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과 언어의 벽을 넘어 바둑으로 나누는 우정
인종과 언어의 벽을 넘어 바둑으로 나누는 우정
2013 무령왕배 세계청소년바둑대축제
[세계청소년선수권] 정용진  2013-08-03 오전 11:10   [프린트]
▲ 한국 전통의 종으로 입상 트로피를 만든 점도 바둑을 통해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첨병역할을 한다. 트로피 뒤에서 촬영한 대회장 전경.


‘세계의 바둑두는 청소년이 공주로 모인 까닭!’

2013 무령왕배 세계청소년바둑대축제가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8월3일 충남 공주시 백제체육관에서 주최국인 한국을 비롯 러시아, 중국 등 9개국 260여 명의 선수가 자리한 가운데 화려한 개막식을 가졌다.

○● 대회 첫날 전야제 소식 보기 ☜ 클릭

오전9시부터 시작한 개막식은 이준원 공주시장의 환영사, 이재윤 (사)대한바둑협회 부회장의 대회사, 고광철 공주시의회의장의 축사로 선수들을 환영했다.

이준원 공주시장의 환영사는 한마디로 “여러분 환영합니다!”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 여러분의 손끝에서 놓여지는 바둑돌 하나가 인종과 국경, 이념을 넘어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우정을 쌓아가는 금자탑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재윤 부회장은 허동수 (사)대한바둑협회장을 대신한 대회사에서 “바둑은 스포츠를 겨룸과 동시에 서로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고도의 스포츠”라며 “전 세계에서 참가한 여러분이 이번 축제를 통해 바둑으로 마음의 벽을 허물고 보람 있는 교류를 나누었으면 한다”고 바랐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바둑을 몸소 보기 위해 중국 길림성에서 온 길림성기원 구지엔 원장이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길림성기원은 마작, 체스, 중국장기, 바둑 등 마인드스포츠를 모두 관장하는 단체다. 길림성에서만 바둑을 배우는 학생이 1만7000여 명에 이른다고 한다.

각국 선수단 소개도 어린이, 청소년 대회에 맞춰 마술쇼로 독특하게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전날밤 매직 갈라쇼로 전야제를 빛냈던 오은영 마술사를 비롯한 3명의 마술사가 각각 나서 본인의 마술을 선보이며 참가국을 소개했다.

대회는 초등부저학년부(1-2학년), 초등중학년부(3-4학년), 초등고학년부(5-6학년부), 초등유단자부, 초등최강부, 여학생부, 중등부, 고등부, 공주시민부 등 9개 부문으로 나눠 맞바둑,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치른다. 8월3일 첫째날은 3회전까지 대국을 마치고 이튿날 6회전까지의 결과를 가려 순위를 매긴다.


▲ 이재윤 대한바둑협회 부회장이 개막식에서 대회사에 이어 대회개회를 선언했다.


▲ "여러분 공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준원 공주시장의 환영사.


▲ "여러분 반갑습니다!" 고광철 공주시의회의장의 축사.


▲ 오은영 마술팀이 독특한 마술쇼로 참가국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 전야제에 이어 다시 한번 선보인 변검 마술.


▲ 자, 이번엔 어느 국가일까요? 얍!


▲ 드디어 대한민국입니다!


▲ 두두둑...콩볶듯한 마지막 장맛비 쏟아지는 소리인지 바둑돌 착수하는 소리인지...대회 시작!


▲ 인종차별도 언어장벽도 없는 세상, 바둑이라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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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y1109 ｜  2013-08-03 오후 8:15:00  [동감0]    
이 놈들아, south korea가 뭐꼬 ?
리퍼블릭 오브 코리아지(Repblic of Korea) .
바둑계에 빨갱이가 너무 많구나, 개 새끼들 !
高句麗 ｜  2013-08-03 오후 2:54:00  [동감0]    
프로들의 세계기전이라는 것이 문을 꽉 닫아 걸고 한 중 일 대만 4개국만 참가하니 한중일 대만 기사가 세계에 나가 바둑을 보급해도 잘 안배우는거 아닌가
이번 대회같이 세계 모든 나라에 참가권을 동등하게 준다면 참여하는 나라의 정부에서도 관심을 갖고 선수를 육성할 것이고 그러다 보면 그 나라에서 자연히 바둑이 알려지고 보급되리라 본다
이를 우리나라에서 먼저 시작하여 모범을 보였으면 한다
高句麗 ｜  2013-08-03 오후 2:44:00  [동감0]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세계대회죠 프로들만의 국제전은 말이 세계대회지 한중일대만 4개국만 참가하는 대회가 어찌 세계대회라 할수 있는지 그냥 아시안 게임보다도 못한 대회다
모든 프로기전의 국제대회도 아시안게임에서의 바둑종목같이 모든 나라에게 참가권을 동등하게 주었으면 한다 그러면 우리나라의 프로기사가 외국에 나가 보급하지 않아도 세계에서 바둑배우러 올것이다 이것보다 더 좋은 세계바둑보급은 없는 것이다
테트락티스 ｜  2013-08-03 오후 2:26:00  [동감0]    
무릇 이름을 지을 때는 지향하는 바, 추구하는 이상을 담는 법입니다. 일찌기 아시아의 황금
시대를 열었던 우리나라이기에 미래에 황금 시대를 열 큰 나라가 또한 되리라는 소망을 담은
큰 이름 대한민국은 참 좋은 이름입니다. 자주 쓰고 자주 불러줍시다.
高句麗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은 독립군들이 임시정부때 이상적인 꿈을 가지고 지은 이름인데 그당시는 커다란 꿈이 있어 대한민국이 적합하다 할수 있지만 지금은 새누리당 민주당의 행위를 보면 정치가 개판이고 임시정부때의 이상적인 꿈을 잃은 지금은 대한민국이라 부르기에 안 어울리는거 사실이죠
정치를 잘해야 어울리는 합당한 이름이죠  
테트락티스 꿈은 잃지 않기 때문에 꿈이라고 하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이상은 항상 저 너머에 잇기 때문에 이상이라고 하는 겁니다. 속성상 절대로 잃을 수 없는 겁니다. 희망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노래합시다.  
高句麗 ｜  2013-08-03 오후 1:26:00  [동감2]    
적어도 독립국의 위상을 갖추었을때나 붙일수 있는 이름이다 미국 일본 중국에 아부하지 못해 안달하는 주제에 대한민국이라니 개가 웃을 일이다
지금 딴나라나 민주당이 하는 행위를 보면 民國이라는 것도 새빨간 거짓말 아닌가 저들이 언제 백성들을 주인대접 해준적 있는가 백성을 위해 정치를 한적 있는가
앞으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이름 쓰지 않았으면 한다 그냥 코리아가 정답니다
hun9406 백성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돈벌기 위한 정치이죠..ㅋㅋ  
高句麗 ｜  2013-08-03 오후 1:24:00  [동감2]    
모든 이름을 지을때는 사물에 걸맞게 지어야 한다 나는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을 바꾸었으면 한다 큰대자는 아무나 붙는게 아니다 미국이나 중국 소련도 대자를 안 붙이는데 남의나라 식민지 주제에 대한민국이라니 웃길일 아닌가 그리고 한국이 과연 백성의 나라인가
정치인들이 진정으로 백성을 위한 정치를 하는게 아닌데 그래서 나는 대한이라는 이름과 민국이라는 이름도 자격이 없다고 본다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는
hun9406 맞습니다..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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