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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1박2일!
전국 방방곡곡에서 80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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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 도시, 문경새재배를 가다! 지난 주말 제6회 문경새재배 전국아마바둑대회가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서울에서 버스로 2시간 거리인 경북 문경은 8만명의 인구에도 불구하고, 10여개의 바둑동호회가 활발히 활동할 만큼 바둑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과일의 왕 '사과'로 유명한 문경은 바둑팬들에게도 이미 익숙한 도시다. 이러한 바둑 열기에 힘입어 문경새재배 대회뿐 만아니라 3인 1팀 단체전으로 진행되는 문경조령컵 아마바둑올스타전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10월8일과 9일 이틀 동안 펼쳐진 제6회 문경새재배는 아마최강부, 전국일반부, 전국여성부, 학생부, 전국초등 유단자부, 전국초등 일반부 등 13개 부문으로 구분해 대회가 열렸으며 양상국 九단, 이홍열 九단, 김만수 七단, 김영삼 九단, 현미진 五단이 프로기사가 초청돼 명사 대국 등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졌다.  개회식에서 신현국 문경시장은 “바둑은 예도를 중요시하는 두뇌스포츠인 만큼, 문경에서 바둑인 여러분들의 정신세계와도 일맥상통 할 수 있는 자연을 맘껏 누려 보시기 바란다” 라는 환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금동일 문경시 바둑협회장도 전국 방방곡곡에서 문경을 찾아주신 선수 및 동호인 여러분과 많은 내빈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면서 문경을 세계에서 으뜸가는 바둑도시로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내빈으로는 신현국 문경시장, 금동일 문경시 바둑협회장, 이한성 국회의원, 고오환 문경시의회의장, 정종복 농협 문경시 지부장, 안직상 가은 기우회 회장 등 많은 문경시 관계자와 안성문 대한바둑협회 전무, 한국아마추어여성바둑연맹 서양숙 회장이 참석해 대회를 빛내주었다. 청명한 하늘, 선선한 바람 그리고 바둑으로 하루하루가 아쉬운 가을, 800여명의 아마추어 바둑인들이 총출동하여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가 문경실내체육관에 가득했다. 바둑과 함께한 문경에서의 하루를 카메라에 생생하게 담아보았다.  ▲문경 시민운동장 입구. 대회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대회가 열리는 실내체육관 입구. ▲대회장 벽면에 붙어있어 모든 조를 볼 수 있는 대진표 ▲개회식 전경 ▲개회식 직후 여성바둑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신현국 문경시장. ▲여성 바둑 동호인들의 대국모습 ▲전국 일반부 (남자 40세 이상 및 여성 주니어)로 진행되었다. ▲아마 최강부 대국 모습 ▲일찌감치 본선 32강에 올라 '승리의 V' 포즈를 취하고 있는 송예슬 선수. ▲현미진 五단에게 지도기를 받고 있는 신현국 문경시장. ▲대회장 한켠에서 지도 다면기를 하고 있는 김만수 七단과 이홍열 九단. ▲이홍열 九단, 조민수 아마 7단과 복기 중인 김신영 선수. ▲여성부 A조 우승을 차지한 '수정이랑'팀 ▲여성부 A조 준우승을 차지한 '형옥이랑'팀 ▲13개의 부서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문경실내체육관 전경. 내년 7기 문경새재배때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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