴 어려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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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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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이긴 하나, 그렇게 고뇌하다 굶어죽은 예술가를 아무도 책임져주진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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