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원성진 한방엔 구리도 뻗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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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원성진 한방엔 구리도 뻗어요
결승3번기 1국서 원성진, 구리 대마 잡으며 승리
| 김수광 2011-12-05 오후 05:10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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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 9단의 거대한 대마를 잡으면서 결승1국에서 선승한 원성진 9단이 웃으며 대국장을 걸어 나오고 있다. |
원성진 9단이 가슴 시원한 펀치로 중국 구리 9단의 거대한 대마를 쓰러뜨리며 선승했다.
5일 중국 상하이 그랜드센트럴 호텔에서 열린 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3번기 제1국에서 원 9단이 구리 9단에게 180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을 거두면서 귀중한 승리를 얻었다. 세계대회 7회 우승한 구리 9단에 비해 우승경험이 없는 원성진 9단이 열세라는 한국의 우려를 반쯤 거둬냈다.
완승이었다. 전투가 불붙기 시작한 곳은 초반 우상변. 구리 9단의 고압전술에 맞서 백 몇점을 버리며 중앙 경영에 나선 원 9단은 구리 9단의 돌을 끊어 중앙으로 띄운 후 맹공을 퍼부어 완벽하게 잡아냈다. 단곤마인 데다 타개의 브랜드 구리 9단이었기에 대마 포획까지는 어려울 거란 예상이 돌았었지만, 실전에선 원 9단의 펀치 앞에 구리 9단은 돌의 모양이 구겨지고 안형 만드느라 급급했다. 타개의 묘수는 없었다.
원 9단이 자리 잡고 있던 좌상귀에서 패가 나긴했지만 승부와는 무관했다. 구리 9단은 성립되지 않는 수순들로 저항해 보다 돌을 거뒀다.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이 바둑을 해설한 ‘띨띨한박사 7단★은 “원성진 9단의 공격은 무시무시했고, 구리 9단은 '지나치게' 끈질겼다”고 총평했다.
종국 후 복기가 끝나고 한국과 중국의 매체에 둘러싸여 한 인터뷰에서 원 9단은 “대마가 사느냐 죽는냐의 단순한 구도여서 수읽기가 힘들었다. 처음부터 과감하게 두려고 한 건 아닌데 흐름이 대마를 잡는 쪽으로 자연스럽게 갔다. 초반은 평범했는데, 중앙 접전에서 구리 9단이 선수로 돌이 끊겨 내가 우세를 잡았다.”며 다음 날 2국에 대해선 “아직 끝난 것도 아니고… 구리 9단이 워낙 강적이라 마음을 놓을 수 없다. 단기간에 뭘 준비할 수는 없는 거고 오늘 대국을 되돌아보고 다음 대국 포석구상을 하겠다.”고 말했다.
2국은 6일 속개된다. 사이버오로는 이 대국을 실시간 수순중계 할 예정이다. 중계는 모바일 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OS계열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관전할 수 있다.
중앙일보와 한국방송이 공동주최하고, 삼성화재보험이 후원하는 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우승상금은 2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60초 초읽기 5회다.
 ▲ 종국 직후. 원성진 9단이 카메라에 둘러싸여 구리 9단과 복기하고 있다.
 ▲ 통역을 통해 복기를 하고 있는 원성진 9단.
 ▲ 인터뷰 중인 원성진 9단.
 ▲ "수읽기 하면서 경솔하게 생각한 수순이 없는지 검토하고 또 검토했다."(원성진 9단)
 ▲ 패장으로서 인터뷰하는 구리 9단 "상황이 급박해 도리가 없어 무리할 수밖에 없었다. 흐름이 그랬다."
 ▲ 상하이의 따무즈 바둑학교(우리나라론 도장)에 다니는 어린이 유망주들이 검토실에서 프로기사들과 검토하고 있다.
 ▲ 결승1국을 상하이TV에서 류스전의 해설로 공개해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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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d99 |
｜ 2011-12-06 오전 11: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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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응씨배인가.. 최철한 사범이 구리 단곤마를 끝까지 몰아부쳐서 함몰시킨 기억이 있네요..그땐 사석이 훨씬 더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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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hj0071 |
｜ 2011-12-06 오전 10: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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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원없이 최선을 다해 집중하면
성-성공의 길은 보이나니,
진-진짜 원성진은 지금부터다~!
원성진 프로사범의 건강하고 강한 미래를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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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70kmh |
｜ 2011-12-06 오전 10: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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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 삼총사 원성진 꼬^_^옥 우승해 국민들에게 기쁨을 주세요^_^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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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wtbf |
｜ 2011-12-06 오전 10: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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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올라간 한국기사 중에서 우승을 기대해볼만한 기사는 원성진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우승 문턱에 다다르니 흐뭇하네요, 조금더 바짝 조여서 꼬~ㄹ 인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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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wt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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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한테는 원성진9단이 누구보다 무섭게 느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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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南漢山城 |
｜ 2011-12-06 오전 10: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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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는 약한 금속이에요~~ 잘 뻗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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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머리1호 |
｜ 2011-12-06 오전 9: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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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인생판의 축소판이라... 한판 이겼다고...금방 조급하게 그러지 마시고 다시 다가올 인생판을 멋있게 설계하시길...원사범 듬직한 모습에 화이팅 보내고 중국 중원의 세계는 항상 독침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면....분명이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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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공선달 |
｜ 2011-12-06 오전 6: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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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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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인 |
｜ 2011-12-06 오전 4: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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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진 9단, 잠 푹 잘 자고 구리에게 두번 째 펀지 날려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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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gubee |
｜ 2011-12-06 오전 3:5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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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어나 이 할아버지가 승전보를 다시 리플레이하는 즐거움을 가집니다. 지난 밤 편안 했을 것이 이기에 오늘 2국 미저 거두어드릴 것을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믿음직 스럽고 단호한 원 9단, 칭송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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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해인 |
｜ 2011-12-06 오전 12:4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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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쯧 바둑은 수양이라 생각 했는데 언젠가부터 이기고 지고 그리고 정치인 닮아가네요 그러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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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의바둑 |
｜ 2011-12-06 오전 12: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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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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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1-12-05 오후 11: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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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까지 가면 오히려 심리적으로 밀릴 수가있다.
2국에서 냉정하게 끝내야 한다.
상금이나 지난 세월 뭐 이딴거 떠올리지말고
오로지 바둑만을 생각하며 2국마저 이기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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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인 |
｜ 2011-12-05 오후 10: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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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진 9단이 구리 9간 대마 거의 다 잡은 바둑 보고 외출했다가 몇 시간 후 스마트폰 뉴스 보니까 누가 이겼는지 묵묵부답,. 스마트폰 입개나 무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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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쾌무비 |
｜ 2011-12-05 오후 8:5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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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집을 많이 확보해서 궁지에 몰린 구리를 조급하게 만들면 더 두기 쉬울 것입니다. 저는 기술적인 것은 모르지만 바둑외의 수많은 승부에서 얻은 교훈대로 전략적인 의견을 주제넘게 올려 봤습니다. 단지 원9단이 이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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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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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흑으로 두기 때문에 어느 정도 초반 구상을 하고 나와야겠지요. 저도 집으로 달렸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ㅎㅎㅎ 오늘 구리가 진 충격으로 조심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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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쾌무비 |
｜ 2011-12-05 오후 8: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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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진선수의 침착한 대응이 돋보인 한판이였습니다. 구리잡는데는 역시 대마사냥이 해법인 듯합니다. 최철한9단에게도 대마잡히고 지고 이번에도 대마잡히면 쩔쩔매는 것보니 약점이 노출되었습니다. 그러나 내일 대국에서는 한두집의 계가바둑으로 가서 이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강서브성공뒤에 두번째는 항상 네트에 걸리는 서브를 많이 봤거든요. 구리는 한번 크게 당했기에 두려워 뒷걸음질 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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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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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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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rb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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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유~ 대마라,,,그런데 세계의 어느 누가 구리의 대마를 맘대로 잡을 수가 있을까요? 대마 잡히면 약점이 노출이라,,,ㅎㅎ 설혹 그렇다치더라도,,어느 누가 매번 대마를 잡을수가 있을까요? 천하의 구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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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산마을kj |
｜ 2011-12-05 오후 8: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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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9단은 그동안정말 운이따라주지않는 기사였죠.. 열렬한 팬의한사람으로서 늘 안타까웠었는데 이번에 꼭 우승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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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by56 |
｜ 2011-12-05 오후 8: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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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너사범님의 펀치가 제대로 한방 터졌네요. 내일 한방 더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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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인생 |
｜ 2011-12-05 오후 8: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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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도 좋고 인터뷰도 멋지네. 우승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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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스™ |
｜ 2011-12-05 오후 7: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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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이참에 타이틀한번 가져보세요 원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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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미브 |
｜ 2011-12-05 오후 7: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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껄껄껄...구리가 이렇게 아작 나는 것도 흔치 않은데...원사범 대단하이....내일 기대만방...축하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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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타 |
｜ 2011-12-05 오후 6: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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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구리에게 베팅을 했습니다.. 구리가 이기면 베팅을 이겨서 좋고, 원사범이 이기면 잃어도 더욱 좋고.. 저의 좁은 소견을 비웃듯이.. 원펀치가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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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파# |
｜ 2011-12-05 오후 6: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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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근듀근 쾅쾅쾅 !
했습니다.
내일도 배짱 두둑히 하시고 최선을 다하시면 승 !
원성진 사범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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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쓰리 |
｜ 2011-12-05 오후 5:5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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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진짜 승부네요..완봉으로 끝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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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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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내일 이겨야 합니다. 지면 불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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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울 |
｜ 2011-12-05 오후 5: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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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진9단 축하합니다.
꼭 우승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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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당묘수 |
｜ 2011-12-05 오후 5: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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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강적-->워낙 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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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안기자 |
｜ 2011-12-05 오후 5:3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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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앉아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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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byu |
｜ 2011-12-05 오후 5: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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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진9단을 보면, 어딘지 모르게 듬직한 구석이 있어... 이번 대회는 처음부터 원성진 9단이 우승할것이라는 내예상,,, 음... 섬찟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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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mforever |
｜ 2011-12-05 오후 5:3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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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국이 있는 걸 깜빡 잊은 게 억울하네요.
원펀치가 제대로 작렬하는 현장을 못 보다니 흑흑.
원성진 사범님. 축하합니다.
꼭 우승하시고 여세를 몰아 신라면배까지 이어가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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