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등사수 조한승, 다승-승률 2관왕!
특등사수 조한승, 다승-승률 2관왕!
상금랭킹 1위는 이세돌, 연승1위는 박정환
[2011년 상반기 결산] 데일리오로  2011-07-01 오후 00:59   [프린트]
▲ 조한승은 다승‧승률 2관왕 질주


2011년 상반기 성적표가 집계됐다.

상반기 최고의 성적을 거둔 기사는 다승과 승률 부문에서 1위에 올라있는 조한승 9단이었다. 상반기에만 29승 5패를 기록한 조한승 9단은 다승(29승) 부문과 승률(85.29%) 부문에서 1위에 오르며 2관왕을 차지했다.

조한승 9단은 1월 24일 열린 제3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 챔피언십 예선 1차전에서 백대현 8단에게 승리하며 2011년 마수걸이 첫승을 거뒀고, 4월 20일 박시열 3단과의 제55기 국수전 예선 2차전부터 5월 24일 국수전 예선 결승(김승재 4단)까지 10연승 행진을 펼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조9단은 제16기 GS칼텍스배 4강에 진출하는 등 5개 기전 본선에 올라있는 상태다.

제8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이세돌 9단은 조한승 9단에 1승이 모자란 28승 12패로 다승 부문 2위에 랭크됐다.

▲ '춘란배 고유의 우승 트로피를 안고', 제8회 춘란배 결승3국에서 이세돌 9단이 승리를 거둬 종합전적 2-1로 우승했다.

올 상반기에만 3개의 타이틀을 접수한 이세돌 9단은 상금부문에서 6억 1,500여만원을 벌어 2위인 최철한 9단과 4억원 이상 격차를 벌이며 상금 부문 1위에 올랐다. 이9단은 국내랭킹 부문에서도 상반기 내내 1위를 질주 중이다.(이세돌 9단은 2010년 3월 1위에 오른 이후 2011년 6월까지 16개월 연속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상반기에 열린 네 차례의 세계대회에서는 한국과 중국이 나란히 두 차례씩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이세돌 9단이 비씨카드배와 춘란배에서 우승했고, 중국은 박문요 9단이 LG배, 콩지에 9단이 TV바둑아시아선수권에서 정상에 올랐다.

국내기전에서는 최철한 9단이 천원전과 국수전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박정환 9단(KBS바둑왕), 이세돌 9단(십단)이 각각 한 차례의 우승을 기록했다. 제한기전에서는 박영훈 9단이 맥심커피배에서, 루이나이웨이 9단이 여류국수전과 여류명인전에서 우승했다.

2011년 상반기 주요 기록은 다음과 같다.

2011년 상반기 결산 (2011. 1. 1 ~ 6. 30)

1. 다승


2. 승률(18국 이상)


3. 연승


4. 상금


5. 랭킹


6. 타이틀전 대국 결과


[ 자료제공 ㅣ 한국기원 홍보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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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선 ｜  2011-07-01 오후 6:45:00  [동감0]    
지금 바둑보급위해서 서양에 나가서 힘들게 활동하는데.그 뿌리가 내리고 자리 잡으면 많은 바둑팬들도 생겨날것이고 서양인들 자체에 프로기사도 탄생할것이고 기전도 하나둘씩 생길것이고,그러다보면 서양기업들 세계기전도 생기겠죠,그리되면 자연스럽게 우승상금도 지금보다배 커지겠지요.그런날이 언젠간 오겠죠.
捨小取大人 다른건 몰라도 바둑 보급만큼은 일본이 열심히 꾸준히 하더군요. 적어도 그런점은 한국,중국도 배워야 할 듯.  
둘그리 ｜  2011-07-01 오후 6:34:00  [동감1]    
TV바둑 아시아선수권을 세계대회에 포함시키나?

捨小取大人 그러게요. TV바둑선수권 따위를 세계대회에 포함시키다니 에러도 한참 에러. 참고로 짱개들도 TV바둑 따위는 세계대회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뿌이 사소취대인..잘난척하기는..짱개들은 TV아시아를 세계대회와 완전 동격으로 인정함..왕시 천야오예가 여기서 준우승 한번 더해 9단으로 승단했음  
捨小取大人 뿌이 싸고 있네.ㅋㅋ 중국기원에선 인정할지 몰라도 언론이나 팬들은 인정 안한다는거. 못믿겠으면 중국 사이트 쳐들어가 보던가..ㅋㅋ  
기령 ｜  2011-07-01 오후 6:09:00  [동감1]    
상금 랭킹 1위의 상금액수가 상금 2위부터 9위까지의 상금을 합한 총액보다 더 많군요.
프로의 세계에서는 상금랭킹이 진정한 랭킹이라고 봐야겠지요.
捨小取大人 당근x1000000000000000000000000  
스나이퍼II ｜  2011-07-01 오후 3:37:00  [동감1]    
상금랭킹 10위권이 겨우 4천 정도네...자기가 종사하는 분야에서 10위권 내에 드는 실력을 갖추고 있는 직업중에 수입이 제일 낮을듯.
마르티나 순수 상금수입만 6개월에 4천이면 큰 거 아닌가요. 1년이면 8천이고, 그외 과외수입 더하면 1억 넘는구먼요. 부럽네. 쩝!  
날애 타 직업군에 비하면 수입이 많은 것은 아닙니다. 바둑도 스포츠가 됐으니까 야구,골프, 축구에 비하면 조족지혈일 듯 합니다.  
하늘선 타종목운동선수들은 나이먹으면 선수생활못하고 은퇴해야되잔아요,그리고 프로운동선수도 그 분야에 은퇴하고 종사하기가 티오가 차서 어렵잔아요,사업하다 사기당하고 망하잔아요.  
하늘선 그리고 보면 바둑기사직업이 평생활동 할수 있어서 좋은것 입니다, 그걸 아셔야죠.  
GangneungP 글쓴이 삭제
룸군 ｜  2011-07-01 오후 3:25:00  [동감0]    
타이틀전 대국 결과에 춘란배 결과도 넣어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은데요..^^
捨小取大人 ｜  2011-07-01 오후 2:17:00  [동감1]    
승리는 승리고 승률도 승률 입니다만

대부분 예선에서 약자 상대로 올린 승수와

대부분 국내외 본선 주요대국에서 올린 승수는

같은 승리라도 질적인 측면에서 상당한 거리가 있어 보이네요.
기다려달링 다승, 승률 1위인 만큼 그에 어울리는 타이틀도 접수하면 좋을텐데요. 앞으로 기대해봅시다.^^  
殺生丸 ｜  2011-07-01 오후 1:59:00  [동감0]    
조한승 선수... 조훈현-이창호-이세돌 등 황제라인을 제외하고는 분명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기사일 겁니다. 매번 감탄이 절로 나오는 아름다운 기보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捨小取大人 2%  
ajabyu 글쓴이 삭제
ajabyu 나도, 조한승사범 바둑을 무지하게 좋아하는데,,, 이세돌 바둑은 범인이 절대 따라할수 없고, 이창호/조한승 바둑은 느려서, 내 성격에 맞지 않고, 근데, 닮고 싶은 기사로는 구리를 뽑고 싶네요... 평범하게 두어가면서, 중앙을 바탕으로 상대를 서서히 압박하는게,,, 저런식으로 두면, 승률이 매우 높아질것 같은데;; 따라하려해도 잘 되지를 않네요...  
dbwjddyd ｜  2011-07-01 오후 1:15:00  [동감0]    
2번승률부분에 연승기록이올라옴. 수정바랍니다
일산유진 ｜  2011-07-01 오후 1:11:00  [동감0]    
승률부문 정정요망합니다!
도우미4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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