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맨' 이창호 결승선착!
'농심맨' 이창호 결승선착!
남은 5회전은 16, 18, 19일에 대국예정
[농심辛라면배 선발5회전] 박주성  2012-07-13 오전 10:39   [프린트]
▲ 김지석도 조한승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이창호, 김지석, 이호범 '승'
농심辛라면배 국내선발전 A,B,C조 결승진출!

13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 4층 본선대국실에서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선발전 제5라운드가 펼쳐졌다.

13일 열린 5회전에서 승리해 선발전 결승에 오른 기사는 이창호, 김지석, 이호범이다. 각각 박진솔, 조한승, 황재연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5회전은 총 8판인데 중국리그와 각종 기전 일정관계로 13일(금)과 16일(월)은 3판씩 열리고, 18일(수)와 19일(목)에 한판씩 벌어진다.

A조의 김지석은 박정환-김승재 대국의 승자와 만난다. B조의 이창호는 이동훈-나현 대국의 승자와 C조의 이호범도 백홍석-이원영의 승자와 선발전 결승에서 맞붙는다.

A,B,C조의 결승대진은 16일 벌어지는 5회전 대국결과에 따라 결정되고, D조는 18일과 19일 각각 5회전을 가진다. 국내선발전 결승은 24일 열릴 예정이다.

선발전에 참가한 237명의 프로기사는 A, B, C, D 4개 조로 나뉘어 선발경쟁하고 있다. 각 조의 최종 승리자가 4명이 한국대표가 되고, 나머지 한 명은 와일드카드로 후원사 농심이 선정한다.


본선1라운드는 10월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한다. 이 대회는 한중일 세나라 대표 5인이 팀을 이뤄, 이긴 사람이 질 때까지 대국하는 연승전 방식으로 우승을 다툰다.

한국은 이 대회 통산 10회 우승을 달성했으며 중국이 2회 일본이 1회 기록했다. 사이버오로는 농심辛라면배 선발전 매 회전에서 관심대국을 선정해 인터넷 중계한다.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재)한국기원이 주관하며 (주)농심에서 후원하는 농심신라면배의 우승상금은 2억원.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을 더할 때마다 1,000만원 추가)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다.

○●선발전 5라운드 중계예고 - 7월 16일(월) 오후 1시
A조 박정환 - 김승재
B조 이동훈 - 나 현
C조 백홍석 - 이원영

▲ 13일 농심신라면배 선발전 박진솔 5단과의 대국승리로 통산 1600승을 달성한 이창호 9단

▲선발전 5회전에서 조한승 9단을 꺾은 김지석 8단

▲ 선발전 결승에 오른 이호범. 결승상대는 백홍석 혹은 이원영이다.(16일 대국예정)

▲ 13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농심신라면배 국내선발전 5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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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  2012-07-15 오전 10:39:00  [동감0]    
그런데 왜 이런 생각을 한국기원은 하지 못할까요. 중국도 3명만 선발하고 2명 와일드 카드 아닌가요? 잘 모르겠지만.
그리움이 ｜  2012-07-15 오전 10:37:00  [동감0]    
선발전에서 컨디션이 안좋아서 랭킹 1,2위가 낙마하는 경우가 있는데 주최측 선발로 랭킹 1위자가국가 대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 아닐까요. 작년이 그 예로 결국 1위를 중국에 내주는 경우가 되었지요. 참고하시는 것이 좋을 듯
그리움이 ｜  2012-07-15 오전 10:35:00  [동감0]    
박정환과 김지석 같은 조에 끼어 출혈이 심하고, 이창호와 나현 지는별과 떠오르는 별이 대결 누구를 응원해야 할지. 이창호가 떨어지면 와일드카드 선정에 애로사항이 있는 데 올해는 이세돌에게도 기회를 한 번주고, 이창호 부담을 덜어주어야 할 것 같네요. 제개인생각은 3명만 선정하고 와일드 카드 2명선정. 1명은 랭킹으로 1명은 주최측 마음대로 이게 좋을 듯 하네요.
qualibus ｜  2012-07-14 오후 9:30:00  [동감0]    
이창호 9단에게 부담이 큰 농심배를 쉬고 개인기전 우승에 전념해주길 바둑팬으로서 바랍니다. 농심은 중국홍보를 위해 중국우승을 바라는데 (농심에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중국에서 유명한 이창호 9단이 선전하다가 중국기사에게 져서 중국이 우승하는 것) 이런 농심 마케팅에 혹사당해 기사생명 깍아먹지 말길. 이창호 9단은 어느덧 승부사로서 환갑에 가까워진 나이인데 실속이 큰 대회에 에너지를 집중하길 바랍니다
무한질주★ ｜  2012-07-14 오전 1:32:00  [동감0]    
김승재와 박정환 같은조 임니다
이창호와 나현:이동훈승자가 이창호와 대국함니다
대진표보고 말씀하세요
일동태양 ｜  2012-07-13 오후 10:18:00  [동감0]    
김승재, 이동훈(나현,) 이호범, 박정환 와일드(이창호) 어린선수경험과 또다른세계를 느끼게되고

무언가 큰 자극이될듯싶어요 국가적차원의큰대회니까요 팀의
정신적 기술적으로 박
정환 이창호가 받쳐주고요~^^ 이멤버로이기면 더통쾌할듯 ㅎ 개인적바램
입니다 극히^^
무구 ｜  2012-07-13 오후 7:46:00  [동감0]    
이호범 선수? 뉴페이스? 아무튼 기대합니다.
핌팸 ｜  2012-07-13 오후 7:36:00  [동감2]    
역시 이창호 아직 1시간이상바둑은 세계정상급이야 아직도 대단해 38살의나이로
용쓰리 ｜  2012-07-13 오후 7:36:00  [동감1]    
박정환,이창호,백홍석,최철한,와일드카드로 이세돌..
와우~!!!!백퍼우승
무리수귀신 ｜  2012-07-13 오후 7:18:00  [동감1]    
개인적으로 김지석 선수가 조한승/박정환 승자와 대결에서 질 경우 와일드 카드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도 4연승을 , 요즘에 갑작스러운 상승세를 볼 때 한번 이길 때 그 기세를 잘 몰아서 연승을 잘 하는 기사라고 여겨집니다. 또 개인적으로 출중한 실력에 비해 여태까지 타이틀하나 얻지 못한 것도 조금 안타깝습니다.
노깽이 조한승탈락이라고 그것도김지석한테 떨어졌다고 기사에 나와있네요 그리고 김지석이 여태 타이틀하나 못따는 기사인줄아시는데 중소기전우승도있고 본격기전타이틀도있음 물가 정보배 이창호상대로 우승했었음 지석이의 가장 불운은 가장기세좋을때 정환이가 떠오르고 거의 정환이한테 전패하고있는게 가장문제임 최소 한두판은 이겨줘야할실력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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