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끝/ 한국, 1회전 4승 8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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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끝/ 한국, 1회전 4승 8패
본선32강전 더블일리미네이션 1회전, 중국 베이징 캠핀스키 호텔에서 열려
| 김수광 2012-09-04 오후 00:55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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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회인 왕루난 중국바둑협회 회장의 대국 개시 신호로 201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 32강전 더블일리미네이션 1회전이 시작됐다. |
차분하다.
한국은 지난 예선 결승의 일반조 전패의 수모를 갚기 위한 결연한 각오를 다지면서도 침착을 유지하고 있는 듯하다. 중국 선수와 관계자들도 낙관주의를 배제하려는 듯 차분한 분위기다.
중국은 수적으로 우세하다. 압도적인 17명으로 32강의 과반인 중국은 지난 밤 대진추첨식에서 자국 선수들을 먼저 추첨하도록 해 분산해 놓았다. 선수가 남아돌아, 한-일전이 나올 여지도 없었다. 1회전은 중국이 한국 일본 두 나라와 상대하는 구도다.
 중국 언론 역시 이세돌 구리 장쉬 녜웨이핑이 한 조에 속한 F조와 재회한 백홍석-당이페이 대국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중국 베이징 캠핀스키 호텔 특별대국장에서 4일, 201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32강전 더블일리미네이션 1회전이 11시(현시시간)부터 펼쳐지고 있다.
강동윤vs장웨이지에, 안국현vs씨에허, 천야오예vs세토다이키, 장쉬vs구리, 스위에vs유창혁, 리친청vs박정환, 최철한vs리밍, 펑리야오vs원성진, 한웅규vs퉈지아시, 백홍석vs당이페이, 나현vs판팅위, 루이나이웨이-고마츠 히데키, 녜웨이핑vs이세돌의 대국이다(왼쪽이 흑).
사이버오로는 16 대국 전 판을 수순 중계하며, 이 중 강동윤-장웨이지에 대국을 김승재 5단의 해설과 함께 생중계한다. 32강 주요 진행 상황을 속보로 전할 예정.
1신) 강동윤 흑으로 출발(41수 진행)
흑을 든 강동윤과 장웨이지에는 아주 빠른 속도로 바둑을 진행하고 있다. 30수 부근까지 아주 난해한 변화로 보이는 데도 거침이 없다. 연구가 서로 되어 있는 듯하다고 김승재 5단이 해설한다. 김승재가 그리는 참고도마다 대체로 강동윤이 우세하다.
2신) 강동윤 실리로 유리(111수 진행)
중앙전투가 벌어질 듯했다가 강동윤이 좌상 방면을 굳히면서 실리로 돌았다. 이후 우변 전투를 한차례 거쳤다. 김승재 해설자는 "하변 집이 확실히 흑 집이라면 우세하다"고 현재 형세를 밝힌다. 현지 검토진에서는 실리로는 우세하지만 확실한 우세가 아니라 지켜봐야 한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3신) 이세돌 승리
이세돌이 승전보를 전해왔다. 녜웨이핑을 상대로 이른 시기에 좌변 흑대마를 잡으면서 완승을 거뒀다. 254수만의 승리.
4신) 현지 3시 30분 현재 전체 형세
백홍석vs당이페이
- 초반 상변에서 바꿔치기가 일어났고, 중앙 침투 변화에서 흑 타개가 잘 되면서 낙관적인 형세다. 아직 중앙이 미지수.
리친청vs박정환
집은 박정환이 확실히 많다. 리친청이 우상에서 승부수를 날리고 있다.
나현vs판팅위
중앙전에서 나현이 불리한 싸움을 하고 있다. 나현의 모양쪽으로 백이 밀고 들어오면서 깨는 형상.
펑리야오vs원성진
원성진이 우변 침투 후 잘 살았지만 전체적으로 집이 말랐다 불리하다.
진시영vs미위팅
- 초반부터 매섭게 공격한 쪽은 진시영이었으나 미위팅이 워낙 타개를 잘해서 진시영으로선 실속이 없는 상황.
스위에vs유창혁
- 우상에서 스위에가 사석작전에 성공한 후 지속적으로 백 미생을 공격하면서 스위에가 우세하다.
안국현vs씨에허
- 하변에서 바꿔치기가 일어났는데 집은 안국현이 좋지만 두터움은 백이 좋다. 바둑 자체는 씨에허 스타일이다.
최철한vs리밍
- 최철한은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 우변 쪽 통집을 지었고 중앙 접전에서 계속 이득을 보고 있다.
저우허시vs최정
- 실리로는 최정이 워낙 챙겼다. 다만 우하에서 중앙로 뻗어나온 대마가 여하히 타개되느냐가 승부.
한웅규vs퉈지아시
-한웅규가 덤 정도 불리하다.
▲ '야, 잘해'
▲ 사인하는 기사들. 유창혁(왼쪽부터), 박정환, 강동윤.
▲ 강동윤
▲ 박정환.
▲ 최정.
▲ 원성진이 대국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5신) 한국 전체적으로 비세.
대체로 한국이 고전하고 있다. 4시(현지) 현재 , 한국 선수 중 백중세거나 유리한 형세인 기사는 최철한(리밍), 안국현(씨에허), 강동윤(장웨이지에)뿐이다. 최철한 9단은 확실하게 유리하고 나머지 두 사람은 확실치 않다.
6신) 박정환, 14세 리친청에게 불계패
한국랭킹 1위 박정환이 첫 판을 패했다. 백을 들고 187수 만에 본선 최연소 14세 리친청에게 졌다. 줄곧 우세했으나 대마 보강 방법에 착오를 일으키면서 대마가 잡혀 석패했다.
강동윤도 졌다. 장웨이지에를 상대로 152수 만에 불계로 졌다. 대마가 잡혔다.
최철한은 리밍에게 승리했다. 186수 흑불계승.
▲ 대국 전 최정.
▲ 왕루난 중국바둑협회 회장(오른쪽)과 장주주가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묵상하는 구리.
▲ 나이 어린 상대 리친청(14) 를 맞이한 박정환(왼쪽).
▲ 묵상하는 최정.
▲ 펑리야오. 내 자리는 어디인가...
▲ 중국 청소년 바둑 유망주들이 기록을 맡아, 수순 중계에 관한 주의 사항을 듣고 있다.
▲ 고마츠 히데키(왼쪽)과 루이가 사인을 하고 있다.
▲ 원성진의 휘호.
▲ 중국 초코파이(?) 등 점심시간이 없는 대국자들을 배려한 음식들이 대국장에 준비 돼 있다.
▲ 왕루난 중국바둑협회 회장의 대국 개시 선언.
▲ 기록을 담당하는 중국 청소년들.
▲ 또 만났네.
▲ 시계를 누르는 박정환
▲ 루이나이웨이(왼쪽)과 고마츠 히데키
▲ 씨에허(왼쪽)과 안국현.
▲ 천야오예(왼쪽)과 세토 다이키
▲ 강동윤(왼쪽)과 장웨이지에
▲ 저우허시(왼쪽)와 최정
▲ 한웅규(왼쪽)와 퉈지아시.
▲ 백홍석(왼쪽)과 당이페이
▲ 최철한(왼쪽)과 리밍.
▲ 유창혁(왼쪽)과 스위에
▲ 장쉬(왼쪽)와 구리
▲ 원성진(왼쪽)과 펑리야오
▲ 종원징(왼쪽)과 탕웨이싱.
▲ 진시영(왼쪽)과 미위팅
▲ 숙고하는 최정.
7신) 최정, 저우허시에 불계승
한국 선수 중 유일한 여자 선수 최정이 저우허시를 맞아 316수 끝에 백으로 불계승을 거뒀다. 나현은 비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판팅위에 불계패(184수)했다.
한편, 거의 져 가던 원성진은 한 줄기 빛을 찾은 듯하다. 하변에서 수를 만들어 내고 있다.
8신) 원성진, 역전승 확실
패색이 짙었던 원성진이 하변에서 수를 내면서 역전 무드를 만들었다. 더 이상 둘 곳이 많지 않아 승부가 뒤집힐 곳은 없다.
속보 끝) 한국 4승 8패
한국은 이세돌, 최철한, 원성진, 최정이 1승을 거두었으나 나현, 박정환, 백홍석, 한웅규, 진시영, 강동윤, 안국현, 유창혁이 패했다.
중국은 천야오예, 루이나이웨이, 판팅위, 리친청, 종원징, 퉈지아시, 당이페이, 구리, 씨에허, 스위에, 미위팅, 장웨이지에까지 12명이 1승을 올렸으며 일본은 3명이 모두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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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ddara |
｜ 2012-09-05 오후 9: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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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구 바둑판이건 정치권이건간에 전부다 빌러먹을 일인자니 대세니 떠오르는 뭐니허면서 주둥아리만 앞서가지구 원 쯔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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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위동박 |
｜ 2012-09-05 오전 11: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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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만 나올뿐이다. 간단한 수읽기도 못하는 안방 1인자 박정환 9단은 정신차려야한다. 나머지 패한 기사들은 말이 필요 없는 것 같다.(공부들 좀 열심히 더해야 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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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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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정환이를 나무랄 것이 아니라 한국바둑의 속기환경을 탓해야 하는 것이야. 초속기로 두는 습관이 잘못된것이지 실력이 없어서 지는 것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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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dd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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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읎는 변명은 마시구요 뭔 제도가 잘 못되었우면 바꿔야지 언제까지 협회 뭔장이니 뭐니 그 인간들한톄 어쩌구 저쩌구 그렇게 지일질 글려가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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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주동주 |
｜ 2012-09-05 오전 9: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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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사범님.. 실수는 누구나 할수 있는거지요 ^^;; 끝내기때 특히 더욱 집중해주시길 ^^ // 원성진사범님 말춤을 기대해봅니다 ㅎㅎ // 최정 사범님 너무 사랑스러워요ㅎ~ 내꺼 내꺼 내꺼 내꺼 최정 내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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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리김 |
｜ 2012-09-05 오후 1: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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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대실망.... 물론 한판 패배할 수도 그러나 최근 패배 결코 1일인자의 자질 많이도 모자란다. 패기도 절실함도 없고 분발이 요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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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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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정환이 잘못이 아니라 초속기 바둑환경으로 만든 한국기원 잘못. 초속기 바둑리그를 두다보니 깊이 생각하지 않는 버릇이 생기고 수를 대충보는 버릇이 생겨 일어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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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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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를 정확히 보았다면 그걸을 못본다는 것은 말이 안됨. 해설자가 보는 수를 한국바둑 랭킹 1위가 못보았다는 것은 다른 것으로 이해가 안됨. 초속기로 나쁜 버릇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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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솔핫워러 |
｜ 2012-09-05 오전 1: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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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와 꼴똥의 조화는 가능한가^^ 가능할수도 있찌만, 확률로 보자면 조화는 어렵다고 봄. 냄비들의 얘기중에도 상당히 조은 발상이 있는데^^ 워낙 한기가 꼴통들이라 냄비들의 발상이 먼소린지 당채 모르니 그게 더문제지. 지금당장의 이익에만 정신을 팔고 있으니. 미래를 위한 투자를 배워라. 나만 잘먹고 잘살면 되나 더불어 사는세상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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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절불굴 |
｜ 2012-09-04 오후 8:5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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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를 빨리보고 초속기를 잘 두는 능력과 높은 집중력으로 창의적이고 깊이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전 후자를 더 높이 봅니다... 전자는 상위권에서 머물 가능성이 높고 후자는 초일류까지 올라설 수 있다고 봐요... 세계 초일류를 배출하는 토양이 과연 어느 쪽인지 생각해 보는게 필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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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절불굴 |
｜ 2012-09-04 오후 8: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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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시간도 조화를 이뤄야 합니다.. 최근 초속기쪽으로 너무 몰아가는게 문제이지요.. 바둑리그에서 장고바둑이 없어진것처럼.... 장고바둑이라고 부르는것도 저는 마땅찮습니다.. 마치 장고하면 기재가 떨어지고 실력이 없는 것처럼 부르는 거 같아서요.... 수 빨리보고 속기로 잘 두면 기재 있고.. 실력 있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은대요...전 그리 안봅니다.. 거기에다가 깊은 사고력과 집중력, 창의력이 덧붙여져야 한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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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나온타잔 |
｜ 2012-09-04 오후 8: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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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들것 없어요 이미 한국바둑 인재양성시스템이 중국에 15년이상 뒤떨어져 지금 그 현상이 나타나는 것인데 이건 전적으로 한국기원 수뇌부와 한기기사총회에서 책임질 문제요. 영재실력 무서워서 입단 가로막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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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앤 |
｜ 2012-09-04 오후 7:4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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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양재호 사무총장 및 한국기원 관계자들은 깊이 생각해주기 바랍니다. 초속기 생방송 없애고 3시간바둑 단축해서 방송해주시고 오늘 최정기사가 승점을 올렸듯이 어린기사 많이 발굴해서 프로입문 시키고 단체훈련하는 방안 좀 강구해주시기 바랍니다. 바둑 방송 시청하는 팬이지만 속기 바둑에서 프로들이 실수나 하고 요행이나 바라고 승패 이리저리 뒤바뀌는거 보기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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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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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간까지 할 필요도 없지요..두시간 제한시간만 하더라도 낫습니다..하다못해 바둑리그라면 1시간이라도 해야지..시작부터 초읽기 40초라니 ..완전 흥미위주 게임이 되어버린 셈이죠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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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온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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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좋은 여자가 최고듯이 질좋은 영재입단자가 만아야 함 현재 한국 프로기사들로는 쏘가리 아가리 앞에 피라미 라서 해결불능함 지금부터라도 어린천재들 입단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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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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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바둑팬들과 관계자분들께서 조앤님처럼 생각을 하신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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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2-09-04 오후 7:3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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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기사들 초속기로 멍들어 가고 있습니다. 좋지 않는 습관으로 길들여지고 있습니다 깊은 수읽기보다는 대충대충 보는 나쁜 습관으로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한국 바둑리그의 영웅들 어디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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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2-09-04 오후 7:3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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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말이 안됩니다 이세돌은 노땡이 이기고, 최정이 이변을 일으켰다면 둘 빼면 겨우 두명 이긴것입니다. 4승 8패가 아니라 2승 8패지요. 원성진과 최철한 두명 이긴 것입니다. 어린기사는 한명도 없고 20대 후반 기사만 이긴것이지요. 이게 더 문제입니다. 중국은 이긴기사들이 10대나 20대 초반인데 이러고도 한국기원 개혁 안할 것입니까? 초속기를 바꿔야 합니다. 3시간 바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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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2-09-04 오후 7: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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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사들 욕할 것 없습니다. 우리나라 바둑환경이 기사들을 초속기로 내몰고 있습니다. 그리고 초속기의 폐해가 지금 서서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할 것입니다. 얼마나 당해보고 고칠려고 하는지. 바둑팬들 다 떨어져나가고 나서 정신차릴지 싶습니다. 저도 요사히 바둑 안둡니다. 성질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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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2-09-04 오후 7:2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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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가 더 문제지요. 중국어린 기사들은 커나오는데 우리나라 어린기사들은 40초바둑에만 익숙해져서 실수나 하고 수를 대충보고 판을 대충짜고 이런 좋지 않은 버릇만 는다면 중국하고 더 많이 벌어질 것입니다. 한국기원이 반성하고 바둑리그를 3시간으로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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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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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님, 언젠가는 님의 바램대로 될 것입니다. 그런데 그 시기가 오기 전까지 우리 바둑팬들이 앞으로도 더 많이 아파야 하는게 답답하고 가슴아픈 일입니다.
우리 한국기사들이 세계대회에서 계속 져서 4강에는 아무도 못 드는 그런 일이(올해 바이링배에서처럼) 1~2년 계속 되면 그때 쯤 한국기원의 생각이 바뀌려나,
아무튼 가슴아픈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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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2-09-04 오후 7:2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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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살아날려면 7시간 바둑에서 3시간 바둑으로 고쳐야 하고 한국도 망신 당하지 않을려면 40초바둑을 3시간 바둑으로 고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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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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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40초바둑, 중국 3시간바둑, 일본 7시간바둑 그리고 세계대회 3시간바둑.
과연 세계대회는 어느나라 기사에게 가장 유리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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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큘레스 |
｜ 2012-09-04 오후 7: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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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랭킹 1-8위까지 권갑용 도장출신..공통점은 다들 싸움은 강한데 초중반이 약하다는 점..도대체 뭘 배운건지..이번 출전 명단 12명 중 6명이 권도장 역시 출신..한국 바둑 암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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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온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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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권갑룡 도장이 매우 큰문제이군요 차라리 도장을 없애버리지요. 결론은 기본기다 없다는 이야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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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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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그 도장이 있어서 이정도라도 버티는게 아닐까요? 그도장 마져 없으면 일본짝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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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2-09-04 오후 7:1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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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바둑들은 모르지만 이렇듯 실수로 지거나 대충보아서 지거나 40초바둑에서 판을 짜듯 대충 판을 짜서 지는 바둑이 많을 겁니다. 초속기 바둑리그를 3시간 바둑으로 개선하지 않는 한 이런 일은 많이 일어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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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2-09-04 오후 7: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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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정신 못차리려나 40초바둑이나 즐기고. 정환이도 좋은 형세의 바둑을 사활하나 보지 못해서 진다는 것 말이 되나요? 초속기 바둑리그에서 보듯 대충보는 버릇 때문입니다. 이게 초속기 바둑리그의 폐해가 아니고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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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jsay |
｜ 2012-09-04 오후 7:0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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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 자꾸 지면 바둑팬 줄고, 프로지망생 줄고, 인기 없으면 스폰서 줄고 기전 줄고, 밥그릇에 밥 줄고, 에휴~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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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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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한국기원이 정신차리지 않는 겁니다. 초속기 바둑리그에 단련이 된 그들 3시간 바둑은 어렵지요. 수읽기가 도통 안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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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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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say님의 걱정대로 되면 큰 일이지요. 더 늦기 전에 바뀌어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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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상진공 |
｜ 2012-09-04 오후 6: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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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밀리는 요즘인데...삼성의 장사속탓에 더욱 불리한 어웨이경기라니..
거의 전멸할 분위기인데요...참 바둑보다가 열터져서 내바둑도 연패네요..
이젠 바둑을 끊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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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묘구현 |
｜ 2012-09-04 오후 6: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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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최정 승리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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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cjdwls |
｜ 2012-09-04 오후 6: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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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가 잘못됐네요 관리자님/ 펑리야오 졌고, 진시영 졌고, 미위팅 이겼죠, 세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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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alibus |
｜ 2012-09-04 오후 6: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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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야구가 세계 1위와 격차가 큰 데도 인기스포츠인 것처럼, 바둑도 세계 1위와 거리가 멀어도 인기를 끌고 바둑계를 유지하는 길로 가야 합니다. 마침 한국바둑리그가 좋은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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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alibus |
｜ 2012-09-04 오후 6: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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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한국이 밀리는 것은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예견한 일인데, 한국기원이 빅3기사의 중국리그 진출을 막을 때 대다수 바둑팬들이 그렇게까지 해서 세계 1위 유지하는 거 보고 싶지 않다고 댓글 달더니만, 이제 현실로 닥쳤으니 의연히 중국의 우위를 인정하고, 한국 나름대로 먹고 살 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한국이 꼭 세계 1위일 필요와 당위성이 없습니다. 수천년 바둑사에서 한국이 세계 1위였던 적은 10여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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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alibus |
｜ 2012-09-04 오후 6: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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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인구 5천만, 광둥성 인구 1억2천만, 산둥성 인구 1억, 중국 인구 14억. 그동안 한국이 몇몇 천재기사의 활약 + 중국기사들이 부담감으로 결정적 순간에 실수 덕분에 많이 우승했는데, 이창호 이세돌 다 중국 가서 스파링파트너 해줘서 중국기사들이 다 적응하니 한국이 앞서는 점이 사라져, 결국 0.5억 VS 14억의 확률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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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본부 |
｜ 2012-09-04 오후 6: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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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빛을발할선수를 괘씸죄로 명예를짓밟아버리는 그런환경에서 몬
우수한기사가 배출될까?
꺠끗이 청소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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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본부 |
｜ 2012-09-04 오후 6: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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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스럽긴.. 이미면년전부터 중국에게 밀렸는데.
다만 국제기전이강한 이창호기사가 징검다리해주어서 가끔 우승한거지..
응씨배도역시 마찬가지구.
이창호기사말구 누가 쿵제를자신잇게이기겟노? 이세돌기사는제외구.
그덕에 국내용박정환기사 응씨배 결승가겟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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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opyou |
｜ 2012-09-04 오후 6: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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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과 원성진이 젤루 낫다.
침착함과 끈기 그리고 한결같은 면연함......
다른이들은 좀더 바둑에 인생을 걸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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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마겁 |
｜ 2012-09-04 오후 5: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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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 욕들 좀 하지마라...누가 지고 싶어 지는 사람이 누가 있냐?....그리고 우리나라만 계속 우승하면 좀 재미 없잖아.....적당히 물고 물려야 재밌을거 같은데??... 일본도 좀 잘했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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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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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적당히 물고 물리는 형세인가요? 일방적으로 밀리는 형세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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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비♪ |
｜ 2012-09-04 오후 5: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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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러니. 왜 이러니 최정 만세! 담판에 잘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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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一心으로 |
｜ 2012-09-04 오후 5: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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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리들 비관적이실까? 결론적으로 이세돌,최철한,원성진 등 이길 선수는 많이 이겼고 이겨야 될 박정환 정도가 진것일 뿐인데................ 나 현 강동윤 백홍석 정도는 비슷비슷하고, 최정은 불리하다고 생각되었지만 이겼고.... 유창혁은 거의 질거라고 다들 보셨을 꺼고? -- 어쩌란 말이죠? 별거 아닌데..정말 겨우 한판 뒀을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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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나현 강동윤 백홍석 한웅규 진시영 유창혁 졌는데 별거아닌가요? 이세돌은 이긴판이라고 보기도 뭐한 판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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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이 이긴게 반갑긴하나, 계속 올라가길 기대하기는 어렵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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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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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은 이긴판이라고 하긴 뭐하다...? 그럼 유창혁선수가 진거도 마찬가지. 승부는 이기고 지고 하는거죠. 비관할건 아니라는 뜻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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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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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진시영 한웅규 선수 역시 이기기 힘든 상대였음. 객관적으로 보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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