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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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세돌!
천야오예 단 한번 발끈했다가 대마사망, 20일 최종 3국
| 오로IN 2013-06-19 오후 06:07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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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돌, 대국이 끝난 후 방긋 웃었다. |
이세돌은 무너지지 않았다. 승률 50%를 밑도는 최악의 컨디션은 입술을 질끈 깨물며 버텼다.
당초 제9회 춘란배 세계바둑대회 결승3번기 제2국까지 이세돌의 패배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깊었다. 18일 열린 결승1국에서 이세돌은 무기력했고 천야오예의 장점만이 빛났기 때문이다.
6월 19일 중국 산둥성 지난시, 산둥빌딩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결승 제2국, 이세돌은 모두의 걱정을 뒤로하고 결승3번기 승부를 '1-1'원점으로 되돌렸다.
결승2국, 이세돌은 평소보다 엄중한 표정으로 대국실에 입장했다. 초반 포석은 결승1국보다 안정되게 운영했고 두터움을 먼저 취했다.
 안정감 있는 바둑은 천야오예의 특기, 실리에서 15집 가까운 격차를 벌리며 이세돌을 따돌렸고 제2국까지 가져갈 것 같았다. 140여수에 이르기까지 이세돌은 조금씩 조금씩 불리해지기만 했다. 대국 중간 담배 한개피를 피는 이세돌 9단이 발견된 것도 이즈음이다.
바둑은 이후 다섯 수만에 대역전이 됐다. 천야오예가 결승2국을 통해 '단 한번' 크게 발끈했던 것이 화근이 됐다. 천야오예의 상변대마가 죽음의 위기에 처했고 실제로도 죽어버렸다.
해설을 맡은 김성진 프로는 "포석에서 잘 어울렸지만 이후 천야오예가 실리를 앞서 이세돌이 상당히 힘든 바둑이었다. 천야오예가 집계산만 하고 대마사활은 잊은 것 같다. 불과 5수만에 형세가 역전됐다"고 평했다.
- 이세돌 "내일 이긴다면 가족에게 전화하겠다"
국후 천야오예는 "사활을 잘못봤다. 유감스럽다. 오늘 후반은 진정 후회스럽다. 형세가 쭉 나쁘지 않았는데 지게되니 기분이 좋지않다. 돌아가서 잘 쉬고 내일 대국을 준비하겠다."며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세돌은 자신의 승리가 다행스럽지만 한편으론 부끄럽다고도 했다. 이세돌은 "초반은 잘 풀렸는데 중반이 안좋았다. 이걸 다행스럽다 해야할까? 부끄럽게 이겼다. 천야오예가 단순한 것을 보지 못했다. 어쨌든 기회가 더 주어졌으니 내일은 승패를 떠나 결승전다운 대국을 두고 싶다." 고 말했다.
이세돌은 가족들에게 연락을 했느냐는 질문을 받자 "내일 이긴다면 가족에게 전화를 하겠다. 오늘 저녁은 그냥 맛있는 거 먹고 푹 쉬겠다."고 말했다.
최종 결승3국은 2국과 같은 장소에서 6월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린다. 결승3국의 사이버오로 해설은 송태곤 9단.
춘란배는 2년마다 열리는 격년제 세계대회로서, 지난 8번의 대회중 5번을 한국이 우승했었다. 우승상금은 15만달러.
▲ 담배를 피는 이세돌, 시나바둑의 사진엔 '고독한 제왕 이세돌'이라는 제목이 붙었다.
▲ 결승2국, 대국장 모습
▲ 검토실, 아직까진 천야오예의 낙관무드.
▲ 복기장면, 이세돌 대신 '승리의 V'
▲ 복기하는이세돌
▲ 복기장면, '그냥 참을걸...' 천야오예에겐 막판 발끈했던 진행이 아쉬웠다.
[사진 | 시나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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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3-06-20 오전 11:1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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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이세돌이 이기던 말던, 이세돌 이후의 세계의 1인자는 중국 기사가 될 것이라는 점과
한국의 다음 1인자가 누가 될 지 모르겠지만, 당분간 한국의 1인자는 그보다 약할 것이라는 느낌이 점점 확신이 되어가는 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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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둘게 |
｜ 2013-06-20 오전 10: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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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예전 같지는 않네요. 초반에는 왠지 많이 불안해
보이는 반면 중국 프로들은 초반에 아주 안정적으로 운용
중후반에 힘을 쓰는 바둑 같습니다. 우리는 난전을 유도
하지만 수습이 마땅치 않는 경우가 많아요. 결국 이런 부분이 한중전에서 승률을 떨어 뜨리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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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본부 |
｜ 2013-06-20 오전 7: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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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승부사의 냄새가 물씬풍긴다.
저 단계를 넘어서야하는데,
쉽지않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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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길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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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9단의 표현대로, 천재에서 인간으로 회귀하고 있는 과정의 적나라한 모습일까요.. 영원할 수 없는 인간의 숙명을 우리의 희망도 겪고있어 보여 숙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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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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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본부 ,, 요놈은 뭘 안다고 쥬댕이 나불~~ 나불 ~~ 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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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mmata |
｜ 2013-06-20 오전 3:1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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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잠깐! 설마 사진에 찍힌 저 회색 물체는 초시계? 세계대회 결승에서 대국자들이 직접 초
시계를 누르는 것은 아니겠지요? 동영상을 보니 대국자들이 초시계를 직접 누르네요. 놀랍군
요. 요즘 대회는 다 이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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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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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ly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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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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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영어야 !!~ 무식한 것도 자랑 이냐??, 무식한거 작작 티 내라 !!!~~ 찌질이 새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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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mmata |
｜ 2013-06-20 오전 2: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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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 이세돌 우승 하나 더 추가하자! 오늘은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3국은 밀어버리는거야.
세돌이는 2국이 식기도 전에 3국을 원샷 때리는 싸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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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3-06-20 오전 12: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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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도 반드시 이겨서 천야 요놈
한국 기사만 만나면 오줌을 지리게 만들어 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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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지대 |
｜ 2013-06-19 오후 9: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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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자랑스러운 이세돌사범님의 사진 한컷... 고독한 제왕이라... 사진 제목으론 멋지지만... 누가 그에게 고독을 풍기게 했을까나.... 한껏 응원해주어도 모자랄 판에..... 이.세.돌... 그 이름... 영원히 전설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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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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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여전히 그는 우리의 희망이고 믿음입니다. 믿고 그리고 응원합시다. 우리와 우리 시대의 영웅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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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권미나 |
｜ 2013-06-19 오후 9: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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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담배피는 남자가 쉑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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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rtm701 |
｜ 2013-06-19 오후 9: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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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은잠시쉬어갈뿐....앞으로3년은제왕으로군림할것임니다....어느누구도쉽게제왕의자리는넘보지못할것입니다.이번에아품을맛본것이약이되고.선으로바뀌어.더욱탄탄대로의길을가게될것입니다.세돌힘.힘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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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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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야 많고 많지요, 그러나 강한자 모두가 제왕이 되지는 못하지요, 절대강자만이 제왕이라 일컬어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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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시대20 |
｜ 2013-06-19 오후 9: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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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이세돌 !!~~ 화이팅 !!~~ 대 역전승 츄카, 츄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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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요한돌 |
｜ 2013-06-19 오후 7: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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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괜히 우리 세돌이, 우리 세돌이 하는 줄 알어? 바로 이렇게 한방으로 날려버리니까 우리 세돌이 하면서 입에 침이 마르도록 부르는 거지? 얼마전 도서관에서 우리 세돌이 수필집 읽었다. 형아 어렸을 때 생각나더라. 바둑 땜에 아버지한테 맞았다며? 형아도 공부 땜에 아버지한테 맞은 생각나더라. 세돌아. 내일도 이겨줄 거지? 형아 오늘 오후내내 너 응원했다는 거 잊지 말고 낼 한판 꼭 크게 먹는 거다?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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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oodysoul |
｜ 2013-06-19 오후 7: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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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두터운바둑의 끝내기의 신 이창호의 시대마저 막을 내리게한 장본인이 이세돌입니다 그의 아류작 셰
허 도 더이상 적수가아니죠 천야오예 분명강하지만 두텁기만 해서 절대 이세돌을 잡을수 있었을거란 생각
을 했다면 큰오산이죠 장담합니다 3국도 두텁게만가다가 이번과같은 사태가 나올겁니다 아직 안죽었습니
다 이세돌사범은..춘란배 가져오고 멋지게 미국 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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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길달빛 |
｜ 2013-06-19 오후 7: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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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을 키워준 이창호국수처럼 김지석을 배려해주고있는 이세돌9단... 자연의 이치야 거스를 수 없지만 제왕의 풍모를 지닌채 그의 시대를 양위하여주기를 바라고 믿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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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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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은 싸가지 엄는 놈이다, 이창호랑 엮으려고 하지 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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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wtbf |
｜ 2013-06-19 오후 7: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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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야가 골인지점을 눈앞에 두고 평정심이 흐트러졌구먼,,, 이렇게 되면 내일도 천야가 냉정하기는 힘들듯,,, 이세돌 거의 무너지는가 싶더니 기사회생했네...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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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13-06-19 오후 7: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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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야는 큰경기에서 작아지는 새가슴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그뛰어난 실력에서 세계타이틀하나없는것이지 큰경기 저우루이양과의 백령배나 오늘바둑처럼 쉬운모양에서 자멸하는게 천야의 고질병이다 아마 3국에서는 긴장감을 못이기고 초전박살날거라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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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온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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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야오예가 건포도가슴 이라는것은 나도 동감,,,,세계대회 우승이라는 중압감을 극복하지 않는한 만년 준우승자 꼬리표 달고 다닐듯하네요,,,결승3국을 보면 알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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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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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앞에서의 눌림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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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나온타잔 |
｜ 2013-06-19 오후 7: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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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바둑을 보니 이세돌 전성기가 지나고 해가 저무는 느낌이 더욱 강하네요,,,,매번 수많은
역전을 이끌지만,,,계속끌려다니는 것은 부정할수 없어요,, 언제까지 이런식을 버틸수 없읍니다,,,바둑스타일이 아무리 난전에 강하더라고 언제까지 이런 행운으로 세계정상을 지킬순 없죠,,,,한국바둑1인지가 그러니 총체적 난제 입니다 특단의 조치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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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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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의 상황에서는 반발하지않으면 계가에서 밀리는 형국이었다네... 행운이 아니라 실력이고 힘이었다네... 볼품없이 배나온 짐승님아. 국후 소감은 상대를 배려한 제왕의 겸손이었다네. 똥배나온 짐승아. 상대는 대마 사활을 못본게 아니고 버틴것이었다네. 상대를 꼬집지않고 배려하고 좀더 완벽하게 제압하지 못한 자신을 책망한 아쉬움의 표현이라네.. 어리석은 네가티브멘탈 짐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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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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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눈깔 발빛!!~~ 이년아 !!~~ 이세돌 포석에서 밀려서 실패한거 맞는데 왜 질알 이냐?? 썅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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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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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깔달빛아!~~ 니 썪은 동태 눈깔로 달빛 이나 죠낸 쳐 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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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oodysoul |
｜ 2013-06-19 오후 7: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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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내내 행여 실수나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했지만.. 역시 두터움 마저 부셔버리는 무시무시한 힘이 ..제왕
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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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온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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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락해 가는 제왕의 모습입니다,,,무리에서 쫓겨난 떠돌이 사자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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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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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혼자였지 무리에서 벗어나, 무리보다 더많은 영토를 지배했지 혼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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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13-06-19 오후 7: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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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했습니다. 웃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핑 도네요. 편히 잘 쉬시고, 내일은 편한 마음으로
이겨도 되겠습니다. 이런 짜릿한 승부는 원래 이세돌의 독무대 아닙니까? 서둘지 않고, 다른
사람 바둑이 아닌 당신의 바둑을 둔다면 무난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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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oul007 |
｜ 2013-06-19 오후 6: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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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a~~저때까지만해도 참 않좋았죠?
담배한개피가 역전모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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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극 |
｜ 2013-06-19 오후 6: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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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피우는 사진을 보니 고독한 제왕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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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동태양 |
｜ 2013-06-19 오후 6: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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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담배피며 여러생각이 머리를 쪼이고 이와함께 비장함이동시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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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byu |
｜ 2013-06-19 오후 6: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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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한국 바둑은 이세돌이 근근히 버텨주는 느낌이네;; 근데, 솔직히 바둑 내용이 너무 안좋다;; 제발 이번 춘란배만큼은 꼭 이세돌이 가져와 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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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온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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끙 승부처에서 요동치는 흔들기는 아직 죽지 않았는데,,,하여튼 노쇠화가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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