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 박영훈! 다시 '1.5'의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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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 박영훈! 다시 '1.5'의 패배
천야오예는 대회 3연패! 통산 4회 우승
| 박주성 2013-08-24 오후 05:51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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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로 결승이 된 제3국에서 천야오예가 이겼다. |
천야오예가 2-1 스코어로 통합천원 등극
한중천원전 3연패! 통산 4회 우승기록
2국까지는 서로 1승 1패. 최후의 결전, 3국에서 박영훈이 패했다. 한중천원전에서 한국은 3년 연속 준우승이다. 1997년 시작해 17년을 이어온 한중천원전은 이제 중국은 9승, 한국이 8승으로 스코어도 역전되었다.
24일 중국 장쑤(江蘇)성 우장(吳江)시 통리 레이크뷰 호텔(同里湖大飯店)에서 벌어진 제17회 한중천원전 3국에서 천야오예 9단이 박영훈 9단을 상대로 277수 끝에 흑1.5집승을 거뒀다.
 결승국인 3국은 지난 1국과 유사한 집바둑의 흐름이었다. 2국에서 박영훈과의 수읽기대결에서 통렬한 역습을 당한 천야오예는 극도로 조심하는 기색이었고, 박영훈도 서두르지 않고 자신의 영역인 계가바둑으로 바둑을 이끌었다.
결국 미세한 형세에서 치열한 끝내기 싸움이 있었지만 1국과 마찬가지로 역전은 없었고, 결과도 다시 1.5집 차이였다.
이 대국을 해설한 김주호 9단은 "최근 유행포석으로 시작해 초반진행은 무난했다. 중반까지 서로 팽팽한 형세였는데 중앙쪽 선수처리를 하지 않고 바로 하변을 젖힌 백134수가 패착이다. 이후 미세하게 불리한 가운데 진행된 끝내기에서 박영훈 9단이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라고 총평했다.
천야오예는 국후 인터뷰에서 "오늘 대국은 끝까지 험난했다. 형세가 미세해 최후의 끝내기를 하고 나서야 이겼다고 느꼈다."라고 대국을 평하며 "무엇보다 이번 우승으로 한중천원전 총전적에서 한국을 능가해 아주 기쁘다. 춘란배와 한중천원전은 우승했지만 아직 하반기에 많은 시합이 남아있으니 더욱더 노력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박카스배 한중천원전은 한중 양국의 천원전 우승자가 매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3번기로 ‘통합’천원을 가리는 대회다. 스포츠조선과 중국의 신민만보(新民晩報)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동아제약㈜가 후원한다. 우승상금은 1만 달러(약 천 백만 원), 준우승상금은 5천 달러(약 5백 60만 원)다.
[사진ㆍ인터뷰 협조ㅣ중국 시나바둑]
▲ 현 중국랭킹 2위 천야오예. 최근 물오른 실력을 바탕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올해 천야오예는 세계기전에서 백령배 준우승, 춘란배와 한중천원전 우승을 차지했다.
▲ 박영훈은 2국에서 반격이 멋졌다. 하지만 결승국인 3국은 자신의 장기인 계가바둑을 만드는데 성공했지만, 이기지 못했다.
▲ 결승 3국 천야오예의 착점. 이 대국을 이겨 한중천원전 3연패, 대회 통산 4회 우승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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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3-08-25 오전 5: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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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은 흥행을 위해 2차전을 져주는 여유까지...팻감이 많은데도 패도 않하고...천이야 말로 어린왕자였지! 14세떄 전성기의 이창호를 꺾고 LG 배 도전자였어! 당시 조한승도 졌고..이 정도라면 조선기사 킬러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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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ＡＨＨ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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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윤실수님처럼 표현은 거칠지만 논리적으로 말이 좀 되는 얘기를 히십시요. 그래야 바보 취급을 당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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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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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이미 윤실수한테 밀려서 한물 갔음. 언제적 econ이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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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락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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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와 econ은 동일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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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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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위의 윤실수와 econ이 동일인물인물임은 글을 올린 시간을 보드라도 드러납니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같은 날 새벽 5시 20~30분에 걸쳐 우연히 접속해서 이런 글 올릴 가능성보다는, 한 사람이 윤실수라는 아이디로 1차 접속해서 글 달고 바로 이어 econ 아이디로 다시 접속해서 다른 글 달았을 가능성이 수만배는 더 큰 거지요.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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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3-08-25 오전 5: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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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이세돌이 잘 둘때는 한국기원 공로이더냐? 개인전을 국가나 기원을 탓하는 바보들! 신지애, 박인비가 협회덕으로 잘 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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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ＨＨ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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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 선택이나 표현은 거슬리지만, 오랬만에 동감합니다. 훌륭한 투수가 되려면 평소 연습을 많이하고 새로운 구질을 끊임없이 개발 해야지 ,시합에 임해서서 타자를 상대로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며 연구하는 가는 문제가 않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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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ＨＨ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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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위주의 기전이 선수들의 기량에 어느정도 영향이야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평소에 기사 자신이 얼마나 많은 연구와 노력을 하고 있는지. 또한 타고난 개인적 능력이 어떤지 가...실력을 좌우한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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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솔핫워러 |
｜ 2013-08-25 오전 1: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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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뻐쓰는 지나갔다. 지난 3년같은 한국기원의 토양에서 지금의 중국을 이길수있다고 생각하면 이건 도둑놈심뽀지 안그랴^^ 그리고 왜열받나 실력이 모자라니 당연한 것아닌가? 몇푼의 대국료에 매달려 다같이죽쟈는데 누가머라구하것냐. 시간이 별로만치안아 빨리 토토해서 돈벌러야제, 대국료가지고는 못살쟈녀. 생각혀봐 나이들어 승부할수없으니 죽을때 까지 먹여살려야짜너. 위대한 한국기원이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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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3-08-24 오후 11: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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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올해는 개박살이 나누먼.
쎈돌이 정신못차리니 바로 한국바둑의 밑바닥이 들어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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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생아생 |
｜ 2013-08-24 오후 9: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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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안한 탓은 안하고, 시험시간 길어서 시험못봤다는 사람들, 이제 지겹습니다. 그럼 속기바
둑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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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수워너비 |
｜ 2013-08-24 오후 9: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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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사범 아쉽지만 3판 모두 치열하게 잘 싸워 주었습니다. 그래도 박영훈이 있어 든든하고 이번 대결도 무기력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화이팅! 한중전만큼 더 독기를 품고 해주세요. 다시 한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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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42ek |
｜ 2013-08-24 오후 7: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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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인 수고 많았어요. 모양 거의 결정되고, 134--- 실리만 탐하지 않았어도... 흙이 우변 대마 살릴 때 중앙 통통하게 키웠으면 필승 국면이었는데 아쉽네요. 마음 추스리고 다가오는 삼성화재배에서 좋은 성적 거두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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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s1108 |
｜ 2013-08-24 오후 6: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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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천원전은 도전기인가요? 차라리 중국에서 새로운 우승자가 나오기를 바라는게 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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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費手 |
｜ 2013-08-24 오후 6: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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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사범 수고 했어요. 진요엽이도 진땀께나 흘렸을 겁니다. 한중천원전 제한시간부터 장소
에 다른 룰까지 모두 중국식이여서 사실 허망하게 질 줄 알았어요. 동일한 조건이였다면 박
영훈
사범이 십중팔구 이겼겠지요...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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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費手 |
｜ 2013-08-24 오후 6:3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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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간 바둑 편집해서 올리는게 그토록 힘든 일인가? 한국 최강이라는 기사들도 시작부터 초읽
기에 몰려 시간패 안하려 진땀흘리는 그게 바둑인가?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더라면 할리 없었던
덜컥수 연발에.. 기보를 봐도 차라리 일본기보를 보게된다. 중국기원이 열가지할 때 한가지도
못하는..아니 아예 제발을 스스로 자르는 한국기원 정신좀 차려라. 지원이 없어서 지는게 당염
하다고 앉아만 있을건가 무능력자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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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費手 |
｜ 2013-08-24 오후 6:2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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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박영훈 9단 고분분투하는데 눈물 나오는 줄 알았네.. 중국 최강자라는 진요엽이도 아직까
지 비슷한 실력이다. 물론 어떤 프로 말대로 시작부터 초읽기바둑만 두며 자라나는 우리의 새싹
들은 중국의 신예들과는 경쟁자체가 안되겠지. 바둑티비가 망해야 한국바둑이 재생할 수 있다
고 어떤이가 말했는데 현실적으로는 답안이 없구나. 구덩이로 들어가는걸 뻔히 알면서도 아제
발로 조용히 들어가는건 뭐라 해야할지..무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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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費手 |
｜ 2013-08-24 오후 6:1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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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프로들 의견을 종합해 보면 근래 초속기바둑이 사실상 전부가 되어버린것이 3시간 바둑에
서 도무지 힘을 못쓰는데 큰 영향을 주고있는것이 확실한 사실이다. 가뜩이나 지원도 못받고 무
능한 한국기원 세계대회 우승자조차 군면역 못받는데 이기길 바라나? 박정환 탓이나 해라 쯧쯧
. 박정환도 시작부터 초읽기 들어가는 바둑같지도 않은 빨리빨리바둑의 피해자다. 세계대회 기
준으로 모든것을 맞춘 중국의 십분의 일만큼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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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지하철 |
｜ 2013-08-24 오후 6: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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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가 패착이다. 12F로 들여다 보았으면 무조건 이기는 바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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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파 |
｜ 2013-08-24 오후 6: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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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겹다, 중국이 몰려온다, 1.4후퇴 인해전술이 생각나네 아주 그냥 1위 자리는 내 주고 마는건가. 제도문제인가 아 갈등생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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