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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 전진! 생애 첫 '8강'
본선 2회전은 2월 7일 오후 1시부터, 매 대국 수순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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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동아팜텍배 오픈 신인왕전 8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졌다. 2월 5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벌어진 본선 1회전에서 신민준, 변상일, 강태훈, 김원빈, 최홍윤, 김성진, 이동훈, 박영롱이 살아남았다.  예선결승 때와 마찬가지로 '고참'들의 힘은 무서웠다. 연구생으로 본선에 진출한 김창훈, 송혜령은 각각 김원빈 초단과 박영롱 초단에게 져 모두 탈락했고, 올해 입단자 7명도 8강에 오른 이가 한 명이 없다. 반면 최고참인 2011년 입단자는 4명(최홍윤, 김성진, 이동훈, 박영롱), 2012년 입단자가 4명(김원빈, 신민준, 변상일, 강태훈)으로 8강전선을 형성했다. 8강 첫 대국은 2월 7일 오후 1시부터 바둑TV스튜디오에서 한 판씩 열리며 사이버오로에서 모두 수순중계한다. 2013 동아팜텍배 오픈 신인왕전은 동아팜텍이 후원하고 (재)한국기원과 바둑TV가 공동주최하며 (재)한국기원이 주관한다. 우승상금은 800만원, 준우승상금은 300만원이다. 본선 1회전(16강)은 제한시간 각자 2시간에 초읽기 60초 3회로 치러졌다. 8강부터는 방송대국으로 제한시간 각자 1시간에 초읽기 60초 1회가 주어진다.   ▲ 본선 1회전에 신예최강 16명이 모였다.  ▲ 변상일 2단은 양우석 초단에게 이겼다.  ▲ 최홍윤 2단에게 패한 백찬희 초단  ▲ 아마시절부터 명성을 날렸던 박영롱 초단  ▲ 예선결승에서 민상연 2단을 꺾어 주목받은 여자연구생 송혜령은 본선에서 박영롱 초단에 졌다.  ▲ 올해 초 입단한 한승주 초단은 강태훈 초단에게 패했다.  ▲ 이동훈 초단은 오유진 초단을 물리쳤다.  ▲ 남자연구생 김창훈은 김원빈 2단에 패했다.  ▲ 2013 동아팜텍배 오픈 신인왕전 본선 1회전. 2회전부터는 모든 대국을 수순중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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