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끝/ 한국, 중국 일본에 전원 승리
속보 끝/ 한국, 중국 일본에 전원 승리
201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32강 더블일리미네이션 최종전 발진
[삼성화재배] 김수광  2012-09-06 오후 00:20   [프린트]
▲ 201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32강 더블일리미네이션 최종전. 박정환과 최정이 형제대결을 벌였다. 1승 1패 중인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필연적으로 떨어져야만 했다. 박정환은 불계승을 거두며 16강행을 확정지었다.


부활의 날이 밝았다.

201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32강전 더블일리미네이션 3회전(최종전)이 6일 중국 베이징 캠핀스키 호텔 특별대국장에서 시작됐다.

이번 본선에서 한국은 여전히 고전하고 있다. 원성진만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을 뿐 나현, 한웅규, 진시영, 유창혁까지 5명이 완전탈락했다. 중국은 이미 7명이 16강 자리를 꿰찼다.

최종전에서는 최정, 박정환, 최철한, 백홍석, 이세돌, 강동윤, 안국현까지 7명이 1승 추가를 노린다. 2승 1패면 16강 진출.

한국 선수들이 가장 성적을 잘 낸다고 가정했을 때 이미 16강에 안착한 원성진을 포함해 최대 7명까지 16강이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 하지만 최종전에서 최대한의 성적을 낸다 해도 16강 진출율은 대단하다고 할 수 없다. 더욱이 한국선수가 전승한다는 보장도 없다.

최종전은 한-한전 1판, 한-중전-4판, 한-일전 1판, 중-중전 1판, 중-일전 1판이다.

즉 최정vs박정환, 최철한vs리밍, 백홍석vs당이페이, 강동윤vs장웨이지에, 안국현vs씨에허, 이세돌vs장쉬, 펑리야오vs판팅위, 루이vs고마츠까지.

더블일리미네이션의 묘미는 역시 부활이다. 1패를 당해도 또 한번의 기회가 있다는 것은 짜릿하다. 그와 더불어 1회전의 상대와 다시 최종전에서 맞붙게 된다면 복수할 기회가 된다는 점도 특징이다.

1회전에서 만났던 상대와 다시 매치가 된 케이스는 모두 최철한vs리밍, 백홍석vs당이페이, 강동윤vs장웨이지에, 안국현vs씨에허. 루이vs고마츠 등 다섯 개 대진. 이 중 한국만 따지자면 각각의 상대는 3일전 1회전때 대부분 1패의 아픔을 안겼던 이들로, 최철한만이 승리했었다.

이 중 백홍석vs당이페이 전이 눈에 확 들어온다. 당이페이는 지난 4회 비씨카드배 결승에서 패배했던 분풀이를 이번 1회전에서 백홍석을 상대로 했었다. 그렇다면 이번에 백홍석이 갚을 차례일까.

사이버오로는 최종전 8판을 모두 수순 중계하며 특히 백홍석과 당이페이의 최종전을 생중계하며 허영호 9단의 깊이 있는 해설로 해부한다. 주요 상황은 속보로 전한다.




○● 삼성화재배 각국 본선 출전 기사 명단

-한국(12명) : 원성진 9단, 나현 2단(이상 전기시드), 박정환, 이세돌, 최철한, 백홍석 9단(이상 국가시드), 강동윤 9단, 진시영 5단, 한웅규 4단, 안국현 3단(이상 일반조), 유창혁 9단(시니어조), 최정(여자조)
-중국(17명) : 구리, 천야오예 9단(이상 전기시드), 장웨이지에 9단, 당이페이 4단(이상 국가시드), 씨에허 9단, 스위에, 종윈징, 펑리야오 5단, 저우허시 4단, 퉈자시, 판팅위, 미위팅, 탕웨이싱, 리밍 3단, 리친청 2단(이상 일반조), 루이나이웨이 9단(여자조), 녜웨이핑 9단(와일드카드)
-일본(3명) : 장쉬 9단, 세토 다이키 7단(이상 국가시드), 고마츠 히데키 9단(시니어조)

○● 대회 일정 및 장소

- 본선 1차전(32강 더블일리미네이션 1,2,3회전) : 9월 4일, 5일, 6일
- 본선 16강, 8강 : 10월 9일, 11일 삼성화재 대전유성연수원
- 준결승 3번기 : 11월 12일, 14일, 15일 삼성화재 대전유성연수원
- 결승 3번기 : 12월 11일∼13일 미정

201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총상금규모는 8억원, 우승상금은 3억원이며 제한시간으로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를 준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원성진 9단이 중국의 구리 9단에게 2-1로 승리하며 생애 첫 세계제패의 꿈을 이룬 바 있다.



1신) 백홍석 실리, 당이페이 세력 (38수 진행)
백홍석 대 당이페이의 대결. 백홍석의 흑. 평범한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바둑은 백홍석이 실리를, 당이페이가 세력을 차지하는 구도다. 당이페이가 우상변에 침투를 시도한다. <오로대국실>에서 이 바둑을 해설하고 있는 허영호 9단은 "백홍석의 응수가 쉽지 않다"고 말한다. 백홍석은 조금 후에 간명하게 받았다.



2신) 균형이 딱 잡히다 (53수 진행)
초반이 한창이다. 서로 실수 없다. 백홍석은 상변에서 자신의 모양을 잘 정비하고 있다.
다른 대국들을 보면, 박정환-최정 대국은 박정환이 상변에 훌륭한 모양을 구축하고 전체적으로 약한 곳이 없어서 박정환이 편한 흐름. 강동윤-장웨이지에 대국은 워낙 초반이라서 이렇다 저렇다 말하기 힘들다.
최철한-리밍 대국은 리밍이 우하 공격에서 기분을 내고 있다. 최철한이 잘 타개한다면 흐름은 다시 팽팽해질 것으로 보인다. 안국현-씨에허 대국은 무난한 흐름이다.
이세돌-장쉬 대국은 이세돌이 두터워 우세하다. 이 바둑을 검토하고 일본 검토진은 장쉬가 집은 많아도 곳곳이 엷다고 판단하고 있다.



3신) 백홍석, 부분접전 성공 (70수 진행)
백홍석이 좌중앙 전투에서 성공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좌변 백 두점을 끊어잡으면서 실리로 득을 봤다. 허영호 해설자는 백홍석이 우세해졌다고 판정. 당이페이는 우상 방면에 침입하면서 실리 만회를 노린다.



4신) 서로 이겼다는 듯 (88수 진행)
당이페이가 상당히 낙관하고 있는 듯이 팍팍하게 두지 않는다. 백홍석도 그렇다. 허영호 해설자는 백홍석이 약간 편한 국면으로 본다.




5신) 박정환 16강 진출
최정과 대국하던 박정환이 149수 만에 흑불계승을 거두며 종합 2승 1패로 16강에 진출했다.

6신) 백홍석, 집으로 우세 (132수 진행)
허영호 해설자는 "백홍석 9단이 실리로 우세하지만 백도 두터워서 백홍석 9단이 약간 우세한 국면"이라고 판단한다.




7신) 이세돌, 장쉬 꺾으며 16강
이세돌이 205수 만에 흑불계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최철한도 리밍을 꺾으며 16강에 진출했다. 오늘 박정환, 이세돌, 최철한이 추가로 16강에 진출해 현재 한국은 16강 4자리를 확보했다.

▲ 물수건으로 얼굴을 감싼 강동윤.


▲ 물병을 들고 자리를 찾아가는 최정.


▲ 이세돌(오른쪽)과 장쉬.


▲ 최철한(왼쪽)과 리밍.


▲ 고마츠 히데키(왼쪽)과 루이나이웨이. 중-일전.


▲ 펑리야오(왼쪽)와 판팅위(오른쪽).


▲ 씨에허(왼쪽)와 안국현.


▲ 박정환이 착수하는 모습.


▲ 최철한.


▲ 다시 만난 강동윤(왼쪽)과 장웨이지에.


▲ 이세돌(오른쪽)과 장쉬. 한-일전.


▲ 강동윤.


▲ 박정환.


▲ 최정.


▲ 리밍.


▲ 이세돌.


▲ 장쉬.


▲ 캠핀스키 호텔의 특별대국장.


▲ 검토실을 찾은 원성진. 한 중국 여성 바둑팬에게 사인을 해 주고 있다.


▲ 월간바둑기자에게 자전해설을 하고 있는 원성진.

8신) 강동윤 불리, 안국현 안간힘
강동윤은 미지수이던 중앙을 손에 넣었지만 장웨이지에는 우세를 의식했는지 여기저기서 쉽게 처리하며 '닦는' 분위기다. 안국현은 씨에허이 중앙 곤마를 공격 중이다. 우상에서 자신의 돌이 잡혔기에 반드시 잡아야만 승산이 있다. 안국현은 아직 희망을 버릴 단계가 아니다. 한편 백홍석-당이페이는 미궁 속으로 빠져들어가고 있다.

9신) 안국현, 씨에허 물리치고 16강.
안국현이 씨에허의 중앙 대마를 함몰시키며 승리했다. 151수 흑불계승. 이로써 이세돌, 최철한, 박정환, 안국현까지 오늘 4명이 16강에 추가로 진출했다.

10신) 백홍석 질 듯(237수 진행)
미세해졌다. 백홍석은 질 것 같다. 반집승부가 될 것 같은데, 백이 두텁다. 한편, 강동윤 역시 절망적인 형세다.



11신) 백홍석, 역전 (262수 진행)
당이페이가 끝내기 도중 반집 이상 손해를 보면서 운명이 뒤바뀌고 있다. 반집패가 벌어지는 상황을 가정할 경우, 백홍석이 반집 이기는 형세다.
한편 강동윤-장웨이지에 판은 미세하게 장웨이지에의 우세로 흐르다가 갑자기 요동치고 있다.

12신/ 백홍석 반집승 확정적
백홍석은 321수째에 정확한 수순을 찾아내면서 반집승을 확정지었다. 더 이상 뒤집힐 곳은 없다. 한편, 강동윤은 173수로 뻗은 수가 굉장히 컸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역전 무드다.

13신/ 백홍석 당이페이에 반집승
백홍석이 343수 만에 당이페이에 흑반집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14신/ 한국, 중국에 전원 승리
한국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성과를 거뒀다. 최종전에서 외국기사를 상대로 전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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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심소형 ｜  2012-09-07 오후 5:21:00  [동감0]    
한국이 많이 올라 갔넹,, 뭔 일이랭??.. ㅋㅋㅋㅋㅋㅋ
그리움이 ｜  2012-09-07 오전 9:57:00  [동감0]    
어제는 운좋게 많이 이겼네요. 이렇게 이겼다고 벌써 중국이 멀었다고 하는사람들이 있는데 참 한심하군요. 중국은 2승으로 7명이 올라갔어요. 2승1패로 겨우 올라간 6명 아직 16강전은하지도 않았죠. 그래도 제한시간에서 중국이3시간 두다 2시간 두니 우리나라기사들이 해볼만하기는 합니다. 30분 바둑이라면 5:5가 되겠죠. 우리나라기사는 속기를 잘 두니
malong ｜  2012-09-06 오후 11:28:00  [동감0]    
다른 선배기사들은 뭐 정장이 편해서 그거 입고 바둑두겠나? 그리고 다른 선배기사나 스승인 유창혁은 막내 안챙기고 뭐했냐? 만약 16강 올라가서 단체사진 찍는데 전부 정장입고 있는데 혼자만 청반바지에 운동화 신고 있으면 참 보기좋겠다. 참나. 좀 후배들좀 챙겨라...
바람구두♬ 뭐 어때요? 미니스커트 입고 나온것도 아닌데... 정장은 아니여도 얌전하게 입었구만...  
malong ｜  2012-09-06 오후 11:29:00  [동감0]    
최정 복장이 그게 뭐냐? 국제대회고 국가를 대표해서 나가는 거면 정장 아니면 격식을 갖춰서 입어야지. 중국 관광온 것도 아니고 청반바지에 운동화 신고. 에휴! 한국기원 관계자는 뭐하냐? 그런 기본적인 격식도 공지안하고?
거북이일등 최정2단은 이제 만으로 15살(1996년 10월생)입니다. 그냥 바둑만 열심히 하는 그런 순수한 소녀로 볼 수도 있는데, 구태여 격식을 차리라고 나무라는 것은 뭡니까?
국제대회이기는 해도,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같은 국가를 대표하는 대회가 아니라 개인 시합이기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의 국제 체스 대회에서도 평복 차림의 선수들을 많이 보았는데요. 그냥 바둑 잘 두는 귀여운 소녀로 보아 주시면 어떨런지요?  
거북이일등 참고로, 최정2단은 이번 삼성배에 여류기사 2명에게만 주어지는 그 2명중의 한명입니다. 다시 말하면, 전세계에서 바둑 제일 잘 두는 여자 기사 2명중의 1인이라는 말입니다. 순수하게 바둑만 집중하고 있는 천재 소녀기사로 보아 주셨으면 어떨까 생각이 드네요.  
malong 어린 천재랑 격식은 아무상관이 없음! 천재면 다 용서되나? 과거 이창호도 10대시절 국제대회는 정장입고 나갔다 . 그리고 다른 기사도 편하게 입었다면 모를까 모두 정장인데 어린 소녀가 뭐가되나? 옆에서 챙겨줘야 할 것 아닌가!  
거북이일등 그렇게 격식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면 님이 정장 한벌 사 주던가...  
malong 내가 왜 사주나? 나 보다 돈 더 잘벌텐데ㅋ 난 거북이님 비판한 거 아닌데 왜 이렇게 감정적으로
나오실까? 최정이 정장이 없어서 못입었겠나? 몰라서 안 입은 거지~ 옆에 어른들이 챙겨줘 야지
. 그걸 지적하는데 왠 뜬금없는 소리인가?  
탈출기행 ｜  2012-09-06 오후 9:13:00  [동감0]    
안국현 대박, 오늘 하루 기쁘게 해주신 모든 기사들 수고하셨습니다.
ekrtm701 ｜  2012-09-06 오후 7:37:00  [동감0]    
이새돌,힘내세요,당신은진정한강자.임에적수는,오직자신뿐.바둑에.힘과,기백과,기상이.느깨짐니다,,.절정의경지를느낌나다
李基白 ｜  2012-09-06 오후 7:20:00  [동감0]    
안국현사범 화이팅
백절불굴 ｜  2012-09-06 오후 7:03:00  [동감0]    
어제 2판두고 거기다가 졋는대 데미지가 상당햇을 듯 한대 아무래도 장쉬는 세돌 상대가 안되는듯... 이번에 세돌선수 우승 한 번 합시다....서두르지 말고 천천이 가면 잘 될 거 같군요.... 세돌선수 바둑이 젤 재밌어요...ㅎㅎ
끝까지♪ ｜  2012-09-06 오후 6:29:00  [동감0]    
바둑팬들도 제발 냄비 근성 좀 버리세요. 오늘은 ★중국전 전승★ 한 날인데.. 어제같은 날도 있고 오늘 같은 날도 있는거지...승부란게 이기고 지는 거임. 한국이 대 중국전에서 전승한 날도 그리 많지는 않지요. 와하하핫~~~~~~~
삶의초심 ｜  2012-09-06 오후 6:18:00  [동감0]    
유쾌,, 통쾌,, 상쾌,, 즐겁게 퇴근 ㅎ ㅎ
흑마겁 ｜  2012-09-06 오후 6:12:00  [동감0]    
그러고보니....16강에 올라간 프로들중에 거의 대다수가 세계기전 타이틀 홀더 경험이 있네....안국현만 없나??........이번엔 안국현이가 한번 먹었으면 좋겠다.
한방노림 ㅇㅇ 안국현도 함 해묵어야지  
3gonma ｜  2012-09-06 오후 6:10:00  [동감0]    
덧셈도 못하시나 최대6명이라니 이세돌,원성진,박정환,최철한,백홍석,강동윤,안국현,아무리봐도 일곱인디.....
rkdwlsrn ｜  2012-09-06 오후 6:07:00  [동감0]    
백홍석의 스릴넘친 반집승, 강동윤의 대단한 승, 안국현의 놀라운 승.....역시 우리 젊은 바둑기사들 아직 죽지 않았습니다.
거북이일등 ｜  2012-09-07 오전 5:49:00  [동감0]    
와~, 우리 한국 기사님들, 전승을 정말 축하합니다. 정말 기쁩니다.정말 날아갈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ooOoo ｜  2012-09-06 오후 6:06:00  [동감0]    
우째 이리 잘할까? 모두 모두 수고하셨어요! 감사감사, 축하축하 !! 대한민국 만만세!!
한방노림 ｜  2012-09-06 오후 6:05:00  [동감0]    
이렇게 잘 할 거를 왜 1회전에 사람 걱정하게 하노 ㅋㅋㅋ
빅터 ｜  2012-09-06 오후 6:04:00  [동감0]    
정말 통쾌 하네요. 중국 너 떨고 있니?~~~ 한국의 강자들이 이제 홈에서 편안히 최선을 다해 16강과 8강 휩쓸길 기원합니다.
Adwin ｜  2012-09-06 오후 6:01:00  [동감0]    
춘란배 이세돌, 응씨배 최철한, BC카드배 백홍석, 삼성화재배 원성진, (마지막)후지쯔배 박정환 포함 강동윤과 다크호스 안국현 이 정도면 충분히 해볼만 한데요...더블일리미네이션이 약이 되었습니다.
흑마겁 ｜  2012-09-06 오후 6:00:00  [동감0]    
한국바둑 누가 망했다고 했나??.....비록 숫자는 중국보다 조금 적지만......질적인 측면에서 확실하지 않나??.....랭킹 1.2.3.5위가 다 올라 갔다....그리고 그 모두가 세계기전 타이틀 홀더 경험 있는자들이다.....이제 호덜갑들 좀 그만 떨자;;
흑마겁 글쓴이 삭제
흑마겁 개인적 생각이지만 .....중국바둑이 비록 쎄졌다고 하지만 짜장들이 우리나라 바둑 수준에 근접했을뿐이지...결코 우리보다 우위에 있다고는 보지 않는다.....지금 현재 세계기전 타이틀 홀더들이 누군지만 봐도 알지 않나??  
5cjdwls 오늘 대첩은 정말 기분좋지만 그렇다고 중국세에 밀리지 않았다고 볼 순 없지요. 엊그제 바이링배만 해도 8강에 박정환1명 4강에서는 그마저도 전멸했잖아요  
무구 ｜  2012-09-06 오후 5:59:00  [동감0]    
강동윤선수 대단! 축하하고요, 이번에 일 한 번 내 보십시오
quakth ｜  2012-09-06 오후 5:59:00  [동감0]    
대첩이라 제목 붙여도 좋겠어요. 우리 기사의 저력, 만세!
seoul007 ｜  2012-09-06 오후 5:58:00  [동감0]    
참 오늘바둑 손에땀이차서 마우스미쓰가여러번났네요 관전자인저도그러한데 대국자들은오죽할까요^^ 16강에진출한대국승자모두에게박수를보냅니다, 화이팅
스트라이크 ｜  2012-09-06 오후 5:57:00  [동감0]    
이야 내 오늘 진짜 올해 바둑 본 날 중에 최고로 재밌었던 날인가 싶다...와 일을 몬하겠네 ㅋㅋ
나무마니 ｜  2012-09-06 오후 6:00:00  [동감2]    
16강은 한-중-일 : 7-8-1 이네요
오늘은 선전했어요 축하^^
이세돌9단의 바둑은 통쾌, 제가 좋아하는 최철한9단은 전체적인 기량의 승리^^, 박정환의 바둑은 무난한 승리(안타까운 최정^^), 안국현3단의 바둑은 소름끼쳤어요 그렇게 중앙의 백대마를 잡다니 감탄햇습니다. 백홍석 9단의 바둑은 의지(?)의 승리내요. 당이페이에게 다시한번 패배의 맛을 보여줬어요. 강동윤9단의 바둑, 한때 지는것으로 생각했는데 축하!
흑마겁 강동윤이도 세계기전 먹어본 프로에요....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잘먹는다고 강동윤을 절대 무시하면 안됨;;  
나무마니 강동윤9단을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쓰다보니 더이상 글이 써지지가 않아서 짧게 썼을 뿐 끈기있게 잘 두었습니다^^  
나무마니 제가 보는 최철한 9단의 바둑은 네 뼈가 부러지냐? 내 뼈가 부러지냐? 한번 해보자! 하는 강인함이 항상 느껴지고 잔재주 보다는 우직하면서도 아주 강한 통뼈같은 바둑입니다. 바둑이 너무 대마사냥만 하지 않냐 하지만 그것이 최철한 9단의 바둑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완급조절이 필요하겠지요. 알아서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래잡으러 나무님, 최철한 사범 평가에 동감/찬성 1표 있습니다. 하하.  
*체리 ｜  2012-09-06 오후 5:52:00  [동감0]    
16강은 9대7이구만. 선전했다
亂花散手 ｜  2012-09-06 오후 5:51:00  [동감0]    
강동윤 사범 흑 2.5집 승~.. 오늘은 우리나라 선수들 성적 좋군요..
*체리 ｜  2012-09-06 오후 5:51:00  [동감0]    
강동윤승 2집반승
yunas ｜  2012-09-06 오후 5:50:00  [동감0]    
끝에 가서는 백홍석이 이길줄 알았다
고구려짱 ｜  2012-09-06 오후 5:10:00  [동감0]    
ㅋㅋㅋ 운영자님 말 슬쩍 바꾸시네요 아까 동윤이 절망적이라면서 ㅋㅋㅋㅋㅋㅋ 센스하고는
Adwin 저기요.. 말 안 봐꿨는데요 ㅋㅋㅋ 10신)에 절망적이라고....  
고래잡으러 ｜  2012-09-06 오후 5:03:00  [동감0]    
안국현 사범, 시에허(사혁) 잡았으니 큰일 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승승장구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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