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한국 29명, 중국 20명' 본선행!
|
속보/'한국 29명, 중국 20명' 본선행!
아마추어 문병권, 여자기사 김미리 등 한국 29명 본선 올라
| 박주성 2012-02-29 오후 03:28 [프린트] |
|
|
|
|
 |
| ▲ 관심을 쏠렸던 한중전에서는 한국이 9:17로 밀려 |
한국 29명, 중국 20명, 일본 2명, 대만 1명 본선 확정
아마추어 문병권, 여자기사 김미리도 예선통과
제4회 BC카드배 예선결승이 29일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예선결승은 한중전 26판, 한국기사 간의 대국이 15판, 중국기사 간은 2판, 한국과 대만이 2판, 한일전이 6판, 중일전이 1판 진행됐다.
 예선결승을 가장 먼저 통과한 기사는 박정상 9단이었다. 이어서 이창호, 조한승, 김지석, 허영호, 박영훈, 윤준상, 홍성지 등 한국은 아마추어 기사를 포함해 총 29명의 기사가 본선에 진출했다.
관심이 쏠렸던 한중전에서는 26판 중 한국이 9판을 이겼다. 7명이 출전한 일본은 2명의 기사가 본선에 올랐다.
이창호 9단은 아마추어 기사 이주형을 물리치고 본선행에 성공했다. 이창호 9단은 "아마추어 기사와 한두 번 대국하는 것도 아니고 다들 강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 별다른 부담은 없었다. 본선에서 어디까지 올라갈지는 현재는 예상할 수 없지만, 열심히 해 보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중국은 씨에허, 류싱, 저우루이양, 박문요, 천야오예 등 20명의 기사가 승전보를 알렸다. 이 중 17명이 한국기사를 꺽고 본선에 올랐다.
한국 여자기사는 김미리 2단이 펑리야오를 꺾고 첫 본선진출에 성공했고 일본은 무라카와 다이스케 7단과 이타아츠시 2단이 예선결승을 통과했다. 김미리 2단은 "얼떨떨지만 기쁘다. 초반은 형세가 좋았는데 중반에 나빠졌다가 역전했다. 앞으로도 많이 이기고 싶지만 자신은 없다."고 말했다. 중국도 여자기사는 리허 3단이 옥득진 6단에 승리해 예선의 벽을 뚫었다.
대만은 샤오정하오 7단, 아마추어로는 문병권이 유일하게 본선에 올랐다. 문병권은 중국의 송용혜 5단에 승리했고 나머지 6명은 모두 한국 프로기사와 대국해 패했다. 김일환 9단에게 진 이호승은 입단포인트 40점에 예선결승점수 10점을 더해 70점을 확보했다.
52판의 대국 중 가장 마지막에 끝난 대국에서는 홍성지 8단이 우광야 6단에게 반집승을 거뒀고, 그 전에 끝난 강동윤 9단은 양딩신 3단에게 반집패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본선시드는 전기 대회 우승, 준우승자인 이세돌 9단과 구리 9단을 비롯해 한국의 박정환‧최철한‧원성진 9단(이상 2월 랭킹 상위 3명), 중국의 콩지에9단, 장웨이지에단,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고 9단, 이야마 유타 9단, 대만의 천스위엔9단 등 8명이 본선시드를 받았다. 또한 한국의 최정 2단, 이동훈 초단이 주최사인 비씨카드(주)의 추천을 받아 와일드카드로 각각 본선에 직행했다.
한편 본선 개막식은 3월 2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막이 오르며 본선 64강전은 3월 3일 정오부터 전기 우승, 준우승자인 이세돌‧구리 9단을 비롯해 예선통과자 52명, 본선시드 8명, 와일드카드 2명 등이 합류한 64명이 모여 같은 장소에서 일제히 대국을 펼칠 예정이다.
비씨카드배 월드바둑 챔피언십은 총상금 규모 8억 3,000만원, 우승상금 3억원(준우승 1억원)의 초대형 기전이다. 통합예선은 오후 1시에 시작하며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초읽기 1분 3회가 주어진다.
 ▲박정상 9단은 서봉수 9단을 꺾고 가장 먼저 본선에 진출했다.
 ▲대부분의 예선결승은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이창호 9단은 아마추어 이주형을 물리치고 본선에 올랐다.
 ▲아마추어 이호승은 김일환 9단에 패했다.
 ▲이창호 9단은 "아마추어 기사와 한두 번 대국하는 것도 아니고 다들 강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 별다른 부담은 없었다. 본선에서 어디까지 올라갈지는 현재는 예상할 수 없지만, 열심히 해 보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올해 농심신라면배의 종결자 씨에허 7단도 한국의 김성진 초단을 물리치고 본선에 올랐다.
 ▲강동윤 9단을 반집으로 꺾고 스튜디오를 나가는 양딩신 3단
 ▲52판의 대국 중 가장 마지막에 끝난 홍성지-우광야 대국. 홍성지 9단이 역전 반집승을 거뒀다.
|
|
|
|
|
|
|
|
|
|
|
|
 hl9had |
｜ 2012-03-05 오전 10:26:00 [동감0] 
|
|
|
짱궤 놈들만 보면 오금이저리는 모양이니 인자 한국바둑도 맛이 갔네. ㅉㅉㅉ
|
|
|
| 스킬레이스 |
｜ 2012-03-01 오전 11:18:00 [동감0]
|
|
|
김지석,박영훈이 국제용이라면 강동윤,이영구는 진짜 국내용이구만 ㅋㅋㅋㅋㅋ 국제대회만 나가면 힘도 못쓰니.. 그리고 중국의 강자인 리저를 잡은 김승준9단 좀 짱인듯 ㅋㅋ
|
|
|
| touch! |
｜ 2012-03-01 오전 2:09:00 [동감1]
|
|
|
강동윤 이영구 사범이 나란히 패한 건 아프네요. 바야흐로 중국의 새로운 세대 기사들이 몰려오는군요. 이세돌 9단의 아성이 얼마나 갈지, 그 이후 박정환 9단이 과연 중국의 물결을 막아낼 수 있을지.. 이 와중에 과연 이창호 국수는 다시 한 번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기대 반 걱정 반.. 이라는 소감.
|
|
|
| polykim |
｜ 2012-03-01 오전 1:58:00 [동감0]
|
|
|
이영구, 강동윤, 한상훈, 박지은...한중전은 완패입니다.
|
|
|
| 본인방치훈 |
｜ 2012-02-29 오후 9:43:00 [동감0]
|
|
|
예선결승 뚫은 아마추어는 그냥프로면장줘도 실력이 프로에비해 뒤지지않는다...아까운 인재들이다...한국랭킹12위한테 1집반승부를하는 아마추어가세계어느나라에 존재하는지 궁굼할뿐이다...마지막까지 희망을버리지말고 정진하면은 길은반드시열릴것이다...
|
|
|
 江湖無情 |
｜ 2012-02-29 오후 8:46:00 [동감0]
|
|
|
중국이 무섭게 치고올라 오는군요,오늘 대국을 보니 이영구,강동윤이 새파란 어린애들한테 나가 떨어지던데 이거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길 일이 아닙니다.한국기원도 빨리 문호를 넓혀야 합니다.기득권 보호하자고 커올라오는 어린싹들을 눌러서는 안됩니다.노땅기사들이 생각을 좀 바꿔야 합니다.엉뚱하게 토토니 뭐니 쉰소리 하지말고 크는 싹들이나 누르지 마시기 바랍니다.
|
|
|
| lobert |
｜ 2012-02-29 오후 8:01:00 [동감0]
|
|
|
돈벌러 외노자들 많이 왔군
|
|
|
| 태평tp12 |
｜ 2012-02-29 오후 7:34:00 [동감0]
|
|
|
천야오예도 불운의 천재..
|
|
|
| Ronaldo |
｜ 2012-02-29 오후 7:28:00 [동감0]
|
|
|
씨에허, 박문요, 천야오예, 탄샤오 같은 중국 강자들은 예선을 뚫고 어김없이 올라오는군..
|
|
|
| 태평tp12 |
｜ 2012-02-29 오후 7:24:00 [동감0]
|
|
이영구가 도통 요즘 손맛을 못보네..
판팅위는 중국서도 여간 승승장구 하고있고.
구리 콩지에는 서서히 저물고..
판팅위 장웨이지 탄샤오가 치고 올라온다.
씨에허는 역시 지질 않고..
|
|
|
| 태평tp12 |
｜ 2012-02-29 오후 7:07:00 [동감0]
|
|
편강한의원, 대단한 거다.
요즘 한의원들이 도통 죽을 쑤는 시대에 말이지.
한의원이, 자생한방병원 말고 뭐 특이 한의원이 있나..
아이템이 좋다.
비염, 아토피는 양방에서 만세(..항복)을 부른 영역이다.
버스에도, 아파트 엘리베이터에도 선전하던데 잘되는가 보다.
근데
이런 글올리면 바둑대회.. 뭐 서류전형 같은거 특혜 안주나..
|
|
|
| lobert |
｜ 2012-02-29 오후 7:01:00 [동감0]
|
|
|
어차피 우승은 이세돌일텐데....다들 수고
|
|
|
| 태평tp12 |
｜ 2012-02-29 오후 6:53:00 [동감0]
|
|
편강한의원이
비염약으로 한방을 알렸을텐데.. 주원료가 유근피라고 알고있다.
비염 우습게 보니~
암보다 더 낫구기 힘든게 비염이다. 수술 소용..없다.
내가
비염의 산증인인데, 숨을..못쉰다. 수술도 금방 재발한대서 안하고.
난, 그냥 인터넷에서 유근피를 구하고, 아침마다 오줌 한컵씩 먹고
한달여만에 고쳤다. 완치다.
그 다음날
유근피는 끊었지만, 예방차원에서 오줌은 매일아침 한컵씩 먹는다.
|
|
|
| 태평tp12 |
｜ 2012-02-29 오후 6:41:00 [동감0]
|
|
씨에허구나. 씨헤어가 아니구
씨에허 앞에 있는,
김성진초단은 더~ 화이팅!!
|
|
|
| 태평tp12 |
｜ 2012-02-29 오후 6:37:00 [동감1]
|
|
개인적으론
비록..적이지만, 씨헤어를 존경한다. 말도 없고 겸손하고
인격의 깊이가 요즘 청춘답질 않다. 예전 이창호 타입이다.
그리고 늦동이다.
벌써
세계타이틀 홀더도 몇개는 했을 터인데, 이제서야 한방을 날렸다.
머리 벗겨짐이 만만치 않을 때에 말이지..
도통 웃을 일이 없었을텐데 이젠 한시름 놨을듯 싶다..
씨헤어 화이팅~
|
 江湖無情
|
말 없으면 겸손하고 인격의 깊이가 깊은가요?그냥 그렇게 봐주는거지.무슨 미사여구를 동원해서 포장합니까.되려 거북하군요.
|
|
|
| 태평tp12 |
｜ 2012-02-29 오후 6:26:00 [동감0]
|
|
서능욱9단은 또 지각 하셨다매..
한국기원에서
타이틀홀더 서9단에 대한 예우가 소홀한거다
기사딸린 리무진을 집앞에까지 대령 했었어야지,,
게다가
지각해서, 기권승을 일궈낼 기사까지 골라주시면
금상첨화 일테고..
|
|
|
| 개고생 |
｜ 2012-02-29 오후 6:21:00 [동감0]
|
|
세계대회 예선 통과자가 도대체 아마추어라구 할 수 잇나요?
입단 근접자는 모두 실력자라고 보아야 함..이창호가 이긴거가 당연히 뉴스도 되지요.
|
|
|
| 태평tp12 |
｜ 2012-02-29 오후 6:17:00 [동감0]
|
|
아..
이창호 장하다. 씨헤허 충격에서벗어나, 마추어를 이기다니~
아! 난 마추어라 해서 중국 신옌줄 알았더니..아마추어구나.
이젠 李가 아마추어를 이기는 것도 뉴스구나..
|
|
|
| 잡초도사 |
｜ 2012-02-29 오후 5:19:00 [동감0]
|
|
|
속보가 아주 빠르군요. 성실한 박주성 기자님을 칭찬합니다.
|
|
|
|
|
|
.png){kind=log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