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상금 3억 2천, '몽백합배' 출범예고!
우승상금 3억 2천, '몽백합배' 출범예고!
5월 21일부터 5일 동안 중국 베이징에서 통합예선 진행
[제1회 몽백합배] 오로IN  2013-04-22 오후 00:10   [프린트]
▲ 5회는 없다. 작년 백홍석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BC카드배 통합예선 장면


3년전 한국의 정관장배가 사라졌을 때 중국은 바로 같은 방식의 여자단체전인 황룡사쌍등배를 만들었다. 세계최초로 컷오프 상금제를 도입하며 국내외 아마추어기사에게도 문호를 개방했던 BC카드배가 지난해 4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자 이번에도 중국이 그 바통을 이어받았다.

지난 19일 중국기원이 제1회 "MLILY몽백합(梦百合)배" 대회규정을 공포했다.

몽백합배는 국제바둑연맹(IGF)가 주최하고 중국위기협회가 주관하며 장쑤헝캉가구과학유한공사(江苏恒康家居科技股份有限公司)가 독자적으로 후원하는 대회로 우승상금은 180만 위안(한화 약 3억2천만원)이다.

통합예선은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열린다.예선은 본선시드자 외의 모든 프로기사가 참가할 수 있으며 일반조 42개와 여자조 4개, 아마추어조 4개로 나누어진다.

4명의 본선진출자를 가리는 아마추어 통합예선은 중국16명, 한국 8명, 일본 4명, 대만 2명, 미국 1명의 32명이 참가한다. 통합예선을 통과한 50명과 시드를 받은 14명이 본선 64강을 치른다. 본선시드자는 중국 5명, 일본 3명, 한국 3명, 대만 1명, 주최사 와일드카드 2명으로 총 14명이다.

한편 한국기원은 몽백합배와 관련해서 "아직 중국기원에서 공문을 보내오지 않아 국내 아마추어 예선일정이나 참가프로기사명단 등을 확정할 수가 없다."는 입장이다.

64강부터 8강까지는 단판으로 64강과 32강은 대진을 무작위 추첨하며 16강과 8강은국가별 중복을 최대한 피한다. 또한 준결승은 3번기, 결승은 5번기로 치러진다.

상금은 본선 64강부터 주어진다. 64강 패자: 2만위안, 32강 패자: 4만위안, 16강 패자: 8만위안, 8강패자: 16만 위안, 4강패자: 25만 위안, 준우승: 60만 위안, 우승 180만 위안이다. (1만위안= 약 180만원)

제한시간은 결승과 본선에 차이를 두었다. 결승 각자 3시간, 초읽기 1분 5회가 주어진다. 대국은 중국룰로 진행되며 덤은 7.5집이다.

[기사출처ㅣ시나바둑]
http://sports.sina.com.cn/go/2013-04-19/18426528020.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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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바위숲길 ｜  2013-04-24 오전 8:57:00  [동감0]    
그리움이님의 말에 동감입니다. 1980년대에만 해도 골프는 한국에서 거의 대접을 받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1990년대, 2000년대의 20년을 거치면서 남자, 여자 골프가 부쩍 커졌죠. 바둑도 마케팅하기 나름이라고 봅니다. 한국기원 문제 많아요. 전혀 뛰지를 않으니...
그리움이 ｜  2013-04-23 오전 9:49:00  [동감0]    
뉴스에 내보내는데 시간이 많이 든 것과 무슨 상관이 있나요. 어느 팀이 이겼다. 누가 이겼다. 한국선수가 이겼다 만 보도하는데 참으로 시간 탓을 많이 하는 관계자이네요. 이런 사람이 월급받고 있으니 발전이 없지. 조언을 하면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고 조언한 사람을 나무라니 이런 경우가 어디가 있담.
ajabyu ｜  2013-04-22 오후 3:46:00  [동감0]    
BC카드배는 작년의 영웅 백홍석9단이 영원한 홀더가 되었네요^^... 후지쓰배의 영원한 홀더는 박정환9단^^... 없어지는 세계기전의 마지막 홀더는 한국 사람...
그리움이 ｜  2013-04-22 오후 2:48:00  [동감1]    
바둑이 스포츠로 편입이 되었으니 스포츠뉴스 시간에 나와야하는 것이 이치에 맞지 않나요? 이것은 한국기원의 노력부족일 수도 있습니다. 알아서 찾아주기를 바라기 전에 미리 찾아주도록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홍보를 하거나 엠비씨나 KBS방송국에 가서 일인시위라도 해야하지 않나요? 한국기원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입니다.
테트락티스 바둑은 스포츠로 보기에는 너무 시간이 길고 지루해서 그렇죠. 오전부터 저녁까지 하는 스포 츠가 어디 있나요?? 속기로 해야 제대로 된 스포츠 대접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인시 위의 필요성을 느끼셨다면 님이 나가시면 되겠네요.  
세빌라 직접 실천하세요 키보드로만 하시지 말고  
jgh0315 아침에서 저녁까지요? 우리 나라에서는 잘 모르지만(지난 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이 종목만 대표가 없었죠), 영국과 그 식민지였던 곳에서 인기있는 크리켓은 길면 닷새도 합니다(이런데도 전문방송국까지 있음). 세계대회 치러도 한 경기가 7 ~ 8시간은 잡아먹고, 시간제한이 있는 아마추어야구처럼 해야 3시간대예요. 이번에 인천에서도 한다는데(이거는 남고 바둑은 빠졌지요), 필요한 경기장이 너무 넓어서 어디다 지으려나요?  
그리움이 참으로 한심한 작자로군요. 한국기원이 해야할일을 개인에게 미루다니 그게 할말입니까? 월급받아 먹고 할일을 안하자는 심보가 뭡니까? 나에게 한국기원에서 월급 줍니까?  
그리움이 ｜  2013-04-22 오후 2:45:00  [동감0]    
우리나라는 없어지고 중국은 만드네요. 중국과 우리나라의 바둑인기를 알수 있는 척도네요. 이것을 우리 한국기원은 어떻게 생각할지 무슨 대책을 세워야 하지 않나요? 바둑 열기가 식은 것이 한국기원의 홍보부족일 수도 있고. 노력부족일 수도 있죠. 바둑을 좋아하는 인구가 배구나 농구를 좋아하는 인구보다 많은데 스포츠 뉴스시간에 바둑은 나오지 않고 배구나 농구 등 다른 종목 만 나오니 문제가 아닌가요?
행수꽁짱 ｜  2013-04-22 오후 12:32:00  [동감0]    
일본도 세계대회 더 개최하면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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